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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담배피우는 주부들 많나요?

정말? 조회수 : 5,514
작성일 : 2011-02-03 11:50:48
그렇다는데 사실인가요?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어요
담배피는 젊은 주부들 많다고해서 깜놀햇네요
저보고 그것도 모르냐고 하더라구요
IP : 116.36.xxx.7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3 12:02 PM (59.19.xxx.110)

    주부고 주부 아니고를 떠나서
    담배 피는 사람은 언제나 있던걸요..

  • 2. 정말?
    '11.2.3 12:12 PM (116.36.xxx.75)

    남편과 맞담배 핀다고 그런데서 정말 놀랐어요
    그래도 부부사이가 아주 좋다고...음..

  • 3. .
    '11.2.3 12:15 PM (211.176.xxx.4)

    정말? ( 116.36.79.xxx , 2011-02-03 12:12:24 )

    남편과 맞담배 핀다고 그런데서 정말 놀랐어요
    그래도 부부사이가 아주 좋다고...음..

    --->부부사이가 좋은 것과 부부가 함께 담배를 피우는 일이 무슨 상관이 있죠? 담배는 기호품 아닌가요?

  • 4. 꼬맹이맘
    '11.2.3 12:20 PM (114.181.xxx.204)

    정상정인 남편이라면 아이 생각해서 부인은 못피우게 뜯어 말릴텐데..
    뜯어말리진 못할망정 맞담배라 ...
    과연 그런 남편이 몇명이나 될까요??

  • 5. 많아요
    '11.2.3 12:23 PM (118.222.xxx.164)

    저 몇 년째 생맥주 체인점 하고있는데, 갓난아기 엄마부터 할머니까지 나이를 막론하고 정말 많아요. 저도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이젠 하도 많이 봐서 무덤덤해지네요. 전혀 남들 의식하지않고 당당하게 피우는 시대인것 같아요.아가씨들이 담배피우면 더 걱정되더라구요. 아이를 낳아야할텐데 어쩌나 하구요.

  • 6. 흡연자를
    '11.2.3 12:25 PM (61.85.xxx.200)

    싫어하는 사람 이지만 맞담배 가 왜요?
    맞대고 밥 먹는거랑 뭐 달라요?
    맞담배질에 왜 부부 사이 운운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뭔 상관 있다고
    사이 안좋아도 맞대고 밥 먹는 부부들 있는데

    담배피는 여자분들이 증가 한다는데 그러면 그런 분들도 결혼 하실테고
    알면서 만났을 테고 같이 맞담배 할 수 있죠

    그걸 떠나서 흡연자들 ...싫음
    생각만 해도 너구리 잡는 거 상상 에휴
    남편의 흡연질에 짜증나는 일인

  • 7. ...
    '11.2.3 12:46 PM (61.80.xxx.232)

    몇년전 분당 야탑역사거리에서 신호기다리던 중 쳐다보게 된 젊은 산모..
    옆에는 남편이 4-5세정도되는 아이를 안고 있고 산모는 담배를 피우고 있더군요.
    보행신호가 바뀌자 피던 담배 땅바닥에 휙 버리고 길건너는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 8. ..
    '11.2.3 12:50 PM (121.143.xxx.200)

    어머나 저 담배 싫어하지만 담배 피우는여자 이상하게 보지 않는데요
    정상적인 남편이라면 부인 담배피우는거 뜯어 말릴거다
    그럼 왜 남자는 뜯어 못 말리는가요?그게 그리 쉬운건가요?
    저는.......남자도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피우듯이 여자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 시대가 되다 보니 많이 피우는걸로 보여지는데요

    다만,여성도 담배 피울려면 남자와 똑같이 숨어서 피우지 말고 당당하게 피우라고 하고요 숨어서 피울거면 아예 시도하지 말라고 합니다.

  • 9. ....
    '11.2.3 1:01 PM (118.221.xxx.246)

    서방이 바람피우고 미쳐서 나도 모르게 한대씩 피우고 싶은 생각은 하는데
    냄새가 너무 역겹더라구요!

