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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여자회원과 남편
저(45세)는 남편따라 6개월전에 가입했구요.
문제는 동호회 여자회원(40대초반)이 필요이상으로 저희남편을 의지하고
애교도 지나치게, 전화나 문자도 가끔........
전화용건은 복식으로 베드민턴치자는 내용으로
겉으로 보기엔 아무 문제 없어보여요.
(사건1)
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월례회때 삼겹살에 소주한잔하고 2차를 어디로 갈까하며
식당앞에서 이야기하다 회원들이 체육관에가서 베드민턴이나 치자고
의견이 모아졌어요.
그때 A여자회원이 옆에 있다가 울남편 팔장을 끼며
" 아유~ 잘됬당~ 난 오빠차 타고 가야쥐?"
(참고로 저와 남편은 차를 각자 가지고 갔고
저는 사정상 집에 바로 가려고 했음)
제가 옆에 있는데 그러면 않되는 거 아닌가요?
순간 전 제가 투명인간인 줄 알았어요.
내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스킨쉽하며 비음섞인 아양까지 떠는
여자가 나 없을때는 어떠했을까?
생각하며 기분이 언짢아 집에 도착해보니
보일러가 고장이 난거예요.
밤늦게 춥고 화도 나서 남편한테 운동 그만하고
빨리오라고 전화하고 집에온 남편과 말다툼을 좀 했어요.
나 : 보일러가 얼어 추운것도 화가나고 A(여자회원)도 꼴도 보기싫다.
나도 같은 동호회 회원인데 내앞에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지.
어쩜 그럴수 있냐?
남편 : 당신이 넘 예민한거야.
A는 착하고 운동 좋아하는 동생같은 회원일 뿐이야
나:????
(사건2)
며칠전 A회원 때문에 찜찜하여 남편 휴대폰을 몰래 확인해 보았어요.
A회원 : 오빠 체육관 올때 호떡 사가지고 와요^^
남편 : 호떡은 ㅇㅇ(다른 남자회원)한테 사오라고 해.
A회원 : 헐~ 뭐라고요?
그러지 말고 오빠가 사다줘요~
결론은 남편이 호떡 사가지구 가서 베드민턴 치고 왔더군요.
(사건3)
작년 연말에 동호회에서 망년회를 했는데 A회원이 근무라서 참석을 못했어요.
저와 남편은 참석하여 잼있게 보냈구요.
어느날 남편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한테 그러더군요.
"A회원이 망년회 참석못해서 넘 아쉽다고
나랑 ㅇㅇ랑 언제 노래방 한번 가자고하네"
물론 함께 가자는 ㅇㅇ는 모두 남자회원.....
결론은 여자는 A회원 혼자고 울남편이랑, 다른 4명의 남자회원과 함께
노래방에 가자는 이야기죠~
제가 같은 회원으로 활동하는데 울 남편한테 그러는 거 실례 아닌가요?
엊그제 남편한테 A회원 그러는거 정말 싫으니까 조심하라고 했어요.
계속 그러면 내가 A회원한테 직접 말하겠다.
내가 체면땜에 못할꺼 같냐?
할거다~ 조심해라~
하구 싫은 소리를 좀 했더니 남편이
그제야 이해를 하고 쫌 미얀해는 하더군요.
휴~
이러는 내가 넘 편협한건 아닌지,
옳게 처신하는건지 넘 혼란스러워요.
남편과 저의 사이는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여느 40대 부부처럼 평범하게 살구 있어요.
여러분들께 조언 구하고 싶은거는
A회원에게 제가 어찌해야 할지......
제가 보기에 A회원은 약간 끼가 있어서 여자회원하고는 않어울리고
남자회원들 하고만 베드민턴치고, 술먹고 가끔 노래방도 가고
특히 남자회원들과는 필요이상의 스킨쉽도 하는 듯 해요.
참고로 운동은 무지 잘해서 유니폼(한겨울에도 핫팬츠를 고수함)입고 운동할때면 제눈에도 이뻐 보이긴해요.
저는 직장인이고 몸치인데다 배운지도 얼마 않되서 누구랑 게임도 못하는 하수이고요.
남편단속만 하는 걸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을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이야기하면 자연스러울까요?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1. 헉.
'11.1.31 3:26 PM (58.127.xxx.106)그 여자 완전 미친거 같네요.
남편분 한테도 절대 섞이지 말라고 단속하세요.
따귀 한대 갈겨주고 싶네요.2. 얼씨구~
'11.1.31 3:26 PM (119.67.xxx.204)완전 미친*이네요....
가만 둬서 해결될 일은 아닌듯..
남편분은 그냥 즐기시는듯한데..선을 확실히 그으라고 하세요..
고뇬은 그냥 잡아서 족을 쳐야할듯........3. ..
