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신욕 좋은데. 물값에 가스값에...

리자 조회수 : 3,166
작성일 : 2011-01-31 18:02:15
반신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잠도 잘오고.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근데 날마다 할 용기가 없어요.
여러가지 부대비용 생각하면...

혹시 날마다 비용 생각않고 반신욕 잘 하고 계신분들 계세요?

어젠 했는데 그 따뜻함이 떠올라서 오늘도 하지 싶어요...
IP : 211.114.xxx.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31 6:03 PM (121.161.xxx.40)

    남들은 스파나 찜방도 가는데,,그정도의 여유는 즐기면 안되는건지요...

  • 2. 저 여름에
    '11.1.31 6:05 PM (117.55.xxx.13)

    반신욕 한다고 하루 한번 물 받았을때
    가스값이 8마원이었거든요
    그래도 스파하는데 가서 하면 배배배배니까
    그리고 그 정도 호사는 일상생활의 값진 즐거움이잖아요
    반신욕할때 음악 틀어놓고 책도 보면 귀부인 된것마냥 아주 흐뭇했어요

  • 3. 걍 하세요
    '11.1.31 6:08 PM (125.178.xxx.198)

    저도 맨날 으실으실~
    반신욕 좋아 하는데ㅜㅜ
    12월 온수비 65000원..난방비 79000원. 수도세19000원~
    그래도 찜질방,사우나 안가니 그게그거네요..대신 그 물로 욕실 청소.가끔 화장실물로도 사용해요
    큰 다라이 갖다 놓구 작은 용변후 쫘~악 부어주며 난 알뜰주부야 라구 스스로 위로해여;;;

  • 4. ..
    '11.1.31 6:09 PM (119.69.xxx.22)

    저도 반신욕 너무 좋아해요.
    한국에 살 때는 물값 가스값보다 한번 쓰고 버려지는 ㅠㅠ 물이 너무나 아까워서 약간의 죄책감?? 때문에 꺼렸는데요.
    지금은 외국에 사는데 차가워진 물을 다시 댑힐 수 있는-_-; 시설이 있어서.
    비밀스럽게 2,3일 쓰는 날도 있습니다.
    ㅠㅠ깨끗하게 씻고 몸만 담그니까요;; 혼자 사니 가능한 일이겠죠.
    물이 부족하다는데 사실 목욕문화도 생각해봐야하는 문제 같아요.

  • 5. 저도
    '11.1.31 6:14 PM (211.114.xxx.77)

    ..님이 말씀하신 그 시스템, 일본이죠? 너무 부러웠어요.
    우연히 일본 보일러회사의 ..님이 말씀하신 그 시스템을 볼 기회가 있엇는데요.
    새로운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뎁히기,기존 물을 뎁히기 등의 기능이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했어요...

  • 6. ..
    '11.1.31 6:17 PM (119.69.xxx.22)

    네. 일본 맞아요...
    일본것이 좋다는게 아니라, 한국에서도 보편화되면 좋아할 사람이 참 많을 것 같은데..
    절약도 되고요..
    저는 첨부터 가능했어서 특별히 장치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욕조에서 쓴 물을 세탁기로 옮겨서 (알아서; ) 쓸 수도 있거든요.. 좋은건 가져왔으면 해요..

  • 7. 하지마세요.
    '11.1.31 6:25 PM (119.70.xxx.86)

    울 남편 반신욕 좋아하다가 병 생겼어요.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때 반신욕을 너무 자주하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울긋불긋 솟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피부과 갔더니 남편이랑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많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게 일시적인게 아니고 매번 겨울철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거죠. 난치병인지 불치병인지....
    너무 좋은것도 자주는 않된다고 생각해요.

  • 8. ..
    '11.1.31 6:29 PM (112.184.xxx.54)

    우리나라도 그거 있어요.
    물이 덥혀지는 반신욕조.
    가격이 꽤 비쌌던거 같은데..
    자체 여과기능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하여간 있어요.^^

  • 9. .....
    '11.1.31 6:46 PM (118.32.xxx.172)

    저도 반신욕 너무 좋아하는데, 한번쓰고 버려지는 물이 좀 고민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 물에 샤워해서 헹구고 그러고 나서 버려요.

