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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명절 이야기..

나도 시누이 조회수 : 15,657
작성일 : 2011-02-06 08:55:53
저도 명절날 이야기좀 할게요.

명절날 오후에 친정엘 갔습니다.
남동생네는 아직 저희 친정에 있는 상태였구요,

명절날 저녁 언니네가 오기로 했는데 밤 11시 쯤 도착을 했어요.

올캐는 애 재운다고 애가 자고도 계속 방에 누워 티비 보고 있었구요,
친정부모님이랑 남동생이랑 저희 남편은 고스톱 치고 저는 그옆에서 있었어요.

언니네가 출발하는 시간이 8시넘어서였는데 저녁을 안먹고 온다고 밥좀 해 놓으라 하더군요.
엄마가 올캐 안자니까 일어나라 밥하라고 해라고 하니
아버지가 그냥 애 옆에 쉬게 놔두라고 약간 큰소리가 오고 갔어요.

부모님이 언성을 높시니 남동생이 올케에게 가서
부모님이 너 때문에 싸우신다고....얼른 일어나서 밥하라고 하고
올캐가 부엌에 오니 엄마가 올캐에게 화를 내며 .... 더 자라 들어가서! 라고 했어요.

올캐는 말은 안했지만 화가 나서 저랑 같이 밥차리고 나갔어요.
밖에서 올캐랑 남동생이 대화하는 소리가 살짝 들렸는데
올캐가 남동생에게 자기만 계속 일하고 친정에도 못가서 화난다.
그리고 언니네가 밤 11시에 와서 밥차려라고 하는게 제정신이냐고 하더라구요. ㅡㅜ
오다가 휴게소에서 먹고 오면 될것을...

그러고 언니네가 밥 다먹으니 올캐가 치우러 들어와서는
그릇이 깨질정도로 설겆이 하고 치워놓고 방에 들어가서 자 버렸어요.

명절 다음날 서먹하게 올캐랑 저랑 아침 준비하고 먹고 치우고...
아버지가 점심때 고기 먹고 올캐네 친정 가라고 했는데
올캐랑 남동생이랑 싸웠는지 남동생이 아침먹고 올캐네 친정 간다고 해서
아버지가 화내시고...

동생이 아침에 간다고 했던말을 못들은
엄마가 올캐보고 점심 때 고기 먹고 가라하시니
올캐가 전 안먹고 싶어요...정 그러시면 남편만 먹고 저랑 애들 먼저 저희 친정에 갈까요?
라고 말해 엄마가 또 화가 났어요.

올캐는 애들한테 용돈 주고 아침 먹고 치우고 열시쯤 자기네 친정으로 갔는데...

자기 시누이가 늦게 와서 밥차려라고 했다고 제정신이냐고 말 할 수가 있나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전....너무 서운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먼저 사과 말씀 드려요.

자게 베스트에 오를줄이야...허걱..
저는 올케인데 시누이인척하고 쓴 글 맞습니다.  정말 죄송해요.

남편이랑 이 문제 때문에 싸우다가 남편이 길가다가 물어봐라...
다른사람들이 니 편드나...니가 잘 했는가... 남편이 그렇게 이야기 하길래..

그럼 제가 82에 물어보마 하니 남편이 니가 글 쓰면 거기 사람들이 다 니편든다라고 해서
그럼 누나 입장에서 써보자 라고 한게 발단이 되어..
글을 대충 적고 남편에게 이정도면 누나 입장 맞냐고 묻고 적은 글입니다.
남편은 누나 입장이 70% 정도 반영되었다나요...
30%정도는 실제보다 제가 유리한쪽으로 썼다네요.

오전 내내 명절에 있었던 문제로 사이좋았던 저희 부부 오랫만에 대판싸우고
이래저래 애들 뒤치닦거리 한다고 이제서야 다시 82에 들어왔네요.

남편의 결론은

1.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랍니다.
당신네 부모님들은 며느리가 시집에 와서 일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
누구 밥이든 그 시간이 언제든 다 제가 해야한답니다.
지금까지 시부모님들의 살아온 기준이 있는데 그게 틀렸다고 해서 그분들보고 고쳐라 할 수는 없다네요.
대신 자기도 우리 부모님께 잘하겠답니다.

2. 제가 거실에서 11시에 와 밥달라는 누나는 상식에 맞는 행동을 안했다.
정신 나갔다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해서 다른 식구들 귀에 들어간것도 잘못이래요.
제가 그때 넘 화나서 큰 소리로 이야기 했나 봅니다. --''

3. 그리고 다음 명절 부터는 꼭 명절 당일날 저희 집으로 가기로 했구요.
사건의 발단은 이거 였기 때문에 그건 자기 잘못인정하네요.
지금 결혼 7년차인데 명절 당일 아침 먹고 친정갔던 적 한번도 없습니다.
남편이 누나들있고 장남이라서 누나들 오면 가야 된데요.
부모님들 외롭다나....
저희 시어머니는 저희들 가고 나면 허전하다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가끔 우십니다. 헐;


아래 글을 쓰면서 제가 잘못한 점과 남편이나 누나 시어른들이 잘 못한점이 뭘까 객관적으로 궁금했었습니다.
답글들 감사드리구요.
제가 열받아서 한소리 누나내외와 시어른들이 다 들어서 어찌 수습할까 많이 걱정되고 어쩌지...했는데
님들 글 읽고 나니 맘에 짐이 한결 가벼워지고 제가 많이 나쁜 며느리는 아니구나 싶네요.

그리고...올케를 올캐로 알고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IP : 118.35.xxx.87
1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jf...
    '11.2.6 9:14 AM (78.51.xxx.109)

    설마 동조하는 댓글 바라고 쓰신건 아니시죠? 그런건가요??
    죄송하지만 전혀 동조 못하겠네요.
    아니, 부부사이에 오고간 말 가지고 그렇게 섭섭해하시나요?
    저도 저희 부부만 있을 때 이런저런 얘기 거리낌없이 해요.

    그리고 원글님 올캐입장에선 솔직히 화가나죠!!!
    시누이 둘이나 명절에 친정오는데 정작 며느리는 그 다음날에나 가잖아요?
    그리고 며느리 좀 쉬게하면 덧나나요??
    또한 며느리가 친정 일찍 못갔으면 담날에라도 얼른 보내야지 점심먹고 가라?
    고기가 문제가 아니라 일 더시키고 싶으셨던거겠죠?
    원글님도 며느리입장인데 넘하시네요. 그냥 이해하세요.

  • 2. 추가로
    '11.2.6 9:15 AM (78.51.xxx.109)

    밤 11시에 딸이 오면 저희 친정엄마 같으시면 직접 밥하십니다.
    힘들게 일한 며느리 안시키고요..

  • 3. 역지사지
    '11.2.6 9:16 AM (175.115.xxx.156)

    그 시누이가 눈치가 없거나 배려가 없는거죠. 그 시간에..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요. 그 올케 짜증 좀 나겠네요., 올케가 이런 게시판에 후기 올릴법 한데요?^^
    더군다나 올케를 친정으로 빨리 보내셔야죠. 고기 구워먹는다고 한끼 더 상차리고 치우는게 보통일입니까? 그집 큰 시누이도 얼릉 시댁서 빠져나와 친정에 늦게라고 올라고 했던거 아닌가요?
    자기도 며느리이면서 올케 생각도 해주셔야죠..서로 조금만 배려해주면 될일입니다.

  • 4. 참내
    '11.2.6 9:17 AM (49.22.xxx.16)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원글님,원글부모님,그리고 원글 남동생분..
    정신차리세요 진짜 진상이에요..

    멀쩡한 사람 하녀취급 해놓고 고기먹으라고하면 좋아할줄 알았나..ㅡㅡ 어이가없네요

  • 5. 울랑구삼이
    '11.2.6 9:27 AM (58.229.xxx.137)

    제가 저 올케라도 정말 짜증날것 같은데요.
    명절이면 며느리들 힘든거 뻔히 알고 있을텐데,저녁은 알아서 해결하고 오시지요.
    한밤중에 늦은 저녁까지 차리라고 한다면...ㅠㅠ
    게다가 시누들은 친정왔고 며느리는 아직 시댁이라니...

  • 6. ..........
    '11.2.6 9:28 AM (114.207.xxx.137)

    제정신이냐고 충분히 말할수 있죠...

    저같음 미친거 아냐 라고 했을듯...

  • 7. 이거
    '11.2.6 9:31 AM (125.133.xxx.24)

    올캐가 시누인척하고 쓴글 아닌가요
    시누가 썼다고 하기엔 정말 주먹을 부르는글이네요

  • 8. ...
    '11.2.6 9:32 AM (175.117.xxx.211)

    자기딸이 오면 자기가 밥해야지..왜 엄한 며느리한테 밥을 시키는지...
    시누이나...시어머니나.. 남동생이나..님네 가족 다 이상하신분들 맞습니다...

  • 9. 격한 감정이입
    '11.2.6 9:37 AM (122.32.xxx.71)

    이번 명절에 전날부터 뼈빠지게 일하고 당일에도 새벽부터 일하고 친정간다는 제게
    (결혼 한지 4년, 그 동안 명절 당엘에 친정 한번도 못 같어요)
    시엄니 하시는 말씀이 (니가 가면) 일은 누가 하냐고, 걔(큰 시누, 61세)가 무슨일을 할 줄 아냐고..
    아놔..진짜..딸도 다 키워 시집보내고 살림도 저보다 한참 더 산 큰 시누가 할 줄 아는게 없다고요?
    설령 사실이 그렇다면 그런 딸 키운 시엄니가 부끄러워해야할 일 아닌가요?
    며느리는 무임금 몸종이라더니 실감 팍팍 나데요.
    원글님, 너무 그러지 마세요. 원글님 울케에 감정이입 격하게 됩니다. 원글님은 서운하셨어요?
    올케는 말 할수없는 비참과 슬픔에 가슴이 찢어졌을 겁니다.

  • 10. 서운하네요
    '11.2.6 9:39 AM (125.185.xxx.3)

    원글님이 조금만 올케분의 입장이셨다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리고 동생부부분들께서 가족들 있는데서 이야기한것도 아니고 부부간의 대화잖아요..
    서운한 마음 남편아니면 누구한테 말할 수 있을까요.
    또 올케분 행동이 있을때마다 어머니가 화내시고 아버지가 화내시고..
    정말 제가 며느리라면 시댁이 가시방석일 것 같네요.
    그렇다고 일을 안한것도 아닐테고..

    원글님 이나..원글님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건
    올케가 명절연휴내내 시누이들 온다고 하면 낮이고 밤이고
    바~~로 따순밥 해서 주고
    연휴내내 시어른들 시누이들 수발하고
    친정은 연휴마지막날 저녁에나 얼굴비추고 말아야 하는건가 싶어요..

  • 11. 두둥~
    '11.2.6 9:40 AM (116.39.xxx.74)

    정말 시누이분이 쓴 글 맞나요?

    자기네들도 결혼했으면서 어찌 올캐맘을 이해못하고 이따위 글을 올릴수있는지........
    이 글 쓰신 시누분은 암껏도 안하고 앉아있었는데 언니 밥을 왜 조카랑 누워있는 올캐를 불러다 시키는지........ 글고 올캐분 말 하나도 틀린것 없는거 같네요.
    11시 올것같으면 휴게소에서 대충 먹고 오면 되지 밥을 해놔라니? 어이상실입니다
    큰시누 친정얼른 오려고 저녁8시에도 밥 안먹고 출발한것 같은데........ 그때까지 친정못가고 시누 밥해야하는 올캐는 뭔 죄랍니까?

