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해 아기낳으면 친아버지나 시아버지 앞에서 아기젖물려야하나요

아직미혼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11-02-07 20:48:50

밑에 글 읽다가 어떤 천사같은 분 글 읽다가요..

가끔 궁금하던 거였는데..

저 진짜 싫거든요. ㅠㅠ

엄마한테도 보여주기 싫은데!! 내 가슴인데!!

목욕탕가서도 솔직히 싫지만 어쩔 수 없어 참는건데!!

아기 낳으면 내 가슴이 내꺼가 아닌거여요? ㅠㅠ

친아버지도 싫은데 하물며 시아버님 앞에서도 가슴을 훌러덩 제껴야 하는 건가요????

제길... ㅠㅠ 이쁘기라도 하면야..

IP : 121.183.xxx.1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녀
    '11.2.7 8:53 PM (119.70.xxx.162)

    누가 그러던가요?

  • 2. ..
    '11.2.7 8:55 PM (118.220.xxx.95)

    절대요~~~~~~~~~~~~
    생각만해도 소름끼쳐요.
    방안에 들어가서 물리면되잖아요.
    단칸방도 아닐텐데..
    세상에..아고~~징그러워요.

  • 3. .
    '11.2.7 8:56 PM (121.186.xxx.219)

    저 19개월까지 모유수유했는데요
    단 한번도 아빠나 시아버지 앞에서 한 적없구요
    할 생각도 안해봤구요
    꿈에도 단 한번도 생각조차 해 본적 없어요

  • 4. .
    '11.2.7 8:58 PM (14.52.xxx.167)

    아니요. 절대 하지마세요. 그 남편이 이상한 겁니다. 절대 절대 하지마세요.
    생각만 해도 토 나오려고 하네요.

  • 5. 단칸방이여도
    '11.2.7 9:00 PM (14.56.xxx.78)

    힘든 일 아닌가요?
    그냥 다른 방 가서 먹이면 되지요.

  • 6. 긴머리유지하고파
    '11.2.7 9:03 PM (121.176.xxx.89)

    켁.....
    진짜 징그럽네요.

  • 7. ...
    '11.2.7 9:05 PM (125.138.xxx.151)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전 내년에 50되지만 그런 이야기 듣도 보도 못했네요

  • 8. ...
    '11.2.7 9:09 PM (121.133.xxx.147)

    다른방 가서 먹이면 되죠.
    완벽하게 가리고 먹일 수 있는 천쪼가리??도 있더만.
    좀 곤란한 경우--가령 장거리 버스 안에서 아기가 배고파서 미친 듯이 운다 ㅡ.ㅡ;;;
    에도 유용할 듯 했어요.
    저 아는 분 동서가 애 젖먹인다고 시아버지, 시동생앞에서 가슴을 훌렁 내보여서
    모두 기절 초풍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태연한 사람은 가슴 내놓은 본인과 시엄니 두분.
    시엄니왈" 아 엄마가 다 그렇재 와그래 놀라노?" ㅡ.ㅡ;;;
    신랑도(시동생) 넘 재수없어 했다고 해요.
    누가 형수님 커다란 찌찌와 젖꼭지를 보고 싶겠어요. ㅡ.ㅡ;;;;;
    그 여자 미친게지;;;;;;;;

  • 9. ...
    '11.2.7 9:10 PM (121.138.xxx.188)

    어르신들 성향에 따라서 가끔 사건이 벌어질 수는 있어요. -_-
    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식당에 갔는데 (방 얻어서요) 아기가 우니까 무조건 젖을 물리라고 종용하셨어요.
    배고파서 우는게 아니라고 설명드려도 소용없었고요. 뭐 어르신들은 워낙 울면 무조건 물리는 육아를 몸소 해오신터라... 그게 진리신거고...
    식당에 모유수유실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또 방이다보니 시부모님께서는 당연히 여기서 먹여라 하셨고요.
    마침 속싸개가 있었고, 수유티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뒤돌아 앉아서 속싸개로 덮고 앉아서 물렸어요.
    시어머니께서는 너무 궁금하다고 달려와서 먹이는 내내 구경하셨고요, 시아버님께서도 궁금은 하신데 차마 오시지는 못하고 엉덩이만 좀 들썩;;;
    애가 배고픈데 물린게 아니라서 입으로 장난치는데 시어머니께서 내내 구경하시니 그게 좀... 저는 친엄마나 남편 앞에서도 옷을 안 벗거든요. 암튼 그런 일이 딱 한번 있었어요.

