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랑 볼일이 있어서 만났어요 볼일보고 점심을 먹고 점심값을 제가 내려고 했는데 친구가 계산했구요
점심값은 다해서 8천원이었어요 그리고 오는길에 옷가게에 들러서 옷을 샀는데 친구가 돈이 없다고 만원을
빌려달래서 빌려줬어요 그리고 또 그 다음가게에서 다른 옷을 샀는데 거기서도 역시 제가 돈을 십만원
빌려줬어요. 현금이 없다고 해서요 바로 찾아준다고 했고 은행에 들러서 돈을 찾아서 줬는데 십만원을 주네요
저는 11만원이란 말을 못했어요 제가 원래 성격이 그래요 소심해서 차마 달란말을 못하고 것두 큰돈도 아니고
만원이고 해서요 근데 그러면서 좀 기분이 그러네요 한 20분전일을 기억을 못하고 방금전에 빌린돈만 생각이
나는 걸까요 저는 돈빌리거나 이런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혹시라도 무언가 빌리고 계산할일 있음 아주 정확히
해서 얼른 주는 성격이라서요 친구가 이러는게 이해가 안가요 사소한 거지만 기분이 그래요 친구는 좋은 친구
에요 일부러 그런진 않았을거라 생각은 하는데 좀 섭하기도 해요 예전에도 이런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제가 서점에있는데 친구가 딸내미 책이 필요하대서 제가 사서 우리딸한테 전해주었어요 그 친구 딸내미 갖다주라
구요 같은 반이었을때요 근데 그 책값도 분명히 준다고 하고선 감감 무소식이었어요 금액은 별거아니지만
그런거에 무신경한 친구가 좀 그러네요 휴~ 친구한테 어차피 얘기안할거라서 여기에다 털어놓네요
그냥 밥샀다 생각하려구요 ㅎ 전 왜이리 그런 돈얘기하는게 이리도 힘들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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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돈이지만 이런경우 어찌해야 하나요
진짜 조회수 : 954
작성일 : 2011-02-08 16:22:42
IP : 118.176.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1.2.8 4:25 PM (58.145.xxx.94)만나서 밥먹거나 차마실때 더치페이하자고 말하고 시작해요...-_-
좀 이상할수도있는데, 서로 찜찜하느니 그게 깔끔한것같아서요.
제가 사고싶을때는 사주기도하는데 그럴땐 받을거 생각안하고 사주고요.
약속잡을때나, 만나서 더치페이하자고 당당히 얘기하세요.
사달라는것도아니니 별로 부끄러울것도 없어요.2. ,,
'11.2.8 4:26 PM (59.19.xxx.172)그런경우 겪어보니요 ,그런경우될소지가 된다싶음 님도 돈없다하시고 순간순간 모면잘 하셔야해요 아주 그런쪽으로 여우같은 사람있어요 책은 무조건 빌려주지 마세요
3. .
'11.2.8 4:28 PM (119.203.xxx.166)에고~
아까 빌린 만원도 줘야지~ 하셨어야죠.
친구도 나쁘지만 말 못한 원글님도 잘못했어요.4. ,,,
'11.2.8 4:35 PM (110.14.xxx.164)이번경운 저같아도 말하기 힘들거 같아요
그냥 내 밥 값 냈다 생각하시고요
다른경운 받을건 바로 달라하세요 줄 사람은 잊지 쉬워요
1천원이라도 남에게 빌린건 갚아야지요5. 저 같으면
'11.2.8 10:07 PM (124.195.xxx.67)아참 아까 밥값 안 줬구나
만원 남은거에서 받은 걸로 쳐
이천원은 니가 껌 사
라고 말해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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