    피부건조는, 전 괜찮던데요? 단, 예민한 사람들은 피부 표층에 무리가긴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물에 들어가 있던 하체가 좀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가끔씩은 바디로션 바를때, 하체쪽만 뉴트로지나에 바세린 섞어 발라줘요.
    완전 매끈매끈^^

  • 10. 월 20만원
    '11.1.31 7:03 PM (58.225.xxx.57)

    반신욕 자주 하는 것도 좋지 않다더군요

  • 11. 저는
    '11.1.31 7:51 PM (124.195.xxx.67)

    손빨래 많은 날 반신욕해요
    목욕하다 빨래하고 다시 물 속에 들어갔다 목욕탕 청소하고,,
    저희 남편이 목욕탕에 빠진줄 알고 찾으러 오더군요

  • 12.
    '11.1.31 9:55 PM (112.170.xxx.186)

    반신욕하는데 10~20만원 든다면 근처 찜질방 한달 끊어 가는게 싼거였군요....

  • 13. 반신욕
    '11.2.1 12:22 AM (125.139.xxx.170)

    부작용도 있어요..
    질염이나 방광염이 잘 생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541 너무 짠 김치 구제하는 법 알려 주세요 3 .... 2010/09/13 960
575540 법도 인권도 무시한 ‘불심검문’ 2 세우실 2010/09/13 150
575539 대학로나 종로쪽에 경락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1 경락 2010/09/13 445
575538 엠씨몽요..... 13 홈피에 2010/09/13 2,308
575537 아이 돌잔치 하고 받은 금들요. 파시나요? 가지고 계시나요? 14 금팔까요? 2010/09/13 1,514
575536 피부관리 꾸준히 하시는 분들...한달도 안쉬고 관리실 다니세요? 4 피부 2010/09/13 1,764
575535 이사갈때 방향이나 손없는날... 2 2010/09/13 553
575534 묵시적 연장이라면?? 5 전세계약관련.. 2010/09/13 511
575533 바닥 물청소 해주는 좋은 업체 있나요? 추천부탁~ 2010/09/13 143
575532 기름때가 절어서 찐득한 제기 물에 안담그고 상쾌하게 닦는 법 있을까요? 5 찐득찐득한 .. 2010/09/13 1,389
575531 분당에 디스크 잘보는 통증클리닉이나 재활의학과 좀 알려주세요.. 1 아기엄마 2010/09/13 606
575530 맛있는 미소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미소조아 2010/09/13 235
575529 신문 추천해주세요~ 3 구독예정 2010/09/13 260
575528 회사 어떤분 벨소리가 고칼로리 노래예요 3 고칼로리 2010/09/13 762
575527 나이먹으면서 인상.. 이라는 걸 신경쓰게 되네요. 10 앞집아주머니.. 2010/09/13 1,818
575526 서울대 돈잔치? 총장 퇴임 앞두고 교직원에 48억 2 세우실 2010/09/13 368
575525 이런사람도 있네여 1 부동산관련 2010/09/13 529
575524 20년전쯤 미국 만화, 계란같은 알록달록한 가족이 나오는... 6 ... 2010/09/13 617
575523 예비시모님 말씀 ..따라야 할까요? 12 뽀오 2010/09/13 1,578
575522 제사에 아무도 오지 않을 경우에요 9 제를 2010/09/13 1,310
575521 딸아 제발좀.... 6 초등5학년 2010/09/13 1,025
575520 씨앗인지, 머릿니인지 서캐인지.. 알려주세요 5 도대체 이정.. 2010/09/13 1,042
575519 프랑스 현지에서 스타우브나 르크루제가 백화점보다 많이 저렴한가요? 1 ? 2010/09/13 1,282
575518 재건축시 이사비용 2 아줌마 2010/09/13 838
575517 공주 하나만 낳자는 남편...계속 조르네요...ㅠㅠ 18 고민중인마누.. 2010/09/13 2,134
575516 이런 요리 아시는 분 3 추억만이 2010/09/13 478
575515 elw를 권유하는 남편: 난 무식해요 10 어쩌나 2010/09/13 1,621
575514 제 건망증땜에 남편이 삐졌어요 1 으이구 2010/09/13 231
575513 [남자의 자격] 합창단편 너무 오래 끄는거 같지않나요? 19 ... 2010/09/13 3,036
575512 청소기 정말 좋나요? 3 다이슨 2010/09/13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