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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 된 딸아이, 배우게 하면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여섯살 딸 조회수 : 666
작성일 : 2011-02-07 11:10:29
올해 여섯살 뙨 딸아이 하나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가 대학원을 다니는데, 지방에 살면서 서울에 있는 대학원을 다녀서

일주일에 반은 서울에서 사는 반쪽 엄마입니다.

그래서 전업주부 엄마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지 않아서 교육 정보 이런게 좀 부족해서 걱정이 됩니다.

제가 유학 갈까 하고 준비하다가 영어의 장벽이 너무 높고, 당최 영어회화 수준이 좋아지지 않아

포기한 경험이 있어서, 올해부터 아이를 영어유치원에 보낼 예정입니다.

다른건, 무엇을 배우게 하면 좋을까요?

아파트에 보니까, 오르다 이런것도 많이 하고 씨메쓰? 이런것도 하는 애가 있던데

혹시 사교육 중에 어떤것이 좋은지 추천좀 해주세요.

학습지도, 이런게 좋다..하는게 있으면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소신있게 아이 키운다..했지만 자꾸 흔들려서요.

아무것도 시키지 말고 놀이터에서 놀리세요..이러진 말아주세요^^;

아파트에 놀이터 나가봐도 노는 애가 없어요..다들 학습지 선생님 오는 시간이다..학원가는 시간이다..해서요.
IP : 119.67.xxx.1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7 11:23 AM (114.206.xxx.201)

    배울꺼야 많죠... 피아노는 기본이고 예술말고 체능 쪽으로도...

  • 2. 영유
    '11.2.7 11:31 AM (112.148.xxx.216)

    2년 다닌 아이, 5살때부터 3년 다닌 아이.. 많이 봤어요.
    파닉스는 어영부영 떼고 글을 읽으라면 읽어요.
    하지만, 문장으로 대답하는 아이는 드물어요.
    집에서 엄마가 해주느냐 안해주느냐에 따라 거의 결정이 나는거 같아요. 아이가 독특하게 언어에 재능이 있지 않은 한은요.
    그냥 영어 유치원만 보내서 영어를 시키겠다는 생각은 너무 안일한거 같아요.

  • 3. 쐬주반병
    '11.2.7 11:39 AM (115.86.xxx.18)

    주산. 의외겠지만, 참 좋아요. 재미있어하구요.

  • 4. 여섯살 딸
    '11.2.7 11:46 AM (119.67.xxx.185)

    쐬주반병님, 저도 주산은 학교들어갈때쯤 시켜야지..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디서 주산을 배우나요? 검색해보니 예스셈이라고 있는거 같은데, 근처에는 예스셈 가입학원이 없는거 같아서요. 혹시 방문으로 할수 있는건 없나요?^^:

  • 5. 음..
    '11.2.7 11:53 AM (128.134.xxx.18)

    울 딸은 올해 일곱살이에요.^^ 발레, 종이접기, 리듬체조, 피아노, 미술...요런 것들 요맘때 많이해요. 운동 한 가지랑 예술 쪽 한 가지 시키시면 되지 않을까요?저는 영어는 전혀 안시키고 있는데 요즘 아이들이 영어를 워낙 일찍 시작해서 안하는 것도 나름 스트레스에요.

  • 6. 다양하게
    '11.2.7 12:05 PM (115.126.xxx.129)

    운동도 하나 시키세요. 체력을 기르는게 공부의 기본이더라구요.
    한글은 다 떼셨나요? 그렇다면 영어교육도 정식으로 해도 되지만 아니라면 대화위주의 원어민 선생님과 하는 곳 추천해요. 자연스럽게 배우도록요. 놀이식으로.... 저는 한자공부 하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울둘째가 좀 빠르기는 하지만 동화책 읽다가 혼자 한글을 뗐는데 지금은 한문을 너무 재밌어 하고 8급도 혼자 했어요. 한자하니 한글 떼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공부하는 엄마니 끼고 가르치기는 힘들고.... 장원한자 좋다고 하더라구요. 주산은 미리 시키지 마세요. 아직은 좀 이르구요. 수학은 덧샘뺄샘 정도 기본만 가르치고 그냥 두세요. 한글만 탄탄히 가르치고 덧셈뺄쌤만 할줄 알면 초등입학교육 끝났습니다. 나머지는 스스로 하게 하세요. 7살되면 미술이랑 피아노도 시작하면 좋지만 안해도 괜찮습니다. 절대 흥미를 잃어버리게 억지로 시키면 안된다는 점만 아시면 괜찮아요. ^ ^

  • 7. 6살
    '11.2.7 12:54 PM (121.186.xxx.219)

    우리애가 6살이예요
    유치원 다니고
    꼬마 요리 하고 종이접기 그리고 땡이미술 시켜요
    다 1주일에 한번씩 가는거예요
    피아노는 피아노학원하는 친구가 7살 되면 시키라고 해서 안시키고
    발레는 1년넘게 했더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8.
    '11.2.11 12:01 AM (202.68.xxx.164)

    전 그냥 많이 놀리고 습관도 기르고 선생님과 함깨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눈높이 한글이랑 놀이수학시켰었어요. 어문이랑 수리 선생님이 다르시니까 아이도 좋아하고 엄마 외에 다른 사람을 만나서 그런지 더 좋아 하더라구요. 교재도 재미있고 너무 학습적인 면만 강조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게 꾸며져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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