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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전세대란
최근 몇년전부터 지어진 아파트는
용적률 최대한 땡겨서 지어 (앞동이 바로 코앞이고.. 높이는 하늘로 치솟는 ㅡ.ㅡ;;;)
앞으로 아파트 수명이 다 되었을때..
재건축 기대를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 수십년전 지은 중충 은마 아파트도 재건축이 되니 마니 하고 있는데..
최근 지어진 고층 아파트는 재건축은 법이 다시 개정되지 않는 이상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전의 집값은 재건축 기대를 가지고 감가상각에 자유로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감가상각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로 돌입한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건설사에서 생각하는 아파트 수명이
30년정도라 치면..
(제대로 지은 콘트리트 건물은 100년 이상 가지만.. 아파트 수명은 30년 정도로 하고
짓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외형은 괜찮지만 배관,배선,내장재 문제가 크죠)
극단적인 예로 3억 짜리 아파트 년 1천만원씩 까먹고 살고 있는셈이 되는 겁니다 ㅠ.ㅠ
수십년뒤..
중심가 아파트는 리모델링이라도 해서 괜찮아지겠지만
변두리 대단지 아파트는 미국/유럽의 슬럼가가 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ㅡ.ㅡ;;;
집값이 정체되고, 앞으로 재건축 기대가 없어지면..
자가로 살고 있는 사람들도 결국 월세로 사는것과 다름없어 지는거죠 ㅠ.ㅠ
1. 사실
'11.2.8 5:43 PM (203.247.xxx.210)그게 정상 아닌가요?...(저, 제 집 입니다만)
소모품이 낡아지면서 점점 값 오르는 거 참 이상했었습니다...
게다가 도시도, 출생 성장 성숙 쇄퇴하는 거라더군요
지금 제반 여건 성숙한 곳이라해도
한 때 종로 처럼, 한 때 혜화동 처럼
그 다음의 길을 가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2. 리모델링
'11.2.8 5:46 PM (116.125.xxx.153)한때 리모델링 붐이 일었죠?
제가 전에 살던 아파트도 리모델링 한다고 건설사 선정하고 주민설명회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정작 설명회 가서 들어봤더니 3평 늘리는데 기본금만 1억이 들고 공사기간이 길어지거나
자재값이 상승하면 비용은 얼마가 더 들지는 알수 없다는 식이여서 결국 리모델링 반대위원회가
설립되었고 지금은 무산되었다고 들었어요..
예전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소문만 돌아도 집값이 오르곤 했는데 정작 진행하려고 하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앞으로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은 점점 힘들어질거에다.3. 헐...
'11.2.8 5:53 PM (58.145.xxx.94)부동산도 현물이니 인플레에 따라 오르는게 당연한거구요.
오르는 폭이나 속도는 일정하지않지만요.
사람이 사는 공간이고, 주변환경도 있는데 어떻게 일반적인 물건처럼 감가상각만 생각할수있는지요
폭락론자들보면 늘 도시는 슬럼화된다는데.. 한도시가 그렇게 슬럼화될수도없고
그렇게 놔두지도않습니다. 도쿄나 뉴욕을 보면 알수있죠. 도시는 계속 진화해요..
일부, 특정지역은 그럴수도있겠지만요.
부동산은 새것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입지가 중요합니다.
그게 직장과의 거리일수도있고, 학군일수도있고, 문화생활관련일수도있구요.
재건축이나 리모델링...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아닌가요
만약 재건축해서 수익날리도없고 마이너스만 남는다면
당장 재건축법 개정했던거 풀겠죠. 끝까지 재건축불리하게 만드는 법 손안대는이유가 뭘까요
손대면 폭등할게 뻔하니까 손 못대는거죠.
도쿄나 뉴욕가보세요. 월세얼마인지...
집을 안사는게 아니라 못사서 월세사는겁니다 다들4. 원글이
'11.2.8 6:04 PM (119.148.xxx.244)헐... 님 // 중심가는 수십년 지나도 괜찮을것 같아요..
하지만 산 깍아 지어놓은 아파트들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요즘 돌아다니다 보면.. 아파트 없는 곳이 없어요 입지가 좋은곳은
상관없지만, 아파트붐 타고 택도 없는 곳에 지어진 수많은 아파트들은 걱정됩니다
그리고, 고분양가/높은 용적률로 최대한 땡겨지은 녀석들은 재건축법이 아무리 느슨해져도 다른법에 저촉받을 수 있기에..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5. ..
'11.2.8 6:22 PM (112.170.xxx.186)부동산은 단순하게 그렇게 생각할수 없어요.
어느위치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 될거에요.
도심에서 멀어질수록.. 힘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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