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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없는 젊은 부모들에게 고하는 글...
식당에서 아이가 돌아다니고, 냅킨을 뽑고, 밥알을 테이블,
바닥에 붙여 놓아도 당신의 아이들이라 예쁘게만 보이죠?
그러나..다른 사람들이 보면 정말 답답합니다...
저 아이가 커서 과연 인성이 바른 성인이 될 수 있을까..
그래요.. 아이니까.. 어리니까...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시다...
아이가 먹을 반찬이 없다고 김 찾고, 달걀 후라이 찾고....
한창 바쁠 때, 미처 준비를 못해서 못드리면 야박하다고,
다시는 안오겠다는 부모님들....
못챙겨드려서 죄송한 저희 마음에 비수를 꽂으셔야 속이 시원하시겠습니까....
다행이 있어서 김이야 달걀후라이야 챙겨 드렸으면..
우리 인간적으로... 아이 귀저기, 종이컵에 받은 오줌은 테이블에 그대로 놓고
가지 맙시다....
입구에 쓰레기통 있는데...나가기 직전에 화장실 다녀 가면서도..
테이블 위에 놓고 가는 젊은 부모님들.....
한번만 수고하면 될 일을 하지 않아서 괜히 안좋은 인상 심어주지 맙시다...
모르는 다른 손님들에게 까지 욕 먹을 필요 없지 않습니까...
식당 종업원들이..당신 아이의 유모는 아니랍니다....
제발... 제발..개념 좀 챙깁시다.....
1. ~~~이그
'11.2.5 2:58 PM (59.9.xxx.34)한두번 찡그려 지는게 아니에요,
젊은 아낙들 정말 아이들 교육좀 잘 시켜야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리 글을 다 올리 정도겠어요
반성들 합시다,,,,,,,,,2. 쯪쯪
'11.2.5 2:59 PM (125.183.xxx.77)별 황당한 글 다보겠네요
<식당에서 아이가 돌아다니고, 냅킨을 뽑고, 밥알을 테이블 바닥에 붙여 놓아도
저 아이가 커서 과연 인성이 바른 성인이 될 수 있을까..>
식당에서 돌아다닌다고 인성이 바른 성인하고 무슨 상관이 있죠?
본인은 어려서 안돌아다니고 가만히 얌전히 앉아서 밥 먹었을까요?
물론 뒤에 쓴 개념 없는 부모들은 뭐 아주 드물게 있을 수 있고
욕 먹어도 싸지만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 글 이네요
일부러 이런 글 올려
댓글 많이 받고 싶으신가보죠?3. 윗님....
'11.2.5 3:06 PM (211.41.xxx.85)정말 대단한 부모들 많아요.
지하철녀나 막말녀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논리의 비약이라구요?
그리고 미안한 줄 모르는 부모 밑에서 인성타령도 과합니다.
인성은 없어요.4. ㅉㅉ인간아
'11.2.5 3:08 PM (123.229.xxx.198)니네 애들 이 식당에서 그런가보네 원글요지는 그럼에도 아무제지없는 부모 밑에서자란 애들이 과연 배려라는걸 알고자랄수 없단 뜻이겠지 폰이라 길게 못쓰지만 윗댓글
정말한심.. 아 나도 애키우는 엄만데 앵가 소란피면 델구나갑니다 아님 아예룸으로가지요5. .....
'11.2.5 3:08 PM (125.136.xxx.77)쯪쯪님... 아이들을 키우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으나
원글님 표현이 지나치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습니다
뭐가 논리의 비약인가요? 그럼 아이가 식당에서 막 돌아다니고(이런경우 얌전히 돌아다니지는
않죠 뛰든가 아님 떠들든가 하죠) 냅킨 막 뽑아놓고 밥풀을 식탁에 문질러 놓는데
그걸 저지받지 않고 자란아이가 바른 인성으로 자랄수 있다는 겁니까?
남한테 피해가 가는 저런 행동을 나쁜행동이라고 배우지 못한 아이가
과연 바른인성으로 자랄수 있냐는 말입니다
혹시 댁의 아이들을 아니면 주변의 아이들을 그렇게 키우셨나요?
