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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에 미원을 뿌린다는데...

멸치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1-02-09 12:42:06
동네 아줌마들끼리 이런저런 얘기 끝에
식품 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알고서는 먹을 수 있는 거 없다면서요.
미국에서는 닭다리 수요가 많으니까 다리가 4개인 닭도 만들어서
다리만 잘라서 따로 판다...
멸치도 건조하기 전에 미원을 뿌린다...

완전 깜놀했어요. 멸치로 육수내도 미원을 먹는다는 얘기잖아요.
이거 소수 이야기겠죠?
IP : 121.136.xxx.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싼멸치
    '11.2.9 12:47 PM (115.178.xxx.61)

    그 비싼멸치에 미원을 뿌린다니... 상상이 안가네요..

    멸치는 맛으로 사는게 아니라 빛깔 모양 이런걸로 구입하는거아닌지..

  • 2. ..
    '11.2.9 12:48 PM (121.172.xxx.206)

    미원 뿌리는 수고를 왜 할까요??????

  • 3. 저는
    '11.2.9 12:51 PM (211.192.xxx.54)

    굴비 절일때 소금에 미원첨가해서 절인다는 얘기는 들어봤어요.

  • 4. ...
    '11.2.9 12:52 PM (180.64.xxx.147)

    헐...
    아주머니들 상상력이 지나치시네요.
    다리가 네개인 닭이요?
    해외토픽에 나오겠죠.
    멸치에 미원을 뿌리는 수고를 뭐하러 하겠습니까?
    쥐포나 오징어 포는 뿌립니다.
    뿌린다기 보다는 그 물에 한번 담궜다가 건져서 말립니다.
    멸치는 안그럽니다.

  • 5. ...
    '11.2.9 12:52 PM (180.64.xxx.147)

    오징어포가 아니라 오징어채

  • 6. ..
    '11.2.9 12:55 PM (118.222.xxx.167)

    하하하..우와..동네 아주머니들 미국 닭다리 4개건은 농담인데 진지하게 받으신 거 아니셔요?
    닭다리를 4개로 하면 그건 기형인데 설마 진짜려구요...^^

    멸치에 미원 이 이야기는 전부터 은근히 돌던 이야기이긴한데요.
    제가 들은건 멸치가 아니라 오징어채 이런거는 약간의 과정이 필요하잖아요.
    그 때 조금씩 그런걸 한다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으로 듣긴 했어요.

    그래서 그 뒤론 괜히 오징어채 사오면 뜨건물 부어 한 번 슬쩍 데치고 찬물 부어 헹궈뒀다
    조리한 적도 있어요.
    요샌 그냥 나이 들어선지 안땡겨서 안먹구요..점점 걍 된장찌게가 좋아져요..-.-

    참..멸치는 아주 이상하게 믿을 수 없는 출처불명이 아니라면 그냥 믿고 쓰시면 될꺼여요.
    멸치는 빨리 죽으니 바로 냉동시켜 가져와서는 그대로 처리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7. 오징어채는
    '11.2.9 1:03 PM (59.2.xxx.61)

    뒷면에 성분표 보시면 글루타민산나트륨 몇그램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얀 오징어채 잘 안먹게 되더군요.

  • 8. 음냐...
    '11.2.9 1:09 PM (180.231.xxx.200)

    어렸을때 양계장근처에 살은적이 있어서 병아리가 다리가 네개인 기형병아리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병아리는 기형이라고 별도로 처리됐습니다.
    워낙 많아서 병아리 한두마리 그냥 가져갈수도 있어서 데려왔는데 오래 살지 못했어요.
    잘키웠으면 세상에 이런일이 나왔겠죠?
    닭다리만 따로 팔기도하니 분명 수익성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기형병아리들 안키운건 잘못자라서 그럴거라고 생각해봅니다.

  • 9. 크하하하
    '11.2.9 1:10 PM (220.95.xxx.183)

    4개의 다리를 가진닭이라,,^^ 정말 재미있으시네요
    음 그럴바에야,,6개로 하면,,
    닭이 걷다 다리가 엉켜 넘어질까봐 4개로 했을까요?ㅋㅋ

  • 10. 새우젓
    '11.2.9 1:10 PM (125.137.xxx.234)

    전 간할때 새우젓 많이 쓰는데 어디선가 새우젓 만들때 조미료를 들이붓는다는 말을 들었어요
    이거 진짠가요?
    그래서 새우젓만 들어가면 맛있어진건가..궁금해요

  • 11. 메루치
    '11.2.9 1:13 PM (175.199.xxx.251)

    어선을 타 본적 있습니다. 어선이 아니라 선단이라 불러야겠죠.
    기억이 정확친 않습니다만.... 서너척이 그물을 내리고 협동해서 잡습니다.
    그 그물에 담긴 메루치 량은 상당합니다. 그물 하나에 4톤 트럭 적재함 정도는 충분 채울것 같습니다.
    옆엔 메루치 삶는 배가 있습니다. 잡자 말자 바로 삶습니다.
    그러고는 삽 같은 걸로 한 삽 한삽 떠서 채반 같은데 쭉 펼칩니다.
    그 채반을 켜켜이 샇아 올립니다.
    그러고는 말릴것 같은데.... 기억에 없네요.
    해변으로 가져가서 태얄 빛에 말릴것 같진 않습니다.
    삶는 배에 말리는 기계?가 같이 있거나 말리는 배가 따로 있거나 할것 같네요.
    하나 하나의 과정이 유기적으로 척척 손발 맞춰 가면서 돌아가더군요.
    그 사이에 미원을 뿌린다? ㅎㅎ

  • 12. 그러면
    '11.2.9 1:25 PM (58.237.xxx.51)

    멸치 육수에서 늑늑한 미원맛이 나야 하는데 그 맛은 아니던데요.
    소비자 고발에서 한번 조사해줬음 좋겠네요. 그문제 종결짓게...멸치 육수 날마다 내지만 미원에서 나는 느끼한 맛은 아닌것 같아요.

  • 13. 유전자 변형
    '11.2.9 1:26 PM (220.95.xxx.145)

    식물도 만드는데 닭다리4개인 닭도 미쿡에서는 은밀히 만들것도 같아요 ㅋㅋㅋ

  • 14. .
    '11.2.9 1:45 PM (121.143.xxx.36)

    새우젓에 미원 넣는거는 방송에 한번나왔어요

  • 15. ,,
    '11.2.9 1:55 PM (118.45.xxx.61)

    다리가 4개인 닭???????????? 에서 씨러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멸치는 좀 그렇고 젓갈은 맞다고들었어요

  • 16. plumtea
    '11.2.9 10:43 PM (125.186.xxx.14)

    저 건어물집 아짐인 건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고...
    멸치잡아 파는 거 아니라 100%자신은 못 해도 남편이 산지로 나가서 물건보고 옵니다. 그런 짓을 뭐하러 하냐고 할텐데요.
    오징어채,일명 진미채는 아예 포장박스에 써 있어요. msg첨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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