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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와 인서울 ???
충남대와 서울여대에 합격했는데, 많이 고민이 되서요.
충남대는 산림학과 고 서울여대는 원예생명조경학과 입니다.
대전에 사는데다가 충남대는 장학금을 받거든요 ,그래서 부모님은 충남대 가면 좋겠다고 말씀하세요.
근데 저는 서울로 가고싶어요.. 서울여대가 엄청 좋은학교가 아니라서.. 부모님한테 죄송하긴 하지만 정말 가고싶어요. 가면 열심히 할 자신있어요 . 물론 처음엔 부모님이 많이 도와줘야 겠지만, 그 다음엔 장학금 받게 많이 노력할 거구요 .
엄마는 충남대 나와서 대학원을 서울로 가고 충남대가면 어학연수도 할 수 있을거지만 , 서울여대 가면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야한다고 하세요...
전 충남대를 나오건 서울여대를 나오건 서울에서 취업하고 서울에서 살고 싶어요 . 그럼 힘들게라도 서울여대를 가는게 나을거 같아서요.
1. ..
'11.2.1 2:11 PM (163.152.xxx.239)어렵긴 하네요
조심스럽지만 제 아이라면, 제 동생이라면 충남대요
서울 오시면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방값, 생활비까지 다 부모님께 의지해야 하잖아요
과외로 벌이하시긴 어려우실테고, 알바하면서 장학금까진 정말 힘들거 같아요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서울로 가신다고 더 나아 보이진 않습니다
지금의 저라면 충남대지만,
제가 20살이라면 서울에 가고 싶을 거 같긴 합니다2. 어머
'11.2.1 2:14 PM (199.201.xxx.204)서울여대 가세요.
장학금... 멀리 보면 별거 아니예요
제 사촌동생이 집안이 잘 사는데도 불구하고 음대 전공인데 본인 사는 지방의 대학을 갔어요.
장학금 받고 다녀서 나중에 유학가겠다고...얼마나 후회하는데요.3. 최선...?
'11.2.1 2:16 PM (180.66.xxx.226)참 어려운 고민이죠?
저도 지방국립대 출신이라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왜 반드시 서울에 가고 싶은지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가정형편도 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하구요
사실 기숙사 들어가는것도 쉽지 않고 형편이 넉넉치 않다면 서울에서 사는 것
학비뿐만 아니라 생활비도 많이 들어가잖아요.
지방국립대 나온다고 거기에 눌러앉아있으리란 법은 없답니다.
대학가보면 알겠지만 좋은 기회들이 아주 많아요.
부모님말씀처럼 대학원을 서울로 가셔도 되구요.
별 도움 안되는 말이기는 하지만 제가 부모님 말씀을 지지리도 잘 안들었는데
인생의 중요한 결정에 있어서는 못이기는 척 부모님 말씀을 들었던 것
정말 나중에 보니 탁월한 선택이였던 것들이 대부분이네요.
서울로 가야만하는 분명한 비젼이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부모님과 다시 대화를...4. 국립대는
'11.2.1 2:21 PM (211.114.xxx.142)장학금제도가 많죠..
사립은 아무래도 적을거고 여자들이 경쟁이 치열하죠..
한달에 들어가는 총지출을 따져봐서 부모님이 여력이 있으시면 맘대로 해도 되겠지만..5. 저라면
'11.2.1 2:26 PM (125.132.xxx.149)충남대를 가서 공부 열심히하면서 학점관리 잘하고..서울 올려는 돈으로 외국으로 어학연수1~2년 갔다올꺼같아요~
그리고 꼭 충남대 나왔다고 서울에서 취직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 본인 하기 나름이예요..
근데 저도 그나이때는 서울에서 살고 싶긴 할꺼 같긴한데...방학때 서울에 와서 학원도 다니고 이것저것 경험해도 충분해요~6. ....
'11.2.1 2:26 PM (58.226.xxx.89)너무 고민되요ㅠㅠ 부모님은 물론 집 생각하지 말고 니가 원하는대로 하라고 하시지만 계속 고민하게되요 .. 저는 서울로 가고 싶은데 가도 될까요 ? 후회 할까봐 무서워요ㅠㅠ
7. dd
'11.2.1 2:28 PM (123.142.xxx.20)서울여대 가면 땅을 치고 후회할 겁니다
8. -_-
'11.2.1 2:31 PM (115.23.xxx.8)거점국립대에 한 표요.
9. ^^
'11.2.1 2:31 PM (175.117.xxx.22)저라면 서울여대로 갑니다..암만 장학금 주고 뭐해도..나중되면 장학금 받고 충남대 갔다고 알아주는 사람 없더라구요..그냥 하나의 지방대일뿐이지..그냥 인서울 할껍니다..
