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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까칠하게 사는건가요?
4~5명 정도가 친한데요..
그중 한집에 거의 모여서 커피 마시고 수다떨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저희집에 누가 와서 하루종일 수다떨고 밥해먹고 그러는게 부담스러워요..
거의 매일 모이는 그 집 언니가 저는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커피에.. 밥에.. 어떨땐 밤에 맥주까지도 먹습니다..
돈은 1/N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잖아요..
하루종일 컵이란 컵은 다 나오고..
남편분이 일찍들어오는 날은 서로 뻘쭘하게 되고..
어제는 애들 학교 보내고 바로 전화가 와서 그집가서 놀다가 애들 올때쯤 왔는데요..
저녁에 또들 모여서 수다떤다고 전화가 오네요..
아니 밤이죠.. 10시가 다된 시간이었으니까요..
저는..
오전에.. 밤에.. 그렇게 시도때도 없이 전화오고.. 불쑥불쑥 시장가자고 오고 하는게 참 부담스럽습니다..
제가 남편에게 그렇게 얘기하니 저만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그렇게 까칠하게 굴면 사람 못사귄다구..
근데요..
저는 그렇게 사생활없이 다니는건 싫거든요..
제가 좀 많이 까칠한게 맞는거죠?
오늘도 애들보내고 나니까 전화오네요..
그냥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면 너무 이기적인가요?
1. ㅅ
'11.2.9 2:42 PM (124.61.xxx.70)님은 절대 까칠하지 않아요
너무 허물없이 자주 어울리다보면 뒷담화들이나 하구요
인간관계는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 된다고 봐요2. 아뇨
'11.2.9 2:43 PM (211.208.xxx.195)까칠하지도 않고 이기적이지도 않습니다.
저런 모인 길게 가기 힘들고,
나중엔 뒤에서 이런저런 말 나오고 뒷담화 하게되고...
적당한 선을 지키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아요.3. ....
'11.2.9 2:47 PM (110.9.xxx.142)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친하면 매일 만나서 수다떨고 같이 마트가고...애들 이야기 시댁 이야기 남편이야기 사돈의 팔촌이야기...주저리주저리...
그게 아니면 저처럼 동네에도 아는 얼굴은 있으니 친한 사람도 전화하는 사이도 없는...
저는 지금은 제집도 아니고 친정에 더부살이 중이라서 누구를 오라가라 할수도 없는 입장이다보니 자연스럽게 같은 동네에 7년을 살았는데 친구가 없네요
친구를 사귀어야 겠다는 생각도 딱히 들지 않구요
가끔...아울렛 쇼핑갈때는 같이 갈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지만 그러면 또 그 친구의 스케줄에 맞춰줘야 되니...저는 혼자가 딱 좋은것 같아요
단...술마실때는 친구가 있음 좋죠 ^^4. ..
'11.2.9 2:49 PM (118.45.xxx.61)적당한거리를 두시는게 맞아요
솔직히 건설적인지못한 이야기로 하루를 죈종일 소비한느것도 하루이틀이지...
문제는 이제 그뒷담화의 주인공이 원글님이 된다는거죠...
각오하시고,,,
저라면 집에 오늘 손님이 온다던지..뭐 고치러올게있어 남편이 집에 있으라했더던지 하면서 슬슬 발빼겠어요5. 치아파스
'11.2.9 2:49 PM (112.166.xxx.70)적당히 거리를 유지하셔도 유지 하시면서 한마디 던지실때 한가지 행동할때 상대방을 배려하고 또 배려하면. 매일 만나는 사람보다 좀더 가치있게 느껴지실수 있습니다. 그분도 점점 신뢰하게 되구요.^^ 너무 나쁜쪽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6. ....
