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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낳고나면시댁에서 애들통장만들어
주변에 애가 둘인데
시댁에서 애 하나하나..
앞으로...
통장만들어서 적금들어주신다네요
다들 그렇게 해주시나요?
1. 음
'11.1.31 6:13 PM (49.27.xxx.244)다들이라는 게 어디 있습니까? 각자 집안 분위기/경제적 형편에 따라 다른거죠
2. ...
'11.1.31 6:14 PM (222.110.xxx.125)혹시 여기까지 와서 자랑을?
3. ....
'11.1.31 6:15 PM (180.224.xxx.133)다들이 어딨나요...
그런 집도 있는거죠.
그런데..전 나이 든 아짐이라 그런지..요즘 엄마들..무슨 애 낳는 게..
아니 돈 받고..낳아주는 사람들처럼..뭘 그렇게 애 낳다고...엄마께 아이들의 이름으로 드려야 하는 게 많은지..4. T
'11.1.31 6:15 PM (183.96.xxx.143)다들은 무슨 다들이에요. ㅡ_ㅡ;;
그 시댁은 여유가 있으신가보죠.
원글님 주변에 계시다는 그분이 복 받으신거죠.
이런 문화가 대부분이라는 답변을 듣고 우리 시부모님도 하나 해주셨으면.. 하시는거라면..
마음 비우세요.5. ㄷ
'11.1.31 6:19 PM (222.117.xxx.34)ㅋㅋ 그건 진짜 금시초문이네요 ㅎㅎㅎ
6. 82는 지식in
'11.1.31 6:19 PM (118.217.xxx.28)저도 금시초문
생활비 달라고 안 하시는 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고 살고 있는 걸요7. 아뇨
'11.1.31 6:21 PM (121.160.xxx.4)제 주위도 그런 집 있지만... 제 동생은 시어머니께서 애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 준다고 하는 거
거절했어요(좋게~) 그냥 받지? 했더니 동생 말이.... 언니 그거 올가미야, 통장 만들어 주고 두고두고 우려먹을 거야, 친척들 모임에서도 아, 내가 우리 손자 적금 넣어 주잖아~ 하실 거고, 만날 때마다 **아, 내가 너 돈 모아주고 있다~ 하실 거고, 그거 빌미로 난 어머니입맛에 맞춰 며느리모릇 해야하고 말이지. 그냥 내가 적금 넣어 줄거야.... 하더군요.
생각해 보니 내 아이를 위해 적금 넣어 주시면 좋을 것 같긴 한데, 그게 올가미가 될 수도 있겠구나 했습니다.8. 저도
'11.1.31 6:24 PM (175.112.xxx.38)그런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돈받고 애 낳아주는 사람들처럼..
애 낳으면 시댁에 왜그리 물질적인걸 바라는지..
형편이 된다면 해주는거고
굳이 주신다면 감사히 받을 수 는 있지만
다들 그렇게 해주느냐고 묻는다는건 참 어이없어요.
그렇게 바라는만큼 시댁에 해드리는것도 많은지 묻고 싶어요.9. s
'11.1.31 6:31 PM (118.176.xxx.216)아 정말 그런집이 있구나
제 친구도 애기 낳았는데 시어머니가 돈 보내고 나중에 너 갖고 싶은 거 사라고 하셨대요
그리고 손자 적금 계속 넣어주시고..난 부럽던데 ㅎ10. ..
'11.1.31 6:32 PM (203.236.xxx.241)그런거 바라고 낳을거면 낳지말라고 하고 싶어요.
부모 좋자고 낳는 자식이지 조부모 좋으라고 낳나요?
대리모 아닌 담에야 자식 낳아놓고 누가 돈 안 주나 눈 벌건것만큼 보기 흉한것도 없네요.11. ㅇ
'11.1.31 6:37 PM (125.186.xxx.168)우린 외할머니가 그렇게 해주셨어요.ㅎㅎ
12. 아휴
'11.1.31 6:43 PM (1.226.xxx.44)원글님 글 속에 은근 바라는 태도가 느껴지네요?
적금은 그 아일 낳은 부모가 들어야지 왜 조부모가 들어주길 바랄까요?