그리고 원글님께서 일부러 이런글 올려서 댓글 받고 싶냐고 하셨는데
식당에서 일 해보고 그말 하십시요 아셨습니까?6. 동감
'11.2.5 3:16 PM (116.125.xxx.153)저도 애 키우지만 똑같이 애들이 저지레를 쳐도 못하게 단속하는 부모가 있는가하면
그러거나 말거나 하는 부모가 있어요.
애들이 반듯하게 앉아서 밥을 먹거나 절대 돌아다니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
아닌지는 부모가 인지시켜줘야 하는겁니다.7. Anonymous
'11.2.5 3:19 PM (221.151.xxx.168)공감입니다.
쯪쯪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을 돌아다니도록 방치하는것 그 부모의 인성문제예요.
그게 얼마나 큰 민폐인지 정말 모르다니 어안이 벙벙해지는?8. 에휴
'11.2.5 3:19 PM (116.41.xxx.250)쯪쯪님 글이야말로 너무 황당하네요.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고, 저런 걸 제지안하는 부모 밑에서 아이가 제대로 배울 수 있겠나요? 그렇게 자라면 인성 덜된 어른이 되는거지요. 원글님 글 읽고서 참, 요즘 젊은 부모들 너무하다 싶네요. 그리고 쯪쯪-->쯧쯧 이 뜻으로 쓰신건가요?;;;;;
9. ...
'11.2.5 3:19 PM (180.224.xxx.106)ㅉㅉ님네 애들이 저러고 다니는 모양이지요.
그걸 알아서 저렇게 발끈 하신다니..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해야할까요..10. ㅋ
'11.2.5 3:22 PM (180.228.xxx.38)쯪쯪/ 자기 새끼가 그러나 보지! ㅋㅋ
그런 새끼 자기한테나 이쁘지 남에게는 마구니 같은 존재일뿐~!!11. ..
'11.2.5 3:26 PM (110.14.xxx.164)애는 모르니 그럴수 있어요
하지만 부모라면 그걸 야단치고 못하게 해야겠지요12. `1`
'11.2.5 3:27 PM (112.148.xxx.198)대 공감이네요.
정말 개념 없는 사람들 많더군요.
설연휴 전날 자주가는 동네 식당에 늦은 점심 먹으러 갔다가
중늙은이 울 부부 밥이 어디로 들어 가는지 모르고 먹었어요.
전 체해서 와서 손가락 땄어요.
바닥에 앉아 숯불로 구워 먹게 된 집인데
제일 안쪽 구석자리 테이블 차지한 젊은 세 엄마.
애들이 다섯인가, 여섯인데 그중 하나 남자고
어려봤자 유치원, 큰앤 초등 고학년이겠던데
큰 방을 가로 지르며 뛰어서 휴게실 게임기까지
수십번을 달려도 한번도 제지 않더군요.
나름 교양도 영 없진 않아 보이고 옷차림보니 센스도 돈도 영 없진 않겠던데
민폐가 저런거란거 모를까요?
예전 새댁때 목용탕에서 어떤 아이가 찬물을 튀기고 울고 난리법석 부리니
곱게 나이드신 어떤 할머니 한분께서 그애 엄마로 보이는 아주머니께
내자식이 귀할수록 남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게 키우라고 나직이 꾸중하시던게 생각나네요.
요즘은 저런 충고했다간 머리 뜯길 기세라
소심한 저는 걍 왔지만
미래의 내 손자 내 며느리는 저리 살지 말라고 꼭 말 할랍니다.
원글님
다 그런 이상한 사람들만 사는 세상 아니니
속상해도 식당 대박 나시고
힘들어도 화이팅 하세요.13. 큰일이다
'11.2.5 3:28 PM (110.71.xxx.42)ㅉㅉ
한글읽을줄아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알아듣고는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어디서 논리의비약이란말은 들어봤다고
아무데서나 써먹을려하고
ㅉㅉ. 정말 큰일이다 ....14. ㅉㅉ
'11.2.5 3:28 PM (218.232.xxx.243)ㅉㅉ님,
아이들 탓 할 것 한가지도 없습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보면 그부모가 보인다고 말합니다.
특히나 유치부나 초등학교 교사로 있는 몇몇 친구들,
말썽많은 아이들, 지도를 하다하다 지쳐서 부모 오시라고 하면,
교무실 밖에서 걸어오는 걸음만 보아도
한번도 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썽난 몇몇 아이중 누구엄마인가 하면서
인사하면 영락없이 말썽쟁이 아이엄마인 것이 신기하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엄마 자기가 키운 아이의 품성과 인성은 절대 모르면서
목청부터 올린다고 하지요.
