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좀 아프고 바빠서 일요일도 못쉰지 1~2달은 된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큰댁에 가지 말자고 했습니다.
물론 결정은 신랑이 했구요.
제가 가지 말잔다고 안가고 할 사람은 아니거든요.
참고만 하는 거지요.
본인도 힘들고 아파서 쉬고 싶다며 못간다고 시댁에 말씀드렸는데
데려다 달라고 하시고 데리러 오라고 하셨어요.
거리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예요. 길이 막히지도 않구요.
저는 참 서운터라구요.
아들이 아프고 힘들다는데 데려다 드리고 데리고 오면 그게 푹 쉬지를 못하니까
몸이 성하고 볼 일이지 조상이 다 뭔지 싶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모셔다 드리고 모셔오기로 했어요.
막상 모셔다 드리는데 짐이 한짐이니 나라도 모셔다 드리는게 맞겠다 싶더라구요.
저는 모셔다만 드리고 모시러만 갈 생각이었는데 어머니는 저를 붙잡으시네요.
신랑한테 가봐야 한다고 나서니 다음날 새벽같이 오라 해서
아이 데리고 그리는 못한다고 말씀드렸어요.
저도 참 말은 다 하고 산다 싶지만 그래도 이런 상황들이 싫으네요.
한편으로는 남편없이도 명절에 다니시는 분들이 있는데 내가 너무
한건가 싶기도 하고 해서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친정어른께도 물어봤네요.
내가 너무한건가,,,, 내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가,,,,
친정에서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아쉽겠지만 어른말씀에 따르는게 집안 조용한거라고 하시네요.
시끄러운거 좋아할 사람은 없겠지만, 내가 참 그릇이 작기도 하다 ....
그거 못참아 할말 다 했나..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하는게 맞는건가... 해놓고도 심란합니다.
저는 신랑없이는 큰댁에 머물기는 싫더라구요.
제가 맘을 좀 고쳐 먹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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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이런경우 보통 어찌들 하시나요?
쿄쿄쿄 조회수 : 568
작성일 : 2011-02-04 17:40:40
IP : 175.118.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4 6:19 PM (110.14.xxx.164)시집도 아니고 큰집이면 거기 큰어머니랑 며느리들 님 시어머니.. 사람 많은데 거기서 매번 주무신거에요
보통 남자들 먼거리 아니면 아파도 갈텐데 많이 불편했나봅니다
딱 어떤게 맞다 하긴 어렵고요 그냥 이번엔 안가도 될거 같아요
님 아니어도 친척들도 많을거고요2. 그게
'11.2.4 6:46 PM (118.216.xxx.28)전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제일 중요한게 뭔가....남편이 아픈게 제일 중요한 문제지요...
큰댁에 님이 필요한건 아니지만....남편곁에는 있어야 하기에...저도 원글님처럼 말하고싶네요...
똑부ㅡ러진 사람이 아니라서...제대로 말 못했을것 같지만... ^^;;;(제가요)
몸이 성하고 볼 일이지...조상이 뭔 소용인가싶구요.....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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