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도 고등학교 등록금이없어서 못보내는집도있나요?

고등학교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11-02-01 14:41:13
어제 남편이 그러네요 자기회사 선배가 이혼했는데 아들혼자 키우는데 돈이없어서 이번고등학교
진학못시킨다구 하네요 등록금이 얼마하길래 못보낼까요?
중학교만나온애가 어디서 멀해서 살건지?참 안타까운마음이 드네요
고등학교 보낼려면 1년동안 얼마나 들어가나요?몇백들어갈까요 3학년마칠려면 천만원정도들어갈까요?
예전에야 못간사람도 많았지만 요즘은 다 보내지않나요?못보내면 부모가 무능력한거죠ㅠㅠ
IP : 112.186.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외로
    '11.2.1 2:45 PM (203.130.xxx.50)

    생각보다 많아요..제가 전에 있었던 고교의 경우 학비 부담이 커서 자퇴한 학생이 한해에 한두명은 되었는걸요....학비 걱정없이 편하게 학교 다닌 제가 부끄러웠습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은 1분기 공납금이 45만원인가 하던걸로 기억해요..그러나 공납금만 내는게 아니니까 더 힘들겠죠...급식비....교재비...교복비....기타 등등

  • 2. ..
    '11.2.1 2:45 PM (116.45.xxx.56)

    헐~~~~
    등록금은 50정도..분기별로 45만원정도 들어가네요(급식비 포함..)

  • 3. 윗님
    '11.2.1 2:46 PM (175.112.xxx.185)

    급식비 미포함 45만원이죠..급식비 5만원에 이것저것 고등학교도 만만치 않아요

  • 4. ..
    '11.2.1 2:48 PM (180.224.xxx.42)

    2010년도 연말정산하느라 띄어보니 1년에 330만원 들어 갔더군요.

  • 5. 마늘
    '11.2.1 2:51 PM (125.129.xxx.25)

    헉 고등학교 애들 가르치는데 한달에 30만원씩이나 들어가요?? 설마.... 한달에 20만원 이라 하더라도 높은 금액 아닌가요?

  • 6. ..
    '11.2.1 2:53 PM (180.224.xxx.42)

    교복비 학습지값 말고 학교로 들어간 돈만 해당된것입니다.

  • 7. .
    '11.2.1 2:53 PM (110.8.xxx.231)

    자율고 아니고 일반고라도 3개월에 등록금만 45만원
    급식비 ..야간자율까지 하면 한달에 15만원 정도
    보충비가 또 거의 등록금수준이에요.

  • 8. 헤로롱
    '11.2.1 2:57 PM (183.101.xxx.29)

    에구...안타깝습니다... 고등학교는 보내야 이 나라에서 비정규직이라도 얻을텐데요.

  • 9. 끄로롱
    '11.2.1 2:59 PM (210.180.xxx.225)

    생각보다 많죠, 매분기 평균적으로 7~9만원 내야하구 보충비, 급식비 등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사립일 경우에는 훨씬 더 비싸지구요.

  • 10. 군단위
    '11.2.1 3:04 PM (120.29.xxx.52)

    학교들은 등록금은 면제되던데요. 군 복지 정책으로.
    나머지 급식비, 보충수업비 등이 문제가 되겠지요.
    형편 안되면 이런 군단위 학교들도 괜찮지요. 다들 대도시, 대도시 하면서 하층민으로 사는것보담. 그리고 특별전형도 조건 괜찮은것도 있고요.

  • 11. 그 정도라면
    '11.2.1 3:07 PM (115.23.xxx.76)

    나라에서 지원 가능합니다.
    근데, 회사 다니는데 애 하나 고등학교 조차 못 보낸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사교육까지 합해서 하는 말 아닌가요?
    울 나라 복지 너무 좋아져서 못사는 사람들 살판납니다.
    저희같은 월급쟁이들 세금 내느라 죽어나가고...

  • 12. -_-
    '11.2.1 3:09 PM (115.23.xxx.8)

    아무리 힘들다 해도 자식 고등학교는 보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회사 선배라면 직장도 다닌다는 얘긴데...
    그 사람 참 무책임하고 무능력하네요.

  • 13. 원글이
    '11.2.1 3:20 PM (112.186.xxx.171)

    이 아저씨가 빚이 많은가봐요 그리구 일당제로 일하구 있대요 하루벌어사는중 그래서 이자원금값고 술을좋아해서 어쩔땐 일을 안나온적도있대요 원래는 부인이 아들데리고 살았는데 아마두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돈이많이 들어가니깐 아빠한테 가서 살라했나봐요 아들이 너무 불쌍하단생각이,,저두 그소리듣고 어이없더군요 그 엄마란사람두ㅠㅠ 아들이 너무 짠해서 제발 고등학교는 다니게해줬음좋겠네요 두부부가 돈을 벌어서...아들책임져줬음하네요 선배한테 어떻게해서라두 아들고등학교는 보내라구 말좀해주라구했네요

  • 14. ..
    '11.2.1 3:28 PM (110.14.xxx.164)

    직장이 있는데 고등학교를 못보낸다는건 ...
    그리고 교사 친구말이 공부만 왠만큼 하면 장학금이 많대요
    애들이 아예 지원 자격이 안되거나 게을러서 신청을 안해서 그렇지요
    우선은 학교 부터 보내놓고 방법을 찾아야지 아버지가 너무하네요
    옛날에 더 살기 힘들어도 애들 학교는 보냈는데요
    어쨋든 꼭 학교 보내고 학교에 의논해서 지원받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하세요

  • 15. 이번에
    '11.2.1 3:36 PM (203.238.xxx.92)

    보니 교복값 26만원, 등록금 이것저것 50만원 그리고 급식비 들어갈 것 같네요.
    그래도 요즘 세상에 고등학교는 나와야 되는 거 아닌지
    얼마나 무책임한 부모인지 모르겠네요.
    자기 입으로 들어갈 술값은 있는거고
    그 엄마나 아버지나...

