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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모피 사고 싶다, 혹은 모피를 입겠다는 분 없으신가요?

모피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11-01-31 17:06:50
요즘 모피코트에 대해 말이 많은데요.

털을 얻는 과정이 너무 잔인하다 고 하지만

그래도 모피를 입고 싶네요.

이번 겨울이 너무 추웠잖아요.

저희 친정엄마 모피코트를 가끔 빌려 입는데 정말 가볍고 너무너무 따뜻하거든요. 부드럽고.

동물들에겐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무 따뜻하고 부드러워

밍크 코트까진 아니어도 밍크 조끼 사서 코트속에 입고 다니려고 생각중이예요. 내년쯤에..

저같은 분 없나요?

거의 이지메를 당하는 분위기네요~
IP : 58.142.xxx.10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라도리
    '11.1.31 5:09 PM (121.128.xxx.219)

    전어제농물농장보구 맘접었어요
    넘 잔인해서

  • 2. 모피
    '11.1.31 5:10 PM (117.55.xxx.13)

    정말 가볍고 뜨듣하고 보드랍죠
    근데 요새는 개념녀가 될려면 모피는 멀리해야 하는 추세라 ,,

  • 3. 맛있으면
    '11.1.31 5:11 PM (203.247.xxx.210)

    다 먹나요?
    사람도 먹나요?

    맛있어도 못 먹는 게 있고
    따뜻해도 못 입는 게 있는 것은

    사람에게는 공감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 4. 모피
    '11.1.31 5:13 PM (58.142.xxx.103)

    그래도 저희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도 입고 다니시고 입는 사람 많이 입던데..
    그냥 편들어주는 사람이 없어도 꿋꿋이 입어야 겠어요 ;;

  • 5. ...
    '11.1.31 5:15 PM (211.44.xxx.91)

    허락맡고 입으시려고 이런 글 올리시는건지...저급한 모피 자랑질인지...
    죄송한데요 말이 좋게 안나오네요

  • 6. 자제 좀...
    '11.1.31 5:16 PM (81.62.xxx.119)

    낚시글이라고 믿고 싶네요.
    그게 아니라면 혹시 저능...? 아니면 뇌가 텅텅 빈 청순녀? (소설 속의 '백치 아다다'는 착하기라도 했죠. )
    그렇게도 시체더미를 몸에 휘감고 싶으신가요?

  • 7.
    '11.1.31 5:17 PM (203.236.xxx.229)

    코트 아니고 조끼라 할지라도
    밍크가 수십마리 들어갈텐데요....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 연세정도면, 이런 사실 잘 모르시는 세대들 아니에요?
    알면서도 굳이 입겠다면 할 말 없지만..
    수십마리의 죽음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더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 8. 아...
    '11.1.31 5:17 PM (121.134.xxx.199)

    뭐 모피입는다고 생판 모르는 남의 가슴에 난도질하는 험한 소리하는 건 좀 그렇고
    모피 걸칠 때 가엾게 죽어간 밍크들 생각도 좀 하시면서
    3벌 살 거 2벌 사고, 2벌 살 거 1벌 사시며 점점 줄이시면 좋겠지요.

  • 9. 모피
    '11.1.31 5:17 PM (58.142.xxx.103)

    허락은 무슨 ㅋㅋㅋ
    그냥 너무 이지메 스러워서
    저 같은 사람 또 있나 궁금해서 써본 겁니다.

  • 10. ..
    '11.1.31 5:18 PM (118.223.xxx.103)

    편들어주어야 입나요?
    입고싶으면 입어야지요.

    전 모피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반대하더라도 살면서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대신 내세가 없다는걸 굳게 믿고 사는수밖에
    만약에 내세가 있다면 절대로 동물로 태어나지 말기를 어디에다가 빌면서 살아야겠네요.

  • 11.
    '11.1.31 5:19 PM (116.35.xxx.24)

    더 추우면..자기자식 살가죽이라도 벗겨 입을 기세네..
    계속 따땃히 입으세요..빨랑 더 추워져야 할텐데...

  • 12. ...
    '11.1.31 5:19 PM (147.46.xxx.111)

    참.... 정말 이렇게까지 입어야겠나 싶어요. 꿋꿋이 입어야겠다는 말을 들으니 제 가슴이 더 막히는 것 같네요. 벽창호도 이런 벽창호가 다 있나..

