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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생활비 350에서 어떻게 돈을 모을수있을까요?

전업주부 조회수 : 2,690
작성일 : 2011-02-11 14:08:11
전업주부이구요
아이들 둘 중딩이고
남편 대기업다니지만 월 생활비 350줍니다.
신혼초부터 받아써놔서 월급명세서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자신은 교통비제하고 카드비 조금 제하고 몽땅 준다는데
암튼 빠듯해요
아이들 사교육비 100만원조금 넘게 최소한으로 하고있구요.
나머지로 관리비 세금 통신비 보험료 ,,기타 생활비쓰느라 저축은 엄두도 못내요..
창피하지만 집도 아직없고 노후는 암담해요..
여유돈은 1억정도 있지만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돈을 모을수 있을까요?
IP : 180.224.xxx.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1 2:12 PM (116.37.xxx.82)

    그 사정을 그대로 남편에게 보여주세요. 가계부 한달쓰시구요
    나는 당신 연봉도, 실수령액도 모르고 사는데..이대로라면 우리 노후가 너무 불안하다고
    생활비 받으면 많이 받는것 같지만, 사실 그냥나가는돈들이 대부분이잖아요-관리비 세금등등
    돈관리 안하는쪽은 그거 잘 모르고 원글님이 350다 쓴다고 생각하고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의논을 해보자고 하세요.
    지금 저축도 못하고, 노후도 불안한데
    같이 사는 사람인데 연봉이랑 다 알아야 미래를 계획할수있지 않겠냐고 잘 설득해서
    남편계좌 모두 다 오픈하세요.
    그래야 저축할수있는 여지가 나올것 같네요

  • 2. 저축
    '11.2.11 2:14 PM (218.239.xxx.108)

    못하시는 거 맞으신데요??
    교육비 뺴고 공과금 빼면 실제론 200가지고 살림하시는건데..
    제 생각엔 애들 먹고 입히는 거 생각하면 줄이시긴 힘들듯해보여요.

  • 3. 아직까지
    '11.2.11 2:17 PM (222.233.xxx.134)

    월급명세서를 못봤다니...
    더욱이 아이들이 중학생인데...
    명세서 공개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 4. .
    '11.2.11 2:22 PM (110.12.xxx.230)

    그냥 생활비신데요?
    거기서 어찌 저축까지..원글님 비상금으로 1.20십씩 푼돈 모으시면 모를까...ㅜㅜ

  • 5. ~~
    '11.2.11 2:39 PM (121.166.xxx.1)

    제가 4년째 가계부를 쓰는데요 저희도 중학생 2명 있고요. 학원비로 120만원 이고요. 보험료 33만원포함해서 월평균360만원들어요 ㅠ.ㅠ.
    4년째 가계부를 쓰지만 아무리 줄여도 320에서 많게는 380을 쓰다보니 평균 360 이 들어요
    그렇다고 잘먹고 살지도 않는데 아 정말 힘드네요
    저도 우선 학원비를 줄이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 6. 저도주부
    '11.2.11 2:46 PM (125.187.xxx.194)

    저희도 남편월급이 300좀넘구요..제가 몇시간만 일해서 80정도 페이받구요
    전 200만원 적금해요..대신 아이들 사교육비가 지출이 안되다보니 가능하네요
    방가후특기적성 학교에서 하는거 한두개 하구요.. 피아나 하나 하구요..아이들이 초딩이라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그냥저냥 살만해요..보너스 나오는 달엔 좀 여유있게 쓰구요..

  • 7. 전업주부
    '11.2.11 2:48 PM (180.224.xxx.64)

    저도주부님 대단하시네요 200을 저축하신다니 ..
    저도 아이들 초딩때 좀 저축해둘것을....ㅠㅠ

  • 8. 딴얘기..
    '11.2.11 2:57 PM (180.224.xxx.42)

    애들 중등되고서는 돈 못모아요.
    월급쟁이는 조금받건 많이 받건 초등학교때까지 모아야지 그이상은 못모아요.

  • 9. ..
    '11.2.11 2:59 PM (180.224.xxx.42)

    집두 없으시면서 명절때 무슨 100만원씩 내고 경조사비를 25씩..
    제가 보기엔 옆으로 새는 돈이 너무 많은듯 느껴지네요.
    지금이라도 독해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아님 지금처럼 사시든지....

  • 10. 너무새는돈이많아
    '11.2.11 3:20 PM (125.182.xxx.109)

    저는 신랑이 180버는데 생활비 100만원 주거든요.그중에서도 50만원은 저축합니다..
    350주는데 저축 못하시는건 좀 이상하네요.. 연금이라도 지금이라도 가입하세요..그게 저축이다 생각하고 노후대비하세요. 당장 30만원 짜리라도 가입하세요..
    그리고 애들 학원 줄이면 안되나요? 사교육비 솔직히 너무 많이 드네요..

  • 11. 알바라도
    '11.2.11 3:21 PM (125.182.xxx.109)

    아그리고,, 돈이 부족하면 님은 이제라도 일하시면 안되나요?
    왜 집에서 전업을 하시는지? 애들도 중학생이면 일하시면 안되나요?
    시간제 일이라도 하셔서 한달에 50이든 60이든 버셔서 그걸로 연금으로 저축하세요..아직 젊으신듯한데,,애들이 어린것도 아니고.. 이제 엄마손많이 안갈 나인데 왜 전업하고 계시는지...

  • 12. ..
    '11.2.11 3:25 PM (116.37.xxx.82)

    연봉 7500에
    아이 두명 사교육비 월 100만원 그렇게 낭비 아니예요.

    생활비 100만원중 50만원 저축하신다는 분이 안 평범하신거예요.(나쁜뜻아닙니다..)

  • 13. ..
    '11.2.11 3:26 PM (116.37.xxx.82)

    돈이 부족하고 안부족하고를 떠나서
    남편 월급을 모르고 사는게 그렇죠
    사는거야 버는거에 맞춰서 소비수준을 맞춰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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