참..13. 순이엄마
'11.1.31 6:43 PM (112.164.xxx.127)그런집 있긴 하더군요.
14. .....
'11.1.31 6:43 PM (221.152.xxx.132)아뇨~
비교하기 시작하면 맘이 힘들어 못 살아요15. 원글
'11.1.31 6:43 PM (222.112.xxx.182)저도 만약 그러시겠다하면 부담스럽긴하겠지만
시어머니께서 자기 손주들한테 그렇게 해주고 싶어서
그러실수있지 않을지
며느리한테 해주는것도아니고 자기 피붙이들
앞날 염려되서 그러고 싶을수도 있잖아요
대리모 운운하는건 오바지 싶네요~
요즘 세태가 아니고 125님처럼
아주 옛날에도 그런일 있지않았을까한다는16. ㅋㅋ
'11.1.31 6:46 PM (180.228.xxx.8)헛꿈 꾸지 말고 냉수 먹고 정신차리셈!
17. 윽
'11.1.31 6:46 PM (211.208.xxx.195)이건 또... 금시초문입니다.
시부모님이 여유되서 해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아들 결혼할 때 집 해주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손주들 앞으로 적금까지 붜줘야하나요???18. 윽
'11.1.31 6:47 PM (211.208.xxx.195)자기 노후 챙기기도 허덕거리는 판에.
19. 여유있는집
'11.1.31 6:48 PM (222.112.xxx.182)180님 제가 바라는게 아니라니까요~!
어이없네요~~!
주변의 일이에요~애도 안낳았네요~!20. 통장
'11.1.31 6:53 PM (211.41.xxx.107)여유있는 집이면 해줄수있겠죠.
그런데 여유있다고 다들 해주지는 않구요,
힘들어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21. 제주변엔
'11.1.31 6:56 PM (222.112.xxx.182)고만고만한 사람들이라서 시댁쪽이 아들한테 손벌리는 경우가 없어서요
여기도 그런줄알았죠~
다들 그런말 쓰면 큰일나겠네요 82에선~22. 이해불가
'11.1.31 7:00 PM (61.101.xxx.48)아기를 낳으면 시댁에서 뭘 해 준다는 글을 보면 이해가 안 갑니다. 바라는 것도 마찬가지...
씨받이도 아니고... 제 친구 동생이 아들 낳았다고 시부모가 차를 사 줬다며 자랑을 하더군요.;;;23. 음...
'11.1.31 7:02 PM (222.112.xxx.182)차사주고 명품백받고 그런건 좀..그러네요
근데 애들한테 해주는거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24. ㅇ
'11.1.31 7:28 PM (125.186.xxx.168)그럼요. 옛날에도 있었죠. 근데, 그게 흔한것도 아니고, 당연한일은 더더욱 아니예요.
친가에서도 지원을 많이 해주셨는데, 아빠가 큰아들이라서 특별히 그러신거같아요. 그만큼 의무나 책임감같은게 있으시겠죠..근데, 요즘은 서로 각자살고 싶어하지 않나요?25. 저희 시어머니
'11.1.31 7:37 PM (220.76.xxx.246)큰애 임신했을때 목돈 넣어 교육보험 넣어주셨어요... 그 뒤로 다달이 15년?? 정도
두개 더 넣어주고 계세요..
그런데, 공치사나 그런말씀은 안하세요... 감사할뿐이죠...
(손주들과 아들에 대해서는 한없는 사랑으로.... 허나 며느리인 전, 울기도
많이 울었지요.. 별거까지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26. 어떤 모드
'11.1.31 7:42 PM (116.37.xxx.60)조카 태어나자마자 펀드 드시던데요..
시댁에서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줘도 섭섭해 할 일은 아니고요.27. 와~
'11.1.31 8:12 PM (122.36.xxx.104)애들통장은 커녕....축하금?도 안주셨는데...ㅠ
28. 그게
'11.1.31 8:22 PM (14.52.xxx.19)뭐 정해진 규칙도 아니구요,
해주시면 고마운거고 안해주시면 내 자식식 내가 키우는거지요
임신하면 명품백 ,출산하면 통장 ,입학하면 얼마,,정말 애 하나에 6포켓이라더니,,
그 아이가 크면 6명 책임 못지잖아요,,너무 바라지 말자구요29. ㄴ
'11.1.31 8:32 PM (175.117.xxx.4)외제차 사준다는 시댁 얘기도 있어요.이거 어제 임신하면 명품백 사달라는 시츄에이션 2탄인가요? ㅋ
30. ..