  • 13. .
    '11.1.31 5:22 PM (64.180.xxx.16)

    인과응보,,,신이 있다면 꼭 이루어지겠지요

  • 14. ..
    '11.1.31 5:22 PM (121.172.xxx.186)

    이번 겨울이 암만 추워도 모피 안입으면 얼어죽을만큼 춥진 않던데요

  • 15. ㅜ.ㅜ
    '11.1.31 5:25 PM (112.170.xxx.21)

    방송이나 동영상으로 그 모습을 한번만 봐도 그후 동물모피를 몸에 걸치실수있다면....누가 모라겠어요.
    따뜻해서라는..단지 그 이유때문이라면 따뜻한옷은 인조모피,퍼를 포함 다른것도 무지 많아요.
    꼭 남의 가죽을 몸에 덮어야 따뜻할꺼란 생각은 접어주세요ㅡㅡ;;

  • 16. .
    '11.1.31 5:25 PM (222.239.xxx.168)

    다음 생엔 밍크로 태어나세요.

  • 17. ///
    '11.1.31 5:27 PM (123.214.xxx.114)

    유럽에서는 모피입고 다니다 테러(?) 당하는 경우도 있다던데...
    그런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입으시겠다는 원글님 대단하시네요.
    조심하세요! 어디서 돌날라올지 모르니까요 -,.-;

  • 18. ...
    '11.1.31 5:27 PM (112.184.xxx.54)

    입으세요.그렇게 입고 싶다는데
    병나면 어째요.
    오래 사실것 같은데 병나면 안되죠.

  • 19. ...
    '11.1.31 5:28 PM (221.151.xxx.13)

    네.편안들어줄꺼니까 님 맘대로 입고 다니세요.
    동영상은 차마 보지도 못했고 글로 써진 설명만 봤는데 확실하게 정떨어졌어요.
    지하철에서 밍크입은 사람뒤를 걸어가는데 30마리를 죽여서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셈이니..
    정말 소름끼쳤어요.
    저도 추위 무지타서 털을 살까하는데 페이크퍼 검정으로 조끼처럼 나온거 요새 찾고있어요.
    어차피 내가 원한건 따땃함이니 잔혹하게 죽인 동물시체 달고다니는 징그러운짓은 안할려구요.

  • 20. ...
    '11.1.31 5:29 PM (121.138.xxx.188)

    툰드라나 극지방도 아니고... 저도 춥다면 추운 경기 북부 지방 사는데요, 모피없이는 못살 정도 아닙니다.
    요즘 내복도 잘 나오고, 이것저것 기능성 의류를 잘 이용하면 됩니다.
    할머니들이야 뭐... 그런거 잘 모르시고, 또 연세도 있으시니 무릎이 시린다... 이런 주장 이해가 가기도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정말 핑계인 것 같아요.

  • 21. gourmet
    '11.1.31 5:29 PM (219.89.xxx.4)

    입는거야 자유입니다만....
    살아서 바둥거리는 밍크녀석의 머리를 내려치고 그것도 모자라 버둥거리는 녀석을 산채로 매달아 가죽을 벗겨내던 그 장면은 절대로 잊지마시길....

  • 22. 심심치 않은 위로를
    '11.1.31 5:32 PM (115.143.xxx.81)

    추위를 무척 타는 저로서는 심심치 않은 위로를 드립니다. 아마 추운 외부에서 오래 계셔야 할 사정이 있으신가봐요. 동양인에게 그다지 미적으로 어울리지도 않는 제품을 추위 때문에 원하셔야 하는 생활패턴이 안쓰럽습니다.

  • 23. ㅋㅋ
    '11.1.31 5:33 PM (116.35.xxx.24)

    윗님 너무 웃겨요..
    듣고보니 불쌍한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 24. 고민
    '11.1.31 5:34 PM (203.11.xxx.73)

    아니요...
    근데 정말 저도 난방한 집에서도 내복입고 목도리하고 양말신고 지내거든요
    좀 부실하게 입고 나가면 파랗게 질리고 혈액순환 잘 안됨...
    머리 차게 하면 어지러워서 쓰러질거 같음...
    닥치는대로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밍크도 입고 군고구마 모자도 쓰고 어그도 신고 그래요
    환자 수준이면 어쩔수 없다고요.