'11.2.9 2:49 PM (58.122.xxx.247)그냥 그게 체질이래요
님이나 저같은경우는 누구랑 복작복작죙일어울리면 기를 뺏겨 지치는 체질인거고
그런분은 또 그렇게 어울리며 기를 받는 분들이구요
까칠하다 아니다 차원은 아닌거지요7. 매일은
'11.2.9 2:55 PM (119.67.xxx.4)곤란하죠~~
저도 그런 관계는 부담스러워요~8. .
'11.2.9 2:56 PM (183.98.xxx.10)집에 사람 부르는 거 좋아하던 동네언니 있었는데 멀리 이사가고 나니 같이 놀던 사람들 다들 외로워하네요... 있을 때는 집에서 모여 노는 게 집주인한테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몰랐어요. 그 언니 없어지고 나니 다들 너무 대단한 사람이었다고들 합니다. 그러면서 본인 집으로는 못 불러요. 힘드니까...
그냥 즐기실 만큼만 어울리시구요, 힘들면 오늘은 빠질란다 하면서 자연스레 거절하세요.9. ....
'11.2.9 2:57 PM (112.104.xxx.152)백번 양보해서 낮에는 그럴 수 있다치고
밤에 10시쯤에 수다떨러 오라고 하는거 너무 지나친거 같네요.
이미 정상범위를 넘어선거 같아요.10. 핑
'11.2.9 3:02 PM (58.228.xxx.36)절대 까칠한거 아닙니다.
아이 1학년 보내면서 억지로 성격 숨기고 밝은척함서 그거 해봤는데요.
분명 히히호호 즐겁게 보내는거 같지만 헤어지고 나면 머리가 멍!!!하고 아프고 답답하고 별로에요.
2학기때 발뺐는데 (임플란트치료 핑계로) 발 뺄때도 참 별로네요.
마주치면 은근 안본척 지나가는 엄마도 있고
근데 마음은 너무너무 편하다는거 홀가분하다는거
차라리 남는 시간에 82 들여다보는게 더 낫네요.11. 원글님 정상인
'11.2.9 3:22 PM (180.231.xxx.49)전 원글님이 지극히 표준적인 정상인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동네 엄마들 서로 어울려서 먹고 같이 놀고, 다 좋은데요, 그래도 어느 정도껏 해야죠.
늘 그런 방식으로 두서 없이 모여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낸다는 것은, 아니죠~~!!12. 싫은디
'11.2.9 3:26 PM (124.54.xxx.18)저라면 절!대! 못합니다.
한집에서만 계속 모이는 것도 싫고, 서로 돌아가면서 모이는 것도 괜찮지 않나요?
어쨌든 그 자체가 부담스럽네요.
어쩌다 한번씩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는 거 좋지만,
이것도 서로 집에 가는 것보다 그냥 밖에서 점심 먹고 차 한잔 정도가 딱 좋더라구요.13. ㅡㅡa
'11.2.9 3:26 PM (210.94.xxx.89)사람이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
원글님이 까칠한 것도 아니고 그 분들이 이상한 것도 아니에요.
그냥 성향이죠.. 혼자 있기 좋아하는 사람 있고, 사람이 좋은 사람들도 있고..
댓글들보면 다른 사람들 이상하게 몰고가는 분들 참 많은 듯.14. 엉뚱한 소리
'11.2.9 3:32 PM (124.195.xxx.67)제가 워낙 엉뚱한 사람이라.....
원글님 쓰신대로 하면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전 왜 이렇게 나 사는 것 꼴랑 그것만으로도 고단할까 ㅠㅠㅠㅠㅠㅠ15. 그정도가
'11.2.9 3:50 PM (14.52.xxx.19)까칠이라면 전 히키고모리네요 ㅠ
도대체 저렇게 지내는 분들은 하루종일 신문도 안보고 책도 안읽고 자기 집일은 어떻게 하고 애들 숙제나 봐주는지,,,
저러고 평생살면 뭐가 남나요??16. 매일은
'11.2.9 3:59 PM (58.127.xxx.106)피곤하죠.
저두 제작년 1년간 거의 매일 전화해서 오라가라하는 맘 한명 있었는데
영 피곤하던데요..
