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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비키시오~~~ 나는야 명절종결자!!

클로이 조회수 : 15,187
작성일 : 2011-02-06 11:23:40
딱 두마디만 적고가겠소
-여유도 없거니와 스맛폰으로 쓰는거라 길게못쓰오

1. 나 월욜날, 그러니까 1월31일에 구정쇠러 시댁왔소

2. 아직도 시댁이오. 내일 드디어 집에 갈수있소 꺅!
IP : 175.220.xxx.6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6 11:24 AM (1.225.xxx.29)

    삼가 위로의 말씀을..

  • 2. .
    '11.2.6 11:25 AM (14.52.xxx.167)

    헉, 그저 OTL, OTL, OTL이옵니다.
    (그런데 친정은요! ㅠㅠ)

  • 3. ..
    '11.2.6 11:26 AM (211.33.xxx.137)

    탈출!!!!!!!!!!!!!!!!!!!!!11

  • 4. 우하핫
    '11.2.6 11:26 AM (112.171.xxx.166)

    님이 종결자.... 맞는듯.
    근데 사실은 저 아래 100플 갈거같은 올케가 종결자일듯.
    (닉넴은 웃지만 내가 웃는게 아니야..)

  • 5. 맏며느리
    '11.2.6 11:26 AM (220.88.xxx.107)

    밑에 시댁일로 하소연하고 들어왔더니.. 원글님때문에 웃습니다ㅋㅋ

  • 6. 참나
    '11.2.6 11:27 AM (221.160.xxx.239)

    이 썅놈의 명절을 없애던지 해야지 원... 짜증나서 못살겠네요

  • 7. .
    '11.2.6 11:28 AM (220.122.xxx.44)

    축하하오 무사 귀환을~

  • 8. ....
    '11.2.6 11:29 AM (58.233.xxx.45)

    수고 많으셨네요 .오늘의 수고는 내일을 위한 저축입니다,
    나 이만치 한사람이야 라고 나중에 할말 있을 겁니다 ..

  • 9. 캠프나 어학연수
    '11.2.6 11:29 AM (211.63.xxx.199)

    명절이 아니라 아이들 캠프나 어학연수 수준으로 기간을 잡으셨군요.
    어서 탈출하시길~~~

  • 10. 어머
    '11.2.6 11:31 AM (115.86.xxx.66)

    어머어머어머어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깍뚜기
    '11.2.6 11:31 AM (122.46.xxx.130)

    ㅠㅠ 빈이와 함께 하는 해병대 체험 캠프도 아니구
    일주일 흑

  • 12.
    '11.2.6 11:31 AM (121.189.xxx.198)

    님 근데 일년에 두번만 가는 분 같은데?히힝

  • 13. ㅎㅎㅎ
    '11.2.6 11:32 AM (122.100.xxx.49)

    그래도 님은 해탈한듯한 은근히 즐기는듯 보이는데 아닌가요?
    대인배..
    식구들이 아마 님 시키는대로 다 할듯 보임.

  • 14. 다행히도
    '11.2.6 11:32 AM (118.219.xxx.163)

    전 31일 월요일에 내려가긴 했지만 3일 차례지내고 밤에 탈출했네요.
    저 아는 집은 1월 27일에 내려가서는 2월 7일에 올라온다네요.
    그 집 생각하며 위안 삼으세요.^^;;

  • 15.
    '11.2.6 11:33 AM (180.66.xxx.238)

    이 뭥미...디씨캘 체는....보아하니 디씨에 올릴 글을 82에 잘못올린듯...

  • 16. 다 비켰어요
    '11.2.6 11:34 AM (218.50.xxx.182)

    종결자님 앞서세요...

  • 17. 혹시
    '11.2.6 11:37 AM (115.139.xxx.39)

    시댁이 먼 지방인지 궁금..
    연중행사 아니신지...
    지척에 사는 소인은 주말마다 상봉하는데도
    신정 구정 정월대보름 초중말복 다 챙기며 살다보니...
    님의 처지가 부럽기까지 하오....덴장....

