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 중에 패스트푸드 땡기시는 분들 계신지요
억지로 뭐라도 해먹으려고 몸을 일으켜도 싱크대에만 서면
구역질이 나서 며칠전부터 집앞에 패스트푸드 (KFC, 맥도날드)를 가는데요
신기하게 햄버거,피자, 치킨, 오븐스파게티 같은 음식들은 역하지 않게 받습니다.
함께 콜라를 마셔주니 ...사실은 콜라가 마시고 싶어서 이런 음식이 당기는 건지...
저같은 분들 계신가요?
오늘을 끝으로 아이에게 미안한 짓은 더 이상 안하려고 하는데...그나마
패스트푸드로 부족한 칼로리 보충은 좀 했네요.
힘듭니다;;
1. ..
'11.2.7 7:17 PM (116.37.xxx.12)저는 그냥 먹는데요.
콜라는 안마시구요..쥬스나 사이다로 시키고
패스트푸드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정도 먹어요.
제가다니는 병원의 의사는 그냥 음식먹는거 편하게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분이어서요.
간염때문에 날음식만 조심하라고 하고.
의사도 걱정없고 엄마도 태평이고..아이도 너무 널럴한 아이가 나올까 걱정이네요2. 저요
'11.2.7 7:36 PM (121.182.xxx.174)둘째 임신했을때, 평소에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하던 콜라, 사이다가 얼마나 댕기던지~
그리고 센베이과자, 잔치국수, 슈퍼에서 파는 보름달 빵, 맨 식빵에 버터바른 것,
여하튼 첫째때는 안좋은 음식이라 입에도 안대던 것들이 자꾸 먹고싶고, 먹으면 너무 맛있고
그랬네요. 둘째야, 미안.3. 저두 맥도날드
'11.2.7 7:45 PM (203.142.xxx.52)둘째(아들)때 고기 고기~~ 하며 살았더랬는데요, 그중 햄버거가 넘 좋았어요..크라제니 이태원에 있는 수제햄버거니..이런거 다 찾아먹었는데,,맥도날드 빅맥의 그 싸구려 피클과 어우러진 맛에 따라갈 햄버거가 없었어요..ㅠㅠ
4. 코스코
'11.2.7 8:48 PM (121.166.xxx.236)둘째 임신했을때 미국식 패스트푸드는 아니라
한국식 Fastfood가 먹고싶었어요
짜파게티~~~
하루에 한번은 먹어줘야지
한끼라도 못먹으면 잠이안왔어요
그저 그 짜파게티 한그릇 못먹은것에 대한 한이라도 있는지
어떤 날은 그게 그렇게 먹고 싶어서 엉~~엉~~ 울기까지 했어요... ㅎㅎㅎ
그때 의사 말로는 못먹고 스트래스 받는것 보다는
땅기는 음식만 이래도 먹고 기쁘게 지내는것이 아기에게 더 좋다고 했어요
그래서 많이 많이 ENJOY~ 했답니다 ^^*5. 흐음..
'11.2.7 9:58 PM (121.147.xxx.39)첫애 때는 먹고 싶어도 결코 안쳐다보면 각종 패스트푸드, 배달음식, 군것질거리, 탄산음료.
둘째 임신하고서는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생각나면 거의 그때 그때 사 먹고 있어요. ;;;;6. ...
'11.2.8 12:00 AM (175.118.xxx.98)가급적 드시지 마세요. 아는 언니가 임신 중 패스트푸드가 그리 땡겼다네요. 그런데
태어나서도 이 아이가 패스트푸드에 환장을 해요.
문제는 이 아이가 남자아인데 여성 호르몬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좀 비만이고 가슴도 나오고 성격도 좀 여성스럽다고 할까요.
우리 아이는 임신 때 소고기가 그렇게 땡겼답니다.
지금도 고기면 죽고 못 살아요. 둘째는 과자가 그리 먹고 싶더니
과자는 무한정 들어가네요. 못 먹게 하는데도 기회만 되면 흡입을 하네요.
아무래도 태아 때의 식성이 나와서도 좌우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대도록 좋은 음식, 해 먹이기 좋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출산 시 양육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7. 헉
'11.2.9 6:14 PM (211.212.xxx.69)윗님... 실사례를 들어 말씀하시니 경각심이 드네요.. 조심해야겠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7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4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7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4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5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5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4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9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