성격이라도 맞으면 모르겠는데 성격까지 안 맞으니 더 피곤하더라구요.17. 새단추
'11.2.9 8:08 PM (175.117.xxx.242)까칠한건 절대 아니구요..
밤까지 이어지는 모임이..참..
저역시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리^^
그런데 그렇게 엮여 사는거 좋아하는 분들은
또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그러니 원글님이 싫으면..
적당하게 간격을 두시고
몇시이후에는 집에만 있는 사람으로 인식하게끔 행동하시면 될것 같네요^^18. 너무
'11.2.9 8:38 PM (125.143.xxx.83)다른집에 모이는거라도 너무 피곤할것같아요
하루에도 몇번씩 그집에 모여서 무슨 수다를?
그집 주인은 살림도 못할거 같네요.
다른 볼일은 하나도 없는 사람인가들 모두???19. 시간낭비
'11.2.9 8:46 PM (86.182.xxx.115)가 될 때도 있을테고 마음이 우울할 때 사람들과 어울려 맘껏 수다떨고 나면
기분이 가벼워질 때도 있지만 늘상 그런 삶이라면 곤란하겠죠.
그야말로 뒷담화의 대상이 분명 내가 되는 날도 올테고...
절대로 원글님 까칠한 모습아니고요.
적당한 선에서 만남을 조정하는게 좋을 것 같군요.
어느 분 댓글처럼 언제 살림하고 자녀교육이나 독서등등 자기계발은 언제 하겠어요?
늘 같이 어울린다고 우정이 깊어지는 것도 아니고 까칠한게 아니고 정상이에요.20. 저도
'11.2.9 9:36 PM (182.209.xxx.73)님글 읽으면서, 답답해 오는걸요,,, 어쩌다,, 한달에 한두번씩 정해진모임으로 하루 수다떨고, 돌아가면서 초대하고, 그러면 재미있을것 같은데. 그게아니라 수시로 붙어다니면,, 좀 힘들죠, 처음엔 사람사귀는 재미에 힘든줄 모르다가,, 서로 장단점 알다가 보면, 불란이나, 소모전이 생길것 같아요, 저는 그런모임 없어봐서,,, 나하고 안맞으면, 조용히 빠지시면되요.. 자연스럽게 어떤 배우는강좌 들으러 다닐계획이라고,, 뭐 그러면서,,,
21. 저...
'11.2.9 10:23 PM (118.219.xxx.163)싱글일때 일찍 독립해서 혼자 살면서 우리집 개방해서 1박 2일 모임을 자주 할 정도로
사람 모이는걸 좋아했어요. 물론 싱글일때니 보통 모여서 술 먹고 영화 보고 뭐 이런거였는데
사람 만나는게 참 즐거웠어요.
그런데 결혼하고 남편 따라 낯선 동네 와서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 살면서 혼자는거에
적응이 되었는지 작년 유치원 같이 보내게 된 엄마들이랑 8명 정도 그렇게 지내봤는데
전 불편하더라구요. 일단 결혼전에 알던 사람들처럼 공통의 취미를 갖고 있던 사람들이
아니다 보니 대화의 주제가 거의 같아요. 연예인 얘기(정치얘기는 또 민감해서 못하구요,
애들 얘기, 교육 얘기, 시댁 얘기, 남편 얘기, 동네 엄마 얘기 등등이 나오게 되는데
어느 순간 깨닫고 보니 제가 뒷담화를 하고 있구나 싶어서 이젠 그런 모임 자제해요.
일부러 뒷담화를 하는게 아니라 공통의 대화 주제를 찾아보니 개똥이 엄마, 지난번에
봤는데 개똥이 영어과외 시키더라..뭐 이러면서 얘기하는게 결국은 뒷담화였다는거죠.
