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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은 반드시 강력처벌해야 하는 범법행위 입니다.
전 솔직히 하지원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 연기에서 하지원 팬들이 느끼는 만큼의 아픔을 느끼진 못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하지원의 연기를 칭송하시고 저 또한 연기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으니 대중문화평론가가 하는 말도 일리가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전 연기를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그 배우의 모든 것이 덮어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연기자의 모든 면을 다 속속들이 알고 판단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만 너무나 드러나는 사건의 주인공... 주가조작 뿐 아니라 신인상 강탈이라는 부분도 있더군요... 인데 언플과 연기를 잘한다는 점으로 인해 자신의 잘못에 대한 면죄부를 받는 것은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와는 동떨어진 모습이죠.
사회에의 파급효과가 상대적으로 적은 신인상 강탈은 제외하고라도 주가조작은 단순히 그를 통해 하지원이 돈을 벌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피해를 보는 사람이 생기는 범죄행위입니다.
저 아래 댓글보니 하지원 믿고 주식한 사람도 잘못이란 글도 있던데 그런 식이면 주식상장 자체를 불법으로 해야 하고 주식시장의 존재 자체를 없애는 것이 낫죠.
더구나 주식에 의한 피해는 단순하게 금전적인 피해로 끝나기도 하지만 가정의 파괴 생명의 파괴로까지 연결되기도 합니다.
대마초나 도박을 해서 걸린 경우는 비록 범법 행위라도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망치는 것이지만 주가조작은 타인의 재산과 인생을 망치는 댓가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희안하게도 우리나라에서는 주가조작에 대해 너무 관대하지만 살인보다 더 광범위한 위해를 끼치는 범죄 아닌가요?
견미리도 자신과 함께 주가조작에 연루되었다 결국 법정구속된 남편을 두고 '억울하다... 자기가 연예인이라 남편이 불이익을 당했다'고 인터뷰했던데 어이가 없어서... ㅠㅠ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파장을 몰고 오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손에 떨어지는 돈만 보이는 그 무지함과 파렴치함에도 주가조작은 별 일 아닌 듯 덮히는 현행법체계는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식시장도 투명해져야 투명한 경제가 이뤄지고 정의가 살아나는 겁니다.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위해 아무리 연기를 잘하고 노래를 잘한다고 해도 주가조작을 하는 연예인은 퇴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니 연예인 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주가조작을 하는 이들에겐 철퇴가 내려지기를 바랍니다.
*** 사건으로 주가조작 의혹이 있던 이도 주가조작을 사회를 좀먹는 중대한 사건으로 모두가 인식하고 더불어 주가조작을 하는 범법자들에게 철퇴를 가하는 외국같은 법체계였다면 절대 저 자리에 올라 국민들을 숨넘어가게 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법은 시대나 사회상황에 따라 늘 개정되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성폭력, 가정폭력, 주가조작만큼은 우리나라의 법이 너무나 후진스럽다고 생각하고 시급히 개정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1. 주가조작
'11.1.31 4:29 PM (211.107.xxx.68)예당 원래 테마주 아닌가요? 그때그때 이슈 만들어서 주가 올리고 하는...
이런 테마주에 개인들 몰리는 게 문제입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다 깡통차지요.
지금도 수십종류의 테마주들이 말도안되는 이슈로 올리고 내리고 하는 데
개인투자자들 정말 코스닥 테마주에서 손 떼야합니다.
얼마전에 드림하이란 드라마 배용준이니 박진영이니 하면서 주가가 출렁이던데
조심합시다.2. 하지원
'11.1.31 4:31 PM (117.53.xxx.203)은 연예인 최초 주가 조작범(?)이라서 제일 많은 분들이 당한듯합니다.
3. 에스*
'11.1.31 4:31 PM (211.107.xxx.68)에스* 도 소*** 일본 진출로 주가 엄청 오른 후
대표가 주식 매도했잖아요. 이거보고 주가조작이니 뭐니 하기엔 주식시장의 생리를
너무 도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라고 밖에는 ///4. ...
