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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시봉 멤버 중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멤버는 누구라고 생각 하세요.

스카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1-02-01 00:19:19

저는  70년대에 태어났는데요.

송창식 별로라고 생각 했었어요.

담배가게아가씨, 가나다라 이런것도 좀 어린나이에 듣기 이상했고

외모를 따지는 편이라. ㅠㅠ 웃는 것도 아니고 아닌것도 아니고 예전에 한복입고 한팔 올리며
덩실 거렸던 기억이 주책이야 했었는데

참 노래 잘하시네요.
지금들어도 어색하지 않고 들을수록 좋네요. 음색도 좋으시고 정말 잘하시네요.
IP : 121.168.xxx.5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1 12:20 AM (121.186.xxx.219)

    저도 송창식씨 목소리 너무 좋네요 ♥.♥

  • 2. ..
    '11.2.1 12:20 AM (116.39.xxx.114)

    노래는 물론 잘하시지만..
    무대장악력이라 하나요? 송창식씨가 노래를 부르면 관객반응이 확 뜨거워지는게 느껴져요
    다른 사람들을 병풍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자.

  • 3. 참맛
    '11.2.1 12:21 AM (121.151.xxx.92)

    저는 예전부터 송창식이 1등!

  • 4. ...
    '11.2.1 12:21 AM (125.141.xxx.38)

    송창식님.. 지존이시죠.

  • 5.
    '11.2.1 12:22 AM (175.194.xxx.224)

    뭐니뭐니 해도 송창식씨요 윗님 말씀대로 장악력 쩝니다 ㅠㅠ
    성량이 다른사람하고 달라요 중학교때 별밤 공개방송 가서 딱 한번 들어봤었는데
    공개홀 떠나가는줄 알았어요

  • 6. 샤랄라
    '11.2.1 12:23 AM (112.186.xxx.48)

    송창식님이요.. 너무도 순박해보이시고 노래도 잘하시고ㅋㅋ ㅎㅎ

  • 7. 저는
    '11.2.1 12:23 AM (117.55.xxx.13)

    몸니 얘기 할때요
    다들 대수롭지 않게 웃으시던데
    하 참 ,, ㅋ
    정말 우정은 저런 것이로구나 느꼈습니다

  • 8. ,,,
    '11.2.1 12:23 AM (59.21.xxx.29)

    다른 사람들은 외모와 입담으로 어느정도 플러스 시켜서 존재감을 가지지만 송창식씨는 오로지 노래하나로 승부하는 사람인것 같아요..굳이 따지자면 송창식씨가 제일 잘하는것 같아요

  • 9. 어머나
    '11.2.1 12:25 AM (125.180.xxx.16)

    예전에 70년도 후반에 송창식씨가 최고였었어요
    얼마나 대단했었는데요
    담배가게아가씨같은노래는 아무나 부른진못하죠

  • 10. 매리야~
    '11.2.1 12:27 AM (118.36.xxx.2)

    저는 조영남씨 빼곤 다들 노래 잘한다고 생각해요.
    송창식씨 노래는 정말 따라하기 힘들지요.

    조영남은 그냥 미움. 흥.

  • 11. 스카
    '11.2.1 12:27 AM (121.168.xxx.57)

    돈도 좀 많이 버셨으면 퇴촌 집도 여태 못지으셨다는데 ㅠㅠ

  • 12. 은석형맘
    '11.2.1 12:32 AM (113.199.xxx.10)

    송창식씨 너무 멋지세요.
    예전부터 좋아했는데 완전 빠졌습니다.

  • 13. .
    '11.2.1 12:33 AM (124.53.xxx.3)

    가요계의 레젼드 당근 송창식씨죠~~~

  • 14. 저도
    '11.2.1 12:34 AM (125.128.xxx.110)

    송창식님이 지존이라 생각합니다!!
    이하늘씨 말대로 방송으로 들으면 그 음향을 제대로 감상하기 힘든 것 같아요.
    언젠가 라이브로 들어볼 수 있기를!! 방청하신 분들 부러워요!!
    근데... 저만 그런가... 송창식님 웃을 때마다 전 왜 자꾸 김미숙씨랑 닮은 것 같죠.ㅠㅠ

  • 15. 스카
    '11.2.1 12:38 AM (121.168.xxx.57)

    윗님 저도 찌찌뽕 김미숙 임매랑 비스한거 같아요. 웃을때

  • 16. 미드
    '11.2.1 12:39 AM (122.40.xxx.133)

    당근 송창식!!!

  • 17. ㅡㅡ
    '11.2.1 12:41 AM (125.180.xxx.25)

    송창식씨...저한텐 아버지뻘 연배신데
    노래부르시는 모습이...목소리가 너무 섹시하네요~~^^;;;
    눈이 하트가 되서눈...허걱!
    남자로 보입니당..ㅋㅋ

  • 18. .
    '11.2.1 12:42 AM (124.60.xxx.166)

    저도 별밤 공개방송 가서 송창식씨 노래 직접 들었는데,
    윗쪽에 댓글 다신 분이랑 같은 자리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정말 대단하죠? 입을 열어서 노래하는 순간 그냥 압도당하는 느낌인데
    너무 설레고...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부르면서 특유의 표정으로 웃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 송창식씨 노래는 정말 직접 들어보셔야 압니다 ^^

  • 19. 제가요
    '11.2.1 12:43 AM (125.142.xxx.34)

    송창식 씨는 노래통 자체가 다르지요. 천재에요, 천재..