꼭, 지금의 ㅉㅉ님처럼요.15. 진짜
'11.2.5 3:30 PM (61.80.xxx.232)욕 나와요. 아이가 그러고 있는데도 보란듯이 아무 소리 안하는 부모들..
16. 일본아줌
'11.2.5 3:37 PM (210.224.xxx.144)외국에까지 와서 저러니...
나라 망신이 따로 없더군요. (ㅡ.ㅡ;)
저 위의쯪쯪님
님같은 부모들에게 이글은 소귀의 경읽기 겠군요.17. -_-
'11.2.5 3:39 PM (210.222.xxx.234)늘 하는 말이지만.. 애들 욕하지 맙시다.
애가 뭔 죕니까..
다 '쯪쯪' 같은 부모밑에서 보고 자란 게 없어서 그런 죄 밖에..ㅠ.ㅠ
불쌍한 애들이에요....18. -_-
'11.2.5 3:41 PM (210.222.xxx.234)저 밥탱씨 같은 '쯪쯪' 씨는..
아이가 식당 이곳저곳을 얌전히 산보하며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돌아와서,
서툰 수저질에 테이블에 밥알을 떨어뜨리고,
얌전히 냅킨을 뽑아 입을 닦는.. 걸 상상했나..
아.. 욕나온다.. 욕나온다.. 욕나온다.. -0- 참자~~19. ㅇㅇ
'11.2.5 3:53 PM (59.7.xxx.246)저는 그런 애들 있으면 부모한테 뭐라고 하는데... '애들 돌아다니지 않게 하라고'
그럼 주변에 말 못 하고 인상만 쓰던 손님들도 무언의 동의.
다행히 아직 진상인 부모는 안 만나서 싸우진 않았네요.
뭐라고 한마디씩 해주세요.
침묵하고 있으니까 계속 그러는 거예요20. 노란우산
'11.2.5 4:12 PM (61.247.xxx.162)애들은 다 이쁨니다.
그 이쁜 아이들을 밉보이게 만드는건 그 부모의 탓이라 생각합니다.
애들...돌아 다니며 밥풀 흘리며 밥 먹을 수 있어요.
그렇게 그냥 두는 부모들이 미운거죠.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을 가르치는 것도 부모의 몫이라 생각해요.
좋은 옷 입히고
좋은 음식 먹이고
일찌감치 글을 읽힌다고 다는 아니지요.
정말이지 같은 손님의 입장이라도 참지 못할 순간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도 저래도
내 자식이니 이뻐서 헤헤 거리는 부모님들
생각 좀 하면서 살았으면...
내 이쁜 자식을 왜 남의 눈에 거스리게,
밉보이게 하는지.21. 쓸개코
'11.2.5 4:36 PM (122.36.xxx.13)쯪쯪님 원글님 글에서 굳이 논리까지 찾을필요 없을것 같아요.
영업하시면서 겪고 느끼신바를 적으신듯 합니다.
음식점 뛰어다닌다고 .. 무리한 요구 한다고 그아이가 다 인간말종되진 않겠지만요
원글님께서 적으신 사례들 분명 잘못된거에요. 타인에게 민폐구요.
원글이 맘에 안드신다 하셔도
쯪쯪님께서 다신글이 다소 감정적으로 보이네요.
"일부러 이런 글 올려
댓글 많이 받고 싶으신가보죠? " 굳이 이런말이 필요있을까요.22. @@
'11.2.5 4:48 PM (58.225.xxx.200)공공장소에서 정신 쏙 빼놓는 아이들 많지요.
그런데 그 부모들도 제재하며 타이르는 사람들이 있고, 못 본 척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잘한다는듯 흐뭇하게 바라보며 격려(?)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ㅎㅎ
부모가 말리는데도 정신없게 하는 아이들은 참고 보겠는데
그렇지않은 부모의 아이들은 정말정말 미워요. 잡아다가 꼬집어주고 싶어요.