그걸 깨닫고 난 후로 그런 모임에서 빠졌더니 조금 외로운듯도 합니다만
대신에 82에서 놀거나(이건 항상 하던 일이지만)
심심하니까 책도 읽어지고 문화센터에 뭐 배우러 다니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한번 배우는 거에 맛들이니 재밌어서 봄학기도 이어서 계속 배울려구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오기 전엔 한달에 한번 정도 모여서 수다 떠는거 정도여서
그건 꽤 괜찮았는데 시도때도 없이 모이는건 저도 별로였어요. 전 저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사람인가 봐요.22. .....
'11.2.10 8:37 AM (115.143.xxx.19)동네에 친한 사람들을 왜 만들어요?
전 안만드는데.
그여자들 이상하네요/글 정황상.할일 되게 없어보여요.
원글이도 거기에 껴서 놀긴놀은거잖아요.
싫은 딱 한번 참가해봐도 그 모임 성격알수있을텐데요.23. 서서히
'11.2.10 8:47 AM (125.178.xxx.198)그 그룹에서 빠져 나오세요..
다른 사람은 모두 단체 활동(?) 하듯이 생활 하는데 님만 적당히 간격 두고 사귀기는 어렵구요..
이핑계 저핑계 대시고 차차 빠져 나오시고 가끔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는 모임 생기면 두어개 정도 유지 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여..가끔 만나서 바람쐬고 정보 공유하는 정도요..24. 100%
'11.2.10 9:19 AM (110.13.xxx.118)이해 100%로 입니다.
어디선가 혈액형별로 대인관계가 나왔는데...
제가 B형이거덩요. 절대로 저렇게 붙어다니는 거 못한다로 나오던데요25. 왜
'11.2.10 9:26 AM (175.118.xxx.136)까칠하다고 매도하나요....? ㅠㅜ
남편분이 사회생활을 그렇게 하시나봐요...어울림을 중시하는...(마눌한테 뭐라하면 욱..해요.).
저런 모임은 소모적이구요....이미 느끼시잖아요....
적당한 거리...가 무난해요...26. 윗님^^
'11.2.10 9:31 AM (121.133.xxx.130)A형은 어떤지요?
전 A형인데 절대 그리 못한다 입니다
저도 원글님처럼 고민입니다. 매일같이는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정도지만 저는 그도....자주 빠지자니 모양새가 왕따 같습니다 아이까지.... 사람들이 맘에 안드는건 아닌데...27. ㄱ ㅁ
'11.2.10 9:58 AM (123.215.xxx.112)윗 댓글 서서히 님의 말씀에 절대 공감입니다.
뭔가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동네 아줌마들과 매일 모여 수다떨며 사는거 훗날 남는거 하나없습니다.
후회만 남지요.28. 지나친건
'11.2.10 10:14 AM (125.176.xxx.188)동네분들이네요.
그런 성향에 분들이 4.5명 우연히 모이게 된건가보네요.
그렇게 까지 모이는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성향에 차이지지 옳고 그름에 차이가 아니예요.
고민하지 마세요. 적당히만 놀고 빠져나오세요.
그리고 동네아줌마들 사이에 뭐 대단한 우정은 들어보지 못했네요.
결국..자기 잇속따라 뿔뿔이 흩어지는 사이가 되는게 다반사인듯하던데요.
너무 고민마세요. 적당히 원글님이 알아서 행동하시는게 정답입니다.29. 원글님 정상
'11.2.10 10:42 AM (211.176.xxx.112)그렇게 모이는 아짐들이 이상한겁니다.
저희 동네에도 그렇게 모이는 분들 있고 저도 몇번 커피 마시러 오라고 초대 받았는데 두어번 가니 안 가고 싶더군요.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다니는데 보기만 해도 어찌나 피곤하던지....
그게 다 시간 낭비에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세요.30. 동네아줌마
'11.2.10 10:49 AM (175.112.xxx.228)그분들이 이상합니다.
어떻게 하루종인 한 집에서 수다떨고 밥해먹고 맥주까지 마시나요?