    대놓고 턱 꺼내서 정면 유지하며 먹여라... 이런 경우는 없을 것 같아요.

  • 10. 저도
    '11.2.7 9:15 PM (220.75.xxx.180)

    첫아이때 시댁에서 몸조리 했는데(저의 뜻이 아니었지만 시어머니가 우겨서)
    첫아이를 얼마나 이뻐하시는지
    전 방에 제대로 누워있지도 못했어요 시할머니,시아버님, 시어머님
    툭하면 아기보러 들어오고 또 들어오고
    아기 찡찡거리면 보는 앞에서 빨리 젖물리라고 아기 울리지 말라고
    지금생각하면 짜증나고 진상시부모인데요 20년의 세월이 흐른후 요번설에 다시보니
    많이 늙어셨더군요
    요번에 옷과 선물도 사드리고 이것저것 애교떨다가 왔는데
    옛날 생각하면 울화가 치밀지만 요즈음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하시고 복잡합니다.

  • 11. ~
    '11.2.7 9:16 PM (116.120.xxx.236)

    그게 친아버지나 오빠가 그런 행동을 종용하는 미친 경우는 거의없고요
    대부분의 사단이 시가에서 납니다.
    저 첫애 젖물린다고 애기안고 일어나니까 시어머니가 얼마나 입을 삐죽대는지..
    그냥 잠깐 뒤돌아앉아서 물리지 뭘 유난스럽게 방을 옮기냐고요.
    거기 작은아버지 시아버지 사춘기인 사촌들까지 우글우글한 방이었거든요. -_-;;;

    그러다 제가 젖물리러 방에 들어가면 괜히 따라들어와서
    저랑 마주앉아서 애 젖먹는거 구경하셨어요. -_-;;; 참 나가라고도 못하고 어이없었음
    그러면서 제 반대편가슴까지 훌러덩 손수 젖히셔서(젠장, 생각하니 욕나오네요)
    아기 한손을 제 가슴에 올려놓고 아기더러 꼼지락거려보라고..
    본인 아들(제남편)이 어릴때 그랬는데 그게 그렇게 이뻤다면서요.

    제 가슴은 가슴이 아니라 지네들 장난감쯤 되는지..-_-;;;
    아들내미 이뻤던 모습 손주한테 찾으려고 하나보다..하고 이해하려다가도
    그건 그거고, 어쨌거나 참 무식하고 경우없고 무개념에 무신경한 인간이다..싶긴 해요.

  • 12. ...
    '11.2.7 9:19 PM (112.151.xxx.37)

    상스럽고 무식한 집안에서나 가능한 일이에요.

  • 13. 글쎄
    '11.2.7 9:20 PM (121.162.xxx.225)

    전 아빠는 상관없을거 같아요. 어차피 어릴때 다 목욕시켜주고 키워준 아빤데요...
    근데 시아버지는 싫고 시어머니도 싫어요
    엄마 아빠 남편까지만 괜찮고 남동생도 좀 불편할듯...

  • 14. .
    '11.2.7 9:21 PM (14.52.xxx.167)

    ~님 얘기 듣고도 저 진짜 너무 화나려고 해요.. 무식하고 경우없는 사람들 같으니..

  • 15. D
    '11.2.7 9:35 PM (121.162.xxx.225)

    저도 시부모님은 시른데 친정압쥐는 괜찮아요
    제가 만약 아파서 대소변을 못 가리거나 거동이 불편하면 친정아빠가 해주실수 있는 일이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일상적으로야 따로 옷갈아입고 벗고다니지 않지만
    그런 수유나 질병 상황일때는 아빤데 뭐 어때요

  • 16. ..
    '11.2.7 9:43 PM (119.192.xxx.40)

    진짜 급한 상황 아닌 이상..남편 앞에서도 가슴 내놓고 수유한적 없어요.
    의연하게 가족들앞에서 수유하는 사람도 있지만..사람 성격마다 다른듯 해요.
    저같은 성격에...식구들앞에서 수유를 강요당하면..진짜 죽고싶어질듯 하네요.