  • 25. 무식
    '11.1.31 5:37 PM (211.221.xxx.237)

    무식을 떠나서 너무나 이기적이네요.

    좀 다른 생명체를 위하면서 생활할 순 없나요?

    그렇게 자신의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해야겠나요?

    저는 한번 뿐인 인생. 좀 더 착하게, 배려하면서 살고싶습니다.

  • 26. 그래요
    '11.1.31 5:38 PM (121.128.xxx.151)

    저도 몇년전에 산 밍크가 있긴한데 방송에서 보고 못입겠더라구요 동물한테 미안해서 ㅠ
    정말 동물털 자재해야 할것같아요. 밍크가 따뜻하긴하지만 추워서만 입는다는건 핑계가
    아닐까요? 따뜻한 옷들도 많은데 특히 오리털... 이런 들은 후져 보이나요?

  • 27. 밍크의고통
    '11.1.31 5:45 PM (125.178.xxx.198)

    모피입은 사람 똑같이 살아있는 채로 살을 벗겨버린다면 아무도 안입을 거 같아여;;;;
    쓰고도 몸서리 쳐 지네요 --;;;;

  • 28. 원글님...
    '11.1.31 5:46 PM (211.215.xxx.39)

    정녕 입으셔야 겠다~~~하시면...
    중고 사서 입으세요.
    최소한 또 다른 생명을 새로 죽여서 하는건 아니니까...
    의식이 바뀌면 소비패턴도 바뀌고...
    정말 넘사스러워서 있는 모피도 갔다버리는 세상을 꿈꿔봅니다.
    방송보고도 입는 분들은 정녕 강심장...
    우리 같은 사람은 줘도 못 입는다우...

  • 29. --;;
    '11.1.31 5:47 PM (116.43.xxx.100)

    요즘은 인조 fur제품들도 실제못지 않게 많이 나옵니다..그동물의 원혼이 서린옷을 걸치고 댕기고 싶긴 않아서요...-.-;;그래도 하고 싶다면 하는거지만..

  • 30. 무슨 소리를
    '11.1.31 5:47 PM (112.153.xxx.79)

    듣고 싶어 이런 글을 쓴 걸까?
    꼭 대답을 듣고 싶은 모양인데 님을 위한 최고의 멘트는?
    위에 댓글에도 있더구만..
    다음 생에 밍크, 너구리로 태어나서 똑같이 당하세요.

  • 31. `
    '11.1.31 6:00 PM (14.33.xxx.132)

    모피 구입해서 입으시고
    모자이크 처리 되지않은 동영상 꼭 보세요.
    그래도 걸치고 다니고 싶은 생각이 바뀌지 않는지?

  • 32. 포기했어요
    '11.1.31 6:01 PM (123.248.xxx.117)

    너는 고기 안먹냐고 달려드는 청순한 분들께 질려서...
    저 혼자 모피 평생 안입기 운동하려구요.
    사람이라고 다 말이 통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 33. 그렇게
    '11.1.31 6:05 PM (119.207.xxx.8)

    추우시면
    내복 두벌껴입고
    기모바지에 어그 부츠 신으세요.
    오리털이나 거위털 빠방하게 든 패딩 입고
    모자 쓰고
    안에 털 있는 가죽장갑 끼시고...
    그럼 영하20도까지는 너끈.

  • 34. .
    '11.1.31 6:08 PM (14.52.xxx.167)

    저는 밍크 없고 앞으로 살 생각도 없지만
    (제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 옷 같아서요. 동물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하진 않아서 동물보호 뭐 이런 목적은 아니구..)
    그래도 난 밍크 입겠다는 사람이 여기에 댓글을 달겠습니까 원글님? 미치지 않고서야.

  • 35. ..
    '11.1.31 6:21 PM (125.139.xxx.209)

    입으셔요~ 아마 몇년후면 지하철 밍크녀 라고 동영상이 찍히는 사태가 생길 수 도 있겠지요.