야단치면 애 기죽는다고 애들 하는대로 가만두는 부모들 그렇게 애 키워서 어디다 쓸려고요?23. ㅂ
'11.2.5 4:49 PM (124.61.xxx.70)듣고보니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개념없는 젊은 부모들이 문제군요..:
24. dd
'11.2.5 5:01 PM (14.33.xxx.198)쯪쯪님 아이를 저렇게 키웠으니 도둑이 제 발 저리다고 혼자 발끈하나 봅니다. 얌전히 앉아 있어야 할 곳에서 아이가 막무가내로 돌아다니게 방치하는 건 당연히 부모가 애 교육을 못 시키는 거죠.
25. 워니니
'11.2.5 5:15 PM (122.38.xxx.131)전 젊은 엄마 둘이서 이야기한다고 아이들 노는거 좀 지켜봐달라고 주문 하는 분들 보고 기함...;;
26. 그리고
'11.2.5 6:39 PM (119.207.xxx.8)제발 숟가락통의 숟가락 젓가락 좀 못가지고 놀게 합시다
당신들에게나 이쁘지
더런 손으로 주물럭 거리던 그 수저로
우리는 밥을 먹어야 합니다.
그렇게 키우면 다 속으로 욕 무진장하고
그렇게 욕먹고 자라면 ...27. ...
'11.2.5 7:20 PM (180.69.xxx.137)저는 그런 젊은 부모들을 정말 많이 보는데요..
제가 나무라면 더 화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던데..
우리나라 미래가 어찌 될지 정말 걱정이에요.28. ..
'11.2.5 9:50 PM (115.143.xxx.234)저는 쯪쯪님 말에 공감합니다. 내버려두자는게 아니고요.
4살짜리 아이는 정확한 의사소통도 안되고 도저히 감당이 안될정도로 힘들거든요.
그걸 아이의 인성으로 직선 줄을 긋는건 무리가 있을수도 있지요..
시어른들이랑 식당에 가서 애가 설치고 저나 신랑이 혼내면
시아버지가 "너는 그렇게 크지 않을줄 아느냐. 애는 다 그러니 놔둬라" 라고 하십니다.
지하철 탄적이 딱 한번 있는데 처음 본 아주머니들이 "애가 내려오고 싶어하니
내려놔라. 애는 원래 설치는거다"라고 하더군요. 애를 내려놓는 순간 민폐막심한것을
알기에 그냥 지하철에서 내렸습니다. 신랑이랑 그 아주머니들이랑 싸울뻔했고요.
통제가 안되는 아이라는걸 알기에 식당에서 한번씩은 넋놓고 밥 먹을때도 있어요.
애가 설치든 말든.. 너무 지치는거죠. 다행히 식당아주머니가 "애들이 다 그렇죠. 괜찮아요"
라고 해주시면 정말 고마운건데 이건 아니다 싶으면 밥먹다가도 그냥 집에 들어갑니다.
아니 식당에 가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남편도 저도 애랑은 잘 안갑니다.
교육이 되지 않는 시기라는게 있다는걸 여기 맘들도 다 아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아예 애델꼬 나오지 말라고 한다면 할말이 없고요..29. 방글방글
'11.2.5 10:37 PM (175.125.xxx.169)대형마트 푸드 코트에서 정말 어처구니 없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3살짜리 남자아이의 소변을 밥먹는 식기에 받더군요.
그 집 식구들 모두 어느 누구도 제제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런 상황이 요즘 너무 많아요.
나만 편하고 주변은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개념이 없는듯
원글님 이해합니다.
저도 아이들 키우지만 그런 모습 정말 눈살 찌프리게 하는 모습 맞습니다.
3살 버릇 여든까지 갑니다.
작은 습관이 하나하나 모여 인성이 이뤄지지 않을까요.30. 삼천포
'11.2.5 11:24 PM (119.71.xxx.210)윗님..
이것도 실환데요.
예전에 외삼촌이 제과점 비스므리한거 했었는데 아이들이 어렸죠.
삼촌 아이들이 쉬마렵다하면 슈크림 거품내는 큼직한 플라스틱 보울에 누였여요.
전 삼촌네 가더라도 빵 한개도 안집어 먹었어요.31. 한자락
'11.2.5 11:34 PM (1.177.xxx.82)1000% 동감 입니다.
제가 만약 식당을 헀다면 위와같은 손님 안받겠습니다.
물론 그럴수야 없겠지만..정말 그렇게까지해서 돈벌고 싶지도 않네요.
