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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3학년이 되는 여자아이 자위행위요..ㅠㅠ
더 이상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ㅠㅠ
예전에도 속상해서 여기 몇번 글 올렸었는데....요.
잊을만하면 딸아이의 그런모습을 보게되는데.. 요즘 너무 잦아졌어요.
혼자 먼저 자러 방에 들어가게 되면 역시나 엎드려서 그러고 있어요.ㅠ
가능하면 제가 같이 재워줄려고 하게 되고 제가 노이로제가 걸릴지경입니다.
딸아이에겐 나쁜행동은 아니지만, 그걸 자꾸 하게되면 습관이 되버려서
다른 일을 하는것에 방해가 많이 될거라고.. 안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었어요.
습관이 되버리면 너자신도 모르게 자꾸만 하고싶어져서 때와장소를 못가리게 될수도
있다고.. 엄마는 너무 걱정된다고 얘기했었어요.
목욕탕에서도 여자아이들 헥헥거리면서 자위행위하는
모습을 목격한 분들 얘기도 있고 하니.. 솔직히 걱정이 많이되서요.
어떻게 얘기해주면 딸아이 자존심에 상처안받게...
나아가선 그 행위를 안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지..ㅠㅠ
도움부탁드립니다.
1. 같은나이
'11.2.10 11:08 PM (59.27.xxx.110)우리딸도 그랬어요
처음본날 정말 너무 충격이었어요
여기서 여러가지 글을 읽었어도 내 딸아이가 그런 모습을 보니충격이였지요
그 틈이라는것이 아주 잠깐이라도 그것을 노리고 있더라구요
몇번을 더 목격하고나니 막막해지더라구요 첨에 나쁜말도 했는데 애가 더 불안해 하길래
하루는 웃으면서 엉덩이를 두드리며 "좋냐? 그렇게 하면 좋아"
물으니 저도 웃더라구요 안아주면서 살살달래고 많이 시간을 보냈어요
전 방학때라서 애를 잠시도 놓칠수 없더라구요 이제안하는것 같은데 아직도 방심하면 안될것같아요
어째든 지금은 내가 못본건지 아님 그만둔건지 목격을 못했네요
자꾸 보듬어 주시고 죄책감 같지 않게 해 주세요 저도 잘 못하지만
그 모습을 볼때 저도 화많이 내고 또 다시 안아주고 갈피를 못잡았지만 그러다 말거예요
너무 걱정도 마시고 그저 아이를 잘 살펴주시고 안아주세요2. 음
'11.2.10 11:10 PM (175.117.xxx.75)어릴때 친구들이 그런거 얘기한적 있어요. 자위 같은거요.
근데 그땐 이해를 못했어요. 뭔 소리하나했었죠.
그렇지만...시간가면서 그런거 얘기하는 애들 못봤어요.
무의식적으로는 잘하는짓?이 아니라는거 알거에요.
아이가 혼자 있는 시간을 적게 만들어주세요.
음... 저는 윗님과 반대로 그랬지만...
남성편력은 남부렀지않다는..쿨럭3. 아우성
'11.2.11 1:19 AM (121.254.xxx.120)저 이번에 6살 되는 딸이 그랬어요. 아니 지금도 그럴지 모르죠.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다 남의집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저도 여기서 고민토로하고 아우성 사이트 알려주셔서 상담글도 남기고 했거든요. 그리고 심리상담하시는 분한테 아는 분 통해 조언들었는데 그냥 두라고. 절대 혼내면 안내고 자위하면 힘들기도 하고 건강에도 안좋을수 있으니 하지말라고..근데여.. 이게 완전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는거 같더라구요. 정말 틈만나면 땀 뻘뻘흘리면서 하는데 정말 하루는 너무 화가나서 소리지르고 혼냈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해요. 근데 아마 아예 안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4. 저도
'11.2.11 9:07 AM (116.40.xxx.36)초3남자아인데 엎드려서 합니다..아주 지켜보기 괴롭습니다..어쩔땐 그만하라고 -아기씨 다친다고..._기다리래요.끝나야 된대요ㅠㅠ 무슨 방법 없을까요?
5. 그거 누구나
'11.2.11 11:01 AM (211.228.xxx.239)하는 정상적인 행동인 것 같아요. 단 많고 적은 차이있겠지요. 저희 2학년 올라가는 딸도 유치원,1학년 동안 가끔 저를 껴안다가 제 무릎과 자기 성기가 딱 닿으면 문지르기도 하드라구요. 애써서 오래 하는거 아니니까 넘어가곤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 많이 하면 잊어버리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림도 그리고 종이접기도 하고 합니다. 남자아이라면 운동이나 놀이같은거 같이 많이 하면서 관심을 좋아하는 방향으로 유도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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