    진상 시어머니, 시아버지, 시누들이네요..

  • 12. ...
    '11.2.6 9:41 AM (121.136.xxx.56)

    올케가 시누인척 하고 쓴 글 아닌가요......222222222

    제가 친정에 갔는데 남동생네가 있다면
    제가 나서서 너네도 얼른 친정에 가라 했을겁니다.

    그게 정상적인 인간이죠.

  • 13.
    '11.2.6 9:42 AM (220.122.xxx.44)

    휴게소에서 간단히 해결하란 소리 틀린 말 아닙니다. 그 전에도 올케 충분히 힘들었을텐데 밥하라고 하는 시어머니 이해가 안가구요. 울케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

  • 14. ^^
    '11.2.6 9:43 AM (61.254.xxx.178)

    서운하신 원글님은 시누들 식사 챙기시고 친정 오셨나요? 저녁 늦게 오는 언니 밥 좀 차려주시지 왜 이런 상황을 만드세요?

  • 15. 참내
    '11.2.6 9:44 AM (114.207.xxx.215)

    님이 올캐 입장이라고 해보세요
    화가 안나나
    그렇게 말하는 원글님 동생이나 그걸 서운해하는 원글님이나
    할 말이 없내요
    다음 부터는 차례지내고 바로 올캐 친정 보내라 하세요
    그럼 서운할 일도 올캐 화내는 모습도 안볼수있을테니까요

  • 16. ..
    '11.2.6 9:47 AM (210.221.xxx.169)

    "난 명절 삼일을 봉사기간(?)으로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던 맏며느리 친구의 말에도 여운이~~

    명절날 큰 소리 나고

    그리고

    친정간 올케 마음은???

  • 17. ..
    '11.2.6 9:50 AM (180.224.xxx.106)

    완전 황당해서, 로그인 했네요.

    원글님네 친정식구분들 대체 제정신이십니까?
    딸이 둘씩이나 있는 어머님이 며느리한테 그정도라니.. 와.. 말 다했네요 진짜.
    밤 11시에 도착하는 딸 먹이려고 명절 내내 고생한 며느리보고 밥하라고.... 안봐도 뻔한 집안이군요. 시부모님 (아버님은 그나마 밤에 며느리 내버려 두라고 하셨다니 조금은...) , 큰시누, 작은시누.. 그리고 남편까지.. 원글님 올케분 너무너무너무 불쌍하네요...

  • 18. .
    '11.2.6 9:52 AM (219.249.xxx.10)

    제일 나쁜 건 큰 언니네 같아요. 밤 11시에 도착하는데 밥 안 먹고 온다고 하면, 저라면 집에 가면올케가 밥 차려줄 거 뻔한데, 올케한테 같은 여자로서 미안하고 불편해서 밤 11시에 먹을 밥 같은 건 간단하게 밖에서 때우고 그 다음 날 끼니를 친정밥으로 해서 맛있게 먹겠어요. 남편한테 파는 밥 먹이기 미안해서였다면, 자기 식구들 밥인데 자신이 직접 차려 먹이고 자신이 직접 치워야되는거잖아요. 설거지도 안 도와주신 것 같네요? 그리고 딸들이 다 친정 왔으면, 며느리도 당연히 친정을 보내야지, 그깟 고기가 뭐라고 굳이 붙잡으시는 시아버님도 좀 뭘 너무 모르시는 것 같아요. 시아버님은 며느리 쉬게 하려고 전날밤엔 편도 들어주셨던 것 같은데, 밤새 시어머님이 뭐라고 잔소리를 하셨는진 몰라도 일부러 그 다음 날 며느리 야단치신 것 같기도 하고.

  • 19.
    '11.2.6 9:55 AM (180.64.xxx.147)

    맞춤법이나 제대로 알고 쓰면서 올케 욕하세요.
    올캐가 뭡니까.
    그리고 11시에 오면서 밥하라고 하면 제정신 아닌거고
    당신들은 친정에 왔으면서 당신 올케는 친정 가면 안됩니까?
    진짜 양심이라곤 손톱만큼도 없는 집에 시집간 당신 올케가 불쌍하네요.

  • 20. ..
    '11.2.6 9:56 AM (211.61.xxx.218)

    나라도 짜증나겠네.
    그리 늦게 오면서 명절이라 아무리 먹을 게 집에 많을거라 생각한다지만 밤 11시에 도착하는데도
    안 먹고 오고서 그게 올케인 내 일이 된다면 좋아할 사람이 누가 있어요?
    저녁 8시 넘어서 출발 하면서 밥도 안 먹고 출발하는 그 언니 이유는 뭔가요?

  • 21. ...
    '11.2.6 9:58 AM (122.128.xxx.61)

    일요일 오전 아니면 벌써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렸을텐데..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들은 윗님들이 다 해주셨고..
    12시 넘기전에 베스트 글에 올라간다에 한표 던집니다..

  • 22. ..
    '11.2.6 10:00 AM (118.46.xxx.133)

    욕먹으려고 작정하고 올리신글같네요. ㅡ,.ㅡ

  • 23. ..
    '11.2.6 10:03 AM (118.223.xxx.228)

    제정신 아닌거 맞네요.
    저도 명절 다음날 친정에 갔습니다.
    제 시누들은 명절 당일날 왔구요.

    머 울시누는 오기전에 알아서 식사들 해결하고 옵니다.
    와서도 본인들이 부엌에 와서 음식 챙기고 정리하고 설겆이하고 해요.
    며느리나 시누나 함께 있으면 일하는 양이 비슷합니다.

    그런데도 울 시엄니 [니네는 친정 가라] 소리 안 하고 [니네 누나 오나 전화해 봐라] 하는데 짜증이 확 나더이다.
    명절당일날 안 보내줬으면 담날이라도 보내줘야지 그 시아버지 정신 못 차리네요.
    다음 명절은 며느리없이 오붓하게 보내고 싶으신 모양입니다.

  • 24. 에구
    '11.2.6 10:05 AM (183.96.xxx.163)

    에구.... 그렇게 늦게 오시면서..저녁밥은 해결하고 오시지는...
    아님 그 상황에선 친정어머님이 직접 밥차리시는게 맞았다고 생각해요...
    늦게 도착하는 당신 딸 밥을 차리라고 기어이 방에서 나오라고 하시다니.... 헐..

  • 25.
    '11.2.6 10:06 AM (121.188.xxx.16)

    자기 시누이가 늦게 와서 밥차려라고 했다고 제정신이냐고 말 할 수가 있나요?
    ---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 26. ..
    '11.2.6 10:06 AM (118.223.xxx.228)

    그리고 5시쯤 출발해서 길이막혀서 11시 도착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휴게소에서 해결해야죠!!!)
    8시에 출발하면서 왜 저녁을 안 먹고 출발한답니까? 제정신 아닌거 맞거든요!

    지가족 밥차리고 치우는거 귀찮아서 밥도 안 먹고 출발한 인간들이
    왜 넘의 자식은 부려먹으려고 뎀빈답니까!!!!

  • 27. 와....!
    '11.2.6 10:09 AM (24.16.xxx.111)

    반전인데요 !!
    저는요..이런 저런 이야기 끝에 원글님이 올케에게 미안하다던가, 부모님이나 언니가 생각이 없었다던가 그런 결론인줄 알았어요.
    서운하다니....
    짧은 1박2일동안 이렇게 여러가지 진상 시집의 모습을 다 갖춰 보여주고는 올케에게 서운하다니요?
    원글님 제정신이세요?








    아님 글쓴이가 그 올케이신가요?
    너무 화가나 시누 욕먹게 하고 싶어서 시누인척 글 쓰신거죠??????

  • 28. 천개
    '11.2.6 10:14 AM (116.37.xxx.62)

    저도 명절날 시누가족 기다리며 저녁먹고 친정에 출발한지라
    감정 이입되어 울컥하고 다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명절날 시할머님과 작은아버님 가족이 점심드시고 가시자
    아버님께서 저희도 친정에 가보라고 하셨지만
    어머님이 '내일도 모레도 계속 휴일인데 뭘 벌써 가라고 하느냐'며 화내셔서
    저녁먹고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시누가족이 도착하셔서 저녁먹고 치우고 9시 반이 넘어 출발하려는데
    우리 시어머님은 그것도 못마땅하셔서 인사도 대충...
    항상 명절때마다 기분좋게 친정에 간적이 없어서 너무 서운하고 힘이드네요
    원글님도 올케분과 입장바꿔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29. ..
    '11.2.6 10:14 AM (183.98.xxx.151)

    밤 11시에 밥을 안먹고 오는 언니가 원흉입니다. 자기가 무슨 개선 장군도 아니고, 밤 11시에 친정 오면서, 밥을 차리라는 둥...합니다. 제가 올케라도 왕짜증이겠어요...11시면 정말 잘 시간아닌가요...그리고도 정신 못차리고, 점심 고기먹고 가라고, 붙잡는 시어머니 정말 짜증나네요. 고기 못먹어서 환장했습니까....섭섭하게 생각하시는 원글님이 저는 더 섭섭하네요...

  • 30.
    '11.2.6 10:15 AM (118.220.xxx.36)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심 간단히 답 나와요.

    정말 묻고 있는 원글님 제정신 맞으세요?

  • 31. 퐝당~~
    '11.2.6 10:19 AM (124.199.xxx.41)

    황당황당..

    그니깐 시누들은 명절에 다 왔는데,,
    올케는 명절 뒷날 점심까지 먹고 가라....그거죠??
    밤 11시 넘어서 시누네 식구 상차림을 가지고 올케를 잡다니.......
    먼저 나와 거든다면 모를까..그건 니네 식구들이 알아서 챙겨먹어야지!!!!!!!!!!!!!!!!

    남편: 너 때문에 부모님이 싸운다??
    웃기시네!!!!!!!!!!!!!!!
    시아버님 : 올케 못 나오게 쉬라고 한 시아버님 한명 제정신인가하니..뒷날 점심안먹는다고 또 쥐
    랄이셨네!!!!!!!!! 마찬가지구나..그니깐 모든 자식들 다 끼고 고기구워먹고 싶었다 그거네~
    시어머니 : 웬 고함?? 어따대고 며느리에게 고함질???????????????
    작은시누(원글) : ㅉㅉㅉㅉㅉㅉ 니가 제일 나쁘거덩!!!!!!!!!
    ===========================
    감정이입되어서 좀 심하게 썼습니다...
    ㅡㅡ;;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 32. 짜증
    '11.2.6 10:21 AM (116.37.xxx.10)

    뭔 이런 독같은 경우가..

    ... 아 열받아라...

    휴게소에서 먹고 오면 되지
    어디 밥해놔라 마라...
    자기들은 친정 오면서 왜 올케는 친정도 안보내고 ...
    참 ㅈㄹ도 가지가지 세요

  • 33. 그눔에고기
    '11.2.6 10:22 AM (124.80.xxx.235)

    그눔에 고기땜에 친정도 못가게 하고, 아휴 속터져. 그 고기 먹을라면 차리고 준비하고 구워대고 싹치욱고 갈 사람이 필요한거겠죠. 친정가서 부모님과 맛나게 구워먹으라고 싸주든가. 일요일 아침부터 열이 확 나네요.

