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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한 우체국직원 기분나빠요ㅡㅡ

-_-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1-02-08 17:31:36
한두달전만해도 수습사원 명찰달고있더니

이제 수습사원이 아니라그런지....

태도가 좀 당당??뻣뻣해졌다고 해야하나요??

등기같은거 보내러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은근히 기분나빠요.

우체국이 아파트 바로앞에있거든요.

오늘 보낼등기의 주소를 제가 보내는사람,받는사람 위치를 바꿔서

쓴거에요.

너무 대뜸 "어디로 보내실거에요?"하길래 거기

"**구요~"

"**구요?**구맞아요?바꿔서 쓰셨잖아요?
이렇게 쓰시면 낼 집으로 들어가요~다시써오세요~"

하면서 면박을 줍니다.

딱봐서 바뀐거라고 생각했다면 그냥 위치를 바꿔서 썼다고

수정해달라고하면될걸 사람을 너무 무안주더라구요.

순간 저도 당황해서 혼잣말로 정신이 없어서....하면서

다시 수정하는데 좀 기분이 나쁘대요.

구정전에도 한라봉 두상자온게 잘못와서 반품한다고

두상자를 테이프로 붙여서 보내려니 큰소리로

이렇게 보내면 안된다는둥.....(두상자 묶음으로 받았거든요ㅡㅡ;;)

그때도 무안줘서 좀 기분안좋았거든요.

생각할수록 새록새록 기분이 안좋네요.

그 가르치는듯한 말투하며....ㅡㅡ;;
IP : 211.176.xxx.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8 5:34 PM (180.66.xxx.40)

    이전에 외국에 편지를 보내는데..
    덴마크였나?

    우리가 아는 영어랑 스펠링이 좀 달라요.
    현지인들이 잘 알도록 알려준 그대로 그 주소를 적었는데..

    직원이 보더만..
    스펠링틀렸어요라고 말만 하면 될일을 빨간볼펜으로 쫙쫙 엑스표해서 그어서 다시 써라고 하더군요.

    외국에 항공우편 써본 사람은 제맘 알것같네요.
    그게 한 30년전..항공우편..

  • 2. 원글
    '11.2.8 5:37 PM (211.176.xxx.72)

    제가 이동네서 20년 넘게 살아서요.
    결혼전엔가?한 5년전에 택배보내러 우체국에 도착한시간이 5시 30분정도였나?
    그래서 직원한테 지금 택배보낼수있나요?했더니 팔짱끼고 대뜸
    "올리세요~"
    "네?"
    "올려봐야알죠~ㅡㅡ^"
    그때 그남자직원말투도 정말 재수없어서 그 우체국 기억하고있거든요.
    우체국 친절하다고도 하던데 도대체 어느우체국이 친절하다는건지....

  • 3. .
    '11.2.8 5:39 PM (114.207.xxx.153)

    저도 느끼는데 우체국 직원들이 좀 불친절 하더라구요.

  • 4. 저도
    '11.2.8 5:43 PM (211.210.xxx.62)

    우체국 예금하러 가도 느껴요.
    80년대로 돌아간 느낌 들어요.

  • 5. 거기
    '11.2.8 5:44 PM (122.36.xxx.11)

    민원함 같은 거 없나요?
    가르치고 무안주는 말투 구체적으로 지적해서 적어 넣으세요
    그 직원 이름도 함께요.
    전에 구청에서 기가 막히게 무능하고 한심한 직원을 보고
    제 평생 처음으로 민원함에 자세히 적어서 넣은 적 있는데
    그 후에 가보니 민원업무와는 상관없는 자리로 멀찍이 물러나 있었다는...
    속이 다 시원했어요. 그 직원은 민폐확실했거든요.
    님도 그렇게 하삼. 그 직원도 본인도 알건 알아야지요

  • 6. 원글
    '11.2.8 5:46 PM (211.176.xxx.72)

    제가 아이낳기 전까지만해도 사소한일에도 파르르~하는편이었는데요ㅡㅡ;;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니....그냥 저사람도 누구의 귀한자식이고...
    저직업도 저사람 밥벌이일텐데...하는 생각들이 들어서 소심해지더라구요ㅡㅡ;;
    근데 기분나쁜건 정말 나쁜건데...그냥 지적만 하는수준으로 경고를 줄순 없을까요??

  • 7. ..
    '11.2.8 5:48 PM (125.178.xxx.61)

    우체국 인터넷으로 민원넣어보세요.
    잘못된 점은 고치면 좋지요.

  • 8. 원글
    '11.2.8 5:49 PM (211.176.xxx.72)

    안그래도 지금 온라인으로 민원을 넣을까 말까 고민하고있어요ㅡㅡ;;
    저 예민한거 아니죠??

  • 9. ...
    '11.2.8 5:51 PM (110.69.xxx.176)

    우체국은 친절교육 안시키나요?
    우리동네 우체국도 그러거든요.
    바로 옆 은행 들렀다가 우체국가면
    더 확연하게 느끼게 되죠.
    상냥함 /짜증만땅

  • 10. 아니요
    '11.2.8 5:56 PM (180.64.xxx.147)

    온라인으로 민원 넣으셔도 되요.

  • 11. 일단
    '11.2.8 6:01 PM (211.223.xxx.117)

    앞으로 저런 일 생기면 그 자리에서 대놓고 냉랭하게 말하세요.
    원래 우체국 직원 이렇게 불친절하냐고요.
    요새는 교육 안 시키나 봐요? 하고요.
    그래도 잘났다고 뭐라고 하면 온라인으로 민원 넣으시면 직방입니다.
    당장 전화와서 사과하고 난리도 아닐 듯.
    그동안 쌓인 게 많으시면 기회 줄 필요도 없이 바로 민원 넣으시고요.
    저런 경우 우체국 집배과장부터 사과 전화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문제가 된 직원한테 직접 사과 듣겠다고 했어요.

  • 12. ..
    '11.2.8 6:57 PM (119.192.xxx.16)

    인터넷 고객의 소리에 올리세요..
    올리실때 그런 태도때문에 맘이 무척 상했으며,
    그 순간은 경황이 없어 제대로 대응을 못했지만
    사과요구한다고...

    아마도 그 다음날 바로 본부에서 사유서 요청할것이고,
    해당 직원이 사과전화 즉각 할 겁니다..

  • 13. ㅇㅇ
    '11.2.8 7:45 PM (115.136.xxx.132)

    혹시 광장동 취급소는 아니시죠? 제가 집근처인데도 아저씨가 너무나 불친절하고 무섭게해서 우체국갈일있으면 버스타고 나가거든요 우리동네도 정말 불친절해요

  • 14. 우리동네
    '11.2.9 4:02 PM (211.36.xxx.148)

    아니심?
    완전 불친절한 싸가지 아저씨가 있는데
    제가 몇번 혼자가서 면박 비슷한일을 당했는데
    한번은 남편하고 같이 택배 부치러 갔는데
    아저씨가 또 까칠하게 굴더군요
    남편이 그사람 눈 딱 보면서 뭐라구요? 하고
    정색하고 말했더니
    바로 꼬리 내리고 사근사근~
    그이후로 저 혼자가면 또 까칠모드
    그자리서 발끈하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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