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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민폐 타령... 그 종결자" 라고 제목을 쓰면 많이 보실까요...
글을 많이 쓰거나 댓글을 많이 달지는 않았지만, 상주시간으로는 최장일 겁니다.... ^^;;
물론, 가난 타령 글들도 열심히 봤습니다. 완전히 자게를 덮고 있더군요.
평소 같으면 명절을 지내고 난 주부들의 한탄이나 속풀이 글이 올라올 자게를
가난 타령 글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좀 이상하다 싶어서 봤습니다.
그랬더니... 두둥~ 그렇게 올라온 글과 댓글들의 최종 종착지가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가난한 사람들의 그릇된 삶의 자세에 대한 글들이 나옵니다.
한마디로 가난은 사회 시스템의 잘못이 아니라 개인의 무능함 탓이라는 거죠.
그 다음에는 그 글에 대해 반박하는 댓글들에 대한 무차별적 막장 대응이 나옵니다.
댓글 쓴 사람들을 무슨 잉여 취급을 하면서 마구 마구 써재낍니다.
그 와중에 82쿡 자게에 오래 계시던 여러분들이 이제 그만 떠나야겠다, 탈퇴할까
하는 댓글을 쓰시게도 합니다. 참, 사람잡는 필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이제 드디어 본색이 드러납니다.
무능하고 게으르고 능력없는 개인이 지가 잘하지 못해서 가난한 걸 가지고
정권탓을 한다느니 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은 예외없이 댓글들을 사람 죽일 듯이 쓴다는 공통점이 있더군요.
82쿡 자게에 계시는 여러분 상처받지 마세요...
100% 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런 자들의 대부분이 결국은 정권탓을 하는
이런 xxxx 들 하고 글을 쓰는 것이 우연이겠습니까?
처음에 가난 타령을 그들이 시작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난 타령은 분명히 그런 '제시켜 알바' 들에 의해서 과하게 부풀려지고
재생산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지들의 염탕질에 넌더리가 난 평범한 사람들이 이곳을 떠나길 바라고 있겠죠...
마이클럽, 아고라를 망쳐놓은 사람들이 죄다 몰려온 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전 더 이상 가난 타령으로 올리는 글에 댓글을 쓰지도 읽지도 않을 생각입니다.
몰랐을 때는 어쩔 수 없었지만, 알고서도 그 장단에 춤을 추기는 싫어서요...
저는 82쿡이 생겨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부터 지금까지 이곳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중의 한사람으로서 82쿡의 자정능력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런 탁월한 82쿡의 자정능력 때문에 오히려 이 곳이 타겟이 되는 거 같습니다.
우리가 솔직히 이런 짓 하는 사람들 한, 두번 겪어본 것도 아니고 떠나지 마세요.
우리 스스로의 능력을 한번 믿어보자구요...
저도 아침까지는 넌더리가 났는데, 지금은 솔직히 픽~ 하고 웃음이 나옵니다.
이렇게 얼굴 바꿔서 덤비면 모를 줄 알았는지, 하여튼 미련한 것들...
모두 상처받지 마시고, 여기 떠날 생각하지 마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러분... ^^
1. ^^
'11.2.3 5:30 PM (122.40.xxx.41)그러게요.
저도 그런글 보면서 웃음만 나와요.
원글님 해석이 맞는거 같아요.
이구...치졸한것들.2. 처음부터..
'11.2.3 5:33 PM (124.55.xxx.141)유치하고 웃겨서 무덤덤 했어요. 한나라당은 알바를 뽑아도 수준하고는..
누가 한나라당 떨거지 아니랄까봐...ㅉㅉ3. ㅍ
'11.2.3 5:33 PM (112.184.xxx.20)그러게 별놈의 종자들이 다 설치네요.
며칠 후 다들 돌아 오시면 다시 회복 될겁니다.4. ^^V
'11.2.3 5:36 PM (122.32.xxx.10)역쉬~~~ 벌써 눈치들 채셨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역시 82쿡입니다.
혹시 알바 분탕질 경험을 적게 하신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이것 또한 지나갑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참으시면.. ^^;;5. ㅠㅠ
'11.2.3 5:38 PM (116.127.xxx.253)요 며칠 자게에 안 들어왔더니 알바들이 또 극성을 부렸나 보군요.
검색글에 뭐라고 쳐야 글을 볼 수 있나요?6. ㄴㅁ
'11.2.3 5:40 PM (115.126.xxx.7)며칠 못 들어왔는데...
보기 싫어 패스하고 안 봤더니만
뻔하죠...
뭘로 분탕질로 하나 싶더니만...
마이클럽 아고라...그러고보니 저것들도 나름 노하우는 구축해놨을 듯...7. ^^V
'11.2.3 5:41 PM (122.32.xxx.10)ㅠㅠ님... 보지마세요. 괜히 설명절 잘 지내고 빈정 상합니다.
가난 어쩌구 하는 글들이 대부분 그쪽 라인인데, 썩은 동아줄 입니다.. ㅎㅎㅎㅎ8. 브리즈
'11.2.3 5:47 PM (175.200.xxx.223)완전 공감해요
며칠 자게 안 읽다 들어오니 참..별일 다 있었군요.
그럼에도불구하고,
건강하고 건전한 생각을 가진 82님들이 훠얼씬 많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별로 걱정되진 않아요
모두 새해에 더 행복해지시고 마음이 더 부자되시길~!9. 그렇죠
'11.2.3 5:49 PM (124.56.xxx.217)인간이라면 어떻게 저런 소리를 할 수 있을까?
싶었더랬습니다.10. 마음도부자
'11.2.3 6:12 PM (120.142.xxx.8)한국의 워킹푸어, 일해도 가난한 사람들 워킹푸어 이런 책들을 요즘 읽고 있는데 시스템의 문제더군요. 가난하다고 게으른거 아니예요. 더 힘들게 죽을둥 살둥 육체적으로 일하지만 넘사벽이 다가오죠 ~ 이런 책들을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11. 순이엄마
'11.2.3 8:29 PM (116.123.xxx.238)이것 또한 지나가리. 네. 정상적인 사람들이 더 모여 있으면 82는 정상적인 장소가 되는것이고
분탕질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 82는 똥통 되는겁니다. 우리 모두 여기 남아서 이야기도 나누고(의견이 다르더라도 더 예의 지키면서) 함께 생각을 나누어요. 화이팅입니다.12. ^^V
'11.2.3 11:16 PM (122.32.xxx.10)위에 어떤 분이 '한 커뮤니티를 아작내는 방법' 이라는 글로 딱~ 제가 하고 싶던
얘기들을 써주셨네요. 진짜 알바들...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짓이래도 드러워요~
우리 누가 뭐라고 해도 끝까지 우리 사랑방 사수하자구요~~~ 화이팅~!!!!! ^^13. ...
'11.2.4 12:52 AM (211.40.xxx.133)82전담팀이 체계적으로 관리하겠죠.
14. .
'11.2.4 12:57 AM (211.196.xxx.223)저는 레벨 7. 그런 글 따위 신경도 안씁니다.
사람은 개가 짖는다고 거기에 함께 짖으며 응대하지 않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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