  • 34. ...
    '11.2.6 10:24 AM (112.151.xxx.114)

    간큰 시부모와 시누이들이네요.
    딴 걸 떠나서 딸도 아들도 며느리도 오랫만에 오면 손님입니다.
    물론 나이많은 부모님들 일하시기 어려우니 돕고 같이 일하긴 하지만
    명절이라고 뵈러 먼 길 온 사람들이에요.
    근데 유독 며느리만 일꾼으로 생각하시는 게 웃긴거죠.
    며느리를 딸이나 아들처럼 반가운 손님으로 여기면 더 있다 소리 안 나옵니다.
    손님은 오면 반갑지만 가면 더 반갑지요.
    도우미 아줌마로 여기니 빨리 안 갔으면 하는거죠.

    똑 같이 일을 해도 시부모나 시누이가 배려를 하는 거랑
    막 부려먹는 거랑
    올케의 감정이 어떨까요?

  • 35. 치아파스
    '11.2.6 10:25 AM (112.166.xxx.70)

    남자가봐도 이햐가 안가요 같은 며느리인데 누구는 저녁늦게라도 친정와서 밥을찾고 누구는 시댁에서 그밥을 차려주느라 친정도 못가고

    게다가 생색내기 고기라도 먹여주면 친정같은 시부모라고 왜 시댁을 어료워하냐고 뭐라 하겠지요?

    잠깐생각해도 형평성에 어긋나잖어요 시부모님들이여 세대가 그러니 그렇다쳐도 시누이덜 그대둘은 역지사지 좀 하소 이긍

  • 36. 또라이
    '11.2.6 10:27 AM (211.51.xxx.215)

    니네 식구들 전부 또라이다 뭐 그런 집구석이 다있냐? 미친뇬

  • 37. 웃긴다
    '11.2.6 10:27 AM (121.189.xxx.198)

    이 글 올리신 분.

    님은 친정에 일찍 왔으면서..명절담날 낮까지 요구하는 친정...너무하다 생각안해요?
    미안하단 맘 없어요?

    이래서 시댁들이 욕 처먹지..

    자신의 입장만 생각해..자기도 시댁에선 올케면서...........완전 너무하는 집안이구만..
    밤 11시에 밥을 차리라니..

    올케 놔둬.고생했으니..내가 밥차릴게...그 한마디 못해요? ㅉㅉ..집안이 정상이 아니네

  • 38. 퐝당~~
    '11.2.6 10:28 AM (124.199.xxx.41)

    참..올케가 제정신이냐고 물었죠??
    제정신 아니네요!! 저라면 뒤집고 엎어놨을텐데!!! 너무 착하네..
    아침먹고 애들 용돈까지 주고 싹 치우고 갔다하니!!!!

    서운하다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원글한테 더 서운하다!!!!!!!!!!!!!!!!!!!!!!!!!!!!!!!!!!!!

    원글이나 원글 친정언니는 시댁에서 왜 다음날 점심까지 해먹고 친정오지 않았는지?????????????
    시댁에 그런 시누들이 없나봐요????????????????????
    ==========

    아~~놔!!!
    난 시누도 없는데,,,자꾸 감정이입 되는게 진짜 짜증나~~~아침부터..ㅠㅠ

  • 39. ...
    '11.2.6 10:29 AM (112.151.xxx.114)

    어른이면 화낸다고 어른 대접을 받는 거 아닙니다.
    어른으로서 배려와 사랑을 나눠줘야 존경을 받는 겁니다.

    당장 화를 내고 가르치면
    일시적으로 그런 시늉을 낼지 모르지만
    마음은 천리길로 멀어집니다.
    당장 서운한 걸 참고 잘해주면
    올케가 나쁜 아이가 아닌 이상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되죠.
    시댁식구들이 점잖은 사람들이란 걸...

    원글님 부모님과 가족들은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자신들의 틀 속에서
    올케를 비난하는데
    3자들이 보기엔 참 딱해보입니다.

  • 40. 오모나!!!
    '11.2.6 10:31 AM (122.100.xxx.49)

    저 어지간하면 시누이편 들거든요.
    왜냐면 우리 친정쪽 한사람이 정말 말섞기도 싫은 사람이라...
    그런데 여기서는 님 올케한테 심하게 감정이입 되네요.
    그래도 아버지가 좀 나으시고 엄마,동생(남편),시누이 따 똑같네요.

  • 41. 윗분
    '11.2.6 10:31 AM (116.37.xxx.10)


    죄송한데요 님글 중
    ------------------
    당장 화를 내고 가르치면
    일시적으로 그런 시늉을 낼지 모르지만
    마음은 천리길로 멀어집니다.
    당장 서운한 걸 참고 잘해주면
    올케가 나쁜 아이가 아닌 이상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되죠.
    시댁식구들이 점잖은 사람들이란 걸...
    -------------------
    원글이 올케가 뭔 잘못을 한 거 같으네요
    뭘 잘못했나요?

  • 42. 웃긴다
    '11.2.6 10:32 AM (121.189.xxx.198)

    이 집 올케분..힘내세요...얼마나 답답하셨겠어요.
    착한 줄도 모르고.............고생한다는 말도 못 듣고..
    제발 그렇게 살지 마시고..명절날 차례 지내면 언능 출발하세요.
    이기적인 족속들에게 사기 그만 당하시고요..
    님처럼 그래봤쟈..이렇게 시누가 서운하다 글 올리고 있잖아요.
    무시하시고..더이상 잘해주지 마세요
    친정 후딱 가버려요...
    잘해주니 더 박박 긁네요

  • 43. ..
    '11.2.6 10:34 AM (116.39.xxx.12)

    이거 낚시글 아닌가요. 원글님 언니 가족은 밤 11시에 도착하면 휴게소에서 밥 먹고 오거나 직접 좀 차려먹지. 그리고 그 시간에 꼭 밥을 차려야 겠다면 좀 직접 하시면 안 되나요? --;; 이게 낚시글 아니라면 올케분 말마따나 원글님네는 제정신 아닌 시댁 맞습니다.

  • 44. 웃긴다
    '11.2.6 10:35 AM (121.189.xxx.198)

    진상시누이들에 진상시부모들에 게다가 진상 남편까지..

    성불하고 있는 올케............................좀 있다 사리 나올 것임

  • 45. 사람이
    '11.2.6 10:36 AM (218.148.xxx.59)

    현명하지못한 원글님을 탓 하십시요, 원글님이 시댁에서 11시에 친정오는 시누 밥해준다 생각해보십시요,,

    게 시판에 글 올릴일 없겠구만요, 이렇게 말 하면 못 알아들으시나요?

  • 46. .
    '11.2.6 10:36 AM (14.52.xxx.167)

    저도 올케 있는 시누이인데요,, 원글님댁 사람들 정말 진상 시댁식구들 같아요.

    며느리 당일날 밤 11시까지 친정에 가지도 못하게 하는 것도 1차요인이고
    11시에 도착예정이면서 중간에 밥한그릇 사먹고 오는 배려도 없는 원글님 언니도 진상이고
    며느리 일으켜 밥차리게 하는 원글님 어머니도 진상시어머니에요.

    원글님 올케 화 날만 합니다그려..

    그리고 올캐가 아니라 올케에요. 맞춤법이나 제대로 알고 쓰시길.

  • 47. 이분
    '11.2.6 10:38 AM (180.64.xxx.147)

    올케 내년 설에 일본행 비행기 티켓 끊어서 사랑하는 삼남매만 설 쇠게 하실 듯.
    제발 그렇게 하소서.

  • 48. 헐!
    '11.2.6 10:38 AM (119.67.xxx.4)

    그러는 원글님 먼저 시댁 시누이 챙기고 오시지 그랬어요!! 정말 진상이다!!

  • 49.
    '11.2.6 10:39 AM (121.130.xxx.88)

    죄다 제정신이 아닌 가족인것 같습니다. 그 시간에 올거면 당연히 휴게소에서 밥 먹고 오는게 맞는거지, 와서 밥 차리라는게 제정신입니까? 그리고 시어머니는 왜 자기 남편이랑 싸우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며느리한테 화풀이합니까? 거기다 그 난리를 쳤는데 점심먹고 안간다고 또 화내는 시아버지는 뭐고? 그거 제대로 판단을 못하고 지 마누라한테 성질내는 찌질이 남편에다가.
    정말 저도 시누이지만, 막장입니다. 이건.

  • 50. 어이없네요.
    '11.2.6 10:42 AM (180.182.xxx.111)

    제정신 아닌 걸 모르고 묻는 님도 어이없고
    시어른이신 님 부모님도 어이없고,
    님 남동생도 남편 노릇 사위 노릇 못 하고 사네요.
    대체 왜 이렇게 정상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 겁니까?
    전 시집 안 간 시누인데도 저렇게는 안 합니다.
    명절 당일 친정에 님들은 오면서 왜 올케는 안 가고 있는 게 당연하고 화나는 걸 이해는 못 해 줄망정 잘못이라고 떠벌립니까?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 51. 무명씨
    '11.2.6 10:45 AM (70.68.xxx.12)

    낚시 하려고 글 올리신 건지, 정말 몰라서 글 올리신 건지, 아니면 며느리의 고충을 반어법처럼 표현하신 건지...
    밤 11시에 오면서 저녁 준비해 놓으라고 전화하는 거 제 정신 아니지요.
    언니 식구가 밤늦게 먹은 저녁 설거지, 언니가 스스로 하면 안됩니까? 왜 밤늦게 쉬지도 못하고 올케가 해야하죠?
    언니는 밤 늦게라도 왔는데 왜 올케는 다음날 점심까지도 친정 못 가게 붙잡아 놓으려고 하는 거죠?

  • 52. .
    '11.2.6 10:45 AM (220.86.xxx.18)

    아직도 이렇게 며늘을 종으로 아니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욕을먹죠...
    고기한점 먹여 달래서 점심때까지 부려먹을 심보로 밖에.. 다른 생각이 전혀 안드네요.

    이래서 아침먹고나면 눈총을 주더라고 후딱 일어나야합니다!
    몇년전부터 저도 그리합니다... 왜냐면 바라는게 끝이 없거든요.

  • 53. 켁...
    '11.2.6 10:47 AM (125.185.xxx.165)

    저도 시누이가 ..올케에게 미안한 마음에..
    친정땜에 속상하다고 올리는 글이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읽어내렸는데..
    헉 허걱 진실로 진실로 반전입니다.
    정말 그러시면 안되요 그집딸들이 친정에 가서 올케를 부려먹으며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는
    그 시간 그올케는 친정도 못가고 시댁에서 피눈물 나고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대책이 없는 사람들이로군요 ..참 못된 사람들이다...참 못됬다...

  • 54. .
    '11.2.6 10:47 AM (220.86.xxx.18)

    이분올케 내년 설에 일본행 비행기 티켓 끊어서 사랑하는 삼남매만 설 쇠게 하실 듯....2222222

  • 55. ..
    '11.2.6 10:48 AM (125.177.xxx.79)

    명절 당일날 점심때나 아님 더 늦더래도 서너시 이전에 친정 가게끔 했어야죠
    부모님께서 모르시면 시누분께서 중간에서 그리 말씀을 드려서 빨리 보내드렸어야죠..
    왜 이러고 계신건지..
    완전 잘못됬군요
    며느리분이 정말 분통 터져서 폭발 직전이었을듯..
    거디가가
    당일 저녁에 식구들이 함께 뭔가 즐길꺼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며느리는 방에 가서 아이들 보고있고 시가식구들끼리만 화투치고있고(넘 눈에 익은 광경이죠)
    늦게 오는 식구 기다리느라 친정 못가고있는것도 기분 나쁜데..밤 늦게 들어오니 밥상 차리라고 하고..그것도 시부모님들끼리 말다툼 한 화풀이를 시엄마는 며느리한테 풀고있고..
    (시엄마 수준 알만하지요)
    거기다 불난집에 부채질한다고 시누는 이걸 혼낸다고 여기 글 올릴정도 수준이시군요..에휴..
    담부턴
    명절 당일 아침에 제사지내고 할일 끝냈음..서둘러서 점심먹은 후나 먹기전에 퍼뜩 친정에 보내세요
    며느리 남동생 아이들 함께요..
    그리고 남은 시가식구들끼리 즐겁게 명절 보내시길..
    원글님도 결혼하신 분 같으신데(명절날 오후에 친정에 갔다니) 왜,.역지사지가 안되실까..