  • 16. 푸른바다
    '11.2.1 3:52 PM (119.202.xxx.124)

    그 정도면 기초수급자 아닌가요?
    기초수급자는 등록금 면제 될텐데요.......
    기초수급자 아니라도 지레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든 입학시켜 놓으면 첫번째 등록금만 내면 그 뒤에는 어찌 될거에요. 교복은 물려 받기 하면 되고, 못내면 애가 심적으로 괴롭기는 하겠지만 요즘은 등록금 안냈다고 정학시키거나 퇴학시키거나 졸업장 안주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리고 중간에 담임선생님이 어찌 어찌 노력해서 장학금으로 처리해주거나 하기도 하지요.
    일단 아무리 힘들어도 입학 시키고 길을 찾아야 합니다. 지레 포기하는건 부모의 도리가 아니죠.

  • 17. @@
    '11.2.2 11:30 AM (125.187.xxx.204)

    그 부모가 몰라서 아예 안보낸다고 하는것같아요
    등록금이나 급식비 혜택이 많던데요
    너무하네요...... 아이가 가엾어요 ㅠㅠ

  • 18. 전문고
    '11.2.3 12:37 AM (125.184.xxx.165)

    제가 알기로는 전문고 즉 실업계고등학교는 회비가 면제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008 `유명환 파문' 유엔 외교 무대에도 불똥 1 세우실 2010/09/14 348
576007 스물스물 삐져나오는 향기... 5 담배싫어 2010/09/14 364
576006 생협 배추김치 드셔보신분 맛이 어떤가요? 5 질문 2010/09/14 715
576005 무쇠냄비(르크루제, 스타우브)에 음식하고서 다른 그릇에 옮겨 담아야 하나요? 3 .. 2010/09/14 867
576004 초1남자아이 국어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 7 .. 2010/09/14 899
576003 김제동 뭐 이런사람이 다 있대요? 또 사고쳤네요 ㅋㅋㅋ 31 큰 일 냈네.. 2010/09/14 17,089
576002 우리집 자매 이야기 3 언니 2010/09/14 1,256
576001 6살 여아..안면비대칭 교정으로 바로 잡을 수 있을까요? 걱정... 2010/09/14 277
576000 출산후 언제부터 파마 가능할까요? 4 출산맘 2010/09/14 424
575999 아윽, 정말 유천군 연기 좀 한다니까요! 13 기자는드라마.. 2010/09/14 1,746
575998 파일그림에 곱하기 사진에 2010/09/14 160
575997 어디서 사나요? 튼살크림 2010/09/14 186
575996 고3애들 원서 엄마가 써주시나요??? 10 썩을* 2010/09/14 1,351
575995 결혼하실때 시댁에서 다 반기셨나요? 7 결혼 2010/09/14 1,768
575994 부동산 전세 24 집주인 2010/09/14 2,279
575993 마룻바닥에 밤새 물이 흘러 바닥사이가 시꺼멓게 되었어요. 도와주세요 2 물먹은 마루.. 2010/09/14 662
575992 직장 다니는 성인이 1년만에 영어 마스터하기 도와주세요 11 성인영어 2010/09/14 1,634
575991 솜이불에 점은점이..... 1 솜이불 2010/09/14 344
575990 아이가 독감+신종플루 예방접종하고 못걸었어요. 5 백신 2010/09/14 2,238
575989 맥도날드 2 질문 2010/09/14 401
575988 친정아버지 시아버지가 비슷한 성격의 소유자이신분 계시나요?! 1 아빠들은 똑.. 2010/09/14 327
575987 아이 붕붕카, 마루 안 긁히게 하는 방법있나요? 5 청테이프? 2010/09/14 342
575986 경남대가 어떤 학교인지 알고 싶어요 11 ... 2010/09/14 4,783
575985 혹시 자궁 mri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나요?(냉무) 털랭이 2010/09/14 273
575984 영어학원 2 pyppp 2010/09/14 217
575983 명계남의 '아큐(阿Q) 어느 독재자의 고백' 까몽 2010/09/14 241
575982 [중앙] MB “공정사회, 사정과 연결시킬 생각 추호도 안 해” 3 세우실 2010/09/14 191
575981 꿈이 소박한 고1맘과 의견 나누어 볼까요? 4 고1맘 2010/09/14 442
575980 외국인 4명이 한 방에 투숙한다는데 바비엔1 과 롯데 호텔중 어디 추천해 주나요 3 외국인 4명.. 2010/09/14 638
575979 소화가 안되네요 자꾸 트름나오고 도와주세요 11 .. 2010/09/14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