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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형님 정체가 뭘까요
위로 형님이 2이 있어요
큰형님이나 작은 형님이나 저와 평소 전화연락하는 사이도 아니고
그냥 일년에 딱 2번 추석하고 설에만 만나요
그동안 어머니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평면티비등 목돈 들어갈때 각 집에서 돈을 모아서 해드렸는데요
돈이 관련된 일이 생기면 아주버님이 남편에게 전화를 해요(꼭 회사 근무중인 낮시간에만)
그럼 남편은 저한테 말할때도 있고 어쩔땐 그냥 자기가 알아서 입금해 줄때도 있구요
액수가 많은건 아니고 20만원 혹은 30만원 어떨땐 10만원...그런식이죠
항상 저는 나중에 통보 받는 식이었어요
제 생각에 이런건 살림을 하는 여자가 주관하는 일이니
형님이 제게 연락해줘야 맞지 않나 생각하거든요..아닌가요?
전화가 번거로우면 문자를 줘도 될텐데
꼭 아주버님 나서게 해서 돈 내게 하는데...기분이 좀 그래요
정 떨어진다고 할까요...
1. 원글
'11.2.8 9:58 PM (119.192.xxx.144)윗님 기분 나쁘죠..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남편한테 짜증을 냈더니..누가 연락하든 돈 내는건 똑같은데..뭐 어떠냐고
맞아요 어쩔땐 얘기도 안하고 아주 나중에 말할때도 있어요
돈관리는 분면 내가 하는데...이건 뭔지 원2. 원글
'11.2.8 9:58 PM (119.192.xxx.144)분면->분명
3. 휘~
'11.2.8 10:05 PM (123.214.xxx.130)댓글님과 원글님, 지금 댓글로 오타놀이중? ㅋㅋㅋ 저는 저한테 돈얘기 안하면 좋을것 같은데^^;
4. ..
'11.2.8 10:06 PM (59.19.xxx.172)문제는 그 아주버님이네요
5. ...
'11.2.8 10:16 PM (175.208.xxx.246)여기 82 대세가 효도는 셀프 아닌가요
아들끼리 연락해서 하는거 별로 안이상한데요. 예민하신듯.
형님이 남편한테 전화한거면 이상하지만 아주버님과 남편은 형제이니 부모님일을 자기들끼리 상의한다고 해서 뭐가 이상한지 잘 모르겠네요.
자매같은경우 친정일은 남편들끼리 상의하나요? 거의 남편들한테 통보없이 자매끼리 해결하고 끝내지 않나요.6. 그러게요
'11.2.8 10:20 PM (118.223.xxx.6)저두 윗님 말씀이 맞다고 생각해요
7. 글쎄
'11.2.8 10:22 PM (118.91.xxx.155)자기들 부모일이니 형제끼리 알아서 처리하면 편한거 아닌가요?
전 모든대소사에 정작 친자식들은 빠지고 며느리들이 나서서 해야하는게 더 이상하고 피곤하던데...
살림을 주관하는것하고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나중에 통보받는게 기분상하시면 남편에게 돈 부치기전에 미리 얘기해달라고하세요.8. ..
'11.2.8 10:26 PM (1.225.xxx.29)저도 글쎄님과 같은 생각.
실제 시집일이나 친정일이나 20년 넘게
시집일은 시집형제끼리, 친정일은 우리 남매끼리 해결함.9. 각자 알아서
'11.2.8 10:32 PM (124.54.xxx.16)물론.. 형님 아주버님 다 의논교환이 되고 소통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글쓰신 거 보면 자주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시라면서요.
그럼 형제들끼리 연락해서 결정하는 게 나빠보이진 않아요.
아마 형님과 아주버님 의논하시고
마지막 결정은 님 남편과 의논해서 결정하는 진행같은데요.
남편이 아주버님하고 이야기가 잘 되면 와이프한테 이렇게 한다고 한다 정도로 언지를 주면 될 것 같고, 사안이 좀 마음에 안들면 님 남편분이 안사람과 상의해보고 다시 전화하겠다 그러면 될 것이구요.
형님 탓보다는 남편이 처신을 잘하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요..10. 원글
'11.2.8 10:32 PM (119.192.xxx.144)그렇군요..제가 예민한건가봐요 ㅠㅠ
다른집들도 아들 형제끼리 연락해서 돈 주고받고 하나봐요
전 울 시댁 형제들만 그런줄줄 알았는데...