  • 36. ...
    '11.1.31 6:53 PM (123.109.xxx.203)

    오늘 지하철 옆자리에 모피입은 아주머니가 앉으셔서..,
    자리 옮겼어요
    동물농장 보고나니 원혼이 주렁주렁 살기가느껴져 나란히 어깨맞대고 앉아있기 싫었어요

  • 37. .
    '11.1.31 7:03 PM (123.226.xxx.3)

    가볍고 따뜻해서 그냥 입고 있긴 한데요
    여기서 글 본 후로는 코트보면 좀 무섭고 슬픈 마음까지 들어요;;
    앞으로는 사지는 않을 것같아요
    털도 반짝거려서 너무 예쁘고 따뜻한데... 어떻게 만드는지 안 이상... 이젠 못 살것같아요ㅠㅠ

  • 38. 진짜
    '11.1.31 7:14 PM (183.104.xxx.208)

    그러지 마세요.
    인간이.. 그러면 안돼요.
    정말
    그건 아니예요.

  • 39. ㅠㅠ
    '11.1.31 7:14 PM (119.70.xxx.201)

    이런 사람이 있어서 우리나라가 모피 수입 3위던가 그렇다네요
    아아~ 정말 그 잔인한 장면을 보시고도 입고 싶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입으시기 전에 동영상이나 동물농장 재방으로 꼭 한번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그 검은 눈동자가 아직도 아른 거려 잠도 잘 안올지경이네요
    산채로 가죽이 벗겨지는데 자기 가죽이 벗겨지는걸 눈으로 보며
    처절한 울음으로 죽어가는 동물을 보시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요

  • 40. 오늘 본 장면
    '11.1.31 7:19 PM (112.150.xxx.121)

    오늘 동네 학원가 앞에서 어떤 아줌마 밍크 입고 가는데 초등 남자애 둘이...
    < 야, 저 아줌마 동물 산채로 죽인 껍데기 옷 입고 간다.>
    < 저건 뭐냐, 여우냐 너구리냐 어휴 ...>
    이러면서 아줌마 들으라고 크게 뒤에다 대고 떠들더만요.
    똘똘한 것들 같으니라구...

  • 41. Anonymous
    '11.1.31 7:58 PM (221.151.xxx.168)

    다음 생엔 밍크로 태어나세요.222222
    부디 밍크로 태어나서 그 고통을 뼈속깊이 실감해 보세요.

  • 42. 그건아닌데..
    '11.1.31 8:14 PM (122.36.xxx.104)

    저두 그건아닌것 같은데..
    그래도 모피 입으시는분보면 부럽다는...ㅠㅜ

  • 43. 솔직히.....
    '11.1.31 8:27 PM (211.44.xxx.175)

    입고 싶으면 입는 거죠, 뭐.
    입겠노라는 결연한 의지를 굳이 표명할 필요도 없다고 보입니다.
    아무리 잔인하다고 이야기 해도
    요근래 비싼 돈 들여 모피코트를 구입한 사람들 중
    대부분은 앞으로 주구장창 입을 것이고
    원글님은 그 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니..........
    입고 다니셔도 누가 뭐라 하겠어요.

    하지만 조만간에 국제적 여론으로 인해
    저토록 잔인하게 모피를 얻는 것이 불법으로 금지될 확률이 큽니다.
    이미 유럽에서는 모피 착용이 거의 금기시 되어 있고
    유독 요근래 우리나라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거잖아요.
    솔직히 우리가 언제부터 모피코트 입고 겨울을 지냈답디까.

  • 44. ...
    '11.1.31 9:54 PM (110.9.xxx.144)

    원글님 동물농장 안보셨다에 1표.
    그거 보면 이런 글 올린 자신이 낯 뜨겁고 챙피해서 곧 자삭할 듯...

  • 45. 쓸개코
    '11.1.31 10:02 PM (122.36.xxx.13)

    저 앞으로 모피살 계획 전혀 없는사람이고요
    과정이 얼마나 잔인한지도 알아요..
    그런데 모피입지 말자는 글은 안봤음 좋겠어요^^;
    물론 제가 알아서 넘겨봐야 겠지만
    모피반대 글 읽다보면 잔인하게 모피얻는 과정을 다 쓰시더라구요
    막 상상이 가서 읽다 넘겨버려요^^;

  • 46. 이미
    '11.1.31 10:12 PM (119.70.xxx.68)

    이미 십수년 전에 친정에서 사준 모피...버리나요?
    새로 구입 의사는 없지만
    비싼 것 버리는 것도 낭비고 오바죠.
    나이드니 삭신이 시려워 고맙게 생각하고 입어야죠...
    남 사정 다 모르면서 험한 말로 상처 주면 그건 더 큰 죄 짓는 거죠.