그리고 왜 꼭 우리아이는 안아서 재워야 잔다고 하는지...32. 3-4살
'11.2.5 11:35 PM (110.35.xxx.102)아이 통제 안되면 안데리고 와야죠
아님 번갈아가며 보고 밥먹던지요
이쁜 아이들을 미운 아이로 보이게 만드는건 부모탓이라구요
작은 스파게티집에서 문만열면 도로인데 엄마들 얘기한다고
아이가 문열고 드나들어도 제지안하던 젊은 엄마.내가 신경쓰이더만
자기자식 자기가 챙겨야지요33. 정말
'11.2.5 11:35 PM (124.53.xxx.161)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니는 애들 정말 이해안가요;
어릴때 부모님따라 가족모임가면 저랑 동생은 얌전히 앉아서 밥먹고
다른집 애들은 우당탕 뛰어다니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당시엔 우리엄마아빠는 왜 우릴 못놀게 하실까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옳은거더라구요
그리고 저 위에 점두개님, 울 엄마께선 아빠없인 저와 동생 어릴때 아예 안데리고 나가셨어요
나가는 그 자체가 엄마도 힘들고 주변사람도 괴로우니까요..자리양보해주시려는 분들께도 죄송하고요
덕분에 고학년때까진 버스타본일이 손에 꼽네요;;
그리고 4살인데 전혀 통제가 안된다면...다시 돌아보셔야 하지 않을까싶네요...34. 정말
'11.2.5 11:39 PM (124.53.xxx.161)위에 번갈아 아이보면서 먹는 부부 저도 봤습니다
엄마가 아이먹이는동안 아빠가 먹고나서 엄마 밥먹더군요
꽤나 번잡스런 20개월쯤 된 남자아기였는데 부모가 잘 통제하니 마냥 애가 이뻐보이더라구요35. 이머꼬
'11.2.5 11:48 PM (110.12.xxx.67)내자식 키울 때는 남에게 피해 줄까봐 전전긍긍 했었는데,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그렇게 편하게(?) 돌아 댕기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하네요 ㅎㅎ...목욕탕에서 꼬마들 만나면 냉탕에서 장난도 치고...너무 지나치면 안 되겠지만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량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6. 표현에
'11.2.5 11:58 PM (59.8.xxx.111)어느 정도 격함이 있긴 하지만..진짜 음식점에서 왔다 갔다 하는 아이들 정신없어요.
진짜 무개념 부모 같아요.
전 아이들 어려서 통제 안될 땐 절대 대중 음식점 안갔어요.
가도 저희들이 예약한 방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죠.
다른 사람들 위한 것이기도 하고 또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전 빕스가 샐러드땜에 가다가도 싫은게 거긴 어른들도 싫을 때가 있어요.
음식 앞에서 막 얘기하면서 집어들 때.37. 아들둘
'11.2.6 12:03 AM (211.230.xxx.149)엄마인데 3-4살 아이 통제할 수 있어요.
식당에서 자리에 앉아 밥먹는거 처음부터 여지를 주지않고 일관성있게 길을 들이면
뛰어다니거나 하는 일 없이 얌전히 앉아 밥 잘 먹어요.
이런 덕분에 어느 식당에서든 좋은 시선과 덕담 많이 들었고
그 덕담대로 아주 잘 자란 청년들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주변 사람의 시선으로도 키워진다고 믿어요..38. 페퍼민트
'11.2.6 12:22 AM (115.95.xxx.230)맞아요. 식당 가서 밥먹는데 아이가 우리테이블와서 집어먹고 가도 엄마는 귀엽다고 웃고 ㅋㅋ
미안하단말도 안하고 자기 눈에 이쁘니까 다른 사람눈에도 다 이쁜줄 알아요.
다른사람들은 밥먹으러 와서 괜히 눈살찌푸려요. 우리 테이블 숫가락통 엎고 밥상에 올라가서 앉아있고 그래도 엄마들은 애 다친다고 걱정만 하지 그러면 안된다고 주의는 안주더라구요. 저는 업주가 아닌 옆에 밥먹는 다른 사람들 생각해서 아이들 좀 주의를 주엇으면 좋겟습니다.39. ㄴ
'11.2.6 12:28 AM (175.113.xxx.142)이해는 가지만 같이 식당쓰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건 안되지 않을까요
똑같은 밥값내면서 부모야 내 자식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다른 손님들은 뭔 죄입니까40. 모처럼
'11.2.6 12:30 AM (221.138.xxx.83)외식하러 나갔다가
그런 정신없는 경우 당하면 기분 확 상합니다.