10. 1234
'11.2.1 2:37 PM (147.4.xxx.210)지방대에서 서울 취직하기 힘들다던데....아닌가요?...서울사시고 싶으시다니 저라면 서울로.
11. ㅇ
'11.2.1 2:41 PM (222.117.xxx.34)전 서울여대요...
서울여대 생각보다 괜찮은데...
제 친구들 서울여대 나와서 다들 좋은회사 들어가서 잘들 사는데..12. ``
'11.2.1 2:45 PM (221.139.xxx.169)저라면 충남대...
둘 다 취업은 발버둥치는 정도의 노력이 아니라면 정말 힘들어요. 장학금받고 어학연수 다녀오는 게 훨 취업하기 나아요.13. 서울
'11.2.1 2:49 PM (220.87.xxx.206)서울여대 괜찮아요
원글님 말씀대로 아주 좋은 학교는 아니지만
제 주변에도 서울여대 나와서 일 잘하고 있는 지인들도 꽤 있어요
저는 서울가시길 권해요~14. ....
'11.2.1 2:51 PM (121.178.xxx.65)윗분말대로 장학금 받고 충남대 다니다가, 1~2년동안 어학연수를 가세요. 서울에 갈 기회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서울이 쵝오라고 하시는분들 진심으로 서울 촌분들같아요.
15. 냉정하게
'11.2.1 3:03 PM (168.154.xxx.165)말씀드릴께요.
벌써 15년 전이지만...저는 전남대 나왔고요, 저 역시 그때 전남대랑 서울여대 2개 동시에 합격했었어요. 전남대는 면허증 있는 학과라 당연히 전남대로 갔고 입학장학금 조금 받았어요. 서울여대는 인서울 하고픈 생각에 그냥 낮춰써서 거의 차석이었어요.
전남대는 4년 내내 장학금 조금이라도 받고 다녔고요, 지금은 대기업 입사해있어요.
근데 제가 졸업하던 시절이 김대중 시절이어서 지방대, 특히 전남대생이 대기업 취업이 될수 있었지 지금은 지방대 출신 거의 뽑히질 않아요. 물론 스팩이 낮을 수도 있지만..대기업에선 지방대는 인크루트도 거의 안갑니다. 지방에 있는 대학교라고 해봤자 가는곳이 카이스트, 포항공대, 부산대 정도.
저 아주아주 냉정하게 적습니다.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님 그 학과 어디 학교든 둘다 요즘 실정으론 전공살려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전공 살리지 않고 다른 쪽으로라도 취업을 하겠다 싶으시면 서울여대를 가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서울여대를 썼던 이유는, 제 바로 위에 언니가 서울여대를 졸업했습니다. 생물학과.
저희 언니는 미모도 되고 키도 크고 해서, 생물학과 나와서 대한항공 취업했습니다. 욕심껏 취업하고픈 곳에 취업이 안됐습니다.
그런데, 인서울이라도 서울여대가 아니라면 지방대 말고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 가시라고 하고픈데 학교가 좀 걸립니다.
인서울이긴 하지만, 여대는 상대적으로 취업시 불리합니다. 취업담당관들이 대부분 남자라..이화여대 말고는...인서울이라도 크게 이득은 안될껍니다.
대신,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장점은 세상보는 시야가 더 넓어집니다. 제가 대학 2년 다니고 3학년때 휴학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왔었습니다. 그땐 정말 지방대에서 어학연수가는 사람 손에 꼽을 정도였죠. 저희 과에서 제가 두번쨰 였나 그럴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서울에 학원갔더니 정말 사람 많더군요. 같은 학생이라도 보는 눈도 다르고 생각하는 폭도 달랐습니다.
그런 점에서 인서울 학교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님의 상황과 스팩, 미래에 대한 생각이 어떠하신지 구체적으로 알 수가 없어 꼭 집어 조언은 못하겠지만 제 말을 정리해보자면 이렇네요.
전공살리고, 대학원 생각한다면 충대로 간다 --> 대신 대학원은 꼭 SKY 쪽으로 간다
전공보다는 대학졸업장, 차후 취업을 생각한다면 --> 서울여대 간다.16. 서울여대
'11.2.1 3:03 PM (211.107.xxx.2)부모님이 원하는대로 하라시니 집안 여력은 되시나봐요,
그럼 당연 서울여대이지요...님이 앞으로도 계속 서울 사시겠다하니 서울여대가세요.
그리고 대학원은 학문할거 아니면 필요없지요. 충남대 나와서 학벌때문에 서울로 대학원 가느니 그돈이 그돈..차라리 서울여대가셔서 공부 열심히 하셔서 취업하세요.17. 아, 그리고..
'11.2.1 3:05 PM (168.154.xxx.165)선택은 님의 몫입니다.
