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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인생에서 어려운 시기는 누구나 있는 거겠죠?
얼마나 행복할까?
저 사람은 어떤 기분으로 살까?
모든 걸 노력해야 되고...
셋이 있는 상황에선 항상 혼자가 되야하고..
새로 사귀게 된 친구를 친한 친구에게 소개 시켜주면..
오히려 그 둘이 더 친해지는 상황...
항상 뭐를 하든 남들에 비해 2배는 노력해야지 비슷해지더라구요.
그래도 크게 어려움을 안 겪은 걸 다행이라고 생각했고요..
심지어 항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단조로운 삶에 염증을 느끼고 살았는데요..
작년 심하게 다쳐서..
건강을 잃고
내 몸을 예전처럼 쓰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던 그 단조로운 삶이
얼마나 감사했었나 느껴지네요...
누구에게나 어려운 시기가 닥치고..
그 걸 잘 극복하면...
더 좋은 날이 오겠죠?
정말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면...
좋은 날이 올거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1. 기대해봅니다.
'11.2.7 7:23 PM (119.149.xxx.33)딱 하나 있는 울 언니도 결혼 후 인생이 정말 황~이었어요. 솔직히 지금까지도 황인데요,
인생이 몇 번 기회가 온다니까 그거 믿어보려구요.2. 아싸
'11.2.7 7:24 PM (49.61.xxx.120)그럼요 지나 가지 않을 거라 생각해도 다 지나가더라구요 힘내세요
3. ㅠㅠ
'11.2.7 7:30 PM (123.213.xxx.73)전 정말 단조롭다 싶을정도로 평탄하게 살앗어요..(과거형)
그냥 크게는 아니어도 소소하게 행복을 느끼며 그냥 마른길로 살았거든요.
근데 결혼과 동시에 인생이 진흙탕이 되네요...그전의 행복이 그리워요..
다시 마른길로 나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그러기를 간절히 기도해요4. .....
'11.2.7 7:35 PM (221.158.xxx.244)아직 젊다면 젊은 나이인데... 요즘 들어 인생이 어렵다 느껴지네요...
쿨하지 못하고 생각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꼬여버렸나 싶기도 하다가 단순해지자 생각도 들고요.
이런 시련이 그저 하루하루 살던 저를 더 단단하게 해주고... 미래에 대해.. 바짝 더 긴장하게 하기도 하는 것 같아요.5. -
'11.2.7 7:47 PM (211.207.xxx.10)지금 어려우면 새벽이 오려고 어둡다 생각하시고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 모여있는 단체에 가셔서 봉사라도 해보세요.
마음가짐이 달라집니다.
저는 양로원 장애시설 다니고부터
내가 살아 걸어다니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숨쉬는거 말하는것도 감사하구요.
아프지말고 잘 삽시다.6. 다치셔서
'11.2.7 8:04 PM (121.183.xxx.148)몸도 자유롭게 못쓰신다는데 무슨 봉사여요..
몸도 마음도 푸욱 잘 휴식취하시구요.. 인생 새옹지마지요.
다시 단조롭고 평화로운 삶 올겁니다. 힘내세요 ^^7. 코스코
'11.2.7 8:53 PM (121.166.xxx.236)중국 사람들은요 무슨 안좋은 일이 일어나면 나가서 복권을 산데요
왜냐하면~
안좋은일이 있으면 곧 좋은일이 따른다고요
많이 힘드신가본데, 조만간 좋은 일들이 빵빵 터지시길~~ ^^*
화이팅!!!8. ***
'11.2.7 9:21 PM (119.69.xxx.48)님! 힘내세요~~
저도 평상시에 존재감이 별로인 사람이예요...
평탄하고 평범한 삶에 위안을 삼았는데
경제적으로, 자식때문에도 어려움이 찾아오더군요
저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님도 건강 회복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9. ㅎ
'11.2.8 10:05 AM (210.103.xxx.39)인생에 내리막이 있음 오르막도 있다고 하더군요....그런듯해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