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디카로 찍어서 사용할 수 있을까요?

[**]

면허증 갱신을 해야하는데 사진제출을 하라네요.
주민등록증도 사진 찍어주니까 면허증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진 두장 사용할려고
사진찍기도 번거롭고 두장 사용하고 나면 쓸데도 없는데 돈도 아깝고^^;;...
요즘은 사진찍는거 얼마나 하나요?
설마 가격이 생각보다 너무 저렴해서 궁상떠는건 아닌지 제가 10년전 면허갱신할때
사진찍을때 7~9천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그때보다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았을거 같은데...
혹시 디카로 찍어서 증명사진용으로 인화해 보시분 계신가요?

[^^]

요새 반명함판 1만원해요. 동네 사진관에서.
저, 원글님 말씀처럼 그렇게 사용한 적 있어요.
제 사진은 아니고, 큰애 4살 때 어린이집 등록하니 반명함판 사진 제출하라는데,
사진관 데려가니, 낯설어서인지 너무 울어서 도저히 사진을 못찍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옷 단정하게 입혀서 벽 배경으로(흰색이에요) 의자에 앉혀서 제가 찍었어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증명사진 용으로 사진 출력해주는 곳 있어요.
사진 원본에서 적절하게 잘라내는 기능도 다 되구요.
아마 가입 쿠폰 사용하고 해서, 3천원 정도 준 것 같아요.

[웃음조각*^^*]

전 아이 여권사진 찍어서 여권 만든 적도 있어요.

일반 똑딱이 후진 카메라로 찍었는데.. 울 집 싱크대가 하얀색이어서 그걸 배경으로 집안 불은 다 켜놓고 환하게 만들어서 찍었어요.

포토샵을 좀 할 줄 알아야 편해요.

사진이 너무 잘 나와서 출력소 직원이 한동안 넋을 놓고 보더군요^^;
(처음엔 트집을 좀 잡더니.. 결국 너무 잘찍었다고 칭찬하더군요^^;)

자신감 붙어서 앞으로도 계속 제가 할까 생각중예요.

가격도 인화료까지 합해도 5000원을 안넘어요^^

[증명]

남편이 사진 찍어줬어요.
흰색 벽에서 사진 찍고, 포토샵 좀 한 다음
인터넷 출력소(찍*) 에 출력 맏겨서 택배로 받았어요.
그 사진으로 주민등록증 사진 바꾸고 면허증 사진도 바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