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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신분께 여쭙니다

인생을 어느정도 조회수 : 877
작성일 : 2011-02-09 13:22:19
사주나 관상 즐겨 보시는 분 계시지요?
저는 딱 한번 재미삼아 본적이 있는데 말이 맞지 않았어요
아들둘을 낳게 될거라는 그분 말씀 근데 지금 딸하나 아들하나 거든요
잘 못보는 사람이었는지 어쨌는지..
그래서 말인데요 젊으셨을때 부터 철학관 많이 다니셨던 분들은
그동안 들었던 말들이 잘 들어맞고 계신가요??

그런거에 별 관심 없었는데 무턱이 말년운이 안좋다는 말에
마음이 무척 쓰입니다  제가 무턱이거든요.ㅠ
수술을 하면 바뀔수도 있는건지
바람도 안부는 오늘 제 귀는 팔랑귀가 되어 팔랑팔랑
가슴속에 왠지모를 불안함이 휘몰아 치네요

재력가들을 보면 관상이 틀리다고들 하던데 정주영 할아버지는
좋은 관상이었을까요 에고..별 쓸데없는 말을..
알고싶어요 사주나 관상 자주 보셨던분들
말씀 좀 나눠주세요..
IP : 175.125.xxx.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1:25 PM (59.9.xxx.111)

    저는 그닥 오래 살아오진 못했으나...;;
    예전에 조치원에서 되게 잘 본다는 점집에 친구가 갔었는데 친구를 딱 보더니
    '어허!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고생이 많았군!"
    "안돌아가셨는데요;;;;"
    "잘 봐! 네가 몰라 그렇지 양부모일 거야 둘중 하나는!"
    "아..아닌데요.."
    "그럼 너 몇살이야?"
    "스물인데요.."
    "스물이면 아직 어려! 그러니 조심해야 돼! 돌아가실 거야!"

    ..그 얘기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 2. 단연코
    '11.2.9 1:30 PM (175.199.xxx.251)

    사주에 자녀가 몇이라고는 안 나옵니다. 무 자식은 가능합니다.
    자녀가 둘이라는게 맞아 떨어졌다고.... 단지 그것 때문에 무한 신뢰?를 보내는것 같네요.

    관상에서는 이마 부터 밑으로 쭈욱.... 그래서 턱을 말년으로 봅니다.
    그래서 턱이 넓쩍히 발달되었으면 말년이 좋다고 봅니다만.... 단지, 그렇다는것 뿐이구요.
    너무 괘념치는 마세요. 자녀 둘.... 이랬다면 무당 또는 무당 끼가 있는 사람이었거나.... 대충 때려 맞추는 사주쟁이 밖에 안될것 같습니다.

  • 3. 60
    '11.2.9 1:49 PM (221.138.xxx.253)

    이 다 되어가요. 역학에 관심도 많구요. 역학이 우주만물과 자연을 인간에 대입하여 해석하는것 이라 이해했구요.
    관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직관인가? 통계인가요?
    요즘 동안이 대세인데 동안의 조건이 턱이 작아야 하는거래요. 일단 따고 들어가네요. 추카.
    저는 턱이 있는 편인데 요즘 아이들은 씹는게 적어서 그런지 우리 자식들은 턱이 다 작더라구요. 수술은 뭘요. 얼굴이 조금 동그란 편이라면 옆부분을 가려서 작은 얼굴을 장점으로 살리시면??

  • 4. ㅠ.ㅠ
    '11.2.9 2:23 PM (203.250.xxx.223)

    허영만의 꼴 이라는 만화책을 보세요...
    전 도서관에서 빌려보고있는데
    아마도 님과 같은 궁금증에서 그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보시면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7권까지 나왔는데 인터넷 검색해도
    보실수 있을 겁니다.

  • 5. 아무나
    '11.2.9 11:07 PM (124.61.xxx.78)

    무당하니까 문제가 되는거예요. 실제로 작두에 서야 진짜 무당이고, 용한 무당도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맞지 않는답니다.
    재미로 역학 공부하던 선배가 이게 허튼소리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쌍둥이는 왜 사주팔자가 다르냐고 했더니... 그 선배 말로는 관상만 보면 안되고 손바닥, 발바닥, 사주까지 다 봐야 딱 맞는다고 하더이다.
    유명한 동화 있잖아요. 삼년고개. 고개 넘다가 잘못 디뎌 넘어지면 삼년밖에 못살고 죽는다는 무서운 삼년고개.
    거기서 넘어진 사람이 열번, 스무번 계속 구르잖아요 자긴 삼십년, 육십년 더 살거라고.
    무턱이 굳이 걸리시면 성형해도 되지요. 원글님 마음만 편하면 되잖아요. 무당이든, 점이든, 다 자기 마음 편할려고 보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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