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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기보는 일을 해보고 싶으시다는데.......

궁금 조회수 : 713
작성일 : 2011-02-05 15:22:34
저희 엄마가 54세 이신데
아기보는 일을 해보고 싶으시대요
당연히 돈벌고 싶은 마음이 있으셔서 그러시겠지요
그치만 무조건 돈은 아니고
자식들(우리들)이 결혼도 안 하고 이러고 있는데
손자 타령을 얼마나 하시는지...

그게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아냐구..남의 아기지만 친자식처럼 생각해서 돌봐야 하는 일이고
사람 일이 알수없는건데 아기가 다치거나 그러면 어떡하냐구...
이리 저리 말해도
해보고 싶으시대요 ㅜㅜ 자기는 잘 할 수 있다구
돈이 궁하신 것도 아녜요 -_-
다만 젊으신데도 불구하고 취미생활 할지 모르시구 아주 가끔 모임이나 나가시고
요가 정도 배우러 가시서든요..
자식들 잘 키워놔서 자기는 아마 사람들(애기 엄마들)도 좋아 할거라면서! -_-

82님들은 아기 맡기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어머니가 일하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세요??
저보고 꼭 알아보라고 하시는데 고민되요..
IP : 123.254.xxx.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2.5 3:34 PM (118.36.xxx.97)

    하고싶은데 하시게하셔야죠 아기들좋아하는건 천성이라 적성에맞으시면

    용돈벌고 활력도 되고 좋으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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