콘도가서 하루종일 그러고 있으라고 해도 저는 못할 것 같은데요.
윗분들 말씀대로 적당한 거리 유지하세요.31. 주관적이지요
'11.2.10 10:55 AM (116.36.xxx.29)코드문제이구요. 그렇게 허구헌날 뭉치는게 좋은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끼리...님 남편도 약간 그쪽.
그리고 그게 부담 스런 사람은 적당한 선에서 친하는 사람이 맞는거구요.
저도 후자라서...
만나면서도 항상 집제공이나 더 많이 베푸는 사람한테 괜히 미안한데, 어쩔땐 굳이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가지면서 만나야 하나...이런생각하고 결국 그런 사람하고는 적당한 선에서 끝나요.32. 하긴
'11.2.10 11:07 AM (121.137.xxx.81)저도 원글님 같은 성향이라.....주위에 사람이 없는것 같긴 합니다..
그렇지만 필요 이상으로 이사람 저사람들과 많이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요.
성격좋아 인간관계 좋다는말 듣는것도 원치않고..저도 많이 까칠합니다.
주위에서 세상은 혼자 사는게 아니라고 조언(?)을 해줄 정도니까요.ㅎㅎ
그래도 전 흔들리지 않고 저 편한대로 합니다..ㅋ
말 많이 하면 허무하지 않던가요? ㅎㅎ
일년에 두어번 학교 엄마들 만나 점심하면서 말 좀 하고 와도 허무하고 괜한 내 사생활 공개하고 온것 같아 후회스럽던데요 ..전
그래서 전 어딜가나 신비주의...ㅎㅎ33. 제가
'11.2.10 11:16 AM (59.4.xxx.68)큰애 초등들어가고선 같은반 엄마들 몇명이 모여 차한잔 마시다보니 몇개월 지나지도 않아 언니동생하면서 급 친해져..님처럼 그렇게 지냈었는데요
방학을 기점으로 발 뺐어요..운동한다는 핑계와 친정간다..어디 간다...기타등등의 이유로 차츰차츰 발을 빼다보니 이젠 연락횟수도 뜸해졌구요 넘 편해요
같이 모이면 항상 영양가 없는 그저 그런이야기들로 시간 보내는거 참 별로드라구요
(그중 모임에 꼭 한엄마가 모든일에 불평이 많고 짜증이 많은 스탈이라 제가 그 모습을 견디기가 넘 힘들었어요...같이 있음 저도 같은 사람으로 매도될거 같기도 하고)
님도 조금씩 이런저런 이유대면서 빠져나오세요
그렇다고 매몰차게하시진 마시고^^ 가끔씩 안부묻는정도만...의 연락은 괜찮은듯34. 자몽
'11.2.10 11:16 AM (116.37.xxx.135)사람이 다 다르니 그렇게 모이는 게 좋은 사람은 모이는 거고 싫으면 안모이는거죠..
근데 그렇게 모이다 빠지려고 하면 배신자 취급 하지 않나요?
배신자 안되고 조용히 사라질 걱정을 하셔야 할 듯..
아줌마들 조폭도 아니구 무섭더라구요 ㅋ35. 절대
'11.2.10 12:08 PM (59.18.xxx.103)까칠하지 않구요~~ 저두 한때 그렇게 지냈던적이 있어요...
지금은 이사와서 그렇게 않지내지만....근데 주위에 그렇게 지내는 아줌이 있긴한데
전, 할일없는 사람으로 생각되ㅣ요~ 일단 자기 사생활이 없고,,,
또 못된사람만나면...모든면에서 본인보다 우월하면 다 질투하고 시기하고
세상에나 저련 사람도 있구나 했어요~
걍 일주일에 2번정도 차마시는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자주만나면 서로 트러블도 없지않아 있더라구요36. 뭉개구름
'11.2.10 12:27 PM (116.120.xxx.94)사람마다 좋은게 다 다르겠지만..
