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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기 머리 빡빡 밀어줘야 할까요??

음..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1-02-06 21:18:25
첫째는 아들이라 걱정없이 밀었었는데,
둘째는 딸이라 좀 고민이 되네요.
밀어.. 말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IP : 114.207.xxx.1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엄마
    '11.2.6 9:19 PM (110.35.xxx.8)

    머리를 밀어주는건.. 머리 숱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 굵기를 굵게 해주는 것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의미는 없다고들 합니다. 밀어 주지 마세요... 이쁘게 키우세요~~

  • 2. 저는...
    '11.2.6 9:20 PM (122.32.xxx.10)

    둘 다 밀었는데, 첫째는 머리숱이 많고 둘째는 그냥 그랬어요.
    밀어본 제 경험으로는 미나 안 미나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 ^^;;

  • 3. ....
    '11.2.6 9:20 PM (116.120.xxx.236)

    그거 아무 효과없어요.
    애만 뻘쭘해집니다. -_-;;;

  • 4. 원글
    '11.2.6 9:22 PM (114.207.xxx.129)

    저는 머리숱이 많아서 머리숱 적은 사람들을 부러워했는데,
    의외로 또 머리숱 없는 분들은 고민이 많더라구요..
    저 어릴때 머리 빡빡 밀어서 숱이 많아졌나 싶기도 하고...
    근데 그거랑은 관계 없나봐요? ^^;;

  • 5. ?
    '11.2.6 9:22 PM (123.215.xxx.70)

    요즘 잘 안밀어주던데요? 그리구 밀어두 별반 다를거 없고..더군다나 여자아이면 걍 쭈~욱 길러주는데 한표요!

  • 6. 원글
    '11.2.6 9:22 PM (114.207.xxx.129)

    두달 채 안된 지금도 장군님 같은데 빡빡 밀어 놓으면 더 듬직해 보일까봐 걱정스럽긴 하더라구요. ㅋ

  • 7. 원글
    '11.2.6 9:25 PM (114.207.xxx.129)

    참, 뒷머리가 곱슬곱슬 좀 심한것 같은데.. 밀어도 새로 나는 머리도 계속 곱슬로 자라는 걸까요??

  • 8. 저는...
    '11.2.6 9:25 PM (122.32.xxx.10)

    위에 둘 다 밀었다고 쓴 엄마인데요, 저는 머리숱 때문에 민 게 아니었어요.
    백일 무렵쯤 되니까 베냇머리가 듬성듬성 많이 빠지더라구요.
    그 상태로 그냥 쭉~ 길어도 어차피 한번은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밀었어요.
    백일무렵에 밀었는데, 그때는 별로 외출을 많이 할때도 아니었어서
    그렇게 어색하거나 이상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머리는 이쁘게 잘 났구요..

  • 9. 큰차이없는듯
    '11.2.6 9:32 PM (122.35.xxx.125)

    집안에 숱적은 사람들 죄다 나열해봅니다..
    1.둘째(남아)가 거의 대머리수준이었는데;;; 한번도 민적 없어요..
    근데 두돌지난지금 머리 꽤 많아졌어요..돌무렵엔 중년남성탈모;;;사진수준이었거든요..음냥..;;;;;

    2.큰조카가 여아인데...돌지나 머리 밀었네요...^^;
    3돌지난 지금도 또래대비 머리숱적고 짧은(간신히 단발^^; 또래들은 치렁치렁하져^^;;)편..

    3.제동생(2번의 엄마 ㅋㅋ) ...
    두돌까지도 숱 하도 없어놔서..두번이나 밀었던 ^^;;;;; 지금은 저보다 숱많아요...;;;
    (저요? 태어날때부터 새카만..어릴때 머리숱 많은걸로둘째가라면 서러웠던..)
    큰조카 머리숱적다는 사돈댁 말씀에 엄마가 제동생 얘기를 했져^^;
    사돈댁에서 난감해하시며 바로 큰조카 머리 밀었다는 후문이^^;;;;;

    머리 밀려거든 백일지나고 바로 미세요...그래야 돌전에 어느정도 회복^^;됩니다...
    백일이나 돌이나 가족친척모여서 아기 보는 자리인데...아기이미지상...ㅎㅎㅎㅎㅎ
    밀어놓으면 초반엔 보기가 쫌...그렇더라고요...^^;;;;;;;;;

  • 10. .
    '11.2.6 10:02 PM (180.67.xxx.195)

    그게..머리숱이 문제가 아니라요..윗분 말씀처럼 배냇머리가 어떤건 길고 또 어떤건 짦고 그래서
    듬성듬성..우리둘째 배냇머리 그대로 길게 거의 허리까지 길렀었는데 짦은 머리들 땜에 도저히
    안되서 짦게 정리 한번 해줬어요.결론은..지금 빡빡이 만들지 마시고 예쁘게 놔뒀다가 좀 길면 정리해 주시면 되요..첫째는 빡빡이 했었는데 둘째보다 머리가 힘있기는 해요..근데 둘다 숱은 엄청나게 많다는거..숱은 유전인것 같아요..

  • 11.
    '11.2.6 10:20 PM (175.115.xxx.156)

    암 소용 없습니다~~

  • 12. ..
    '11.2.6 10:50 PM (124.254.xxx.237)

    전 큰애는 밀었는데 작은 애를 안밀었어요.. 근데 후회해요..

    큰애나 작은 애나 머리숱이 없는데 큰애는 무척 심했거든요.. 제가 원해서 한 건 아니고 울 시엄니가 어느날 가셔서 밀고 오셨어요..

    그때는 무척 싫었는데(둘다 여자아이) 작은 애 안밀어준걸 후회해요..

    숱이 많아지는 것보다는 머리를 밀어주면 길이가 일정해져서 머리숱이 많아보이는 효과가 있기는 해요..

    작은애는 다른 머리는 긴데 짧은 머리도 많아서 계속 쳐주면서 길러줘야 하구요..

    큰애는 정말 낳았을 때 대머리 할아버지 같았는데.. 지금은 머리숱도 적당하고 정말 만족인데..

    아이가 아직 어리면 밀어주셔도 괜찮아요..

  • 13. 어려서
    '11.2.7 3:40 AM (125.57.xxx.22)

    밀어도 상관 없어요^^ 후회하시지 말고 미세요, 머리숱 없으면 안밀어서 그러나 하실지도..

  • 14. ㅇㅇ
    '11.2.7 9:12 AM (122.203.xxx.3)

    요즘은 거의 안 밀던데요..

  • 15. 원글
    '11.2.7 9:47 AM (114.207.xxx.169)

    아.. 딜레마예요..
    안밀면 머리숱 적을까 걱정..
    밀면 제 머리숱에 곱슬머리까지 더해져서 귀신산발될까 걱정. -_-;

  • 16. 밀지마세여 제발..
    '11.2.7 10:18 AM (110.9.xxx.142)

    ㅜ.ㅜ
    의사들이 밀지말라고 하던데...
    그리고 제가 어렸을때 동네에 머리 밀어줬다가 모근이 손상이 되어서 대머리 된 여아 봤어요
    그다음부터는 절대로!!!! 민다는 사람있으면 말려요
    하지마세요

  • 17. 울아이
    '11.2.7 1:08 PM (211.108.xxx.77)

    어릴때 밀었는데 그 충격으로 바리깡을 아주 싫어하면서
    미용실을 거부해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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