  • 10. 음...
    '11.2.3 1:04 PM (122.32.xxx.10)

    저는 한번도 담배를 피워보지 않았고, 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살 거 같지만요
    그렇다고 주부의 흡연이 이렇게 놀랄만큼 이상한 일은 아닌 거 같아요.
    사실 생각해보면 이 땅에서 주부로 사는 사람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한가요...
    물론 담배 이외의 다른 걸로 푸시면 너무 좋겠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을수도 있고...
    문제가 된다면 사람의 흡연이 문제지, 주부의 흡연이라서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 11. ,,
    '11.2.3 1:07 PM (59.19.xxx.110)

    간접흡연을 할바에는 필터달린 직접흡연이 덜 해롭다고 하네요.
    폐암병동 반이상의 여성비흡연환자들은 거의 아빠나 남편, 주방연기흡입으로 인한 것이니..
    주부건 아니건 부부 둘중 한명만 흡연자면 특히나 조심해야 될것 같아요
    아이 앞에서 안 피더라도 피부접촉만으로 아이들 체내 니코틴이 검출되던데요.
    아이있는 집이면 부부 둘다 금연해줘야 할것 같아요.

  • 12. ~
    '11.2.3 1:13 PM (72.213.xxx.138)

    흡연이야 늘 있어왔죠. 그다지 놀랍지도 않지만, 임신의 경우엔 스스로 조심하는 게 나을 거에요.
    결국 건강치 못한 아기를 낳으면 그 아기를 키우는 엄마가 고생이니까요.

  • 13. 연대
    '11.2.3 1:18 PM (1.177.xxx.82)

    연대 학교 식당뒷길(세브란스가는길)을 지날때 마다 여학생들 줄담배 피고있어요ㅋㅋㅋ 고생들많아요 요즘 학생들..

  • 14. Anonymous
    '11.2.3 1:28 PM (221.151.xxx.168)

    담배 피우는 내친구 (교수임), 젊었을땐 남편 몰래 피우다가 어느날 남편한테 들켰음.
    그후 남편이 담배를 사다주심.
    남편이 흡연자가 아닌지라 남편앞에서 대놓고 피진 않고 베란다에서 피우던데
    남편은 전혀 신경 안씀.

  • 15. 애들에게
    '11.2.3 1:30 PM (218.50.xxx.182)

    주의만 할 수 있다면 특별히 문제가 될까요?
    담배 피우는 주부가 문제가 아니라 흡연인구가 문제인거죠.
    주부는 기호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나요?

    나쁜거 알면서도 쉽사리 못 끊어 고민인 분들이 많은가 보던데요.
    특히나 흡연여성들의 경우 색안경끼고 보는 분들의 따가운 시선때문에라도 금연을 생각하지만
    역시 [의지]의 문제로 좌절을 하더라는..
    개인적으로 흡연가들을 몽땅 불쌍하고 한심하게 생각하지만,
    흡연주부라고 더 나쁘다거나 이상하게는 생각 안해요.

  • 16. .
    '11.2.3 1:48 PM (122.45.xxx.22)

    주부이기전에 아가씨때부터 피오던거니
    학교다닐때 생각해보세요 같은 여학생들 흡연자 얼마나 많았어요
    화장실 들어가면 어디 너구리 잡나 싶었답니다
    그사람들이 금연 못하면 그대로 피고 있을테니

  • 17.
    '11.2.3 1:56 PM (218.159.xxx.42)

    여성흡연을 요즘보다 30~40년전이 더 많지 않았나요?
    요즘에야 숨어서들 피우지만
    예전에 며느리보신 분들은 자식이나 손주들이 있건없건 곰방대를 물으셨지요

  • 18. .
    '11.2.3 2:57 PM (122.42.xxx.109)

    임산부가 피건 애가 피건 지들 손해지 나한테만 피해 안 끼치면 상관안합니다만. 담배는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제3자에게도 피해를 끼치는 백해무익한건데 기호식품은 무슨 얼어죽을 기호식품이요. 남에게 절대 피해 안끼치고 담배피울 수 있다는 분들 있음 나와보라고 해보세요, 그리고 그 비법 좀 공개해 보시구랴.