'11.1.31 8:58 PM (183.98.xxx.151)해주면 고맙고...안해주면 마는 거지요...내자식 내가 키우는거지...이뻐해주면 고마운거지요...뭘...바라셔요...
31. .....
'11.1.31 9:09 PM (115.143.xxx.19)그런집 있어요.여유로운집.
저희 사촌언니는 애기 낳느라 고생했다고 300만원 주시고 가시던걸요?
사고픈거 사라고.
그게 나쁜것만은 아니죠.며느리한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본인 맘에드는거 필요한거 사라고 물질적으로 하는거잖아요.
전 되게 부럽던데~
그 언니 시댁은 집도사줘.애들 영어유치원비도 대줘,아줌마비용도 대줘.
너무너무 좋은시댁이죠.ㅋㅋ
사실 그렇게 해주면 모든 며느리들이 다 좋고 부러운거 아닐까요?
잘사는 집들은 그럽디다.
며느리 못살게도 안굴고.ㅋㅋ32. ㅎㅎㅎ
'11.1.31 9:12 PM (115.143.xxx.19)씨받이 운운하는분들 좀 웃깁니다.
며느리가 힘들고 고생스럽게 아이를 낳아서 뭔가 해주고픈맘에 그러시는걸
쯧.33. 당연히
'11.1.31 9:22 PM (211.109.xxx.163)며느리가 힘들고 고생스럽게 아기를 낳았으니 뭔가 해 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그러시는 분들이 무슨 욕을 먹겠습니까.
본인 의사로 아기 낳았으면서 그 일을 빌미로 뭐라도 한 푼 얻어가고 싶은 마음에 남들 운운하면서 대놓고 바라는 며늘들이 욕을 부르는 거죠.34. ..
'11.1.31 9:44 PM (116.39.xxx.114)저희도 시어머니가 아이앞으로 보험,적금 들어주셨어요
바라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헌데 당연한것도 아니고 안해준다고 섭섭해 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요35. 저희도
'11.2.1 12:19 AM (125.139.xxx.170)아이 이름으로 통장 만들어서 때마다 돈 넣어 주세요..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등...36. ..
'11.2.1 1:51 AM (92.234.xxx.89)저희 시부모님도 돈 넣어주세요. 그냥 생일 이나 특별한 이벤트때..
37. 노땡큐..
'11.2.1 2:56 AM (121.181.xxx.124)저는 해주신다고 해도 노땡큐 할랍니다..
저같은경우는 돈주시면 딱 그만큼 괴롭혀요..
돈 주실 땐 진짜 안받고 싶어요.. 안 받아봤는데.. 그 잔소리의 고통 말도 못합니다..38. 음
'11.2.1 7:02 AM (221.160.xxx.218)적금은 커녕 매달 돈 드려야해요.
39. 전..
'11.2.1 9:32 AM (58.230.xxx.175)저더러 통장 만들어주라고...말씀을...ㅋㅋ 그래서 제가 직접 뽀로로 통장 만들어줬어요~!
안해주고 간섭안하고...그랬으면 너무 좋겠어요..해준것도 없이 잔소리와 간섭은 너무 지겨워요!40. 저도
'11.2.1 10:15 AM (211.219.xxx.62)저도 해준것도 없이 잔소리와 간섭은 너무 지겨워요2222
통장만들어주라 머해라 으구..41. 원글
'11.2.1 11:58 AM (222.112.xxx.182)진정으로 애들 사랑하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보험 적금 넣어주시면
고맙겠지만두
해주고..뭔 댓가를 바라거나 잔소리..
정말 싫을것같네요...
차라리 아무것도 안해주고 안받는게 속편하긴하겠지만
그냥 손주생각해서 해주는거라면 욕할필요도 없지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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