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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에 오래 있었다고 싫은소리 들었어요.ㅠㅠ

^^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11-02-09 11:26:49
명절 지나고 시어머니께 전화드렸더니, 애들 안아프냐? 하시네요.
영문도 몰랐는데, 요지인즉, 친정에 넘 오래있었단 것입니다. 설 이틀전에 시댁가서 두밤자고, 친정에서 네밤자고 월요일 아침에 왔어요. 아이 아빠는 일이있어, 처가에서 하룻밤자고 집에 먼저 갔구요.
명절이라 차도 막히고, 본인도 혼자 좀 쉬고 싶었는지, 저한테 더 놀다 오라 했구요.

그런데, 시아버지가 생각하시기에 제가 집을 너무 오래 비웠단 겁니다. 이래저래 결혼 8년차인데 하시며, 앞으로는 그러지 마라..등등의 말씀을 시어머니 통해 들었어요.

뭐..아침부터 기분이 가라앉네요. 대차게 맞서고 싸울 용기도 없고.. 제가 정말 많이 잘못한걸까요?
IP : 180.71.xxx.2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9 11:28 AM (58.122.xxx.247)

    글쎄 ...남편을 홀로 그렇게 두진 마세요
    채팅방보면 유부들 거개하는말 마누라 친정가서 난 자유다 입니다

  • 2. ...
    '11.2.9 11:29 AM (121.168.xxx.155)

    아....혈압오르네요...
    친정가서 4일 있었는데 아이가 왜 아픕니까?
    저같음 뒷목잡고 쓰러지겠네요.

  • 3. ^^
    '11.2.9 11:32 AM (180.71.xxx.237)

    아이들도 너무 이리저리 데리고 다님 신체 리듬이 깨진다고 하시네요. 사실 아이들은 외가를 좋아해요. 시아버지도 자식들에 애착이 많은 분이라 조금은 그부분을 샘내도 하시구요. 지난번 보일러가 얼었던 적이 있는데, 그렇게 집을 비우니 얼지 하시네요. 사실 저희동네 50%가 얼었었고, 지난번 그얘기도 드렸는데, 본인들한테 불리한건 그냥 잘 잊으시나봐요. 다시 얘기하기도 싫고 해서 네네 하고 말았어요.

  • 4. 참나~
    '11.2.9 11:34 AM (180.68.xxx.171)

    별~

  • 5. .... 님/
    '11.2.9 11:34 AM (211.62.xxx.75)

    남편 홀로 둔다고 다 무슨일 나나요.
    아줌씨들도 남편 출장가서 난 자유다 이런 얘기 많이 하잖아요 ㅎㅎ
    사람이 혼자 쉬고 싶을때도 있는 거지.

  • 6. 그냥
    '11.2.9 11:36 AM (118.35.xxx.212)

    무시하고 다음번에는 하루 더 길게 친정에서.
    또 뭐라고 하면, 그 다음번에는 하루더 연장해서..

  • 7. 그게
    '11.2.9 11:36 AM (115.137.xxx.196)

    저희 시부모님도 지금은 안그러시지만 첨엔 친정 가는거 엄청 눈치 주시더라구요...
    심지어 동서가 (동서네와 잠깐 같이 사셨어요) 좀 늦게 오는것 같다 싶으면 사돈댁으로 전화까지 하셔서 빨리 오라구... 애들이야 어릴땐 이래저래 아프기 마련인데 외갓집 갔다오더니 멀쩡하던 아이가 아프다고 가지말라 하시고... 그나마 저는 멀리 떨어져 살아서 덜하긴 했는데 동서가 넘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 8. 4일
    '11.2.9 11:37 AM (61.85.xxx.21)

    오래 잇긴 힌 거 같은데요? 나도 여자이고 친정 가면 2일이상 있음 불편,,
    할것도 없고 하루자면 내 집에 오고 싶은디

  • 9. ^^
    '11.2.9 11:39 AM (180.71.xxx.237)

    댓글 보니 풋~ 하고 웃음이 나면서 기분이 조금 풀어집니다. 모두 감사드려요.
    우리 시부모님들 참 좋은분들이신데, 친정에 가는걸로 약간씩 그렇게 생각하시는게 저도 무시하려 하지만 가끔 사실, 자주 불편해요. 사실 막나가시는 시어른들이라면, 저도 욱 하겠지만, 그렇진 않거든요. 사실 좋은부분이 참 많은분들이에요.에휴...

    담주 주말즈음 시부모님이랑 저랑아이들이랑 무주에 눈썰매 타러 가기로 했는데 확 엎어버릴까요.?^^;

  • 10. ..
    '11.2.9 11:40 AM (1.225.xxx.29)

    저도 결혼 8년차엔 우리집이 더 편하던데. ^^

  • 11. ^^
    '11.2.9 11:40 AM (180.71.xxx.237)

    저흰 아이들이 아직 어린 연년생 남자아이 둘이거든요. 친정에 가면 저희 엄마아빠가 너무나 잘 놀아주셔서 그것만으로도 저는 사실 넘 편하고 좋아요.^^ 조금 오래있긴 했네요.

