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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해요..
목 주름이...타고 날 때 부터 굵고 검게 내 천자 엎어놓은 것 마냥 나 있습니다.
우리 집 자매들이 다 그래요.
겨울엔 그나마 폴라 티라도 입으면 가릴 수 있는데 여름엔 엄청 난 컴플렉스죠..
오늘 동네 아는 분이 제 목 주름을 보더니 '목을 보니 나이를 알겠네...ㅋㅋ' 하시네요..ㅠㅠ
어젠 마트 한 켠에서 화장품 파시는 분이 목 주름 관리하는 좋은 화장품있다며...제 목을 어찌나 뚫어져라 쳐다 보는지....휴...
왠만큼 외모는 되는데 이렇게 유별나게 목 주름 굵은 분 계신가요?
이것도 관리하면 좋아질까요??...
1. 저희집도
'11.2.10 8:36 PM (110.9.xxx.142)엄마랑 자매들이 좀 동안인데 목 주름이 있어요
예전 동안 선발대회에 나온 여자중에 목 주름이 진짜 없던 동안 여자가 자기 운동법이라고 알려주던데 입을 으 ~발음 하듯이 옆으로 쭈욱 늘려주면서 턱을 들어주는 동작...벨리댄스할때 목 뺴고 좌우옆으로 왔다갔다하는 동작있죠?? 그동작을 하면 목에 주름이 잘 안생기고 탄력있어진다고 그말 듣고 저도 가끔은 하는데 효과가 전혀 없는것 같지는 않아요2. .
'11.2.10 8:58 PM (175.116.xxx.10)내가 아는 친구보니깐...
11살딸냄이도 똑같이 그렇던데요...
유전이야 뭘 우찌 할 수 있나요...?3. 그나마
'11.2.10 9:27 PM (180.66.xxx.40)젊을때는 목보다는 얼굴위주로 시선이 가던데..
나이가 드니....
목이 처량해지더군요,
남보다 더 신경쓰는데도..무지 게으런 여자로 보여지고..(시간되면 목이나 관리하지의 시선...)
옷이 이쁘면 뭐합니까...목에서 벌써 안습인데...
옷도 별로 안사고싶구요,
옷과 더불어 성격도 갑갑해지는것같더라구요.
그리고...별로 안친한 이웃인데..저만보면 목만 쳐다보면서 자기 목을 막 쓰다듬더라구요.
난 저렇게 안되어야지?의 시선으로 본인도 다른말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손으로는 막 쓸어내리는...
암튼..목주름파 대마왕이 몇마디하구 갑니다만..
이세상의 모든게 목주름으로 시선을 모으다보면 다른 좋은것을 포기해야하는 일이 생기니...
포기할 건 포기하고 더 이쁜 곳에 투자하자구요.
목주름이야기하면....나 목주름있었니???라고 말하고 다녀요.
(그렇게라도 하지않으면...스트레스받아서리..)4. 그나마..
'11.2.10 9:31 PM (180.66.xxx.40)아는 동네의 어느 남자꼬마인데..
한 초등 3학년?
아주 연약하고 삐쩍 마른녀석인데도
목에 땟국물이 줄줄 그여서 목주름이 선명이 나있더라구요.
나이랑 상관없고 덩치,비만과도 상관없나봐요..정말 유전...;;;;;5. 아...
'11.2.10 9:57 PM (112.148.xxx.28)목주름파 대마왕님...
님 때문에 웃고 갑니다. 우리 둘이 친구 하면 사람들이 정말 쳐다보며 웃겠네요.ㅋㅋ6. 그렇군요
'11.2.10 10:22 PM (113.59.xxx.203)목주름도 신경쓰는군요.전 목의 살결이 좋아서 얼굴피부결이라면 얼마나 좋았을꼬 그런생각을 가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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