  • 18. 헉;;;
    '11.2.6 11:37 AM (175.194.xxx.224)

    진정 종결자십니다 OTL ㅠㅠ

  • 19. ...
    '11.2.6 11:40 AM (175.193.xxx.221)

    대단하십니다..짝짝짝~~

  • 20. 클로이
    '11.2.6 11:42 AM (175.220.xxx.69)

    어제가 고비였소
    터미널가서 버스타고 혼자 서울가고싶더라는...
    오늘은... 내일을 기다리며 웃지요 ㅜㅜ

  • 21. ..
    '11.2.6 11:43 AM (115.143.xxx.222)

    차라리 명절만 바짝 고생하면 낫겠다는 ..이건모 매주 거의매일보다시피 하니;;;(가까이 살아용)

  • 22. 9-9
    '11.2.6 11:45 AM (121.176.xxx.89)

    좀 노예같아요.
    한국여자들 이렇게 산다는거 외국인들 알면
    아무도 한국남자랑 결혼 안하려고할듯.
    따라서 이런건 기밀로 해야함 ㅋㅋ

  • 23. ㅎㅎㅎ
    '11.2.6 11:46 AM (122.100.xxx.49)

    정말 웃겨요.
    어제가 고비였단 말ㅋㅋㅋ

  • 24. 냥이
    '11.2.6 11:46 AM (121.180.xxx.172)

    제가 다 열받네요..

  • 25. 클로이
    '11.2.6 11:47 AM (175.220.xxx.69)

    먼지방은맞지만 아버님병환이있으셔서 2주에한번씩 서울오셔서 4일씩 계시다가십니다
    작년엔 쓰러지셔서 한달간병수발도했구요
    시골이라 방도 하나뿐이어서 시부모님 우리부부 애기까지 한방에 모두 잡니다
    전 이게 미칠거같네요 잠자리마저도 불편한 ㅠㅠ
    게다가 노인네들이시라 코골이 장난아님다

  • 26. **
    '11.2.6 11:49 AM (122.100.xxx.49)

    님...진짜루 복받아야 할텐데..
    제가 복 기원합니다.

  • 27. .
    '11.2.6 11:50 AM (14.52.xxx.167)

    클로이님 명절 종결자이실뿐만 아니라 평소의 생활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정말 **님 말씀처럼 저도 복 빌어드릴게요. 마음이 너무 아퍼서 ㅠㅠ 왕창왕창 복 받으세요..

  • 28. 으악
    '11.2.6 11:55 AM (175.125.xxx.164)

    진정한 종결자!!!

  • 29. 나비전쟁
    '11.2.6 12:00 PM (112.148.xxx.216)

    아휴.....
    내가 첨부터 싸가지로 찍힐 각오를 하지 않았다면
    원글님 같은 푸념을 하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니
    눙물이 ㅜㅜ

  • 30. 매리야~
    '11.2.6 12:26 PM (118.36.xxx.2)

    흑.
    생각만 해도 슬퍼지네요.

    님은 진정한 대인배이십니다.

  • 31. 이딴걸 뭘 자랑이라
    '11.2.6 12:27 PM (222.235.xxx.73)

    고 올릴까
    복은 착하게 사는 사람이 받아야지, 긴명절에 친정도 한번 안가고 불효하는 딸자식이 뭔 복을 받아요. 요즘애들말로 노예인증이네요.

  • 32. 마고
    '11.2.6 1:24 PM (175.218.xxx.62)

    프리즌 브레이크!!!!!!!ㅠㅠㅠㅠㅠㅠ
    제가 헬기 몰고 가서 구해드리고 싶다는;;;;;;;

  • 33. ...
    '11.2.6 1:31 PM (125.128.xxx.115)

    이번달 생활비는 적게 나올줄 아뢰오

  • 34. ,,,
    '11.2.6 1:41 PM (174.91.xxx.172)

    깨갱~~~

  • 35. 종결자는 나
    '11.2.6 1:54 PM (124.56.xxx.43)

    나는 1월 30일이 아버님 생신이라 29일에 내려갔지요..아버님생신이 음력으로 12월 27일이라 항상 설 4일전에 애들과 저만 내려간다오 흑흑흑...남편은 따로 내려오고...보통은 명절연휴기간이 7일정도 되지만(아버님 생신땜에) 어떤해는 열흘내내가 된다오..ㅠㅠ 내가 바로 명절 종결자 이지요..