'11.1.31 4:38 PM (211.44.xxx.175)끄덕끄덕....
우리나라는 화이트칼라 유형 범죄 단속이 너무 약해요.
특히 대형 금융범죄 쪽.
사람들 의식도 약하고 있는 넘들이 저지르는 것이라서 그런지....
유전무죄가 가장 잘 통하는 영역.
쥐뿔도 없음서 그런 넘들에게 관용적인 사람들 심정은 더더욱 이해가 안 가죠.
진작에 수감되어할 사람들이 활개치고 다니고
주가조작은 엄연한 불법임에도
원래 주식시장이 다 그렇다는 식으로 대중들은 그런 걸 또 용인하고 있으니
참 맘만 먹으면 돈 쉽게 벌 수 있겠다 싶어요.5.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31 4:44 PM (222.236.xxx.117)에스*님~
에스*의 경우는 주가조작이라고 하긴 좀 그렇구요...
하지원의 경우 1달여만에 10억 여원을 벌었고...
그 과정이 자신이 경영에 참여한다고 발표하고 주식을 매입함으로서 주가가 뛰었는데 주가 오르자 팔고는 그것이 문제가 되어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경영에 참가하려고 한 건 맞다'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면죄부를 받았는데 왜 문제가 안된다는 것인지요...????
그럼 님이 생각하시는 너무 도덕적이지 않는 주식시장의 생리는 어떤 것인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6. 상식과원칙이통하는세
'11.1.31 4:49 PM (222.236.xxx.117)경영에 참가하려고 주식을 매입했으면 실제로 경영에 참가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자신의 이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몰리고 주가가 올랐는데 자기는 한달만에 돈먹고 발빼버리고 문제되니 진짜 경영 할려고 했었는데 그새 마음도 바뀌고 블라블라~~ 하면 '아~ 그렇군. 경영하려다 마음바뀔 수도 있지 뭐~'해야 하는 건가요?
그 뒤에도 국회 증언에 불려나갈 처지 되자 영화제 참석해야 한다며 해외 나가버리고...
해외영화제 상이 확정된 상태라도 정말 책임감 있는... 책임감 있으면 경영 할 생각으로 주식 매입했다 한달만에 처분하고 할 생각이었던 건 맞다고 외치고 다니지도 않았겠지만요... 이라면 영화제 참석을 보류하거나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증언에 나서야 하는 거 아닌가요????
돈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왜 사람들은 그리 관대한지 모르겠어요...
돈으로 하는 범죄가 단지 돈 문제일 뿐인 것도 아닌데....... ㅠㅠ7. .......
'11.1.31 5:05 PM (220.95.xxx.145)하지원 성적표를 보니 학교 다닐때 꽤 공부 잘한거 같던데...
좋은 머릴 잔머리로 굴렸네요.
하지원 주가조작 해서는 안돼지만 좋게 말하면 어린나이에 선견지명이 있었던거 같아요.
비도 주가 조작 안했나요?8. .
'11.1.31 5:25 PM (121.124.xxx.126)그럼 가진자가 안좋아할텐데... 쉽게 돈버는법을 범죄로 몰아가면..
이미 미국은 강하게 처벌하고있지만... 요런건 미쿡을 따라하기 싫을테니...9. 비는
'11.1.31 6:01 PM (121.130.xxx.46)주가 조작 아닙니다..비가 뭔 이익을 남겼어야지요..오히려 비는 최저점일때 손해를 감수하고 한꺼번에 매도가 아닌 조금씩 나눠서 손절했지요..것도 모두 공시해 가면서..비 안티들의 농간에 놀아난 기자들의 거짓 기사들로 인해 비는 이래저래 지난해 억울한 일이 참 많았네요..
10. 어쨌튼
'11.2.1 2:34 PM (110.14.xxx.111)우리나라는 주가조작에 너무 관대한건 맞아요!!! 왜이런건 미국 안따라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