  • 56. ...
    '11.2.6 10:53 AM (121.182.xxx.182)

    낚시글?
    올케가 시누이 흉내낸 글?
    명절에 맘껏 못 먹어 욕이라도 실컷 먹으려고 올린 글?
    글 올린 분 진심은 모르지만 여기 오랜 회원으로서 제대로 웃긴 글입니다.

  • 57. 그러니까
    '11.2.6 10:54 AM (123.214.xxx.114)

    문제의 그 고기는 큰시누네 오면 다같이 먹으려고 두었던 거네요.

  • 58. ,,,
    '11.2.6 10:56 AM (174.91.xxx.172)

    진짜 몰라서 물어 보는 거예요?

    헐~~~

  • 59. 저위에
    '11.2.6 10:56 AM (58.76.xxx.100)

    어떤분이 말씀 하시길, 주먹을 부르는글 에 동감입니다.
    님! 정말!

  • 60. 웃긴다
    '11.2.6 10:59 AM (121.189.xxx.198)

    남자들의 7(여자3)인 daum 아고라의 이야기 방에 올려보세요..........한번....
    운영자님이 베스트로 올려줄 겁니다
    님은 남자들한테도 욕 처 먹을 겁니다.

  • 61. ㅇㅇ
    '11.2.6 11:00 AM (49.16.xxx.194)

    추석날오후 님이 친정에 도착했을때 당연히 올케와 남동생부부를 친정에 보낸후였어야 ,,,님이그렇게 올케한테 서운하실이 없는거쟈너요.
    입장바꿔생각해보시면 ,,,정밀 몰라서 여기 물으시는건지요.

  • 62. 생각할수록..
    '11.2.6 11:03 AM (125.185.xxx.165)

    친정에 오는 시누이 밤열한시에 오는데 꼭 자는 며느리깨우서 밥차려 주라는 거는 뭐밍..
    그광경 지켜보면서 원글님은 양심에 털났어요.. 본인이 하신다 하던지 깨어있는 사람들이 하던지
    배고픈 사람이 직접 차려먹던지..
    생각 할 수록.. 제가 치가 다 떨리네요....진짜 선한 며느리 본줄이나 아세요...

  • 63. 한마디로
    '11.2.6 11:03 AM (61.85.xxx.117)

    며느리가 무슨 종인가요?
    한마디로 재수 없네요

  • 64. 국민학생
    '11.2.6 11:05 AM (218.144.xxx.104)

    그 올케 제정신 아니네요. 왜 그 수모를 견디고 있담. 올 추석에는 그 올케 정신차리고 안오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 65. .
    '11.2.6 11:06 AM (220.122.xxx.44)

    댓글도 아까워~ 8시에 출발한다면서 밥해 놓으라는 그 언니가 진상 최고봉.

  • 66. 누구보다
    '11.2.6 11:06 AM (121.134.xxx.44)

    그 올케 제정신 아니네요2222

    자기 권리는 자기가 찾아야지요,,,그 올케,,착한 게 아니라 좀 모자라는 듯...

  • 67. 웃긴다
    '11.2.6 11:09 AM (121.189.xxx.198)

    진짜 원글님 말마따나 그 올케한테 저 서운하네요.
    올케가 오히려 제정신이 아니네요

    진상 시댁 식구들..한테 종 노릇 묵묵히 하고 있으니.............확 뒤집어 버려야 하는데

  • 68. 헐~
    '11.2.6 11:09 AM (118.217.xxx.28)

    원하는 게 뭐에요?
    원글님과 가족들 생명연장 되셨습니다 그려

  • 69. 진짜
    '11.2.6 11:09 AM (112.72.xxx.175)

    몰라서 묻는건지,
    다 이상하네요.
    밤 11시에 도착하면서 그때까지 배가 고픈데도 집에가서 먹겠다고 참고 차타고 오는
    언니식구나,그냥 밥만 하면 될텐데 씻고 들어가서 쉬는 올케보고
    밥하라는 님 식구나,또 뭐가 잘못인지 몰라서 묻는 원글님이나 다 이상해요..

    돈이 아까와서 휴게소에서 밥도 못사먹나 보네요.
    식구 4명이면,요즘 휴게소도 많이 올라서 2만원정도는 들던데 그 돈 아낄려고
    쫄쫄 굶고 오는 언니식구가 제일 이상하구요..

  • 70. ---
    '11.2.6 11:09 AM (121.161.xxx.89)

    원글이는 올 추석 명절부터 시집에 가서 3박 4일 동안 시부모, 시누이들 밥 차려 드리고,
    설겆이 하고, 뒷 정리하고 친정엔 얼굴 들이밀지도 말기를...
    원글이네 한 식구라도 안 와야 불쌍한 올케 일이 줄어 들테니....
    그리고 3박 4일 허리 휘게 고생 한 다음...
    시부모한테 꼭 고기 얻어 먹고 오세요...

    이왕이면 언니네 가족도 시집에 가서 명절 마지막 날까지
    무한 노력 봉사 열심히 하고 오세요...
    친정에 오려면 밥 꼭 먹고, 일찍 일찍 다니고...

  • 71. ..
    '11.2.6 11:18 AM (180.70.xxx.225)

    8넘어 출발하고 11시에 도착하는데
    어찌 밥도 안먹고 출발을 하고 또 차려달라고 하나요?
    그 경우라면 그냥 동생님하고 엄마가 차려줘야지요...
    그 시간까지 친정 안가고 있는 그 올케는 어쩌라구요...
    솔직히 자리 지키고 기다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한다구요....
    여기 글... 친정엄마한테도 읽으라고 해주세요....
    남동생도 읽게 해주고....
    이 글 쓰신 원글님도 같은 며느리 입장인데
    시댁에서 그런다면 좋은 소리나오나요?
    왜 입장바꿔 생각을 못할까??

  • 72. ..
    '11.2.6 11:19 AM (180.70.xxx.225)

    님 언니네 제정신 아니랍니다!!

  • 73. 아 놔
    '11.2.6 11:18 AM (121.130.xxx.88)

    무슨 이런 무개념한 사람들이 다 있습니까? 원글님이 차리면 되잖아요! 자기 친언니인데. 엄마가 그러면 말리기라도 해야 할 사람이 원.

  • 74. 울엄마
    '11.2.6 11:19 AM (211.192.xxx.54)

    이제 60이십니다. 울집 외숙모 그러니까 올케가 되겠죠? 결혼해서 지금까지 시집살이 하고 계신데 울엄마 친정갈때 밥시간 꼭 피해서 가십니다. 외숙모 고생한다고....외숙모가 무슨 일로 식사하러 오라고 부를때 아니면 왠만하면 가서 볼일만 보고 오십니다.
    두분다 나이 먹을만큼 먹어서 그리고 두분이 부대끼고 살아오신 시간이 꽤 되셔서 같이 외할머니 흉보고 그럴정도로 허물없이 지내시지만 평생 시집살이 하는 외숙모 불쌍하다고 절대 외숙모 귀찮게 안하시려고 얼마나 노력하시는데요.
    원글님 글에 적절한 답글인지 모르지만 외숙모와 울엄마 보면서 느끼는건 서로 서로 잘해야 그 관계가 오래 간다는거예요. 제가 원글님 올케라도 정말 화나고 아니 화나는 정도가 아니라 거기서 표정관리 하고 있기 정말 힘들었을거예요.

  • 75. dma
    '11.2.6 11:19 AM (112.148.xxx.242)

    원글님과 그 언니 ...같은 여자이면서 올케 입장을 이렇게나 모를까요??
    님과 언니도 며느리면서 시댁 시누이 올때까지 밥시중 설겆이 시중 들다 오시지 왜이렇게 일찍 오셔서 올케 힘들게 합니까??
    님들 제정신 아닌 거 맞아요.
    화 날만해서 자기 남편한테 한소리 하는 거 가지고 엿들었으면 모른체나 하시지요 아이고...참

  • 76.
    '11.2.6 11:19 AM (175.194.xxx.224)

    전 아무리 봐도 이글 시누이가 쓴것 같지 않아요

  • 77. 우선
    '11.2.6 11:20 AM (122.36.xxx.52)

    저렇게라도 감정 표현한 올케가 부럽네요.
    저는 매번 시댁이고 며느리니 큰소리 못내고 당하고 살았습니다.
    요즘 남편이 편들어 주지 못한 것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올케도 딸인데 친정에도 못가고 편하게 있지도 못하는 시댁에서 밤 11시에 밥을 차리고 설거지까지 하고 있는 맘이 좋겠습니까?
    미안함도 없이 시어른들 싸움이나 하고, 남동생분 화를 내고 있는 모양새가 읽으면서도 제가 오히려 화가 납니다.

    제정신이란 말에 화가 나신 원글님도 본인 감정만 생각하지 입장바꿔 생각해 보셨는지요?
    지금으로 봐서는 원글님 식구들 집안 분위기 망친 올케 원망하겠군요.

  • 78. 아..
    '11.2.6 11:20 AM (115.86.xxx.66)

    이건 좀 그 올케 분이 불쌍하네요.
    저도 시누 입장인데요. 원글님 가족이 좀 심하시네요.
    저라면 시댁 밥상 엎었을 일인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희 집은.. 명절 설거지 아버지가 -_- 하십니다. 새언니 오셔서 하시는 일 없으십니다.
    우리 티비 보고 놀 때 아버지가 하시는 게 좀 미안하고 죄송하지만. 적어도 분란은 없네요;
    우리가 하겠다고 하면.. 아버지가 하시겠다고 하시는 터라 -_- 고집이 쎄셔서.. 말릴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새언니는 일찍 일어난 적 없고 늘 10시 쯤? 일어나셔서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 먹어요.
    한 번도 새언니가 해준 밥 먹어본 적도 없고, 먹을 거라 생각해본 적도 없습니다.
    오빠와 새언니는 가족이기도 하지만, 손님의 경향이 좀 강하거든요. 애기도 있는 터라 애기 보는 것만 해도 좀 크죠.
    명절인데.. 반가운 얼굴들 맞이하고 좋은 얘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시간은 빨리 가잖아요.
    집안 일 떄문에 인상 찌푸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가 저희 아버지 지론이십니다;;)

  • 79. ..
    '11.2.6 11:21 AM (180.70.xxx.225)

    나 왜 이렇게 짜증이 확나는거지?
    저여... 저렇게 하는 시누가 없는 사람이거든요?
    근데도 짜증 확 올라옵니다...

  • 80. 딸은
    '11.2.6 11:24 AM (119.64.xxx.70)

    친정오면서 시누가 오기전에 친정가라고하는게 정상아니가요

  • 81. 아무리
    '11.2.6 11:25 AM (180.182.xxx.111)

    아무리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시누이 욕먹이려고 작정하고 일부러 쓴 올케 글인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이렇게 비정상적인 집이 세상에 있다는 얘긴데, 믿고 싶지 않습니다.