지방대 졸업한 사람으로써, 혹시나..충대를 가신다면
꼭 한번쯤은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 혹은 서울쪽에서 학원을 다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자신이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많은 해외경험 (해외봉사단 같은) 해보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18. ``
'11.2.1 3:07 PM (221.139.xxx.169)집안 경제 사정이 풍족하면 서울여대가셔도 되요. 서울여대 분위기가 상당히 사치스러워서 심지가 굳건하지않으면 지방여학생이 지내기 힘들다고 해요. 여대는 이화여대정도 아니면 거의 대기업취업이 어려워요. 시야를 넓히시려면 어학연수 다녀오세요.
19. ..
'11.2.1 3:11 PM (222.101.xxx.250)대학교 자체가 다가 아닙니다...장학금 졸업하고 나면 '나 장학금받고 학교 다녔다'해도 알아줄 사람 없구요...서울오면 보는 관점 주위 환경 모든게요~~~ 이런건 설명하기도 힘들고 직접경험해보셔야 하는겁니다....대학원갈돈으로 서울여대 가셔서 등록금낸다 서울생활비로 쓴다 생각하시고...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기길 바랍니다.
20. ....
'11.2.1 3:11 PM (58.226.xxx.89)서울여대에 다니기에도 빠듯해요 어학연수는 충남대에 가야 생각해 볼수 있는일 .. 아 정말 결정하기 어려워요 ..
21. 정말
'11.2.1 3:14 PM (1.97.xxx.253)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서울여대 나와서 본인이 노력해서 서울대 대학원 가고. 그리고 지금은 유명 외국계 회사 팀장으로 멋드러지게 성공한 사람이 있는 반면. 서울에 SKY는 아니지만. 성균관대. 한양대 급 학교 학과에 장학금 받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그냥 조그마한 회사 구매부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어요. 정말로 본인하기 나름입니다. 제 주변에는 SKY 안 나와도 경영컨설턴트로 이름 날리고 있는사람 수두룩합니다. 학교가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본인 마음 가짐입니다. 이제 학벌이 주는 영향. 그리 크지 않는 세상이 올거에요. 희망을 가지시고.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22. 정말
'11.2.1 3:21 PM (1.97.xxx.253)그리고 대기업 임원들 모두 스카이 출신일 거 같죠?? 아닙니다. 머 상당수가 그렇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스카이가 성공의 열쇠인양 모든 학부모. 학원 관계자들은 그렇게 얘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저도 스카이 아닙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그래도 인정 받는 컨설턴트입니다. 본인 하기 나름입니다. 단. 영어만큼만은 유창하게 할 줄 아는 능력만 기르면. 나머지 능력은 유사하다고 판단합니다. 물론 개인차이겠지만요. 지방대라도 훌륭한 멘토만 잡으시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23. 근데
'11.2.1 3:24 PM (121.160.xxx.21)원글님이 말씀하신 과는 졸업하고 보통 어떤 일을 하나요? 그쪽에 맘이 있어서 선택을 하신 건가요?
24. .
'11.2.1 3:25 PM (218.49.xxx.124)서울과 지방의 갭 참 크긴큽니다. 근데 안정적으로 부모님 곁에서 엄마 손길 머무는 곳에 있는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방의 여러 명소들 두루두루 여행다니는 것도 좋은 경험일거고 (서울은 각박하고 삭막해요)25. ....
'11.2.1 3:31 PM (58.226.xxx.89)과는 충대나 서울여대 다 비슷한대 ,. 이 과에가면 꼭 뭐가 되고 무슨 일을 해야지 라는 생각은 해본적은 없어요. 그냥 관련 공무원이나 기사 자격증 따면 그일을 하던가..
26. 제생각
'11.2.1 3:42 PM (118.221.xxx.122)장학금 받고 충남대 다니다가 서울대 대학원 진학하는 건 어떨까요.
아는 동생 중에 지방대 나오고 서울대 대학원 다녀서 괜찮은 곳 취업한 이가 있거든요.
저도 지방 출신이고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긴 했지만
옛날은 그래도 나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소비문화가 너무 발달해서
씀씀이들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돈 잘 쓰는 이들 부러워 하고 그런 문화에 눈 돌리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자신 있으시면 서울여대도 괜찮긴 하겠지만...27. ..
'11.2.1 4:03 PM (110.14.xxx.164)요즘은 다들 서울로 오려고 하니 인서울이 더 힘든가봐요
사실 부모입장에선 학비에 하숙비에 허리가 휘는데 애들은 무조건 화려한 서울서 살려고만 하고요
1년에 학비 1000 하숙비.. 해서 2000 가까이는 나갈텐데요 넉넉한 형편이면 서울
아니면 충대도 좋을거 같아요
서울서 열심히 할거 충대서 열심히 하면 안될까 싶기도 하고 대학원을 서울로 가도 되고 어학연수,, 혜택도 더 많고요
서울 오면 장학금 타도 알바라도 해야 하고 장학금 탄단 보장도 없고요 다른 학생들중 님 같은 생각 하는 학생이 없을까요 더 절실한 학생도 있을거에요 아무래도 각박할거에요28. .
