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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친한 동료 전화받는것이..
(생각해보니, 전날 아이들이 남편핸폰으로 오락을 하다가 아무데나 놓아서 충전못했다는...)
남편한테 전해야할 얘기 있어서, 같이 일하시는 남편 동료분한테 전화드렸죠.
남편동료 남자분이시라, 초등 6학년 되는 딸내미를 시켜서.. (평소 저희 가족과 친하셨고, 싱글남)
별 생각없이 제 핸폰으로... 딸내미한테 전화해서 아빠 옆에 있음 바꿔달라 시켰는데,
그래서 딸내미가 전화했는데 전화 받으며 "어어~ 자기야, 왜?" 그러는거여욤 ㅡ,.ㅡ;;;
물론 목소리 장난끼 가득~
남편과 친한 동료 몇분 제 핸폰에 저장되어있지만, 실제로 전화한적은 없고...
이번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딸내미 시켜 전화했는데 퐝당~
이건 뭥미???????? 내가 쉽게 보였나 ㅡ,.ㅡ;
1. ...
'11.2.7 2:21 AM (219.249.xxx.181)뭐 그냥 넘어가세요....
서로 번호 알고 저장해놓은 상태인듯 한데......
말그래도 장난입니다..
설레이셨나요?2. ..
'11.2.7 2:31 AM (1.225.xxx.29)님 전화더라도 목소리 들으면 따님인줄 금새 아니까 딸에게 장난한거죠.
3. 어라~?
'11.2.7 2:39 AM (123.214.xxx.130)딸내미한테 전화시켜서 바로 옆에서 들어서뤼~ 신호음 떨어지고 딸 목소리 듣기도전에 절케 전화받아서욤... 딸이 전화한것 모르는 상태에서 받자마자 한 멘트라~
첫댓글님, "설레이셨나요?" 라고 하시니.. 쩝~
설레일 마음이 있었다면, 걍 핑계삼아 제가 전화하지 왜 딸내미한테 ㅎㅎㅎ 그냥 웃을랍니다^^ 에효~4. 흠..
'11.2.7 2:54 AM (175.127.xxx.169)옆에 남편분이랑 같이 계시니 장난치신건가봐요.
좀 오바하시는분들도 계시죠. ㅋ
그런 사람들 좀 별로긴 합니다만. ^^;5. 어라~?
'11.2.7 3:07 AM (123.214.xxx.130)아아~ 그럴수도 있었겠군요, '흠.. 175.127.195'님덕에 기분 나쁜(?) 마음 한켠 덜어냈네요^^
울 가족들과 친한건 즐겁고 고마운 일이기도 하지만... 많이 별로이긴 하네요 ㅎㅎㅎ
가슴 한편에서는, 내가 뭐 쉽게 보이는거 있었나~ 헤픈 여자처럼 만만하게 굴었나 했거든요 ㅠㅠ
혹은 원래 친하다는 명분하에 다들 왕왕~ 그런게 보편적인가도 궁금했고욤.6. 당연
'11.2.7 3:12 AM (211.234.xxx.39)장난이죠.
7. 큭
'11.2.7 3:12 AM (112.148.xxx.100)쉽게봐서 그런건 아닌듯 싶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생각하지면될듯 이렇게 글까지 올리는 원글님이 좀 예민한듯 좀 아니다느껴집니다.
그냥 장난스럽게 받아주신 것 같은데,
굳이 딸램이 시켜서 하지마시고 그냥 인사하고 바꿔달라하시면되죠!8. 어라~?
'11.2.7 3:22 AM (123.214.xxx.130)당연(211.234.)님과 큭(112.148)님 댓글 읽으니 , 저도 안심이 ㅎㅎㅎ
제가 위에 쓴 댓글처럼 "친하다는 명분하에 다들 왕왕~ 그런게 보편적인가도 궁금"했거든요 ㅋ 잘 몰라서뤼~
글두 이러한 상황 생긴다면, 저는 계속 울 애들 시킬것 같네요.. 계~~속 ㅎㅎㅎ
이러저러해도 참 다행이라 생각되고, 혼자 소설(^^?)쓰느니 일케 82 자게에 물보니 답 나오네요.
댓글 써주신님들 너무 고마워용^^* 많은 도움 되었어요! 캄사 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