  • 82. 이런...
    '11.2.6 11:29 AM (68.5.xxx.240)

    이거 지어낸 이야기겠죠? 그렇다 믿을랍니다...
    본인은 친정와있으면서 그래서 올케가 해주는 밥먹으면서
    올케는 친정가면 안되나요????
    이건 무슨......경우인지...

  • 83. 웃긴다
    '11.2.6 11:29 AM (121.189.xxx.198)

    아무리님...이런 집 부지기수거든요..

    그러니 시금치도 다들 시러하죠..............저도 막말 듣다가 엎었고.

  • 84. 참..
    '11.2.6 11:29 AM (221.160.xxx.239)

    이렇게 비정상적인 집이 아직도 세상에 많죠.. 그런데 시누이가, 그것도 결혼한 시누이가 이따위 글 썼다는게 믿어지지 않네요. 밤 11시에 밥 쳐먹고 설거지는 또 왜 며느리를 시켜.. 먹은 것들이 치울 것이지..

  • 85. 웃긴다
    '11.2.6 11:34 AM (121.189.xxx.198)

    먹은 '것'들이 치울 것이지.. <-님 쵝오.ㅋㅋ

  • 86. 낚시
    '11.2.6 11:40 AM (124.54.xxx.19)

    고속도로 휴게소는 볼일보고, 얼굴 보고 떡진 화장 닦아내고 입술 찍어발르라고 거울만 있는 곳인가요?
    밥도 팔잖아요. 골고루..
    손윗시눈 노처녀로 시집가서는 눈치가 없는건가 지 주머니돈 아낄려고 밥내놓으라고 앙탈이고, 시어머니는 한술 더떠 오밤중에 밥안한다고 생떼에 막내시눈 고연시리 덩달아서 자기들 편들면서 똘똘 뭉쳐서 개난리에 ....남편이란 사람은 빙신같고...집 자체의 구성원들이 다 이상하네요..
    시누들이 친정에 오기전에 아침밥 먹었음 딸들 쉬게 즉각 일어서서 나오지 못한 님 올케가 젤로 나쁩니다. 됐나요? 자기들은 친정에 오면서 누구더러 있으라고..붙잡나요?

  • 87. 댓글 많지만
    '11.2.6 11:41 AM (125.177.xxx.193)

    저도 하나 추가해요.
    진짜 결혼한 시누 맞나요?
    자기도 결혼해서 며느리면서 왜 올케 입장을 이해 못하는건지요?!
    저같아도 열불 났겠어요. 진짜 이러니 시짜들이 욕먹는거예요.

    그리고 원글님과 댓글중에 '올캐'라고 쓰신 분들! 땡! '올케'가 맞습니다.

  • 88. ..
    '11.2.6 11:43 AM (175.112.xxx.214)

    친정집 오면서 그 늦은 밤에 저녁도 안먹고 오는 그 시누 미쳤네요.

  • 89. 낚시
    '11.2.6 11:44 AM (116.121.xxx.97)

    이거 낚시같아요. 진짜 이런 글 올릴 시누이라면 벌써 글 삭제하고 사라졌을 것 같네요.

  • 90. .
    '11.2.6 11:51 AM (14.52.xxx.167)

    이것참, 백플을 향해가네요.. 원글님은 폭탄하나 던져놓고 유유히 사라지셨고 ;;;;;

  • 91. 나비전쟁
    '11.2.6 11:56 AM (112.148.xxx.216)

    만선이요..
    슬픈건 나도 저런상황을 겪어봤다는거
    어휴..ㅜㅜ

  • 92. 낚지죠?
    '11.2.6 11:57 AM (175.125.xxx.164)

    시누가 썼을리가...

  • 93. 괜히
    '11.2.6 11:58 AM (121.180.xxx.172)

    읽었네요. 아침부터 혈압올라.. 열받아.. 낚시글이길 바랍니다.

  • 94. 마중물
    '11.2.6 11:58 AM (121.167.xxx.239)

    ㅎㅎ 베스트글에 올라가고 싶어서 낚시를 던진 원글~~

  • 95. ..
    '11.2.6 12:03 PM (110.12.xxx.40)

    시댁갔다 와서 남편이랑 싸우고 남편에게 내게 정말 이상한건지 보자라고
    글 보여주려고 쓰신 반대입장 글이 아닐까 싶어요
    그게 아니라면 자기가 저런 내용을 쓰면서 부끄러운 줄, 미안한 줄 모른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어떻게 저런 내용의 글을 쓰고 섭섭해요로 결말을 지을 수 있는건지...
    다른 사람의 감정에 감정이입을 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이코패스라던데
    이건 그정도로 이상한 거 아닌가요

  • 96. 웃긴다
    '11.2.6 12:07 PM (121.189.xxx.198)

    ..님 사이코패스들 많아요............아고라에도 베스트글에 많이 올라와요....욕 처먹고..나중에 내리던데요..(특히 남편들........)

  • 97. ..
    '11.2.6 12:11 PM (147.4.xxx.251)

    낚신가... 짜증나네요.

  • 98. 눈치가없는건지
    '11.2.6 12:25 PM (110.9.xxx.167)

    밤 11시에 밥차리라하면 그누가 좋을까?
    내자식도 귀찮구만.........

    그렇게 이쁘고 안스러우면 본인들이 밥차려주면되지 왜 며느리이자 올케에게 못시켜먹어 안달난건지......

    그리고 차려준밥상 먹었으면 원글이나 언니가 치우면 되겠구만 왜 올케가 설거지를 해야했는지...자기들은 친정와서 해주는 밥먹으면서 왜 올케는 친정보낼 생각을 못하는지.......유구무언입니다.

  • 99. 서운하다면
    '11.2.6 12:31 PM (220.86.xxx.164)

    미친거예요. 제정신이 아니군요.

  • 100. 남편
    '11.2.6 12:34 PM (222.107.xxx.230)

    남편이라도 어디 갔다 들어오면서
    11시에 밥 차려 달라면 짜증나는구만,
    심지어 명절에 자기네는 친정 오면서
    올케는 못가게하고 11시에 밥을 차려 달라는 둥,
    치우라는 둥, 그 다음 날도 잡아 두고....
    내년에는 전에 글 쓰신 어느 분처럼 원글님 올케분도
    시부모와 사랑하는 삼남매만 명절 쇠게
    아이 데리고 일본행 티켓 끊으시길...

    원글님네 가족들이 다 이상해보입니다.

  • 101. 아하
    '11.2.6 12:42 PM (119.70.xxx.172)

    이래서 딸많은집 외아들집에 시집 안가려고 하는 군요...

  • 102. 저 위님
    '11.2.6 12:43 PM (121.180.xxx.172)

    ...... ( 116.212.0.xxx )님
    원글속 올케의 친정분들 생각은 해보시고 댓글다셨는지요..

  • 103. 참내
    '11.2.6 12:52 PM (119.64.xxx.120)

    본인들은 설날에 친정이라고 다들 오면서 올캐는 친정에 왜 안보내주는데요?

    착한 며느리 들인걸 감사해야겠구만...
    진짜 정신들차리세요.

    못됐다 정말.

  • 104. 116.212.0님
    '11.2.6 12:54 PM (180.182.xxx.111)

    116.212.0 님.
    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군요.
    그건 보통 시어머니들이 며느리 친정 가는 거 막을 때 하는 말인 것 같던데.
    반대로 며느리 친정 친척들도 명절에 한 번 보는 거 못 보게 하는 건 안 미안하신가요?
    시어머니가 살짝 잘못 했다니... 헉이네요.
    전 시집 안 간 미혼 시누이지만 저런 사람들 상종 못 할 족속이라 생각해 우리 새언니한테 시집간 언니 보고 친정가란 말 못 합니다.
    평소에 볼 기회 많지 않고 이쁜 조카가 오더라두요.
    그리고 시집 조카가 이뻐 봐야 얼마나 이쁘겠어요? 친정집 제 피붙이 보러 얼른 가고 싶지.
    어떻게 그런 걸 이해하시면서 며느리에게도 친정이 이란 제 가족이 있다는 건 이해를 안 해주세요?
    전 님도 정말 이상하게 보입니다.

  • 105. ...
    '11.2.6 12:57 PM (125.176.xxx.55)

    적반하장이네요...지금 누가 누구 앞에서 서운하다고 지껄이는지

  • 106. 아놔.
    '11.2.6 1:00 PM (115.140.xxx.104)

    왜 본인하고 언니는 명절 당일에 오면서, 며느리는 안보내 주는거예요?
    그거부터 좀 미안하지 않던가요??

  • 107. 댓글
    '11.2.6 1:14 PM (115.140.xxx.24)

    200 갑니다...

    진상 진상 이런 진상 시집에서 살고 있는 그 올케 참 대단하네요..
    그냥 아기랑 푹 자버리지....

    역지사지 해보세요..
    욕이 목구멍을 치고 나오는것을 참고 있네요..

  • 108. 댓글
    '11.2.6 1:16 PM (115.140.xxx.24)

    근데...116.212.0 이분글이 더 열받게 하네요~

  • 109. 나...참...
    '11.2.6 1:21 PM (116.125.xxx.122)

    저도 10년째...명절 당일 아침 먼거리 큰집 갔다가...다시 시집에 왔다가...
    밤 12시가 넘도록 손 까딱 않는 시누 셋 수발 다 들고...다음날 친정가는 며느리입니다.
    작년 추석부터 명절 당일 저녁에 친정갑니다. 시누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무슨 친정을 그리 일찍 가냐고..."
    자기네들은 친정에 앉아서 저보고 친정 일찍 간다고 뭐라하네요...
    딸들이 친정에 와 있으면 그 시간에 며느리도 친정에 가 있는 것이 정상 아닌지요...
    원글님... 참.. 웃기고 자빠지셨습니다...

  • 110. 착한척하지마마
    '11.2.6 1:23 PM (124.80.xxx.235)

    진짜 116님 글이 원글님보다 더 열받네요. 본인은 아예 친정 늦게 가기로 맘먹었으니 언제 가도 괜찮겠지요. 그눔에 고기는 며느리랑 온 식구가 똘똘 뭉쳐 먹어야 맛있나요? 그리고 뭣하러 친정을 명절 앞에 가요. 설날이니까 시댁가고 하니 친정도 당연히 설날 가야죠. 여튼 몇번을 읽어도 화딱지 나는 글입니다.

  • 111. 참나
    '11.2.6 1:27 PM (59.21.xxx.23)

    어이가 없어 로그인을 했네요... 위에님은 욕이 목구멍을 치고 나온다는데 저는 욕이 줄줄 나오네요...님도 결혼한 며느리면서 지는 친정서 고스톱치고 앉아 히덕거리면서 어찌 올케한테 그딴소리를 할수 있나요..제정신입니까? 올케분 정말 불쌍하네요~~저런 시누 만나 고생 바가지로하네요!!
    정신차리세요~~~

  • 112. 원글님은
    '11.2.6 1:27 PM (125.178.xxx.198)

    고스톱 구경을?? 언니가 온다는데 나가서 밥이나 하죠.
    언니는 그시간에 오면 당연 밥 먹고 와야 하는거 아닝가?
    님네 친정엄니는 며느리를 소 인줄 알고 있냐구요??

    정말 주먹을 부르는 글이네요..;;;
    개념은 어데다 탑재하셨는지?? 머리는 장식용인지요??

  • 113. 아진짜
    '11.2.6 1:32 PM (122.254.xxx.217)

    이런 몹쓸 시댁이 있어서 세상에 괜찮은 시댁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시'자들이 욕을 먹는거다

  • 114. 나도시누
    '11.2.6 1:37 PM (210.222.xxx.234)

    -_- 원글님, 저두 시눈데요. 이 뭥~~~~~~~~~~~~~~~~미?