  • 36. 저두
    '11.2.6 3:55 PM (115.41.xxx.10)

    약 10년을 일주일 머물다 온 사람이오. 이제 제가 합니다.

  • 37. 휴...
    '11.2.6 4:19 PM (218.232.xxx.156)

    땅 속으로 꺼져들어갈 수 도없고...갑갑하네요.

  • 38. 10일동안
    '11.2.6 4:21 PM (14.39.xxx.234)

    시어머니 계시다 5일날 내려가셨어요.
    얼굴살이 반쪽이 되었네요.
    저보다 더한 종결자 있으면 커피 대접하죠!

  • 39. 혹시..
    '11.2.6 4:22 PM (112.144.xxx.41)

    섬이세요? ㅠㅠ

    섬일거야... ㅠㅠ

    안그러고서야... ㅠㅠ

    원글님... 종결자 맞습니다...

    여기에 이제 29일에 가신분만 나타나시면 되는데...

    라고 쓰고 있는데... 헉....... 윗분........... 나타나셨다..........

    거긴... 외국인거죠????????? ㅠㅠ

  • 40. 근데...
    '11.2.6 4:31 PM (180.182.xxx.111)

    왜 그렇게 오래 계시는 거예요?
    원해서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정말 궁금해서 여쭤 봐요.
    특별한 무슨 사정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명절 쇠러 가신 거라면 차례지내고 세배드리고 오는 손님 치레 좀 하다가
    늦어도 담날 저녁이면 마무리가 되지 싶은데요.
    저희 집도 큰 집이라 손님 장난 아니게 많고 음식 많이 하지만 대강 마무리는 그쯤 되거든요.

    왜 그리 오래 붙들려 계시는지(터미널서 버스타고 싶으셨다니 붙들려 계신 거 맞는 거 같은데) 궁금해요. 시집 안 가서 잘 몰라서;;

  • 41. 설명부족
    '11.2.6 5:06 PM (125.143.xxx.83)

    무엇때문에 31일일날 간것인지요?
    왜 1주일을 있어야만 했는지요?
    왜 간다는 말을 못하게 됐는지요?
    정말 딱 하나의 이유(시어머니는 같은 여자라서 넘어간다 쳐도,,시아버지랑 한방에서 같이 자야한다는 이유)만으로도 거기 당일 갔다가 당일날 와도 되겠구만요.
    뭔노무 사람들이 그리도 양심이 없는지..
    며느리를 어쩜 그리 맘고생 몸고생 시키는지...그것도 방 하나 내줄 집도 아니면서..
    어이 없네 정말

    근데 정말 왜 1주일 있어야마 ㄴ해요?

    --댓글 중에..27일날 아버님 생신때문에 일찍 가신분도...왜 그러고 사세요?
    생일 양력으로 하자 하세요. 안그럼 가지말든가 돈 더 부치고
    그럼 대접받을라면 양력으로 하든가 하겠죠
    어쩜 사람들이 양쪽 다 그렇게들 융통성이 없는지

  • 42. -
    '11.2.6 5:07 PM (211.207.xxx.10)

    잠시 다니러 가서 뭘 그러시오?
    십오년째 모시고 사는 나도 있는데...참

  • 43. 자몽
    '11.2.6 5:31 PM (116.37.xxx.135)

    이번달 생활비는 적게 나올줄 아뢰오22222

  • 44.
    '11.2.6 5:52 PM (118.220.xxx.36)

    생활비 적게 나오는 대신 부모님들 용돈으로 많이 털렸을거 같은데요.

  • 45. 호호
    '11.2.6 5:54 PM (116.37.xxx.138)

    훌륭한 며느리시네요.. 존경스럽네요.. 이제는 2일가는것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던데..

