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자기자식은 너무나 착해서 나무랄데가 없다고 생각하시며 사는 어머님이 계세요.
이번 설에도 또 자식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한없이 표출하시네요.
40이된 아들의 허벅지와 머리를 쓰다듬지를 안나 이는 아래위로 깨끗이 닦으라며 잔소리하시질 않나 정말이지 어이가 없습니다.
친척분들이 오시면 우리막내는 어릴때부터 부모말이라면 토한번 안달고 네하고 대답했다며 정말 착한자식이라고 그런아들이랑 결혼한 나는 복받은 거라네여.
아이들은 모두 아빠닮아 착하고 점잖고 잘생겼다며 온통 아들 자랑뿐입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한테는 착한자식일지 몰라도 남편으로서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고 하니.어머니가 저에게 그럽니다. 세상에 못된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나쁜놈하고 살아봐야한다나 뭐라나...
어머니 어머니 아들도 결혼하고 사고 많이쳤거든요. 제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라고 말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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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착한아들이 부인에게도 완벽한 남자일까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511
작성일 : 2011-02-08 13:21:50
IP : 222.101.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윽
'11.2.8 1:50 PM (183.97.xxx.38)기본적으로 자식의 배우자한테 너무 자랑하시는 거, 부담 됩니다. 저는 완전 사양 합니다.
2. ...
'11.2.8 2:31 PM (14.35.xxx.193)저도 아들키우지만
울시어머니도 아들 칭찬 대놓고 하거나
아들 위주로 말씀하시면
저 안참고 꼭 한마디 합니다
왜이렇게 잘나지도 않은 아들
혼자서나 기특해 하시지
제앞에서 표현을 하시는지...3. ..
'11.2.8 2:34 PM (14.35.xxx.193)한번은 울딸에게 그럽니다
누구야 너는 아빠 닮아서 참 좋겠다
하시는데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아들은 저닮았으니 그소리 절대 안합니다4. 그런데
'11.2.8 3:23 PM (121.182.xxx.174)자기 자식 쳐다보면 다들 자신 닮아서 흐뭇하세요?
저도 딸이 둘이지만 단점도 너무 잘 보여서
그런 말 할 마음이 안생기던데~.
아들의 엄마만 그런 마음이 드나요? (주로 시어머니들 멘트니까)
정말 궁금합니다.5. 개
'11.2.8 6:03 PM (180.230.xxx.93)풀 뜯어먹는 소리..
마누라 가슴에 멍울을 만들겠죠..효도한답시고...6. ..
'11.2.9 11:37 AM (121.166.xxx.251)부모한ㅌ체 착한아들 마누라한텐 꽝입니다
경험상 마누라만 피곤하죠7. ,
'11.4.18 7:36 PM (110.14.xxx.164)윽 그정도면 아주 곤란하지요
결혼하지 말고 엄마랑 살던지, 결혼했음 부모님보다 본인가족이 우선인걸 아는 남자가 좋은 남편입니다
물론 부모님께 잘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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