    나 이거, 요즘 자꾸 개념 시누, 무개념 올케로 반전드라마 많아서
    다시금 '시월드' 다굴의 부활을 바라는 며느리가 썼다에 2백만표.

  • 115. 아 놔 진짜 짜증나
    '11.2.6 1:47 PM (211.110.xxx.196)

    정말 시집간 시누이 맞으신건지???
    글만 읽어도 확~ 열이 뻗치네요
    개념없는 큰 시누이...작은 시누이...
    올캐가 착한거네요.

  • 116. 이해안감
    '11.2.6 1:48 PM (117.53.xxx.31)

    올케한테 "너 때문에 화났다?"
    이 집안 사람들 의식 이해안감. 그 분란을 저녁 설겆이 다 하고 쉬는 올케가 만들었나요?
    그 문제의 핵심을 떠넘기며 포커스를 계속 옮겨가며 분란을 증폭시키는 구조가 이 가정의 문화라 생각되요.

  • 117. 원글님같은
    '11.2.6 1:50 PM (112.158.xxx.18)

    시누가 아직도 있군요...^^;;
    올케분께 정말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담부턴 명절날 낮에 꼭 친정 가시길 적극 권해드립니다. 헐...
    이건, 시누랑 시엄마랑 쌍으로 난리네요~
    남편은 또 뭥미...?

  • 118. 열받아 로긴
    '11.2.6 1:51 PM (110.13.xxx.118)

    정말 동조를 바라고 글을 쓰신건가요??
    명절날 하루 지나 것두 점심에 고기 먹고 가라면 정말 빵~~터져서 이혼소리 안 나오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
    님은 명절에 일찍 친정오면서...

    좀 생각을 하고 글을 쓰심이 어떨지...

  • 119. 처먹처먹
    '11.2.6 1:53 PM (59.28.xxx.132)

    밤11시에 너 남편이 들어와서 밥하라면 기분좋겠소?
    올케가 안그래도 피곤한 명절에 보아하니 재워줘야할 어린아이도 있는것 같은데...
    큰시누,시어미,작은시누,서방까지 완젼 셋트로 진상일쎄...
    밤11시에 저녁밥이라니...

  • 120. 욕나오는 글
    '11.2.6 1:58 PM (218.238.xxx.46)

    늦은저녁에 오면 밥을 어디서 처먹고 오든지
    아님 너나 너네 엄마가 차려 주든지 게다가 올케한테 그설겆이 까지 하게 했다구!!!!
    지네 딸은 명절날 친정오는데 명절담날 점심까지 뒷처리까지 하게할 생각이었니?!!!


    아휴 ...성질나네

  • 121. 푸하하하하
    '11.2.6 2:08 PM (124.55.xxx.133)

    그 올케분 82에서 머물며 노닥거리는 원글님같은 아줌마들에게 충분히 교육받은 사람이겠네요..
    아니 원글님은 여기와서 시댁욕하고 시자는 어쩌구 했을거 아녜요..당연 올케도 배웠겠져
    명절날 오후며 당연 친정에 가야는데 못가니 어찌 속이 편하겠어요..
    글고 이거 전형적인 낚시글인데 참 많이도 줄줄이 낚이네

  • 122. 우하..
    '11.2.6 2:13 PM (112.151.xxx.3)

    첫째로 우리 시댁에 시누이가 없어서 다행이고..
    둘째로 원글 친정 식구들 같은 분들이 저희 시댁식구들이 아니라 다행이네요..

    -_-ㅋ

  • 123. ..
    '11.2.6 2:14 PM (180.70.xxx.225)

    저기 위에서 열받아 댓글 막 달은 사람인데
    이거 정말 낚시같네요....
    전 이글 폭파 할 줄 알았거든요

  • 124. 원글 제정신임?
    '11.2.6 2:26 PM (121.162.xxx.23)

    진짜 전혀 상관없는 나도 이글 읽으니 꼭지가 도네요.
    시누들은 죄다 명절날 오면서 올케는 다음날 그것도 점심먹고가라니.
    온 식구들이 죄다 제정신이 아니네.
    명절 아침먹고 전날 내내 음식준비해준거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무슨 밤에 시누 저녁을 차리라고?
    그 시누는 저녁에 출발하면 먹고 출발하거나 아니면 중간에 휴게소
    에서라도 먹고오는 배려 못합답디까
    보아하니 그 시누도 지내 시댁에서는 저녁먹으면 저녁차리고 치우고
    그러다보면 더 늦게 친정에 가야되고 하니
    부랴부랴 저녁먹기전에 지내 친정으로 오는것 같구만.
    참들 다 양심도 없네
    그 올케 너무 안쓰럽고 곧 뭔 사단이나도 날 집안이구먼.

  • 125. 어이없어요
    '11.2.6 2:30 PM (152.99.xxx.164)

    딸들은 그 시간에 친정 오는게 당연하고
    며느리는 같은 시간에 친정 못가고 딸들 뒤치닥거리하는게 당연하고.
    그게 뭐가 잘못인지도 모르니...진짜 진상 시댁이네요
    올케분 너무 불쌍해요

  • 126. 이글
    '11.2.6 2:33 PM (112.151.xxx.22)

    이글 댓글 많이 달리라고 쓴 글이죠.
    언니가 밥 안먹고 오면 엄마가 차리던지(사위대접은 장모가 해야죠)
    동생이 차리면 되지 왜 올케를 불러요?
    난 이런글을 올린 원글님이 이해가 안되내요

  • 127. .
    '11.2.6 2:33 PM (121.124.xxx.126)

    올케가 참 안쓰럽네요.
    명절내내 거의 있었따는거네요..
    아마 그 상황이라면.. 진수성찬 고기보다 친정에서 먹는 김치가 더 맛있을듯...
    일찍 보냈셔야지...

  • 128. 에구
    '11.2.6 2:49 PM (125.184.xxx.144)

    언니밥상은 동생이 차려야죠..
    올케한테는 남이잖우..

    원글님,
    담 명절에는 동생이 차려주세요...그것이 관계가 편합니다.^^
    반찬 다 있겠다...싶잖아요...

  • 129. 위에 오타
    '11.2.6 2:51 PM (125.184.xxx.144)

    흥분했나 봅니다.
    싶잖아요--쉽잖아요..ㅎㅎ

    그리고 그 언니도 늦은 시간에는 식사를 어디서 하고 오는게 예의죠..

  • 130. ^*^
    '11.2.6 2:59 PM (123.213.xxx.242)

    고스돕 치는거 지켜보던 원글님이 밥하면 되는걸 왜 올케 시키는지,,,,8시지나 출발하면거 원글님 언니는 시댁식구 저녁도 안해주고 오는지....점심 먹고 가라는 시부모,,,, 부부 얘기 엿듣고 이해불가라는 글쓴이...빨리 처가에 안가는 남동생,,,,모두 진상이네요, 그집 며느리 불쌍해요, 나 같으면 주석때 아침 먹고 친정 가겠네요, 인정머리 없는 시댁식구 같으니라구 정 떨어지겠네요.

  • 131. ...
    '11.2.6 3:05 PM (221.151.xxx.13)

    글쓴님은 왜 친정에 와있어요? 올케는 친정도 못가게 하고 남의식구들 뒷처리만 시키면서
    왜 글쓴님네는 모두모두 악착같이 밤11시에라도 친정에 오면서 남의집 귀한딸은 집에도 못가게하고 일만 시켜먹나요?
    왜 너는 되면서 왜 올케는 못하게하나요? 그러면서 뭐..서운 어쩌고 소리가 나와요?
    미쳤다는 소리가 너무 구구절절 옳은 소리라 쫀심 상하시죠?ㅉㅉ
    인생 그따우로 살지맙시다. 지인생은 너무 소중하고 올케 인생은 뭐 개뼉다구입니까?
    댓글들 잘보고 정신차리세요. 댁네 집안에서 제정신인 사람은 올케 하나뿐이거든요.

  • 132. 어익후야.
    '11.2.6 3:09 PM (180.224.xxx.133)

    댓글을 부르는 글.....................

    미친거 아냐???????????????????????????????????

  • 133. 미친
    '11.2.6 3:15 PM (110.11.xxx.32)

    미친 시댁.. 시누도 엄마 보겠다고 집에 왔으면서.. 며느리는 왜 남의 집 딸이란걸 생각 못할까.
    며느리가 뭔 죄인이라도 되나, 욕이 절로 나온다 이런글...
    큰 딸, 작은 딸 모두 모이는데 왜 며느리는 그 시간에 밥을 해야하는지. 개념상실 시엄니
    실컷 부려먹고 고기 주면 좋아하는 개로 아는건지.
    참..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서글프네

  • 134. 어후
    '11.2.6 3:33 PM (211.208.xxx.195)

    설마 올케 같이 욕해달라고 글쓴거임????
    기막히다.
    딱 5줄 읽으니까 짜증이 물밀듯 밀려옴.
    제정신 아닌 사람은 올케가 아니라
    원글님 비롯 그집 식구들이네... 헐....

  • 135. 껄껄
    '11.2.6 3:40 PM (112.150.xxx.92)

    큰시누 저녁 안먹고 올수도 있죠. 저녁을 안먹고 오는게 민폐가 아니라
    시어머니가 너무 웃기시네.
    며느리 하루종일 부려먹었음 됐지, 들어가있는꼴 못보고 기어이 불러내서 밥하라는
    심술쟁이 할망구..
    그리고 글 쓴 너도 참 웃기다. 너는 친정에왔잖아.
    친정 못가고 수발들고 있는 올케, 같은 여자로서 미안치도 않았니?
    글구, 니네 아빠,,
    올케 편들때, 그래도 이 집구석에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한 있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씁쓸..
    남편!! 니가 제일 븅신이야. 뭐? 너땜에 부모님 싸우고 있다고?
    울남편이었음..나한테 죽었음..
    이래저래 불쌍한 올케,, 그래도 애들 돈도 주고 정리도하고 가고..
    착한 올케 승질 건드리지 말고 있을때 잘해라..
    그지발싸개같은것들...ㅉㅉ

  • 136. ⓧPianiste
    '11.2.6 4:18 PM (125.187.xxx.203)

    아직 미혼인 제게는 단지
    소설이나 막장드라마 같은 스토리네요.;;;

    저는요....
    학기초 오티나 엠티 갈때조차
    밥 시간대에 애매하게 도착하게되면
    학생들한테 전화해서 밥 먹는 타이밍이 언제냐
    물어보고나서 밥때 지나서 도착하게 될 경우엔!

    학생들이 교수님들 늦게 왔다고 밥 두번 하게 하는게 미안해서
    근처 식당가서 식사를 해결하고 들어갑니다.

  • 137. .....
    '11.2.6 4:27 PM (125.136.xxx.77)

    진짜 할말 없음... 울화통이 터져서... 셋트로 정신나간 시댁임
    며느리가 아니라 그집 가사도우미 취급하셨구만...

  • 138. ....
    '11.2.6 4:35 PM (114.29.xxx.216)

    헐...나도 시누이고 올케지만 저러면 우리 시엄니는 당신이 딸 식사 차리는데
    그 뒤에서 제가 좀 도와주기는 하겠지요..
    그치만 설겆이까지 왜? 내가 왜??
    밥 먹은 시누가 해야지요...밥때되서 온것두 아니구..
    나두 친정안가구 시댁에 있는데....있어주는것 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주고
    남동생 얼굴한번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감사해야죠..

