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너무 디테일하게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너무도 기분나쁜 꿈이요.
흠짓 새벽에 깨어서 전화하고 불키고 나이먹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ㅋㅋㅋ
내용은 이렇습니다.
가족이 물놀이 갔는데 조카 녀석 둘이 다치게 됩니다.
전 엄니를 모시고 아이들을 포터(--)에 태우고 병원으로 달려갈 준비를 하죠
그곳은 제가 나온 대학 오른쪽 골목이었습니다.
앞은 막혀있고. 후진을 할수 밖에 없어
평소에 후진은 자신있었는데, 룸밀러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래도 급한마음에 엑셀을 밟았는데
잠시후 우당탕 급브레이크를 밟고보니.
자전거를 치었고, 자전거 운전수가
다리 절단 머리가 절단 된 상태로 길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헉)
선혈이 낭자하지는 않았지만, 피가 보였고,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찝찝했는데
하나둘 죽은 사람을 아는 사람들이 제 주위를 둘러싸더니만
저에게 책임의 시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감당이 안된 저는 그저 시신앞에 무릎꿇고.
오열을 하고 있었고, 얼핏 널부러진 명함에는
죽은 그사람은 카딜러같은 영업사원이었습니다.
얼굴까지 또렷히 보았는데 누군지는 알수없고.
중요한 시점에서 감옥을 가야한다는 두려움과
내가 사람을 죽였다는 두려움이 혼재하면서
울음을 반복했습니다.
한참이 지난듯한 느낌에 어머니가 찾아오셔서
말씀을 하십니다. 아들하나 잘 키워놨는데. 이런일이 생겼다
뭐 이상한 말씀을 하시다가 저에게 귓속말을 하시는데.
"아빠가 전국에 대장들에게 다 이야기 해놨으니 잘될거다"
뭐 이런 뜻모를 말씀을.
그러다가 잠이 깼습니다.
눈을 뜨고 어둠속에 방을 훑고
그 찝찝함이 몰려오는데. 후우.
눈물도 찔끔.
미치겠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가위 눌리는게 낫지.--
어쨌든 그 찝찝함을 달래기 위해서.
어제 하루 간월도 놀러갔다가. 혼자 영화 두편보고 생쑈를 다했습니다. 그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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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 꿈이 너무나도 생생해서 흐음
치아파스 조회수 : 259
작성일 : 2011-02-07 12:20:39
IP : 112.166.xxx.7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ㄴㅁ
'11.2.7 12:57 PM (115.126.xxx.9)뭔가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느끼는 일이 없나요
무의식적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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