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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여성분들.. 결혼 전으로 돌아가신다면 하고 싶은 것이?

연애? 결혼?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1-02-08 17:25:17

안녕하세요
아직 대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25살 처자(?) 입니다 ㅎㅎ

사실
최근에 만나던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졌어요..
너무나 착하고 부모님도 좋아하던 아이였지만
헤어진 이유라 하면.. 자꾸 이 아이와 결혼할 자신이 없더군요 ㅠㅠ
스물다섯에 결혼 생각이 이를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대학 졸업 후 취업한 뒤 일이년 열씨미 저축해서 최대한 빠르게 결혼을 하고 싶거든요..
물론 좋은 사람이 옆에 있다는 전제하에요..
군대갔다와서 복학 후 아직 학생신분에.. 언제 학업이 끝난 뒤 사회로 나갈지 불안정한 상태인
남자친구를 믿고 계속 만날 자신이 없네요...ㅠㅠ
물론 제가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 거라 하면 크게 부정하지는 못하겠네요..
한창 나이인 이십대 초반을 당시 동갑내기 남자친구에게 올인하구 헤어진터라,,
괜한 걱정도 많고 의심도 많아졌네요 ㅠㅠ

많이 들었던 말중 결혼은 결혼 적령기에 옆에 있는 사람과 하는거라고..
정말 많이 열렬히 사랑해서 하는게 아닌...

그냥 지금은 한사람과 연애를 하기보다는
취업 준비도 하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나 동호회 활동도 하며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보고 하고싶네요..
다양한 분들의 의견과 조언 듣고 싶어요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IP : 14.52.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샹하이 굳~
    '11.2.8 5:28 PM (220.127.xxx.237)

    성형수술
    하셔야 겠네요.

    읽은 느낌으론,
    부자 남자를 원한다는 것으로 읽혀요.

    부자 남자들은 미인을 좋아합니다.

  • 2. ..
    '11.2.8 5:28 PM (1.225.xxx.29)

    딴놈하고 연애를 좀 찐하게 해보고 싶네요.
    어리버리하게 학교만 열심히 댕기다가 졸업하고 중매로 떠밀려 시집을 와서리. ㅋㅋ

  • 3. 직딩아줌마
    '11.2.8 5:28 PM (203.247.xxx.210)

    전공 공부요~

    결혼 예비 수업도요~

  • 4.
    '11.2.8 5:31 PM (203.11.xxx.73)

    다 해본거 같아요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 혼자 살아보기도 했고
    미친듯이 놀기도 하고
    대학원도 다녔고 여행도 많이 갔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연애도 많이 했고 선소개팅도 많이 했고...
    그래도 아쉬움이 남아요 ㅎㅎㅎ

  • 5. 아직
    '11.2.8 5:31 PM (110.12.xxx.127)

    아직 졸업을 하지 않으셨고 진로가 정해지지 않으셨다면 지금은
    연애보다 취업 준비에 올인하겠어요
    취업하고 자기 커리어 쌓고 사회생활도 하고 그게 우선일것 같아요

  • 6. 나비전쟁
    '11.2.8 5:34 PM (112.148.xxx.216)

    공부요..
    아무걱정없이 즐기며 공부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7. 롤리폴리
    '11.2.8 5:34 PM (182.208.xxx.41)

    글쎄요..다들 젊을때로 돌아가면 멋진인생 살아보고 싶죠..헌데 그게 옛다먹어라 하고 감떨어지듯 뚝 떨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인생이라는게 변수도 많고..

    그런데 글쓴분 같은 경우는 직업이던 학업이든 자기 위치에서 자신을 얻으면 연애도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살다보니 자기가 자신없어하는 사랑은 상대도 느끼더군요.

  • 8. 지크
    '11.2.8 5:43 PM (210.104.xxx.66)

    독신주의자였고, 약간 워커홀릭 기질도 있고 해서 우아한 노후(?)를 준비하며 살다 지금 남편 만나서 한 눈에 반해버렸죠. 지금은 후회 전혀 없어요.
    근데 그건. 제가 결혼 전에 정말 최선을 다해 살았기때문인 것 같아요. 아마 모자란게 있었다면 그것이 아쉬울 듯.

    원글님도 지금 위치에서, 후회 안 남게 최선을 다해보세요. 그게 공부든, 일이든 말이죠.

  • 9. 원츄
    '11.2.8 5:50 PM (211.57.xxx.90)

    연애해 보고 싶어요.ㅠㅠ
    지금 남편이랑 첫 연애에 결혼한 거거든요.
    그래서 남자 보는 눈이 좀 부족했어요.
    다가오는 사람들 많았는데, 죄다 별 이유도 없이 밀어내버리고,,,,ㅠㅠ
    지금 남편과 아주아주 행복했어도 그럴 생각할 것 같아요.

    그리고, 사회초년생에 너무 폐쇄적으로 직장생활한 것 다시 활기차게, 융통성있게 하고 싶어요.
    그렇게 생활한 것에 비해 많이 자리를 잡은 편이지만, 자리욕심 때문이 아니고
    그저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일 많은 거 너무 힘들어했었거든요^^

  • 10. 공부
    '11.2.8 5:55 PM (112.170.xxx.186)

    공부요.
    제 스펙좀 확실하게 높이고 싶네요.

  • 11. 팜프파탈
    '11.2.8 6:00 PM (112.159.xxx.58)

    결혼은 NO!!!

    수십명의 숫총각울리고 싶은 나는야 팜프파탈!! 되고 파요 ㅋㅋㅋㅋ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주구장장 연애만 할렵니다요~~

  • 12. 로긴안할수가..
    '11.2.8 6:01 PM (180.224.xxx.133)

    결혼은 NO!!!

    수십명의 숫총각울리고 싶은 나는야 팜프파탈!! 되고 파요 ㅋㅋㅋㅋ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주구장장 연애만 할렵니다요~~ 2222222222222

    그리고..공부. ^^;; 남자 많이 만나려면 돈도 많이 드니까..공부해서 스펙 확실히 다져야죵.

  • 13. 저는
    '11.2.8 8:28 PM (115.41.xxx.10)

    안 돌아가고 싶어요. 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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