  • 46. ...
    '11.2.6 6:03 PM (218.153.xxx.87)

    빈이와 함께ㅜ하는 해병대 체험캠프 있으면
    저도 갈라요~~ 그런거 있나요, 진짜?

  • 47. 미안해요
    '11.2.6 7:59 PM (125.143.xxx.83)

    - ( 211.207.76.xxx , 2011-02-06 17:07:07 )
    잠시 다니러 가서 뭘 그러시오?
    십오년째 모시고 사는 나도 있는데...참

    ---------------------윗글 쓰신 님에게 미안하네요 한참 흥분했다가 ㅋ
    모시고 사는 분들보다는 복터졌다고 생각하면 맘 편하겠네요. 이왕지사

  • 48. you win!
    '11.2.6 9:54 PM (115.86.xxx.17)

    전 1일날 와서 오늘까지 매일 들락거리고 있어요.
    그중 2일은 남편없이..
    토일매주가는데 월요일하루 쉬었네요.

    그냥 지겨워 죽겠어요. 이번 명절이.

  • 49. 21년차도있다는
    '11.2.6 10:05 PM (180.65.xxx.143)

    잠시 다니러가서 뭘 그러시오?222
    21년째 이렇게 붙박이로 살고 있는 사람도 있다오~~

  • 50. ㅎㅎ
    '11.2.6 10:41 PM (183.103.xxx.118)

    삼가 위로를 보내오~낼 무사히 탈출하시요..(--)

    작년에 설 담날 백화점 갔더니,

    비똥이랑 샤네루 매장 줄이 얼마나 길던지....

    아저씨들이 애보고 있고, 종결자??

    포스를 풍기는 분들이 얼굴에 뭐든

    해치울듯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었소...

    그분들 표정이 우리가 찿는 가방은

    당신들이 생각하는 그런 가방이아냐~

    프랑스 장인이 한장한장 전부치듯 만든 그런 가방을 주시요!!!

    내일 백화점에서 종결자들 번개팅 어떻소~~

  • 51. ㅋㅋㅋㅋㅋ
    '11.2.6 10:54 PM (119.67.xxx.204)

    나만 너무 불쌍한 사람인줄 알았다가...
    쪽도 못쓰고 꼬랑지 내리고 갑니다...ㅋㅋㅋㅋ

    원글님 외 종결자님들 .......그저 복 많이 받으실꺼라는 위안을 드리고 싶을뿐....^^

  • 52. ..
    '11.2.6 11:37 PM (218.153.xxx.119)

    참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
    백화점에라도 가셔서 가슴에 맺힌 못을 빼내시는 것이 ...

  • 53. 종결자
    '11.2.6 11:43 PM (115.41.xxx.10)

    결국 종결자는 몇 년 째 모시고 계신 분들이시네요. 존경합니돠..ㅠ

  • 54. 존경
    '11.2.7 4:14 AM (173.2.xxx.98)

    존경합니다.....님 멋있으세요.

  • 55. ㅋㅋ
    '11.2.7 9:25 AM (211.210.xxx.62)

    애들 학교 핑계대고 집에 왔더니
    진짜로 토요일이 자율휴업이 아니라 학교가는 날이라
    새벽에 일어나 밥해서 학교 보냈어요.
    황당해하며 웃었지만 애들 학교 들어가면 이렇게 학교가 며느리들을 도와 주네요.
    학교 선생님들이 전부 여자라던데 아마도 그래서 토요일을 자율휴업 안하고 명절을 짧게 한듯. ㅋ

  • 56. 건강검진
    '11.2.7 9:28 AM (61.98.xxx.143)

    이 썅놈의 명절을 없애던지 해야지.. 섬일거야..리플에 아침부터 웃네요^^.
    원글님 존경합니다.탈출하심 병원부터 들러 검진 받으시고 명상요법 강추요!!!

  • 57. 에구
    '11.2.7 9:31 AM (61.253.xxx.53)

    애쓰셨어요...어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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