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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틀어막은 ‘물가’ ... 설 지나고 폭발하나

세우실 조회수 : 1,736
작성일 : 2011-02-06 14:07:30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461785.html





경제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기사에 매번 꼬릿말처럼 달지는 못합니다만

경제에 대한 건 정답이 없습니다. 예측이지 예언이 아니에요.

따라서, 저 또한 이 기사에서 뭔가를 예측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지만 어쨌거나 미네르바가 했던대로 "단언"은 못합니다.

또한 기사를 전한 매체가 한겨레라는 점에 경계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아직 경제구조가 대기업 위주로 돌아가는데 그렇다고 대기업에서 얻는 수익이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간다고 보기엔 힘들고... 그러다보니 평범한 서민들은 지표보다는 체감경기와 체감물가가 중요합니다.

오히려 서민들 하나하나 평범한 국민들 하나하나가 결국엔 국가를 이루는 구성원이기 때문에

그들이 살기 좋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보는 사람으로서, 그 체감에 있어서 여전히 겨울인데...

그야말로 "틀어막았다"라는 말이 딱인 것처럼 보이는 지금 이게 얼마까지 버틸까 두려울 뿐이죠.

걱정되는 겁니다. 게다가 지금 뭐 제대로 틀어막히긴 했고요?

다함께 모여 함께 까자는 게 아니라 지금도 파 한 단 사기 후덜덜한 마당에 무섭다는 거라고요. ㅠㅠ






―――――――――――――――――――――――――――――――――――――――――――――――――――――――――――――――――――――――――――――――――――――
200년 전에 노예해방을 외치면 미친 사람 취급을 받았습니다.
100년 전에 여자에게 투표권을 달라고 하면 감옥에 집어 넣었습니다.
50년 전에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테러리스트로 수배당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불가능해보여도 장기적으로 보면 사회는 계속 발전합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을 것처럼 보여도 대안이 무엇인가 찾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 장하준 -
―――――――――――――――――――――――――――――――――――――――――――――――――――――――――――――――――――――――――――――――――――――
IP : 112.154.xxx.6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11.2.6 2:07 PM (112.154.xxx.62)

    http://www.hani.co.kr/arti/economy/consumer/461785.html

  • 2.
    '11.2.6 2:11 PM (125.181.xxx.54)

    틀어막았던거라고요??????????????????????????
    해적만 관심있는 줄알았는데...
    틀어막은게 이거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3. ㄷㄷ
    '11.2.6 2:16 PM (175.194.xxx.224)

    흥 ;;;;;;;; 설때 물가 장난 아니었는데 그게 막은거였어요?????? ㅡ.ㅡ

  • 4. 까나리~~
    '11.2.6 2:23 PM (118.43.xxx.171)

    조금전에 영국이 빚이 많아 인플레를 조장하고 있다는 뉴스 봤어요. 금리는 0.5% 밖에 안된다는데.......저러다 영국이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닐듯 한데....아르헨티나처럼 우리도 파 한단살려고 20만원쯤 들고 가야되는거 아닐까요? 참 걱정되네요

  • 5.
    '11.2.6 2:31 PM (124.55.xxx.133)

    근데 세우실님은 어떤 입장이세요?
    혹시 설지나고 물가가 폭등해서 민란이라도 났으면 하는 건 아니시지요?
    먼가 대안을 좀 제시하시거나 문제점을 함께 지적하면 더 설득력있을거 같아요..

  • 6. 세우실
    '11.2.6 2:34 PM (112.154.xxx.62)

    민란이요? "났으면 한다"고요? 일부러 코멘트를 좀 장황하게 달았는데도 무서운 소리를 하시는군요.

  • 7. 언제나
    '11.2.6 2:39 PM (175.217.xxx.185)

    민란일어나길 선동하는 부류가 있지요
    그냥 온라인상에서
    선동하지만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거의 없는 존재들

    키보드워리어 ㅋㅋㅌ

    누가보면 놈현이 한국최대의 성군인줄 알겟서요

    ㅋㅋㅋㅋ

  • 8.
    '11.2.6 2:41 PM (112.184.xxx.111)

    알바도 고향다녀왔나보네요.
    부모님께서 좋아하셨겠네.
    돈 많이 내 놓았을테니까.