제발 애들 단도리 잘 하고 삽시다.41. ㅇ
'11.2.6 12:47 AM (183.101.xxx.62)4살 아이..충분히 부모가 단도리할 수 있습니다.
말귀 알아듣기 시작한 이후로는 때와 장소를 가리는 방법을 부모가 교육시켜야지요.
물론 규율에 잘 따르는 정도는 아이마다 다르기는 합니다만,
부모가 마냥 타인의 이해를 구하거나 바라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적으로 봤을 때, 어른들이 아이를 위험으로 부터 보호할 의무는 있습니다만,
모든 어른들이 내 부모가 하듯이 힘든거, 더러운 거 참아가며 아이를 이쁘게 바라봐 주어야할 의무느 없지요.42. ㅤㅉㅡㅈㅤㅉㅡㅈ님~
'11.2.6 1:42 AM (24.94.xxx.195)찔리시면 그냥 국으로 조용히나 계시지 진짜 꼴값~
43. 쯪쯪
'11.2.6 2:39 AM (125.39.xxx.206)이라는 글자가 일단 틀린 상황...
쯧쯧..44. 긴수염도사
'11.2.6 2:59 AM (70.27.xxx.234)원글님 글에 적극 동감합니다.
문제는 남을 배려하고 모범이 되어야 할 교회 다니는 젊은 엄마들이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더많이 하고 돌아다닌다는 것이지요.
자신과 자신의 아이밖에 모르는 너무 이기적인 젊은 엄마들은
어디서 교육을 받고 자랐는지 참으로 한심할 뿐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가르쳤을리는 절대 만무하니 말입니다.45. 인터넷
'11.2.6 10:17 AM (124.54.xxx.192)식당합니다
자기가 심하게 행동한건 전혀모르고 참다참다얘기했더니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길길이 난리를 치더니
인터넷에 완전히 각색을 해서 올리더군요46. 목욕탕에서도
'11.2.6 10:17 AM (123.199.xxx.93)저런부모 있더군요,,탕안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부려서 음료수파는 분이
뭐라하니까 자긴 애들 그렇게 안키운다고,,애들은 애들답게 뛰어놀아야 한다고
어이없더라구요,,글고 작은탕에 장난감 담그고 그안에 들어가 개인탕처럼 혼자 쓰고47. .
'11.2.6 10:18 AM (115.143.xxx.234)여기보면 다들 어쩜 이리 완벽한 부모이자 자식이자 며느리인지.
아이 잘 못 키운 제 탓이고 제 신랑탓이라는 늬앙스까지 보이네요.
울 신랑은 극도로 민폐에 예민해서 식당이고 지하철이고 피해를 준다고 하면
바로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히려주위에서 좀 놔두라고 하죠..아이가 통제가 쉽지 않아요.
다들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극단적인 부모들말고는 서로 이해가 필요한건데
참.. 아이 데리고 암데도 못가겠네요.,.48. 인터넷
'11.2.6 10:23 AM (124.54.xxx.192)정말 통제라도 해주는 척하면 느무느무 고마울뿐입니다
애들이 어른같지안죠..
그걸 어른이니까 하자는얘기죠49. .
'11.2.6 10:23 AM (115.143.xxx.234)이머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극도로 이기적인 일부부모들 빼고..
울아들비슷한 또래 키우는 부모들은 의도한게 아닌데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경우가 생겨요.
그럼 그 부모들도 힘들겠다 싶어 서로 이해하고 웃고 넘어갑니다. 저또한 같은 입장이라서요.
이렇게 날카롭게 쏘아붙이고 아이의 미래의 인성까지 들먹이는거보면 참 씁쓸하네요.50. 음
'11.2.6 10:39 AM (61.83.xxx.189)저두 이글에 찬성이에요..
4살때부터...전 쌍둥이를 혼자데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을수 있었어요..
숟가락 젓가락(에디슨젓가락)을 놓아주면 둘이서 알아서 밥먹고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주 아가때분에 식당에서는 움직이지 않는거라고 교육을 시켜서인지...안움직이죠..