  • 12. 저는
    '11.2.9 11:53 AM (221.165.xxx.45)

    15개월 된 울딸 백일 지나면서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친정오구 일주일에서 열흘 지내다 갑니다. 지금 둘째 임신 3개월이고, 친정에서 낳을 예정이기 때문에 병원을 친정쪽에서 다니느라 더더욱 왕래가 많구요. 만약 이 문제로 시엄니께서 꼰티 내신다면 정말정말 화날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저도 대한민국 며느리인지라 친정 올 때마다 시엄니께서 싫어하시는거 아닌가..눈치가 아주 안 보이는 건 아니네요. 친정 올 때는 꼭 미리 전화드리고 와요. 시엄니께서 시누이집에서 육아살림봐주고 계신데 시누이집이랑 저희집이랑은 차로 10분거리라서 전화통화도 자주하게 되고, 저희집에 자주 오시거든요. 내가 내 새끼 데리고 내 부모집에 가는 걸 왜 눈치봐야하는지 설명할 수가 없다는게 참 웃겨요....

  • 13. 왜..
    '11.2.9 11:55 AM (118.33.xxx.146)

    전.. 친정집에서 원글님 가시고 난 다음에 만세 불렀을 거라는 생각이..^^;;;
    저희집도 그렇거든요. 제가 엄마 모시고 살아서 남동생 가족이 설 지내러 저희집에 오는데
    조카들이 한참 까불 때라 보고 있으면 귀여운 조카이고 손자인데..
    가고 나면 안도의 한숨이 푹~ 쉬어진답니다. (있을 땐 좋아요, 헤어지는 것도 아쉽고 그런데 배웅하고 집에 돌아오면 이제야 살 것 같다.. 뭐 이런 안도의 한숨이..)

  • 14. ....
    '11.2.9 12:03 PM (221.139.xxx.248)

    저도 7년차..
    이젠 시댁도 친정도...
    그냥 제 집이 제일 편해요.....
    어쩌다 하룻밤식은 자는데..
    그 이상되면...
    저도 불편해서.. 그냥 집으로 고고씽이네요..
    애 어릴때는 일주일씩도 있고 했는ㄷ..
    요즘엔 왠만하면 당일치기...
    아니면... 하룻밤..이정도로....^^;;

    나이들면 친정도 그렇다던 선배맘들의 맘이..
    요즘엔 제가 느껴가고 있어요..

  • 15. 당연한 충고
    '11.2.9 12:26 PM (68.4.xxx.111)

    엎다니요 뭘요??!!!

    시부모님은 언제나
    너무 친정에 오래 지내고 (남편은 놔두고) 있으면
    의례 하시는 말씀입니다.
    틀린말은 아니지요

    녜 녜하고 그냥 지나세요....

  • 16. 어른들
    '11.2.9 12:37 PM (59.7.xxx.202)

    당신들 생각에 자기 아들 며칠동안 혼자 밥 챙겨 먹은게 안스러워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 17. ㅎㅎ
    '11.2.9 12:38 PM (122.34.xxx.157)

    애들이 외갓집 갔더니 감기 걸렸네요 하고 심드렁하게 파토내세요
    맘이 못됐네요 노부부가...

  • 18. 거참
    '11.2.9 2:00 PM (61.111.xxx.254)

    거참 시어머니 유난스러우시네요..
    애들 몽땅 데리고 친정가있는게 남편한테는 휴가준거지, 방치한게 아니죠.
    남편은 돌봐야 하는 애들 없고, 애 봐라, 일좀 도와라 잔소리하는 마누라도 없고 완전 편했겠네요.
    시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신랑이 애들이랑 같이 집에 있는건 오히려 신랑이 할일이 많아져서 힘들다고 확실히 말씀드리세요.
    그나저나 친정 어머님이 많이 힘드셨겠네요. 용돈이라도 두둑히 드리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 19. 둘째
    '11.2.9 2:34 PM (110.15.xxx.248)

    낳고 큰애 데리고(삼칠일 기간도 안봐준다고해서..ㅠㅠ) 친정에 몸조리하러 갔는데 그 사이에 남편넘은 바로 옆 동네인 시가에 가서 살았죠
    울 집이 빈집이 되서는 도둑이 들었어요
    한달 있었다고 시아버지한테 "너무 오래 친정에 있었어~" 소리 들었어요
    애기 둘 데리고 어쩌라고...ㅠㅠ 봐주지도 않으면서 그 딴 소리를...

    그냥 무시하세요
    그런 말에 일일이 신경쓰면 나만 피곤해집니다.
    못들은 척 무심한 표정으로..
    그 딴 말은 먹히지 않아요 하는 표정으로 대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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