  • 9. 캬!@~
    '11.2.6 2:42 PM (66.90.xxx.199)

    위 124.55.142.xxx님.
    쫌 웃기신거 아시죠?
    물가가 오르는게 세우실님 덕도 아니고
    세우실님이 물가 오르는거 그나마 틀어막고 계셨던 것도 아니고 ....
    세우실님 한테 '먼가 대안을 제시하시' 거나 '문제점을 지적'하시라니
    글 읽는 저마저 완전 황당한거 아시나요?
    정말 애들 말대로 헐!~입니다.
    물가가 오르는데 거기에 무슨 입장이 있을까요? 몇몇 빼고 그거 바라는 이도 있나요?
    님의 입장과 대안과 속마음을 먼저 밝히시던가.................~~~

  • 10.
    '11.2.6 2:46 PM (124.55.xxx.133)

    댓글썼던 사람이고 밑 댓글관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전 늘 세우실님이 시사적인 글들 찾아서 올리는거 보았고 몇 안되는 고정닉으로 돨동하는 분으로 알고 있고 내가 모르고 지나치는 시사글을 잘 찾아주어서 선택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왜 선택하냐면 세우실님은 표면상 중립적으로 팩트만 올리고 아주 가끔 본인 평을 몇줄 쓰시는 형태를 보이고 있으나 출처들이 일정 방향을 보이는 언론사인 만큼 세우실님의 성향은 짐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 말은 이런 글들을 올리시고 어짜피 본인의 평도 쓰신다면 문제점을 지적하고 차라리 이러이러하게 정책을 펴면 쫗겠단 발전적인 비판을 덧붙이면 좋겠단 생각에서 쓴것입니다..
    그런데 밑의 예기치 못한 댓글과 연결해서 비웃으시니 정말 황당한 기분이네요

  • 11. 세우실
    '11.2.6 3:20 PM (112.154.xxx.62)

    제가 뭐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저에게 뭔가를 입증하셔야 할 책임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124.55.142님께서 그런게 아니라고 하시니 제가 잘못 생각했던 것은 진심으로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에 놈현성군 어쩌고 한 사람은 124.55.142님의 댓글에 한마디 보태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하는 개인플레이였네요. 호흡 댓글은 삭제하겠습니다.
    단, 무조건적으로 죄송합니다는 못하겠습니다. 민란이라니요? 일어났으면 좋겠다니요?
    제가 뭐 당연히 물가가 오르니 다 같이 궐기하자고 했나요 아니면 민란 일으킬테니 동참하라고 했나요?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신 분들은 많았지만 민란 얘기까지 나온 분은 처음입니다.
    그건 명백히 비꼬는 것으로밖에 받아들일 수 없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성향"이라는게 있으니,
    혹여 또 이상한 소리 나올까봐 코멘트를 장황하게 넣었음에도 그런 소리를 하시니 황당한 사람은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곳에서는 이런 말도 있습디다. 요즘 서민들 물가물가 얘기하는데 요즘 물가 오르고 내리는 원인이 어디에서 왔는지
    지식이 없고 제시하지 못하는 사람은 불평도 하지 말라고........
    저도 서민입니다. 본문에 적은대로 파 한 단 사기 무서운 사람이고 어제 마트 갔다가 오늘 또 마트가면 숨이 턱 막히는 사람이에요.
    그리고 지금 이 고물가가 끝이 아니라 더 있을 것 같다는 말입니다. 정부는 뒤늦게 미시적인 걸로
    틀어막고 있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고, 그건 미봉책인만큼 오래가지 못한단 말입니다. 아니, 못할것같다는 말입니다.
    원인이 뭐냐고 물어보신다면 못난 제가 뭐라도 할 말은 있겠죠.
    그런데 그게 정답이고 예언인 건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단언하지 못한다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지금도 물가가 높은데 그마저도 틀어막기인 것같아 보이고 앞으로 이게 끝이 아닐것 같다고 말씀드렸고,
    일부에서는 "경제 지표 오르고 있는데 왜 우는 소리야?"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럼 나는 왜 무섭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를 설명하기 위해서 "체감"에 대해 말씀드린 것이고,
    거기에 노파심으로 단언도 아니라는 말씀 드렸어요.
    저는 그 "체감"물가의 울타리에 있는 구성원으로서 무섭다고요.
    그런데 그 말을 하기 위해서 얼마 이상의 대안을 더 제시하고 얼마의 문제점을 더 지적해야 합니까?
    그리고 당연히 성향이라는 게 있을 수밖에 없지요. 제가 올리는 기사는 이 정부가 얼마나 비도덕 무능력이고 심지어 인권까지
    유린하고 있는 마당에 어떤 감언이설과 언발에 오줌누기로 그걸 간신히 가리려고 하는 것인지를 알리려고 하는 것들이니까요.
    물론 한겨레, 경향처럼 누가 보기에는 "빨갱이"라고까지 말하는 매체들의 비중이 높기는 합니다만
    그렇게 일정 방향의 글만 가져오지는 않는데 말입니다.
    제가 그럼 한 번은 이명박 정권 잘한다 올리고 한 번은 못한다 올리고 해야 한다는 겁니까?
    그건 검색엔진이죠. 나름 뜻한바 가지고 퍼 올리는 "사람"이 아니죠.
    기준은 언제나 제 양심입니다. 당연히 바라보는 방향이 있으니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얘기 나오겠지만,
    아닌 걸 옳다라고 얘기하지는 않아요. 무서우니까 무섭다고 말하는겁니다.
    그리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제가 올리는 글을 근거로 삼아서 민란이라도 일으키자고 하는 사람은 제가 나서서 막습니다.