    그런데 오리털 코트, 이불...들은 계속 사고 입으실 건가요???
    비난 하려면 그것도 똑같은 강도로 해야 공정한 거 아닐까요?
    유독 밍크에만 비난이 거센 것은 시기심...?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더 비난 받아야 하지 않나요?
    모르고 산 소비자만 비난...?

  • 47. .
    '11.2.1 12:41 AM (211.224.xxx.222)

    제발 입지 마세요. 생각해보세요. 나를 산채로 때려서 기절시킨후 매달아 항문쪽 구멍을 통해 벗겨서 쭉 얼굴까지 벗긴다 생각해보세요.내가 그 그통을 다 느끼고. 어제 화면은 중간쯤 벗기는데 너구리가 깨어나 벗겨진 자기 가죽을 쳐다보는 화면이 나왔는데 얼마나 잔인합니까?

  • 48. 타자의고통에
    '11.2.1 1:37 AM (222.112.xxx.204)

    극도로 둔감한 분 같군요. 측은지심은 인간의 본성인 사단 중 하나라는데
    원글님을 보니 맹자님이 인간의 본성에 대해 잘못 생각하셨나봐요.

    입으려면 입으세요. 어떻게 만드는지 알고도 원글님 의지가 그러면 어쩔 수 없는 거에요.
    왜 여기 이런 글을 올리고 사람들 간을 보시는지 모르겠네요.
    모피 얻는 과정의 잔인함에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동요하는 모습이
    수선 떠는 것 같아 보기 싫으셨던 건가요.
    착한 척하는 꼴들 보기 싫은데 한번 확 휘저어 보자, 그런 마음이었나요?

    게다가 자기 같은 사람 또 없는지는 왜 묻습니까?
    편 모아서 뭐하려고요.

  • 49. 별이맘
    '11.2.2 12:59 AM (175.114.xxx.107)

    허참... 모피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도 입는다..? 이런 분이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떡하니 게시글까지 올리니 할 말이 없네요. 이거 낚시글인가요?

    님 나이는 이제까지 거꾸로 드셨어요? 님의 글은 초등학교학생만도 못합니다. 남의 고통이야 어떻든 간에 그냥 내 몸 따뜻하면 그만이에요? 그런 사고방식으로 살아간다면, 님은 살다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어디 하소연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은 다 이기적인 거니까요. 님이 그렇게 살아온 거니까요.

    님은 나중에 사람 고기도 드세요. 사람 고기 그렇게 맛있다면서요. 맛있는데 못먹을거 뭐 있어요? 나만 맛있으면 됐지. 안그래요?

    그리고 입고 싶으면 입지, 뭐 글까지 올려서 의견을 묻고 그래요?

    측은지심이 뭔지는 아세요? 혹시 애는 키우시나요? 그런 사고방식으로 애는 어떻게 키우나요?

    이런 글은.. 그냥... 나 무식하오....라고 떠벌리는 글 밖에 안되네요. 나참 기가막혀서..

  • 50. 별이맘
    '11.2.2 1:03 AM (175.114.xxx.107)

    쓸개코//모피 입지 말자는 글에서 잔인한 과정 다 쓴다는 거, 님이 보기 싫으면 패스하면 되는 겁니다. 그걸 왜 구구절절이 쓰는데요. 쓰는 사람이 변태라서요? 아니에요. 그렇게 현실고발하지 않으면 뒤돌아서면 잊는게 사람이거든요. 최대한 충격을 줘야 그나마 기억이라도 하니까 그렇게 쓰는 거에요.

    이미// 이제 모피코트 제조업자나 판매업자가 비난받을 시대는 지났어요. 모피가 어떻게 채취되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시대입니다. 아예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라면 모를까, 대부분 알고 있는데도 사입는다면, 소비자가 비난을 받아야 돼요, 판매자가 비난을 받아야 해요? 설마 수요가 있으니까 공급도 있다는 기초적인 원리도 모르고 쓰신 댓글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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