  • 139. 정말이지
    '11.2.6 4:36 PM (222.233.xxx.160)

    휴게소에서 군소리말고 밥 챙겨먹지요 몇푼한다고,, 올케한테 밥 하라는건지.. 설 저녁에라도 친정에 올케 보내는것이 정상입니다. 욕먹을만했어요!!

  • 140. 참나..
    '11.2.6 4:37 PM (218.147.xxx.153)

    낚시글이 진정 아니라면 원글이는 진정 무개념 시누이의 종결자, 원글이의 엄마는 무개념 시어머니의 종결자네요
    손모가지가 부러졌나? 너네 언니밥은 니가 차려!! 아님 너네 엄마한테 차리라고 하던지
    며느리가 종이냐? 며느리가 너네언니 밥차리는게 어떻게 그렇게 당연하게 생각되지?
    너 너네 올케 자랄때 돈 한푼 보태줬어? 너네 오빠랑 좋아서 결혼한 사람이 너네 새언닌데
    왜 너네집 종년처럼 너네식구 수발을 들어야해?
    이거 뭐..바보아니야?

  • 141. 팜므 파탄
    '11.2.6 4:50 PM (61.252.xxx.176)

    대.단.한. 가.족!!!

  • 142. .
    '11.2.6 4:59 PM (14.52.xxx.167)

    근데 정말 무서운 사실은
    이런 이상한 시댁 정말 많다는 거..
    이 정도 시댁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ㅠㅠ 슬픕니다.

    원글님 11시에는 식당에 가도 밥 안줍니다. 문 닫은 시간!
    원글님 언니 개념좀 어떻게 제발 좀!!!!!

  • 143. ??
    '11.2.6 5:08 PM (115.23.xxx.108)

    어휴...댓글들 심한것도 있는데 속 내용은 다 맞는말이네요..
    두번째 보는건데 정말 댓글을 몰기위해 올린 소설글이라는 생각도 들고..
    글 잘 쓰시네요.길지도 않고 차분하고 담담하게 쓰셨는데
    읽는 사람들 열받게 하시고 절로 소설속 올케라는분 마음에 빙의되서 울컥하네요.

  • 144. 자몽
    '11.2.6 5:14 PM (116.37.xxx.135)

    원글님은 친정에 있고, 올케는 시댁에 있는 상황인 거네요.
    원글님이 속으로 섭섭할 순 있어도 남들한테 말할 자격은 없는 거 같은데용 ㅋㅋ

  • 145. 열받아로긴
    '11.2.6 5:16 PM (125.184.xxx.165)

    정말 짜증나는 댁이군요
    이런 무개념....

  • 146. ..
    '11.2.6 5:24 PM (61.255.xxx.191)

    이글쓴 여자 미친녀자 아니예요...
    그리고 가족 모두....
    배려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것들..... 진짜 화나네

  • 147. 아 진짜
    '11.2.6 5:35 PM (183.99.xxx.199)

    대문에 글 올리려고 용쓰는 분 아닌가 싶은데...
    내 새끼는 딸~ 아들~ 다 옆에 끼고 싶으면서
    다른 부모님도 그 마음 아니었을까?? 그 간단한걸 정녕 모른다는 말씀???
    여기 며느리는 종이요~~ 또 한집 추가구만요

  • 148. ..
    '11.2.6 5:50 PM (121.168.xxx.108)

    진짜..저도 시누이면서 며느리지만.. 원글님 식구 참 너무하네요.
    당일날 며느리 그냥 보내면 안되나요? 자기들은 고스톱치고 놀고있으면서
    늦게온 딸 밥은 고스톱치던 엄마가 좀 챙겨주면 안됩니까? 명절일하고 쉬고있는
    며느리한테 성질내며 시켜놓고는 잘못한게 뭔지 모르는 시어머니와 시누라니..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가는데 역정낸 시아버지는 또 뭐심..

    낚시글일것 같다는 느낌마저 드는 뻔뻔한 글이네요.
    시누인 제 낯이 다 뜨거워요.

  • 149. ...
    '11.2.6 5:56 PM (59.86.xxx.42)

    저도 시누이지만.. 당신이 진심 창피해요.

  • 150. 급하게
    '11.2.6 6:10 PM (116.37.xxx.60)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정말 어이없어서 로긴했네요.

    원글님은 친정에서 빈둥거리면서, 올케는 친정에 안보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원글님한테 놀랐고요, 원글님 언니 밥을 올케가 하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원글님의 뻔뻔함에 놀랬어요...... 원글님은 어느집 며느리 같지 않네요.... 원글님네 친정,,,짱 먹으세요.

  • 151. 밤열한시
    '11.2.6 6:37 PM (175.118.xxx.130)

    에 밥차리라고요? 그것도 친정오는 시누?
    허참 기가 막혀서
    울 서방도 그 시간에 온다 그러면 밥 먹고 오라 그럽니다.
    밥 안먹었다 그럼 밖에서 사먹고 들어오라 그래요.
    괜히 밥상차린다고 하다가 애들 깨는 것보다야 그게 낫죠.
    며느리는 노예 아닙니다. 정신차리세요.

  • 152. -_-
    '11.2.6 6:53 PM (58.123.xxx.65)

    님네 가족들 다 제정신이 아닌듯

  • 153. 어머!!어머!!
    '11.2.6 7:05 PM (125.184.xxx.193)

    제가 이집 올케입장이었네요 -정말 100퍼센트
    제가 밤 10시넘어 (저녁밥 남은게 없어서)밥 새로하면서 큰시누이 식구들 휴게소에서 먹고오라고 하지 이게 뭐냐니까
    -옆에 있던 시숙왈(참고로 시숙은 와이프랑 사이가 안좋아서 애들하고 셋만 왔어요)
    '제수씨 제가 차릴게요' 이러더군요
    차리긴 뭘차려요 열심히 술만 먹더구만

    하지만 전 이집 올케랑 다른게 착한며느리표라서(겉만)
    밤12시가 넘어가는시간에 웃으면서 밥 다시 해주고 설겆이 하고 술상까지 차려주고
    좀 있다 잤습니다
    -저 명절 다음날 점심때 다 되어가는 시간에 친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원글님처럼 손아래 시누는 자기가 좀 하면 안되는지 꼼짝도 않고 저거 언니 올 시간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말이라도' 언니 제가 좀 도울게요' 라고 하던가
    빈말이라도 '언니는 휴게소에서 좀 먹고 오지 뭘 이시간에 밥하라고 하는지 '
    소리 한마디 안한고 집에 와서 먹어야지 휴게소에 먹을거 없다 이러고 앉아 있더군요
    ㅆ ㅂ

  • 154. 이거무슨뜻으로올린거
    '11.2.6 7:27 PM (222.238.xxx.157)

    저희도 엄마가 직접 밥하십니다.
    자기 딸 먹일 밥을 왜 며느리 시키나요?
    저는 시누 입장인데도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
    시어머니가 딸이랑 사위 먹일 밥하는 거 며느리가 나와서 도울 수는 있어요. 하지만 아직
    친정에도 못 가고 있는 며느리한테 딸 밥까지 해 내라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명절날 차례 지냈으면 대충 치우고 나서 점심 때 즈음엔 친정 보내주는 게 이치죠.

  • 155. 대박
    '11.2.6 7:37 PM (112.170.xxx.186)

    시누 올때까지 대기조로 밥차리고 기다렸다 밥먹는거 끝나고 설겆이 마치고 잔다?
    완전 하녀 생활이 따로 없네요~
    대박이네여 ㄷㄷㄷ
    저같아도 저리 행동하겠네요!!

    정신 차리세요~~~~~~~~~~~

  • 156. 니는 언니네가
    '11.2.6 7:44 PM (125.182.xxx.42)

    온다는데 왜 가만있니? 원글님아~~~
    니는 손이없니 다리가 없냐, 왜 가만앉아서 올케 부려먹냐? 니 친언니 아니냐??

  • 157. 원글님..
    '11.2.6 7:50 PM (125.185.xxx.165)

    반성 중이신가요?
    반성 끝나면 댓글들을 위한 답례로
    반성문 올리세요....

  • 158. 참내
    '11.2.6 8:14 PM (110.10.xxx.29)

    이 가족들,.,,단체로 미쳤군요. 뻔뻔하기 그지없는 것들....

  • 159. 어우
    '11.2.6 8:25 PM (114.206.xxx.79)

    진짜 이걸 동조를 바라고 쓴거라면..
    님 제가 뺨한대 걷어부치고 싶네요..

  • 160. ...
    '11.2.6 8:42 PM (58.143.xxx.117)

    낚시글로 밖에 안보여요.
    아니면 막장드라마의 한장면이든가요.
    당신들 딸 둘은 한밤중에라도 도착하더라도 친정에 오고
    그 딸들 밥하라고나 하는데
    며느리는 친정에도 안보내고 그 다음날 점심까지 먹고 가라니 그게 말입니까?
    정말 개념없고 정신없고 양심없고 아무것도 없는 사람들이군요.이런 글 욕밖에 안나옵니다.

  • 161. .
    '11.2.6 8:58 PM (123.254.xxx.97)

    설마 낚시겠지 -_-
    아니라면 뭐 이런 미친 집구석이 다 있나 @#ㄸ$%#$^$&%

  • 162. 허허
    '11.2.6 8:58 PM (110.10.xxx.82)

    읽다가 열받아서 댓글 다 읽지도 않고 제 댓글 답니다.

    원글님아~
    너는 시댁에서 니 시누이들 밥 11시까지 기다렸다 밥 해주고 온 거냐?
    고스톱 치고 지들은 놀면서 애있는 올케 한테 저녁하라고 하고 싶어?
    난 울 시누이들이 쓴 글인줄 알았다.

    하긴 난 시댁에서 아무리 화나도 찍소리도 못하고 안하긴 한다.
    그래서 지금 병자가 되긴 했지만 ..

    이 글을 올린 이유가 뭐냐?
    욕먹구 오래 살려구? 허허...

  • 163. 정말
    '11.2.6 9:17 PM (218.209.xxx.59)

    평생 욕 안하면서 살아왔는데, 결혼하니 욕할일 생기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82에서도 욕할 일만 남았군요. 정말 단체로 미치셨나요? 본인도 며느리시면서..이거 정말 시누이가 쓴 글 맞아요? 올케가 쓴 글이 아니구요? 저도 친정에서는 손위 시누고, 시댁에서는 시누만 있는 외며느리인데요. 정말 원글님 제정신 아니신 것 같아요. 본인은 친정 와 있으면서 올케는 왜 친정 안 보내세요? 그것도 명절 다음 날 점심까지 먹고 가라구요. 올케가 갈 친정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시는지 정말..

  • 164. 이거
    '11.2.6 9:25 PM (182.210.xxx.56)

    낚시글 맞죠?
    제 정신인거 같지 않은데..
    그죠? 낚시글이죠? 만선이네요. 파닥파닥. -_-
    올케분 너무 불쌍하네요.

  • 165. 헐.
    '11.2.6 9:31 PM (182.210.xxx.56)

    원글님 위에 글 다시 좀 더 쓰셨네요. -_-
    원글님~ 남편분 원래 그러신분인지 알고 결혼하신것 맞죠?
    다 알고서 결혼하신거면.머.. 더이상 할말 없고요.

    우리 신랑이 옆에서 그러네요.
    부모님 외로우까봐 그렇게 맘이 쓰이면 정작 가장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평생 늙어 죽을때까지, 같이 손잡고 살아 가야할 와이프 좀 생각 더해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그러네요.- -
    ( 네. 우리 신랑은 최소한 행동은 못해도 말로는 항상 언제나 제 편 먼저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신랑분이 처가댁에 가면 님처럼 그렇게 하루종일 일하고
    누워서 티비도 제대로 못보고 그렇게 똑같이 처가댁에서 하는게 자신있으신가보네요.
    으이구..