한번은 동네엄마라 밥먹는데..저 밥먹다 채하는줄 알았어요
앞에 아기..막 움직여...밥먹도 먹기싫다고 뱃어...소리쳐...그래도 뭐라고 안하더군요
제가 앉아서 혼자서 숟가락 젓가락으로 먹는법을 가르쳐보라고 했더니
자기 아들은 이제 안된다네요..이렇게 습관이되서...
정말 다시는 같이 밥먹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기있는 저두 그런데 다른분들은 어떻겠어요..제가다 민망해서 어쩔줄 모르겠더라구요..
애들 기질상 어쩔수 없는 아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애들은 부모들이 꾸준히 교육시키면 되는데 안하더라구요
울조카 할머니나 엄마 아빠랑 밥먹을때 마구 마구 움직입니다..
하지만 저랑 같이 먹으면 안움직이고 잘 먹어요...
가만히 앉아 먹을수 있는 애들도 엄마 아빠가 크게 뭐라고 안하니 계속 하는거죠51. 저도
'11.2.6 11:46 AM (115.86.xxx.66)어릴 때 엄마 아빠가 제가 다른 곳으로 벗어나려고 하면 남들은 못 보지만 저한테만 살짝 보이게 -_-
굉장히 무서운 표정을 지으셔서 ㅠ 이탈할 수가 없었어요.
다른 애들은 자유롭게 놀고 뛰고 하는 데 나는 왜 안될까.. 눈치 보며 슬쩍 슬쩍 딴짓하다가도
부모님의 시선을 피할 길이 없어 다시 얌전해졌는데요.
이젠 부모님이 옳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 욕 안 먹고 자랄 수 있게 교육 시켜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52. ㅠㅠ
'11.2.6 12:05 PM (121.139.xxx.181)아이키우는 입장에서 매정하다 느끼시는분들 있으신것 같은데
여기에서 원글님 글에 공감하는 이유가
내아이가 식당에서 난리를 펴도 눈하나 깜작않고 방치하는 부모들 때문이지
민망해하며 민폐끼지 않으려 조심하는 부모들을 지칭하는것은 아닙니다.
다들 아이 키워본분들인데 아이가 내 맘대로 안된다는 것 쯤은 다 아는 분들이죠
정말 나무라는 시늉이라도 해 줬음 싶은 부모들이 있거든요
어느정도 너그럽게 봐주는 아량도 있어야 겠지만 내 자식 올바르게 키워야하는게
부모 몫입니다.53. ..
'11.2.6 12:52 PM (220.87.xxx.174)몇일전 식당에서 본 광경인데...
25개월쯤 되어 보이는 아이가 옆테이블에서 모르는 사람들 식사에 손을 대고 있더군요. 그 손님들 참 착하기도 하지~(?)
그 아이가 귀여웠는지 그냥 냅둡디다.
그 아이 부모는 자기 아이가 마냥 예쁘기만한지 아이가 남의 테이블을 휩쓰는 모습을 보고 그냥 하하호호 웃기만 하고.....54. 두 아이 엄마
'11.2.6 1:34 PM (76.202.xxx.133)일단 이 글 쓰신 님,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이 곳에 글을 쓰셨을지 그 마음이 이해되고 안타깝네요.
서비스를 받을 자격이 있는 손님이 되야지...특히 기저귀와 소변 컵 이야기를 들으니 어이가 없네요.
나이가 어린 아이를 키우면 민폐를 끼칠 수는 있지만 최대한 스스로 해결하셔야죠. 도움을 받아 치우고 나오면되지요. 오죽 화가 나셨으면 인성 운운하셨을지 전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4살 2살 엄마인데요 (개월수는 19개월) 애 둘 데리고 식당에 가도 큰 문제없습니다.
저도 우리애와 식당에 가기도 두려운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힘들었고 (육아에 지칠수록 밥하기 싫죠) 아이도 힘들었고 식당가는 횟수를 최대한 줄였고 어쩌다 가면 (주로 설렁탕같은 빨리 먹는 음식) 아이가 흘린 밥 바닥에 떨어진거 다 주워놓고 나왔습니다. 일하시는 분들께서 괜찮다고 말씀하셔도 제가 쓰던 냅킨으로 싹 치우고 나왔어요.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인데 29개월인데 식당에서 제법 의젓합니다.