'11.2.1 4:07 PM (110.8.xxx.37)서울여대에 한표..
29. 서울여대
'11.2.1 4:36 PM (58.143.xxx.237)서울여대.
인서울 중요합니다.30. 당연
'11.2.1 5:49 PM (125.143.xxx.170)서울여대요..제 동기들 대기업 외국계 공무원 등등 다 잘됐어요. 모두 어학연수 갔다오고 4년동안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열심히했다는 공통점이있지요.. 근데 아무래도 여대라 사치도 좀 있고 소비지향적이긴 해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시기를^^
31. 퍼스트
'11.2.1 6:26 PM (59.3.xxx.135)저는 충남대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제가 님 상황에 놓인다면 서울여대를 갈 것 같아요. 저는 제 학교를 사랑하고 지금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확실히 정해놔서 잘다니고 있지만 원글님께서 적으신 충남대 그 학과를 가는 것보다 차라리 서울여대가 나을 것 같아요. 서울쪽으로 가면 혹여 원글님께서 나중에 편입을 하거나 대학원을 가거나 할 때에도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니까욧~ 하지만 두 군데중 어느 곳을 가던간에 자기 하기 나름이라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충대에 오시더라도 열심히 포부를 가지고 다니시면 잘 하실 수 있을 거에요!!^^
32. 목표
'11.2.1 6:27 PM (96.234.xxx.162)나중에 뭐하고 살고 싶으세요?
ㅎㅎ
너무 어려운 질문이죠..
저는 해외에서 살고 있고 이곳 학부 출신이지만
서울에서도 사회생활을 해본 경험으로다 몇자 적을께요.
서울여대 나와서, 전공으로 먹고 사는사람은 못본거 같구요
이 악물고(여대라 그안에서 경쟁이 심함) 대기업/공기업/승무원/학교 뭐든 목표를 가지고 1학년때부터 준비하세요. 충남대를 가야만 해외연수를 갈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서울여대를 가셔도 해외연수는 다녀와야 합니다.
제가 충남대를 가본적이 있는데요, 저같음 서울여대 갈꺼 같아요.
일단 서울여대에 진학해서 졸업후 내가 가야할 진로를 확실히 정해놓고, 전공은 사이드로 공부하고 취업준비 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충남대 진학하시면 나중에 서울에 오기 더 어려워요.....
편입 대학원 뭐 이런거 생각하셔도, 나이가 들수록 큰물에 나오기는 더 어렵답니다...
집에서 서포트 해주신다면 서울여대요..부모님 세대는 잘몰라요..33. /./
'11.2.1 7:57 PM (121.190.xxx.193)당연 서울여대이지요??
왜들 인서울.. 인서울 하는지 모르시나요....
전공살려 취직하는거 어렵습니다... 장학금 받아도 지방은 지방이예요...34. ...
'11.2.1 8:25 PM (211.196.xxx.223)가까운 친구인 헤드헌터에게 일부러 물어보았습니다. 서울여대 가래요.
35. 서울여대
'11.2.1 9:38 PM (59.10.xxx.172)가시면 시집 잘 가기도 훨씬 유리할걸요
제 아는 지인의 따님이 수능 망쳐서 서울여대 갔는데...
서울대 나온 남자랑 선봐서 결혼했거든요
주변에 보니 여대 출신들이 좋은 배우자 많이 만나던걸요36. ..
'11.2.1 9:38 PM (61.81.xxx.82)시골 고등학교 출신인 우리아들..
작년에 충남대와 국민대 합격했는데
여긴 지방인지라..저는 지방 거점 국립대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아들이 변화해 가는걸 보면서
서울로 보낸것이 참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37. 서울여대
'11.2.2 2:17 PM (116.41.xxx.232)94인데요..전 좀 옛날 학번이고 상경계열이라서 그랬는데 영어,학점관리 왠만큼 한 친구들은 외국계,금융계로 많이 갔고..계속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은 지금은 한자리 잘 하고 있어요..
전 지금은 완전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지라 별 할말은 없구요...ㅎㅎ
소비지향적이다...란 말은..유달리 저희과만 그랬는진 모르지만 꽤 사는 친구들이 넘 많아서 놀랐어요..지금도 그런진 모르겠네요..
현실이 전공살려 취업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 서울여대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더군다나 님이 서울에서 계시길 원하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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