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남아..합기도나 검도 시키기 어떤가요?

...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1-02-07 11:39:13
큰아이가 낯을 많이 가리고 좀 내성적인 편인데다
운동신경이 조금 떨어집니다.

1학년때 1년간 태권도를 보냈는데..
태권도장 특유의 그 공격적이고 산만한 분위기가 저희
아이랑은 맞지 않아서인지
더이상 다니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운동은 꼭 시키고 싶은데...이사온 동네에 합기도나 검도하는 곳도 지척이 있어서 알아볼까 하는데..
시켜보신 선배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2.34.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7 11:47 AM (114.203.xxx.33)

    검도시키세요.
    울아이도 그래서 선택하라고 했더니,
    검도하고 싶다고 해서
    7살부터 시키는데,
    너무 좋아하고,
    저도 맘에 드는건
    거기 다니는 형들이나 친구들이
    태권도 보다는 상대적으로 좀 정적이거나 정리가 된 아이들이
    많아서 그게 너무 좋아요.
    저희는 해동검도 다니는데,
    대한검도는 머리를 공격하는 걸 아이들이 싫어한다고 하고
    호구가 무겁기도 하고, 갑갑할거 같아서요.
    가까운 검도장 한번 데리고 가보세요.

  • 2. 해피투게더
    '11.2.7 11:48 AM (121.152.xxx.55)

    기본적으로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거 아니고 엄마가 시키는 거라면 어떤 운동이고 오래 못 다닙니다. 요즘은 운동만 하는 도장도 드물어요. 아이들 흥미유발을 위해 여러가지를 요일별로 시키는데 이 게 또 불만인 부모도 있더라구요. 운동이나 잘 시킬 일이지.. 어느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이가 하고 싶은지부터 물어보세요.

  • 3. 웃음조각*^^*
    '11.2.7 12:11 PM (125.252.xxx.182)

    우리아이가 좀 산만하고 여린 구석이 있어서 저도 아이 합기도를 보내는데요.

    제가 태권도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아이는 이번엔 합기도부터 보냈어요.

    원래는 검도를 시키고 싶었지만..(주변의 남자분들에게 다 물어보니 무술을 여러개 접해보신 분일 수록 검도를 권하더군요. 하지만 아이가 어리면 힘들다고 초 3~4 이후부터 시키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제 경우엔 검도 권하는 분 모두가 대한검도를 권하셨고요.)
    아이가 어려서 일단 합기도부터 시작했어요.

    합기도나 태권도를 하면 일단 자기 몸 다루기부터 방어기술(낙법 등..)을 배우기 쉽고,
    합기도의 경우 발차기, 지르기 외에 봉술, 쌍절곤 등 기타 무술도 곁다리로 배워서 다양한 것을 접하기 쉽거든요.

    전 우리아이는 합기도 단을 따고 좀 더 다진 뒤 검도로 바꿔서 가르치려고 합니다^^
    일단 아이에게 맞는 것부터 찾아보세요.

  • 4. 원글
    '11.2.7 12:12 PM (122.34.xxx.6)

    당연히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우선이겠죠..저희 아들이 고집이 있는 편이라 제가 하라고 할 아이도 아니고..저도 억지로 시키는 힘들고 싫어해요..
    하지만..아직 아이가 어리니..직접 격어보기전에는 모르잖아요..
    그래서 미리 도장에 대려가기 전에 대충 어떤지 알고 싶어 글 올린거구요
    최종 결정은 아이에게 맡기지만..부모가 아이의 성향에

  • 5. 웃음조각*^^*
    '11.2.7 12:22 PM (125.252.xxx.182)

    원글님 판단이 맞다고 봐요^^;

    저도 습관적으로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보라고 했는데..(어찌보면 원글님 기분 상하셨을듯^^;)

    두군데 다 데려가보고 상담 받아보고 다녀보면 아이가 스스로 찾겠죠^^

    나이대가 둘 다 괜찮을 나이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