  • 17. ///
    '11.2.7 9:43 PM (211.53.xxx.68)

    훌러덩은 아니더라도 시아주버님 앞에서 아이젖먹이는 분 본일 있는데
    가리는 수준이 대강 가리더군요.. 시아주버님이 너무 당황해 하는 모습이었어요..
    나중에 그분이 그렇게 수줍었던 제수씨가 아기엄마되니 많이 변했다고 하시더군요..
    엄마의 모성에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 어떤분이 그러더군요..
    예전 엄마들은 그러지 않았나요? 우리 올케들도 그렇게 키우던데..
    보는 저희들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 18. ㅎㅎ
    '11.2.7 9:46 PM (121.147.xxx.39)

    다른 곳에서 먹일 수 있는데도 굳이 같은 공간안에서 그래라고 누가 종용하면 미친 집안이지만,
    저는 젖 물리는 도중에 아빠가 오셔서 그냥 그채로 인사한 적 한번 있었구요,
    애기 7개월 무렵엔가 시부모님 모시고 성묘다녀오는 차에서 애기가 정말 손 쓸 수 없게 울어대서
    남편이 운전하고 시아버님 조수석에 앉아계시고 시어머님과 뒷자석에 앉아있을 때
    얼른 젖 물린 적이 딱 한번 있었어요.

    물론 애기 막 낳았을 땐 남편 앞에서도 젖 물리는게 정말 짐승같고 싫었는데
    그게 하루 종일 가장 큰 일이다보니 상황이 그렇게 되면 그렇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 19. ,..
    '11.2.7 9:52 PM (118.41.xxx.117)

    요즘 수유복 잘 나와서 가슴 안내놓고도 젖 물릴 수 있어요...

  • 20. ..
    '11.2.7 9:59 PM (183.98.xxx.151)

    저는 우리 아이 친구엄마가..동생 젖먹인다고 내앞에서 가슴풀어헤치고 있는 것도 쫌 보기 그렇던데요...시아버지요?
    미쳤습니까...

  • 21. 아우
    '11.2.7 10:01 PM (183.97.xxx.38)

    친정아버지도 성인되면 스킨쉽 어색해요. 저는 제 아버지 무척 좋아하거든요. 어릴 때 부비뷔 뽀뽀하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하지만 절대, 네버, 수유하는 모습 보이기 싫어요.

  • 22. 아직미혼
    '11.2.7 10:22 PM (121.183.xxx.148)

    그죠????
    아직 세상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인거죠????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23. ..
    '11.2.7 10:28 PM (119.192.xxx.107)

    남편앞에서 말고는 수유한적 없어요. 같은 여자라도 싫던데요 저는..

  • 24. 나이가
    '11.2.7 10:31 PM (220.118.xxx.193)

    들면 시댁 어른들은 제 손주 입에 먹을 거 들어가는게 마냥 신기해서 며눌 가슴은 그냥 여자 가슴이 아니라 손주 밥통정도로 생각되나봐요. 우리 시어머니도 무척 보고싶어하고 옆에서 참견 많이 했는데요, 제가 뒤돌아서 수유티로 애 젖 물릴라 치면 아주버님이나 시아버지는 바로 다른 방으로 비켜주셨드랬어요. 다행히 저는 이랬지만 나이가 들수록 다른 사람 입장보다는 자기 감정만 충실하게 되는 게 일반적인가봐요. 꼭 수유문제 아니라도요. 그러니 젊은 사람과 부딪치고 상처주고 그러겠죠. 하긴 젊은 여자 중에서도 자기 가슴을 애기 도시락통으로 여기는 사람 있더군요. 목사님이랑 성도들 다 모여서 구역예배 드리는데 훌떡 가슴 까는데 식겁했더랬습니다.

  • 25. ...
    '11.2.7 10:37 PM (116.40.xxx.221)

    젖몸살 났을때 친정 아빠가 서른 넘은 딸 젖맛사지 해주는 집도 있더군요
    완전 상엽기 아닌가요?

  • 26.
    '11.2.7 10:37 PM (115.137.xxx.13)

    아빠는 상관없다고요? 전 아빠든 엄마든 다 싫은데요.
    어렸을 때 씻기고 키워준 아빠라서 상관없다면 어릴때 기저귀 갈아주고 씻겨준 시어머니가 남편 목욕 시켜줘도 할말 없겠네요. 정말 헐입니다.

  • 27. 6주맘
    '11.2.7 10:48 PM (211.212.xxx.69)

    헉..친정아빠가 맛사지.... 상엽기 맞네요 ㅡㅡ
    소름이...

