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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발음이 안되는 아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583
작성일 : 2011-02-09 21:25:36
아래 아이가 말이 늦는다는 글보고 주저하다 질문합니다.
저희조카가 6살인데 말은 잘하는데 일부 발음이 안됩니다.
ㅑ, ㅛ, ㅠ 이런 발음이 안되는것 같아요.  외에는 발음이 정확하거든요.
겨울=거울, 형=헝 이런식으로 일부 발음이 안되는데 왜그럴까요?
친가, 외가 사투리 사용하지 않고 (다른 의도 전혀 없습니다.) 가족간에 말이 없는집도 아니고
조카도 말 많이 하거든요.
요새 언어치료 받으러 다니는데 치료받으면 발음이 좋아질까요?
혹 혀가 짧은게 아닐까(?) ^^;; 하는 바보같은 생각도 해봤는데 생각만 해보다가 만능 82에 문의합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경험있으신분 답변좀 부탁합니다.
IP : 222.112.xxx.18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력
    '11.2.9 9:55 PM (119.67.xxx.66)

    청력검사를 해보세요.

    제가 아는 아이도 혀가 짧은 느낌으로 발음을 해서
    혀밑에 끈(?)같은 거도 잘라주는 수술까지 했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교되서야) 일정 음이 안 들린 거라더군요.
    물론 전체적으로 작게 들리기도 했고.
    덜 들리는데, 들리는 데로 아이는 발음한 것이고.

    그 때서야 알고 보청기를 해주니
    애가 적응 못하고 갑자기 세상이 시끄러워지니 투통 호소하고...

    아이 엄마가 넘 속상해 했어요.

    검사해보고 아님 다행이고,
    어쨌든 하루라도 원인을 빨리, 그리고 전문적으로 알아 보는 게 중요하겠죠?

  • 2. 6세인데
    '11.2.9 9:55 PM (118.219.xxx.163)

    넘 조급하신거 아닌가요?
    울 아들도 6세엔 발음이 부정확했는데 아야어여오요으이 이거 입모양 연습을
    매일 하고 책을 소리내어 읽으면서 입모양 잡아주고 하니 많이 좋아졌거든요.
    울 아들 같은 경우엔 입모양을 제대로 움직이지 않고 대충 아 벌린채로 발음해서
    제대로 소리가 안난거여서 모음 소리내어 읽기도 효과 많이 봤네요.

    그리고 혀 짧은 아이들은 보통 ㄹ 발음 못하하는거 아닌가요?

  • 3. 청력
    '11.2.9 11:39 PM (119.67.xxx.66)

    저는
    안들린다는 것이
    소리가 전혀 안들린다던가
    전체적으로 약하다던가 그런 줄만 알았는데
    특정 소리만 안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위에 말한 아이의 경우 엄마가 속상했던 이유는
    빨리 알았다면 덜 들리긴해도
    발음은 제대로 할 수 있을 아이를
    본인의 주의 부족으로
    그리 되었다고 속상해 하더라구요.

    전 좀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병원에서 확인하고 안심하자 주의라서요.

  • 4. 원글자
    '11.2.10 10:04 AM (211.221.xxx.100)

    답변주신두분 정말 감사합니다.
    6세인데님 답변처럼 조급한 마음도 있지요. 일부 발음이 정확치 않으니
    조카지만 신경쓰이네요^^
    청력님 답변같은 경우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어요.
    혹 모르니까 청력검사 해보라고 부모한테 말해야 겠어요.
    어제 확인 못하고 아침에서야 확인했네요.
    두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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