  • 12. 수준하곤
    '11.2.6 5:00 PM (121.176.xxx.89)

    민란이 안나도록 이런글 올리신거 아닌가요?
    민란이 날 수준이라면 파 한단에 20만원
    민란이 일어날 수준이 되는걸 막자는 취지지요. 보통 이런글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게 좋겠어요? 아니면 그 전에 미리 외양간을 보수하는게 낫겠어요?

    알바도 좀 머리가 좋은 사람을 썼으면.
    너무 적나라하니까.. 수준 떨어져서리...

  • 13. ㅎㅎ
    '11.2.6 7:27 PM (112.170.xxx.186)

    세우실님이 왜 대안이나 대책을 내놔야하죠?
    정부에서 해야 할일 아닌가... 웃긴다 ㅎㅎ

  • 14. 쓸개코
    '11.2.6 7:32 PM (122.36.xxx.13)

    세우실님의 "성향"과 달라 약간 비꼬게 느껴지는 글을 올리신듯해요.
    세우실님이 무슨 정당관계자나 정부에서 일하시는 분도 아닌이상
    무슨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의무가 있으신건 아니지않나요~
    세우실님 본인입장 또박또박 해명? 잘해주셧네요^^

  • 15. ~~
    '11.2.6 8:52 PM (125.187.xxx.175)

    떡볶이에 대파 초록색 부분을 넣으면 맛있던데
    파가 너무 비싸서 못 먹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정보화 시대에 민란을 누가 선동해서 일으키다니요.
    민란이란 폭발하는 겁니다. 한두명이 일으킬 수 있는 일이 아니네요.
    이집트 국민들...30여년을 버텨오다 폭발했지요.
    이제는 좀 달라질까 조금만 버티면 달라질까 하는 가느다란 한줄기 희망으로 지금 우리 국민도 많이들 참고 있을 겁니다.
    희망이 더 이상 보이지 않을때...봉기하는 것이 아닐까요?

  • 16. ...
    '11.2.7 10:43 PM (112.159.xxx.178)

    세우실님이 왜 대안이나 대책을 내놔야하죠?
    정부에서 해야 할일 아닌가... 웃긴다 ㅎㅎ 2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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