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일반인의 차이

[쉰훌쩍]

대문에 걸린 여러 글을 보다  언뜻 생각이 나는군요

제 생각은 소설이 픽션이 있고 넌픽션도 있고 기타 등등..

얄팍한 제 생각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것을 섞어서 나오는 것도 있고

암튼 요즘 젊은이들중에서 혼전 임신과 중절을 쉽게하는 경우도 있지요.

저는 제 딸에게 이렇게 말 한 적이  있슴니다.

엄마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 너의 뜻과 다르게 일이 벌어질 수가 있다.  만약 그런 일이 벌어 진다면

꼭 피임을 해라   그리고 절대로 잤다고 떠 벌리지 마라"

오히려 아이가 놀라더군요. 급작스런 상황이 되면 마음대로 되지않아

중절을 하고 둘이 아님 혼자 몰래 해결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요.

그리고 평생 묻어 두기도 하구요.

작가들은 진정성 때문에 밝히는 것이기도 하구요

여기 올라 오는 글들 보면 혼전 관계는 아무런 일도 아닌 것 이구요

시대가 변하니 당연히 받아 들여야  하겠지만 중절하고 입다무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끝으로 저는 공지영작가의 세번 이혼보다

각기 다른 성을 쓰는 "세자녀"가  더 와 닿았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