  • 166. 우와..남편..
    '11.2.6 9:51 PM (211.251.xxx.249)

    정말 님 남편 대박이시네요..
    우리 남편은 저 고생할까봐 어머님 모라고 하셔도 꿋꿋하게 설거지하고
    설 당일 아침 먹자마자 바로 간다고 먼저 얘기하고..
    시누 11시에 와서 밥 차리라는데 누가 큰 소리로 얘기 안합니까?
    저 같으면 들으라고 더 크게 얘기했을 것 같네요.
    며느리가 일하러 오는 게 당연하다니...
    아무리 시어머니가 하신 말씀이지만, 아무렇지 않게 아내한테 얘기하는 남편..
    제 남편이 그런 스타일이라면.. 정말 저는 어떻게 됐을 지 모르겠네요.
    원글님..조금만 더 당당해지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 167. 남편잘못임
    '11.2.6 10:41 PM (203.234.xxx.118)

    남편이 명절날 차례든 뭐든 본행사 끝나고 바로 짐 싸서 처가로 간다고 딱 잘라 말했어야 해요.
    남편이 계속 뭉기적거리고 있으니까 그 사단이 난 게 아닙니까?
    시집에서 여자가 받는 대접의 80% 가량은 남편이 결정하는 거에요.

  • 168. 원글님 남편분께
    '11.2.6 10:47 PM (125.182.xxx.42)

    꼬옥 제 글 보여드리세요.
    제가 님처럼 빙신인증하고 살다가요. 지금 13년차인데,.....매일매일 매시간마다 이혼을 심각하고 신중하게 생각하며 삽니다.
    남편도, 시어머니와 시댁식구들도 제 낌새를 알아챘나봐요. 얘가 까딱하면 애들 남편 놔두고 나갈거란걸 말입니다. 남편에게도 이혼하자 도장찍자 ....말 한게 열번정도 됩니다. 남편도 제가 허투로 하는말 아니라는거. 심사숙고해서 내뱉은말이라는거 알아서 절대로 이혼은 못한다 합니다.
    그러면서, 생활에 정말 많이 바뀌었구요. 작은애 목욕 매일저녁마다 시켜주고, 시댁에 관해서는 자신의 선에서 알아서 딱 잘라요.
    시어머니도 그리 모진말 내뱉던거,,,,지금은 엄청 내눈치 슬슬 보구요.
    저 정말로 이제는 지겹고 힘들고 내 몸과 마음이 아파서 더이상은 단 한마디라도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참지 못하겠어요. 다 싫습니다.

    원글님 남편분....그렇게 똥베짱으로 살지 마세요. 부인이 힘들면 집 나가버릴 겁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겁니다. 사람이 참고만 살 수는 없거든요.

    제 사주 시어머니가 어디서든 보면, 이렇게 착한 사주 처음본다. 너무나도 착하디착한 사람이다 라고 나온다고 합디다....그렇게나 착하디착한이가 도장찍자고 팔팔 뛰면서 여태 십년간 참아왓던 불만 터트리면서 시댁에는 명철과 생일만 돈 달랑들고 그냥 갑니다.
    반동이죠. 손으로 찍어 누르면 누른만큼 튕오르게 되는거에요.

  • 169.
    '11.2.6 11:49 PM (221.160.xxx.218)

    남편분!!
    그렇게 부모님이 외롭고 적적하신데 두분 옆에 그냥 살지
    뭐하러 결혼해서 애꿎은 여자 애먹이시나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그 법이 싫으면 로마를 나오면 되겠네요.

    글고,진상시누이!! 밤 11시에 오면서 밥을 안먹고 와요? 휴게소가 널렸구만.
    자~남편분 역지사지 해봅시다.
    장모님집에 갔는데 밤늦게 오는 와이프 오빠 밥 차려줬다고
    생각해보세요. 뚜껑열리지 않아요. 돌겠죠?
    여자들 그렇게 뚜껑열리는거 참고 사는거예요. 무섭죠??
    언제 로마를 탈출할지 모른다는 소리예요. 남편분 이해하셨어요?

    서로서로 괴롭히지 말고, 배려하면서 삽시다 쫌!!
    원글님도 그렇게 가끔 큰소리로 터트려 줘야해요.
    밟아도 꿈틀거리지 않으니 계속 밟는겁니다.

  • 170. 그놈의밥
    '11.2.6 11:54 PM (121.161.xxx.69)

    시누이가 밤늦게가 아니라 대낮에 와도 그렇지
    꼭 며느리에게 시누이 가족 밥상 차리라고 시키는 시어머니,
    너무 짜증나요.
    며느리도 시댁 가면 손님 대접 좀 해주세요. 시대가 바뀌고 있어요.
    원글님 남편님아, 담부턴 님 누나들 밥은 자기들이 알아서
    차려먹든지 엄마한테 차려달라고 하든지 하라고 하세요 꼭!!
    제가 원글님처럼 시댁에만 가면 '상 차려라'이 소리 때문에
    노이로제 걸린 사람입니다.
    시누이들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왜 자기 가족 먹을 밥을
    올케한테 시키는지...

  • 171. 막내며늘
    '11.2.7 12:51 AM (110.12.xxx.16)

    이글읽으니 원글님 심정 충분이해가감 나도 여기서 떠들고 싶음. 친정못가게 막고 똑같은 밥상 세끼 차리고 치우고 고모 올때까지 절대 어디 못가게 하는 시댁.. 아주 징글징글 함. 나두 내년엔 시댁 안가버림.. 지딸만 딸이고 자식인 시댁 어의상실 미친시댁..........

  • 172. ...
    '11.2.7 3:11 AM (221.151.xxx.13)

    원글님 남편분...이거 보세요.
    1.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른다.
    결혼했으면 새가정의 법에 따르세요.
    총각일때 적용가능한 구법을 버리고 두사람에게 적용가능한 새법을 따르란 말입니다.
    왜 두사람인데 혼자일때 가능한 법을 너 혼자 적용하고 와이프에게 너도 이대로하란..
    되먹지도 않는 소리를 하냐.이겁니다.
    왜 누가봐도 이기적이고 못되쳐먹고 지만아는 인간들만 모여 버글대는 지들만 행복하자는 구법에
    남의집 귀한 딸자식 데려와서 이게 모햐냐는겁니다.
    처가어른들 보기에 두눈뜨고 똑바로 쳐다볼수 있습니까?
    시어른들은 못바꾸니 대신 본인이 앞으로 잘하겠다굽쇼?
    퍽이나요.그동안 해온 꼬라지를 보니...퍽이나 잘하겠습니다.
    오죽 잘하셔서 7년동안 내내 와이프를 그꼴로 감정도 기분도 없는 막종으로 부리셨어요?
    2.상식에 맞는 짓거리를 안하면 이런 서로 기분 나쁠소리 할 이유도, 할 사람도 없습니다.
    상식에 맞는 행동을 하세요.
    왜 자기들은 전혀 비상식적이면서 상식적으로 나온 사람에게 너는 이게 나쁘단말을 하면 그말이 가당키나합니까?
    3.남편분.앞으로 당신은 7년간 와이프가 해온 그대로를 하세요.
    명절이면 명절당일은 기본이며 그 다음날까지 물심양면으로 처가에가서 몸종처럼 일하고 또 일하세요.
    그런담에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7년동안 와이프가 어떤 기분이였나...
    얼마나 끔찍한 기분이였을까.얼마나 괴로웠을까.나란 인간은 남편으로써 요만큼의 자격이라도 있던건가.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보십셔.
    남편분이 내건 3개의 조항...어찌나 웃긴지...자야하는데 정말 열뻗쳐서...
    오늘 이거 하나는 배웠네요. 미친 나라에가면 정상인이 미친놈이 된다는거.
    누가봐도 미친건 그쪽들인데 떼지어 니가 미쳤어.하니 멀쩡한 사람도 이러다 도는건 시간 문제겠네요.

  • 173. ,
    '11.2.7 3:48 AM (72.213.xxx.138)

    진상 남편의 진상 시부모군요.

  • 174. 디어 남편분
    '11.2.7 8:48 AM (122.37.xxx.23)

    부끄러운 줄 알아. 뭐 잘했다고 사람들한테 물어보래?
    이기주의의 극단 집안인 주제에 되려 누구보고.
    여기 글들이 아주머니들 지롤인 것 같고 아무리 생각해도 너네집이 정상인거 같으면
    남자들 사이트에 이 글 고대로 복사해서 올려봐 뭐라 그러나.
    창피한줄도 모르고..

  • 175. 남편 미친*
    '11.2.7 11:11 AM (211.176.xxx.112)

    시부모님이야 그렇다 칩시다. 옛날 어른들 살아오신 방식이 있으니 이제 와서 왈가왈부 할거 없고 자식들이 떠들어도 바뀔분들 아니니까요.

    한마디로 남편분이 미친넘 입니다.
    제 앞가림이라 잘하고 살라고 하세요.
    그렇게 제 부모가 애틋한데 어찌 결혼해서 따로 사나요? 그냥 평생 부모님 수발이나 들면서 같이 살지...

    로마법 좋아하십니다.
    결혼해서 새 가정 꾸렸으면 새 법을 둘이서 같이 만들어야 합니다.
    어디서 고리짝에 총각시절에 저 편할대로 살던 법을 들이 댑니까?

    그리고 밤 11시에 식당에서 밥 안줍니다.
    그 아내 분이 그집 몸종이라도 됩니까? 그 시간에 밥을 하게?
    사람이 나이 서른 넘어서 제 끼니 못챙기면 그게 병진이니 일단 그 시누이 병진 맞고요...
    그 딸래미 먹이고 싶으면 그 집 안 주인인 시어머니가 밥을 해야 옳습니다.

    그 남편분은 아내에게 따지고 싶으면 아내가 한것처럼 처가에 7년 해본후에 둘이 동등한 입장에서 따지시길 바랍니다.

  • 176. 그럴 줄 알았어요
    '11.2.7 11:43 AM (58.143.xxx.237)

    그럴 줄 알았어요.
    아무리 시누이가 쓴 글일 수는 없다, 아마도 남편이랑 싸우고 시누인 척하고 써 놓고 댓글을 객관적 판결로 남편에게 보여주려고 쓴 글일 거야, 생각했었습니다.
    여기까진 예상이 맞았는데,
    남편분 이 댓글들 보고도 하신 말씀보니,
    원글님 갈 길이 너무 험난할 것 같네요.
    남편분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님이 결혼하셨으면 이제 님 가정(아내와 아이들)이 님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지켜야 할 가정입니다.
    부모님과 누이들에 대해서 홀대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선 순위를 제대로 알고 제발 어머니와 누이들로부터 독립 좀 하시라는 것.
    아들들은 왜 결혼전에 못 한 효도를 결혼하면 갑자기 효자인양 하고 싶어하고,
    결혼 후 자기가 두 발 딛고 지켜야 하는 자기 가정이 있는 걸 인식 못 하는지....안타깝더군요.
    이제 어머니와 누이들은 원만한 관계를 지속해야 하는 넓은 의미론 친족에 불과하다는 걸 아셔야죠.
    아내와 죽을 때까지 내 새끼들 키우며 알콩달콩 살아야지 누나들 비위 맞추고 엄마 입에 혀처럼 굴고 살려면 결혼하지 말고 본가에서 그냥 살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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