  • 20. 당근~
    '11.2.1 12:51 AM (182.209.xxx.82)

    송창식이 지존이죠...

  • 21. .
    '11.2.1 12:51 AM (222.237.xxx.154)

    저와 남편도 보면서 저중에서 역시 최고는 송창식이라고 생각했어요.

  • 22. 마중물
    '11.2.1 1:03 AM (121.167.xxx.239)

    송창식씨가 지존..^^

  • 23. 쓸개코
    '11.2.1 1:05 AM (122.36.xxx.13)

    저 말이나 겨우 하던 꼬마시절부터 온리 송창식 아저씨 팬이었어요^^
    아무리 연습해도 흉내낼 수 없는 목소립니다~

  • 24. 말할 것도 없이
    '11.2.1 1:05 AM (121.161.xxx.122)

    송창식씨죠.
    발성, 음감, 표현력...
    푸르른날 들으면서 눈물흘리던 대학시절 생각나요...

  • 25. 아이공
    '11.2.1 1:20 AM (124.195.xxx.67)

    지존 동감입니다.

    비단 세시봉안에서만은 아닐듯.

  • 26. 나도 70년대생
    '11.2.1 1:36 AM (121.254.xxx.98)

    전 , 중/고딩때 송창식 좋아했어요. 참새의 하루나 뭐 기타등등 노래 가사 베껴서 외우고...그시절 , 산울림이랑 송창식아저씨..그리고 그들보다 좀 젊던 봄여름가을겨울...그 시절 노래들은 버릴게 없어요.

  • 27. 저도
    '11.2.1 3:19 AM (110.8.xxx.37)

    원글님과 같았어요..그땐 어려서 그랬나 송창식씨 노래 잘하는것도 잘모르겠고 좀 특이하다 정도로만..
    근데 요즘 보니 노래 잘하는거 타고 나신거 같다는 생각이..
    지난번 댓글 중 어느 분 남편분이 송창식씨 볼 때마다 김미숙 닳았다 했단 말 생각나서
    아까 잠깐 보면서 닮았네 했어요 ㅎ 얼굴이 하얗고 밋밋한 인상이라 그런거 같아요..

    글쿠 조영남 씨 좀 특이한게..노래를 잘한다기보다 술술 잘 부른다고 해야 하나..
    쉬운 노래 같은데도 보는 사람 참 힘들게 부르는 사람 있는데
    조영남씨는 어려운 노래도 힘 안들이고 부르는거 같아요..그게 노래를 잘하는건지 뭔지 모르지만..

  • 28. ^^;;
    '11.2.1 9:52 AM (61.255.xxx.108)

    저는 초딩때 송창식씨 좋아했어요. 꺼벙해보이는 모습이랑 웃음까지...
    한동안 잊고 살다가... 어제 보니 다시 좋아지네요.

    조영남씨의 경우 노래실력이 줄어든거 같아요.예전의 그 목소리가 아니더라구요.
    노력안하니 퇴보하는건가? 나이탓인가?
    송창식씨 목소리는 여전히 그대론데...

  • 29. 송창식
    '11.2.1 10:10 AM (117.53.xxx.63)

    송창식이 지존이죠..

    순박한 마음도 한 넘 좋구요..

    전 송창식씨가 너무 좋아요...

  • 30. 당근
    '11.2.1 10:45 AM (58.230.xxx.15)

    송창식씨가 지존이죠.
    '프르른날' 들을 때마다 그 분이 생각나서 하영없이 웁니다.

  • 31. 50대
    '11.2.1 10:48 AM (58.225.xxx.57)

    저도 송창식씨 전혀 좋아하지 않았었어요
    못 생겨서.... ^ ^

    건강하셔서 같이 늙어가길 기원합니다

  • 32. 예고
    '11.2.1 11:08 AM (121.140.xxx.152)

    서울 예고 입학할때 성악실기 1등으로 입학했답니다.

    당시에 집이 너무 가난해서 렛슨도 못받았다고 하고요.

  • 33.
    '11.2.1 11:51 AM (118.32.xxx.193)

    그러게요 원글님 저랑 비슷한 연배시네요
    저도 어렸을때 연말에 송창식씨가 한복입고 가나다라 부르는데 이게뭥미? 하며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지금은 역시 송창식씨가 그중 지존이라고 동감합니다^^

  • 34. ㅋㅋ
    '11.2.1 3:42 PM (116.67.xxx.7)

    송창식씨 목소리는 담백하면서 기름지고, 감미로우면서 날카롭고
    목소리 뿐아니라 노래도 정말 잘 하시는 것 같아요.

  • 35. 지존
    '11.2.1 5:52 PM (123.214.xxx.124)

    송창식 1등!!!!
    가창력 짱이죠.

  • 36. ..
    '11.2.1 10:22 PM (180.224.xxx.19)

    송. 창. 식!! 이요 ^^

    어제 보니 그 다음은 이익균 씨인 것 같던데요..
    사람의 몸이 악기처럼 느껴지는 놀라운 경험.. 흔치 않은 대단한 목소리의 소유자시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쎄시봉보다 송창식, 윤형주, 이익균 씨 세 분의 무대를 더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

  • 37. ruby71
    '11.2.2 1:08 AM (175.116.xxx.181)

    어릴때부텀 저희 친정엄마 떔시 자주 들었던 음악이라 넘 좋았어요^^ 송창식씨가 노래를 잘 하는거 맞는거 같은뎅.. 나머지 분들이 노래 못하는분들은 아닌듯.. 뒤에서 화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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