식당뿐만 아니라 친구들하고 놀때도 태도가 다릅니다.
친구가 때리면 울지 않고 그리고 같이 때리지도 않고 '때리는거 아니야'라고 말립니다.
30개월이 다가오면서 어느 정도 도덕의 개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 글 읽는 엄마들 아이 핑계되지 말고 자신의 편의만을 챙기는 모습이 있는건 아닌지 점검하실 필요가 있어요.55. 철없는 엄마
'11.2.6 1:45 PM (112.158.xxx.18)이고 싶지 않아서, 저도 식당가면 우리 아이들 먹다가 흘린거, 바닥이든 상이든 대충 훑어내고 나옵니다...ㅡㅜ
기저귀, 물론 다시 제 가방에 넣거나, 화장실에 가서 버리지요... 컵에 아직 오줌은 받은적이 없어서...^^;;
저는, 우리애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쁜데... 원글님 표현하신 개념없는(?) 행동들 때문에 혹시나 저희가 나가고 난후, 뒷통수가 따가울까봐...
제가 먼저 아이들 자제시키려고 하고, 야단도 칩니다...
남의 입에 오르내리느니, 제가 그냥 단도리 시키려는 거지요~
둘째가 너무 찌질해서, 저도 한때는 밖에 나가서 밥먹는게 싫었지만,
이제는 좀 컸다고 제법 의젓합니다. 20개월되면서 좀.. 진득하니 앉아서 밥을 먹더라구요~~^^
반찬은 아예 챙겨갑니다. 김만 챙겨가도 아이들 잘 먹잖아요~
꺼내놓을 땐, 미리 식당아주머니께 양해는 구하지요~ 우리 아이들은 김 좀 꺼내서 먹일게요~ 라구요..^^ 제 아이들은 제가 챙겨야지, 안 그러면 남들입에 오르락내리락 신경쓰여요~56. 쯪쯪님
'11.2.6 1:49 PM (221.151.xxx.35)젊은 부모들의 개념찬 댓글들 보고 좀 배우세요.
아이들을 나무라는 게 절대 아니예요,그 나이에 그 행동은 당연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부모의 통제가 필요하다는 거에요.57. 무개념부모
'11.2.6 2:15 PM (112.146.xxx.29)무개념 부모 밑에 무개념 아이가 생길 수 밖에 없죠.
지난 여름 아버지 오셔서 식당 가서 식사하게 되었어요.
등 뒤쪽으로 10여명 정도 되는 분들이 식사하셨는데 그 집 아이가 계속 아버지랑
제 뒤쪽으로 왔다 갔다 하는데 그냥 다니는게 아니라 오갈때마다 등을 손으로 잡고 치고
그러고 다니더군요. 아버지 등, 제 등 순서로요.
처음에는 공간이 비좁으니 그렇겠다 이해했는데 수시로 왔다 갔다 하며 사람을 잡고 치고
다니는데도 부모나 일행 중(10여명이나 되니 누가 봐도 봤을텐데..) 누구 하나 제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슬슬 기분이 언짢아지더군요.
식당 마당에 토끼장도 있고 물레방아도 있어서 누구 하나 얼른 식사 끝내고 아이 데리고 나갔어도
좋을텐데 어느 누구도 아이를 봐주지도 않고 통제하지도 않으니 어른은 어른대로 아이는
아이대로 안좋게 보이는거지요. 남에게 민폐를 끼지 않으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안되는 것하고 고
아예 민폐라는 생각 자체를 안하는것 하고는 분명 다르다고 생각해요.58. @@
'11.2.6 2:36 PM (218.239.xxx.122)ㅉㅉ아~ 애는 키워보고 그러말 하는거니?
애들이 아무리 방방 뛰는 나이라도. 부모가 어찌 가르치냐에 따라 달라지지
훈육과 교육을 안시키니. 제멋대로 식당인지 공공장소인지 구분못하고 날뛰지.
아무리 어려도 부모가 교육시키면 눈치보고 하면 안되는지 안단다.59. 빈깡통
'11.2.6 2:44 PM (121.144.xxx.46)가까운 동네 산에 가보면.
구석구석 쓰레기.
아이는 아이 일뿐.
어른이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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