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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댁에1월29일 아침부터 와있어요
먹고 놀고 푹 쉬게 해주셔서
불편한줄 모르고 계속 눌러앉게 되었네요.
친정도 설날 당일 잘 다녀왔고 (친정은 아기 이뻐는하는데 돌보는 게 서투르세요)
밤에 시댁으로 복귀해서 지금까지 푹 잘 쉬고 있네요.
너무 민폐스러울 것 같기도 한데
제가 보기엔 어머님 아버님은 우리가
이러고 있는걸 좋아하시는 것도 같고....암튼
체류 기간만 놓고 보면 제가 최장 아닐까요?
오늘밤 집에 슬렁슬렁 들어가 볼려구요....
1. ,,,
'11.2.6 1:55 PM (174.91.xxx.172)님이 이겼네요.
조 밑에 31일부터 스타트한 분 있던데...2. ㅋㅋ
'11.2.6 2:02 PM (211.196.xxx.222)전 시댁에 온지 22년째 입니다..ㅡ,.ㅡ
3. 명절종결자
'11.2.6 2:08 PM (125.176.xxx.55)앗 ㅋㅋ님 22년째....한순간 숙연해집니다. 유윈!!^^
4. ㅎㅎ
'11.2.6 2:17 PM (121.181.xxx.124)시어른들이 좋은신 분들이신가봅니다..
괜한 걱정이라면...
이러다가 나중엔 친정에 가고 싶어도 눈치보이는 상황이 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아이가 좀 크면 막 재롱도 부리고 그러거든요...
저랑 같이 아이 키우는 엄마가 원글님 같았는데.. 지금은 괴로워하고 있어서요..5. ㅇ
'11.2.6 2:17 PM (121.130.xxx.42)ㅋㅋ님 22년째 어쩔~~ ㅋㅋ (웃고 있지만 눙무리 ㅠ ㅠ)
6. ㅇㅇ
'11.2.6 2:21 PM (121.189.xxx.198)22?ㅎㄷㄷ
7. ..
'11.2.6 2:35 PM (118.221.xxx.209)원글님이 복이 많으신 분인듯하네요^^
시댁에서 불편하지 않게 오래 있을 수 있는 며느리가 얼마나 되겠어요~~~
어머님 아버님은 손주 보시면서 아들 며느리 함께 있는거 좋아하실 꺼에요~~8. ^^
'11.2.6 2:38 PM (210.222.xxx.234)'슬렁슬렁' 표현에 이미 원글님이 편안함이 느껴지는..
저도 울 올케언니 설날, 가야되지 않냐고 했더니,
'받아만 주신다면 하루 더 있고 싶사와요' 해서 빵터졌어요..ㅋㅋ9. 꽈배기인생
'11.2.6 3:23 PM (14.52.xxx.156)저로 말할것 같으면 1월 29일에 지방에서 시어머니께서 올라오셔서 다음주 수요일에 시아버님 제사까지 보시고 내려가시려고 체류중ㅠㅠ .
10일 넘게 명절이 진행중이예요~
시동생네에도 안가시려 하시니 삼시세끼 차려 대느라 허리가 휩니다.
오전에 아버님 제사장을 봐와서 손질하고 있는데(직장맘이라 내일부터 출근해야함)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환하게 웃으며 드라이브하러 갔네요ㅠ
그들이 파놓은 함정에 나만 빠뜨리고 가버린 느낌때문에 기분이 착찹합니다.10. 더도말고 덜도말고
'11.2.6 3:37 PM (122.37.xxx.16)저는 4일이 딱 적당하다고 사려됩니다...
근데 25년째 시댁에 체류하다 설에 집떠나기는 처음인 우리동서
제가 대신 이름올려 드립니다11. 마리아웰빙
'11.2.6 4:08 PM (182.208.xxx.28)어쩌면 생각과 상황들이 다양하게도 다르네요...
난 명절에 북적거리고...온 가족들 친척들 모여서 같이 해 먹고 놀고 이야기 하는게..
제일 부러운뎅... 왜냐면...단출한 가족이라 새벽에 보고 차례지내면 끝..
솔겆이 히고 오면 오후시간..
연휴 내내 당굴딩굴....어쩌면 내가 안해 보니깐 이런말 한다 할 정도...로
밋밋하고 조용한 연휴....인지라...
위 글 올리신 분들처럼 명절 고민은 안해 봐서 이렇게 쉽게
말하는거라곤 생각하지 말아 주샴^^
그래서 상대적이란 이야기 있는 거 같다 란 생각이 드네요^^12. ㅇㅇ
'11.2.7 9:21 AM (122.203.xxx.3)먹고 놀고 푹 쉬면 가 있을 만하지요. 미리 가서 일해야 하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님은 행복하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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