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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 넘어도 성별 모르는 거 흔한 일인가요?
저는 이제 22주 넘어가는데 아직 성별을 몰라요.
저는 뭘 낳든! 아무 상관은 없는 사람입니다.
집안에 아들이 그득그득해서 저한테 아들 낳으라는 소리 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저 자신도 뭐가 되었든 성 정체성만 확실히 정해서 나오거라...그런 생각입니다.
하지만 뭐 첫임신이다보니 몸도 아직 별로 안무겁고, 아기에 대한 생각이 별로 잘 안들어서...
마인드컨트롤 겸 딸과 함께 있는 나/ 아들과 함께 있는 나 그런거 생각해 보면서 살면
태교도 좀 더 잘 될 것 같고....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될 것 같은데-
남편도 딸인가 아들인가 너무 궁금해하고...그런데 얘가 안보여줘요-_-
의사 선생님도 보려고 이곳저곳 움직이는데 얘가 절묘하게 가린다고 웃으시더라구요.
좀 빠른 사람들은 16주에도 보여준다고 하고
특히 제가 아는 엄마는 애가 태교가 잘 되어있고, 영특하고, 엄마랑 교감이 잘 이루어지면
병원갈때 보여줘~ 하면 보여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 애는 정말 일부러그러는건지 절묘하게 가리기만 하고....잠만 자는 것 같고....;;;
초기에 태교 좀 안하긴 했지만 너무 심한거 아닌지 ㅠㅠ
벌써 말을 안들으려고 준비하는건가요....
흥...설 전에 병원 갈 때 일부러 애가 자고 있으면 안움직이니까
약간 단 음식- 초콜렛 한 조각에 물 좀 먹고, 가면 잘 움직이고 잘 보여준다고 해서 그렇게 해 갔는데
절묘하게 진짜 뱃속에서 발레리노를 찍고 있더라구요.
좀 애한테 약도 오르고....아니 보여주기만 하면 신발도 이쁜거, 옷도 이쁜거, 배냇저고리도 무늬 넣고...
다 해줄건데 뭐가 됐든, 다 좋아해줄건데 왜 안보여주는건지.엄마될 준비 좀 해 주겠다는데....-_-
그래서 이런 애가 흔한가 싶어서요...
보통 이정도 주수에 안보여주는건 다반사인가요? 아님 제 애가 유별난건지...?ㅠ
1. ㅎㅎ
'11.2.7 9:07 PM (14.52.xxx.203)저 다녔던 병원은 30주 지나야 알려줬었구요. 출산직전까지 안 알려주는 병원도 있어요.
아는 분은 병원에서 아들이라고 알려줘 다 파랑으로 준비했는데 낳아보니 딸일더라는 ^^2. .
'11.2.7 9:15 PM (180.229.xxx.174)5개월 넘으면 알려주도록 법령이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 시행이 안 된 모양입니다. 제 지인이 다니는 병원(꽤 규모큼)에서도 안 알려주더라네요.
3. 초등저학년
'11.2.7 9:15 PM (122.34.xxx.48)제가 다녔던 병원은 아이 낳는 날까지도 안알려줬어요.
28시간 진통에도 실패하고 수술실로 들어가면서 혹시나 하고 물어봤더니 한숨 푹자고 나오면 알 수 있다고 안가르쳐 주시던걸요.
같은 병원 다닌 다른 분들께도 물어봤느데 둘째 아니라 셋째도 힌트 한마디 없었대요.4. ..
'11.2.7 9:15 PM (116.37.xxx.12)법적으로는 32주 이후에 알려주는게 합법인데요
보통은 20주 전후로 보이면 알려주더라구요. 어차피 중절수술요즘은 하기도어렵고
성별로 중절하는경우도 거의 없잖아요.
아이가 원인인게 아니라..
그냥 우연히 그러거나 그 병원이 원래 잘 안가르쳐주거나 그렇겠죠5. 전
'11.2.7 9:17 PM (59.28.xxx.81)낳기 전까지 몰랐어요.
6. 원글
'11.2.7 9:21 PM (180.224.xxx.33)아니에요 그 선생님은 엄청 잘 가르쳐주시거든요...ㅎ;
제가 4개월 쯤 딱 한 번 여쭤봤는데 그 이후로 제가 입도 안떼도
어디 왕자님인지 공주님인지 한 번 봐 드릴까요? 하고 묻지도 않아도 막 찾으세요...
그 분한테 진료받는 다른 엄마들은 벌써 알던데....ㅎ
요즘은 성별 알려주는 것도 합법인 것 같고....
에그 그래도 저만 모르고 있는건 아니네요...7. 저도
'11.2.7 9:32 PM (119.200.xxx.115)24주 되었는데 아기가 아직 안보여줘요 ㅋㅋㅋ
의사샘도 난감해하세요.8. ㅋㅋ
'11.2.7 9:39 PM (211.173.xxx.13)딸둘인데요
두아이 다른병원에서 낳았는데 제가 먼저 물어보지 않은 이유도 있을려나...여튼 둘다 성별 ㅁ르고 낳았어요 둘찌땐 신랑이 그러대요 아무래도 아들은 먼저 가르쳐주는것 같다고 낳기 전부터 별 말 없는거 보니 딸일거라 생각했다구
모르고 낳는것도 좋아요
아이낳기전엔 아들 딸 관심 많이 가는데 낳고나면 우선 손가락 발가락 다있는지 확인하면서 건강한 아이란거에 감사하는 마음뿐이더군요9. 저도,,
'11.2.7 9:48 PM (121.147.xxx.39)막달까지 애기 성별 미리 알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안물어봤었어요.
유독 성별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4개월 무렵부터 아들인가 딸인가 막 알아보던데
저는 미리 알아버리면 태교하면서 너무 한쪽 성에 치우쳐 버릴 것 같아서 그냥 뒀네요.10. 33주
'11.2.7 10:00 PM (120.136.xxx.30)아직 몰라요 ^^
아기가 안보여주네요 ㅎㅎ11. 저는
'11.2.7 10:04 PM (183.97.xxx.38)딸 때는 막달까지 안가르쳐 주고, 순산했는데, 병원에서 위로해 주더군요. 완전 어이 없었죠.
아들 때는 4개월 때 "가운데 뭐가 보이네요"라며 넌즈시 얘기해 주더군요.12. 안보일때가 있어요.
'11.2.8 12:47 AM (124.51.xxx.61)보일때까지 기다리세요.
정확안하면 잘 말안해주시더군요.13. ..
'11.2.8 12:53 AM (180.70.xxx.225)당연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즐겁게 태교하시고 순산하시길 지금부터 빌어드릴께요^^14. 흐흣
'11.2.8 9:23 AM (180.70.xxx.13)저도 그랬어요. 28주쯤이었나...그때까지도 아주 교묘하게 아기가 다리꼬고 앉거나 등만 보여주거나...그랬어요. 울 딸내미는 다리사이도 안보여주고 얼굴도 항상 묘하게 팔로 가리거나 해서 안보여줘서 남들 다 찍는 입체초음파 한번도 못 찍어보고 낳았어요. 그나마 30주 가까이 되어서야 성별은 보여줘서 알았는데 얼굴은 낳을때까지도 못봤어요.ㅋ 의사선생님이 얘는 참 신비주의라고 할 정도로 ㅎㅎㅎ 근데 낳아놓으니 뽀얗고 쌍꺼풀도 싹지고 코도 오뚝하니 이쁜 아가라서 의사샘이 이렇게 이뻐서 비싼척했구나~라고 하시더라구요 ㅎㅎㅎ 비싼 아가라고 생각하시고 이뻐해 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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