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어이없이 봄이 오나요?

[봄]

날씨가 갑자기 이러니...적응이 안되요..근데 봄인가봐요..
저희집 겨우내내 안피던 구군류가..입을 벌렸어요.

[추워요]

전 오늘도 추운데요...
목요일부터 다시 영하10도 라고 하던데요.......

[..]

긴장늦추지마세요..낼부터인가 추워진대요.

[.]

하하 또 추워지는군요. 저는 오늘 하도 푹 하길래 역시 입춘지나서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기대를 배반하지 않는 날씨네요. 작년 3월에 눈 오던거 또 반복되려나요...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작년에 4월경까지 추웠던거 보면 올해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요.

[아직은]

아니죠.ㅎㅎ
3월까진 좀 추울거에요.
그리고 서서히 봄이 오죠.
늘 잠시 따뜻했다가 추워지는 기간이 있어요.

[.]

꽃샘 추위도 있는걸요.

[으으]

작년봄... 계속 우중충하고 춥고 정말 싫었는데
올해는 맑고 따뜻했으면해요...
오늘정도만되도 정말 봄된것같네요

[더이상]

이 나라에, 더이상 봄과 가을은 없는 듯 합니다. 쩝...
여름과 겨울 사이에 간절기 혹은 환절기가 있을뿐.

3월말까지 춥다가, 4월에 잠시 따뜻해지나 싶으면 바로 5월부터 여름이 시작되고 몇개월 덥다가 10월에 좀 선선해지나 싶으면 11월에 바로 겨울옵니다.

[음음]

절대 아니요 3월까진 겨울이여요! 봄은 쉽게 안와요 ㅋㅋㅋ

[.]

4월도 겨울입니다....ㅠ.ㅠ

[저는]

제발 이렇게 어이없이 봄이 좀 왔으면 좋겠어요
이제 추위라면 지긋지긋 하네요

[겨울]

제 기억엔 항상 아슬아슬하게 춥다가
갑자기 여름이 왔던것 같아요
수년째 봄다운 봄은 없었던 듯ㅠㅠ

[..]

저도 우리나라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이 뚜렷한 어쩌고라는 교과서 내용 없애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이에요

진짜...그렇네요
봄가을 옷 사기가 아까워요

[.]

우리나라는 냉대지방이죠. 중학교때까진 온대로 배우다 고딩때 냉대로 배웠어요. 11월부터4월까지 겨울이고 나머지 6개월에 짧은 봄,가을과 여름이 있죠

[전 봄을 밎지않]

다육이 키우는데 작년에 세번이나 내봤다 들였다를 반복했어요.
올핸 사월까지 꾸욱 참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