  • 19. 담배
    '11.2.3 6:30 PM (112.151.xxx.142)

    남자 흡연률은 줄어드는데 여자 흡연률은 점점 늘어나고 있잖아요
    예전에도 담배 피우는 아가씨들은 있었는데 사회 인식상
    화장실이나, 흡연가능한 카페에 숨어서 폈잖아요 요즘은 그런인식이
    많이 줄어들었으니 나와서도 피지요
    여자든 남자든, 신호등에서 버스기다리면서, 길에서 걸으면서 피는건
    정말 떄려주고 싶어요 뒤에 있으면 흡연자라도 다른 사람 담배 연기 들여마심 짜증남
    친구들 담배피는 애들은 보통 결혼전에 혹은 신혼 초기 까지는
    남편이랑 같이 피더라도 임신 준비하는 기간, 임신 하면 바로 똑 끊더라고요
    그리고 모유수유하고 그럼 피기가 힘드니..자연 스럽게 끊고요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피고 싶음 친구들 만날때 한두대 피고 평소에는 안펴요
    남편들도 애기 생기면 거의 같이 끊고 (회사에서는 몰래 피울지라도)
    요즘 겁없이 집에서 담배 피는 남편들은 거의 없던데요
    맞담배든 뭐든 상관없이 안피는 사람들 한테 피해 안주면 상관없답니다.

  • 20. 애구
    '11.2.4 1:54 AM (121.139.xxx.181)

    남자건 여자건 담배 안피웠음 해요
    날씨 추운데 건물 베란다에서 담배피운는 남자보면 불쌍하기도(남편생각에)
    특히 엄마는 태아나 아니면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더 조심해야겠지요

  • 21. ...
    '11.2.4 2:06 AM (188.108.xxx.68)

    담배 엄청 싫어하는 사람인데요...신랑도 담배 끊게 했어요.
    근데 댓글 읽다가 보니까 우리 외할머니가 곰방대에 담배 피시던 게 생각이 나네요.
    할매 담배 심부름도 자주 해드렸었는데.

  • 22. ..
    '11.2.4 2:11 AM (121.143.xxx.89)

    남자건 여자건 담배피는 사람은 딱질색이에요.

  • 23. ..
    '11.2.4 4:43 AM (219.249.xxx.181)

    결혼전부터 피워오신 분들이겠죠
    저도 담배피는 사람은 딱질색입니다.

  • 24. 담배피면
    '11.2.4 5:25 AM (58.123.xxx.144)

    입에서 똥내가 나요..알고나 피세요..에휴..비위가 상해서 토할 것 같아요.특히 골초들 입에서 역한 똥내 나요.

  • 25. ^^
    '11.2.4 9:19 AM (121.132.xxx.197)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워낙 여자들 흡연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아직 사회적인 분위기가 가정주부가 드러내놓고 담배 피우는 것을 달갑잖게 여기니
    흡연하는 모습을 남들한테 보이지 않는것 같아요.
    아가씨적부터 피우던 담배를 결혼했다고 쉽게 끊겠어요?^^
    저도 담배는 질색이라 군대 다녀온 아들녀석들도 아직은 담배는 안피웁니다.
    그런데 애연가인 남편은 여성흡연 뭐가 어떻냐고 절더러 담배 피워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얘기해도 절대 피울 사람이 아니라는 확신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만...

  • 26. ..
    '11.2.4 10:10 AM (1.226.xxx.63)

    찜질방에서 옷갈아입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나서 둘러보니

    흡연실이 주변에 있더라구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냄새 장난 아니예요..

  • 27. 맞담배 피는 부부들
    '11.2.4 11:45 AM (183.102.xxx.63)

    맞담배 피우는 부부들중에
    부부사이 좋은 사람들 많아요.
    보통은 결혼 전부터 같이 담배를 피워왔던 사람들이고
    남편이 여성흡연에 대해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남편이 비흡연자이고 담배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아내의 흡연을 싫어하고 말리는 것이 자연스러워보이지만
    부부가 맞담배를 핀다는 건
    남편도 흡연자라는 의미지요.
    남편은 담배를 피우면서 아내에게 금연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오히려 정상적이지 못한 것입니다.
    차라리 같이 금연을 한다면 모를까..

    아이를 생각해서 아내의 흡연을 뜯어말린다면
    남편도 같이 금연할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 흡연하는 남편들이 아내의 흡연을 못참아주는 이유는
    그건 그냥 여자가 담배 피는 게 싫어서이고
    자기들은 담배를 못끊으면서
    자기들이 못하는 걸 여자라는 이유로 강요하는 것입니다.

    부부사이에 맞담배가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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