제가 착각했네요11. 원글
'11.2.8 10:36 PM (119.192.xxx.144)제가 기분 나쁜건
형님과 아주버님이 결정한 걸 동생에게 통보하듯이 금액만 얘기하고
남편은 어쩔때 나한테 전화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자기선에서 해결하곤 해요
남편 근무시간에만 전화해서 돈 부치라는것도 웃기고요12. ...
'11.2.8 10:44 PM (115.86.xxx.17)웃길건 없고
원글님이 이런 스타일이면
남편이 형님 저는 마누라와 상의해야합니다..라고 해야겠죠.
돈 빌리는것도 아니고 갹출인데 자기편할때 전화하는거 아니겠어요.
거기다 손아랫사람이니까.
맘에 안들면 남편을 닥달하세요.13. ...
'11.2.8 10:55 PM (112.151.xxx.37)전 별로 기분 나쁠 것 같지 않은걸요.
어차피 친정에 돈 쓸 일 있을때 자매끼리 전화통화로 끝내지
사위들끼리 결정하고 보고하고 그러지 않쟎아요.
효도는 셀프! 친자식끼리 알아서 하면 되죠.
형님이 아주버님하고 결정하고 통보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원글님도 남편하고 상의해서 주는게 합당한지..거절할지 등등..
결정해서 통보하면 되는거거든요.14. 알아서
'11.2.8 11:19 PM (220.86.xxx.164)처리해주면 고마운거라 생각합니다. 아들은 바쁘니 며느리가 해주길 바라는 시부모님이 더 많거든요.
15. 정체??
'11.2.8 11:21 PM (125.178.xxx.198)웬지 글속에서 형님이 돈이 나갈때 마다 님에게 직접 전화를 걸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불만이 있어 보입니다. 님은 불만이 있지만 형님과 워낙에 연락 안하는 사이니 먼저 전화 하기는 싫고.. 남자 형제들끼리 알아서 처리하게끔 뒤에서 조정하는 것 같은 형님이 밉고 뭐 그런 감정 인거 같은데요. 웬지 형님,동서간의 신경전처럼 느껴져요..
아주 큰돈두 아닌데 골치 아프게 생각할거 없이 걍 형제들끼리 사이좋게(?) 하라구 하세요16. 무척
'11.2.8 11:45 PM (121.129.xxx.27)바람직하네요. 원글님 기분나쁘실 일이 아니에요.
자기들 부모일에 자기들끼리 상의하는게 맞지요.
실제로 시부모 생신이다 하면,
그부모의 자식들은 다 빠지고 며느리들끼리 모여 의논하는게 저는 너무 이상해요.
친자식들이 상의해서 정한 사안이 맘에 들지 않을때는 남편을 통해 의견을 조율하는게 좋아요.
평소에 얘기해두면
형들한테 전화받고나서 우리쪽 의견은 이렇다고..남편이 의견을 내겠지요.17. ㅋㅋ
'11.2.9 3:41 AM (121.161.xxx.231)실재로 님한테 전화하면 또 전화했다고 그럴분같네요
18. 흠..
'11.2.9 9:26 AM (210.94.xxx.89)저는 그 보다는 형님이 제게 전화해서 남편에게 물어보고 알려달라고 하는게 더 짜증납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아주버님보고 전화해서 해결하라 하면, 또 다시 형님이 제게 전화합니다. 아주버님이 이러 저러 하다고 얘기했다면서.
그냥 형제들끼리 얘기하면 단 1분이면 해결나는데, 뭘 그리 얘기하고 물어보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19. 왜
'11.2.9 9:31 AM (112.222.xxx.101)왜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어요. 저라면 잘했다 그럴것 같은데요.
남편이 알아서 하면 저라면 고마워할것 같은데요.
오히려 시댁에 그렇게 돈 들어가는걸 하나하나 며느리들이 상의해야한다면 더 골치아플듯...20. 형제들이
'11.2.9 10:21 AM (112.158.xxx.24)잘하고 계신거 같네요.
이유를 달면 분란만 생길듯....21. ^^
'11.2.9 10:40 AM (121.134.xxx.44)여기 82 대세가 효도는 셀프 아닌가요
아들끼리 연락해서 하는거 별로 안이상한데요. 예민하신듯.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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