원글님 글로만 보면 그 모임 되게 한심해보여요.
그 엄마들도 자기 자식한테는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며 할일 똑바로 하라고 다그치겠지요?
개인적인 생각은, 꼭 '돈'을 벌어오는 일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성인이면 뭔가 생산적인 '일'이 하루일과의 주된 것이 되어야지 않겠어요?
아줌마들이 남편 벌어오는 돈으로 집에서 노닥거린다..꼭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아니지만
저렇게 모여서 수다떨고 관계형성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매일같이 저러면, 스스로 가치없는 인간이라는걸 인정하는 꼴인것같네요.
유치원꼬맹이들도 눈뜨면 각자 할일이 있는데..
하물며 성인이 되어가지고..집에 들어앉아서 하루종일 감정소모만 하고 사는게 얼마나 한심해요
전업주부VS맞벌이 그런 구도가 아니라요..저런 여자들 저 정말 한심하게 생각해요.
집에서 가사일만 돌보고, 아이 교육시키는것만도 얼마나 바쁜데..37. 성격차이
'11.2.10 2:09 PM (112.72.xxx.177)사교적인 사람들은 감정이 발달되어 여럿이 모이는 것 좋아하고
사고가 발달된 사람들은 사생활 보호 욕구가 강하고
성격차이겠지요.38. ..
'11.2.10 2:17 PM (121.190.xxx.142)전 그런 분위기 좋아하는 이웃분 만났다가... 고생한 1인입니다.
다 큰 성인들끼리 별일도 아닌걸로 오해사고 싸우는일이 생기고 참 유치한일들 많이 생기더라구요.
해결책이 없더라구요 이사까지 생각했죠.
직장맘으로 나서며 모든걸 해결했요.
이웃사촌 좋긴한데...
남의 사생활 너무 많이 알아가는것도 피곤하고 내생활 오픈하는것도 참 힘들어요.
지금은 쫌 까칠하다는 소리 듣는게 차라리 편해요.39. 도대체
'11.2.10 2:17 PM (110.10.xxx.31)저게저게...뭐하는 건가요....
이런걸 갖고 남자들이 할 일 없는 아줌마들, 집에서 논다 라고 하는거죠.40. 제가
'11.2.10 2:22 PM (69.248.xxx.44)그런 입장인데요
피고합니다.근데 내가 부르지 않으면 모일수가 없여요.
나는 사림이 그리운데.......
근데 주체측도 아니고 손님이 이런글을....41. 전혀..
'11.2.10 2:32 PM (114.202.xxx.229)전혀...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매일같이 우리집 벨 딩동, 누르는 분 있는데,,, 정말 싫어요.
1주일에 1번 정도, 모여 수다 떠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요.
항상 옆에 사람이 없으면 못 살고, 수다, 남의 얘기 하는거 즐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조용히 혼자 노는거 좋아라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근데요....바로, 주최한다는 윗님...
본인은 사람이 그리워서 부르는 거겠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은, 자신의 시간을 빼앗기는 거거든요.
빼앗기는게,,부정적인 표현이긴 한데,,,
기억에도 안남고, 거의 남의 집 뒷담화나 하는 그런 수다에는,,
시간 빼앗긴다가 딱 맞는 표현이에요.
나 즐겁자고,,,매일같이 남의 시간을 빼앗는 것도,,어느 정도껏만요.
그 사람들도 제각각 조용히 할일도 있고, 그렇거든요.
그런 날은,,,저녁에 잠들때,,아무 의미없는 하루 보냈다 싶을때가 많아요....
그만큼 소모적인 모임... ㅠㅠ42. honey
'11.2.10 2:44 PM (69.248.xxx.44)제가 난독증인가 봅니다.
부르면 섭섭해할까바 전화해서 알려 주어ㅆ습니다
윗님43. 죄송
'11.2.10 2:50 PM (69.248.xxx.44)합니다.
부루면--안부르면
한타가 엉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