  • 28. 근데
    '11.2.7 11:24 PM (14.52.xxx.19)

    수유복이나 수유브라 하면 별로 가슴 보일일이 없어요,
    전 수유 하다보니 예전에 버스에서 많이 드러내고 먹이던 분들이 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몸만 조금 돌려도 안 보일텐데,,싶어서요 ㅠ

  • 29.
    '11.2.7 11:44 PM (221.160.xxx.218)

    울 신랑도 시아버지 앞에서 젖물리는거
    미쳤다고 합디다.

  • 30. ...
    '11.2.8 12:20 AM (175.214.xxx.72)

    수유 맛사지를 친정아빠가 해주는 집안이 있다구요?
    악~~~~~
    주영훈이 자기 누나 젖몸살 나서 맛사지 해줫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서 정말 토할 뻔 했었어요
    막장에 엽기
    으웩.......ㅜㅜ

  • 31. 돌아앉아서
    '11.2.8 12:41 AM (124.51.xxx.61)

    먹입니다.
    옆구리만 살짝 보일수는 있겠네요.
    먹일 곳이 없다면. 그렇게 먹여야죠.
    젖꼭지 내놓고 정면에서 먹인다는건 ㅡㅡ..

  • 32. 1
    '11.2.8 10:02 AM (210.103.xxx.39)

    언니가 그래도 남사시러워요...같은여자가 보기에도...엄마이지만 한남자의 아내인데 조금만 신경쓰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941 은마상가 잘 아시는분! 1 명절 2010/09/18 806
577940 글 올렸다가 혼난 사람 10 혜경샘.. 2010/09/18 2,248
577939 라비오 플러스 뇌파수면베게 어떤가요? 1 라비오 플러.. 2010/09/18 609
577938 육아 너무 힘들어요..ㅠㅠ 2 지쳐.. 2010/09/18 510
577937 남향, 동향?? 고민입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9 집은언제 2010/09/18 848
577936 우체국택배 3 우체국택배 2010/09/18 336
577935 4대강 남는 돈 2조원 환수않고 ‘전용’ 논란 1 세우실 2010/09/18 211
577934 동원몰 주문시 어느택배사로 배송되는지 아시나요 ? 동원몰 2010/09/18 326
577933 저도 벽걸이 에어컨 대박.. 14 저도 2010/09/18 4,302
577932 스트링 치즈 3 넘 맛나요... 2010/09/18 809
577931 LA 갈비가 먹고 싶어라~ 12 Littl.. 2010/09/18 1,120
577930 양말 3족이 3켤레란 말인가요? 1 ... 2010/09/18 337
577929 난너뿐이야...그걸믿어? 3 바보세상 2010/09/18 607
577928 조지루시 보온물병 중에 불소코팅 안되어 있는 건 없나요? 5 보온물병필요.. 2010/09/18 1,009
577927 딸이랑 어제밤에 다퉜어요... 28 2010/09/18 3,013
577926 추석에 어떻게 해야할지.. 9 미침 2010/09/18 944
577925 4년쓴 에어컨, 이사하면서 두고 나오려는데요. 8 에어컨 2010/09/18 1,497
577924 저 드디어 엄마가 되는건가요?? 감격~ㅠㅠ 6 라벤더 2010/09/18 616
577923 남자분들 솔직히 말해주세요 25 ㅎㅎㅎ 2010/09/18 7,959
577922 저에게 4번째 엄마가 생겼어요 ㅎㅎ 9 엄마부자 2010/09/18 1,846
577921 윗니가 2 윗니가 2010/09/18 228
577920 네팔 사시는 분 계신가요 3 네팔 가기 2010/09/18 478
577919 혼자되신 시어머니 15 고민녀 2010/09/18 2,471
577918 억지로 친구차 얻어타기 10 음... 2010/09/18 2,260
577917 신선하네... 바닐라 루시 4 오.. 2010/09/18 2,142
577916 그리운 1 친구 2010/09/18 206
577915 보기만하는 요리교실 효과가 있을까요? 13 가을 2010/09/18 1,256
577914 늦은시간이지만 답변좀 꼭 해주세요~~급해요 4 꽃게 2010/09/18 372
577913 제사 전 미리해가려면... 5 아줌... 2010/09/18 780
577912 커피* 폭행사건 보다가... 1 실없는..... 2010/09/18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