'11.1.31 3:27 PM (180.66.xxx.72)정말 미친X소리가 나오네요
담에 또 눈앞에서 남편 팔짱을 낀다거나 하면 걍 뺨을 후려치세요
저 같으면 아마 코를 뭉개 놨을 것 같네요4. 뒤집어서
'11.1.31 3:29 PM (119.70.xxx.86)다른 남자 회원한테 나한테 그러고 있음 당신은 맘이 어떨거 같냐고 해보세요.
a 완전 저질에 ㅁㅊㄴ 입니다. 부인이 뻔히 보는 앞에서 정말 이해 안가는 인종.5. T
'11.1.31 3:30 PM (183.96.xxx.143)동호회에 그런여자 한명씩은 꼭 있어요. ㅎㅎ
예전에 동호회에서 커플이었던적이 있는데..
글속에 나오는 그런 ㅁㅊㄴ이 저랑 남자친구가 같이 있는데
"어우..오빠 춥다!!"하면서 앞에서 제 남자친구를 안더니
"손도 시렵네??"하면서 지 양손을 남자친구 바지 뒷주머니에 넣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기겁을 하면서 뿌리치고...
같이 쳐다보고 있던 다른 사람들이...
"저거.. 미친년이네.. 쯔쯔" 했다는..6. 저라면..
'11.1.31 3:30 PM (183.99.xxx.254)남편한테 말하지 않고 다시 한번 그런짓을 하면
그자리에서 분명하게 말하겠어요.
나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내 남편한테 그런식으로 대하는거 과히 좋은
기분 아니니 삼가해 달라구요...
남편분 앞에서 님게서 속이 좀 미식거리더라도 참으시고 다른 남자회원께
독같이 해보세요,,,
아마 남편분 눈에서 레이저 쏠걸요~7. 뒤집어서
'11.1.31 3:31 PM (119.70.xxx.86)맞아요.
윗분 말씀대로 다음에도 또 팔장끼거나 그럼 한마디 하세요.
니눈은 무슨눈이길래 내가 부인으로 안보이냐? 나를 우습게 보는거냐? 어디서 배워먹은 행동이냐구요.
다른 사람들 없고 둘이 있을때....8. 롤리폴리
'11.1.31 3:31 PM (182.208.xxx.116)ㅎ 세상에 별 여자 많아요. 먼 깡으로 옆에 아내있는데 비음을 ㅋㅋ
그거 글쓴님 무시하는거에요. 남편을 족치세요. 대부분 이런 경우는 남편이 제대로 처신
못해서 그런거에요.
뭐라뭐라 변명하면 나도 똑같이 다른 남자회원들한테 해도 이해해줄거지? 라고 멘트 한번
해주세요.9. ....
'11.1.31 3:31 PM (121.158.xxx.36)저희 직장에도 저런 아짐 하나 있습니다.
사십대 중반인데 낼 모래 퇴직 앞둔 직장 상사한테 코맹맹이 소리해요.
이 아짐이 어찌어찌 근무중에 쓰러졌는데 한 며칠 잘 먹질 못해 살이 쏙 빠졌어요.
그래서 퇴직앞둔 상사가 살이 많이 빠졌네 하고 위로를 해주니
ㅇㅇ님 업기 좋으라고 살을 뺏지요 호호호
성희롱을 자처하는 이상한 여편네..저러니 모든 회사 여직원을 남자들은 쉽게 보지 않나 싶어요.
어딜가나 가벼운 것들이 꼭 있어요. ㅉㅉㅉ10. 마칸
'11.1.31 3:31 PM (180.182.xxx.4)그여자 지금 원글님 간보는중.......단호한 대처가 필요함 ......더 두고 놔두면 남편두,,
진짜 남...편...됨.....참고로 저 남자입니다.....11. ..
'11.1.31 3:33 PM (110.14.xxx.164)40대가 남의 남편에게 오빠? 헐 그 여잔 남편없어요?
끼가 다분한 여자네요 지금은 별일 없다 해도 앞으로 불안해요
거기서 탈퇴하면 좋겠지만 안되면 꼭 같이 다니면서 이상한 행동할때마다 면박 주세요
나 물로 보다 혼난다는거 알려주세요 성질 더럽다고...
테니스나 그런 동호회 회원들 남녀가 어울려 다니다 보면 아무래도 안좋아요
남자들 자기 좋다는 여자 애교에 안넘어가는 사람 없어요12. ..
'11.1.31 3:34 PM (211.44.xxx.91)좀 이사한 여자분이네요. 제명시키세요
13. 동호회
'11.1.31 3:34 PM (211.253.xxx.235)참고로 남편이 2월부터 동호회 총무일을 맞게 될거 같아요.
저는 레슨받느라 당분간(6개월) 동호회를 한시탈퇴할 예정인데
A회원이 신경쓰여 한시탈퇴가 망설여져요.
걍 회원자격 유지하며 남편단속 해야할까요?
전 직장인지라 레슨받으며 동호회 나가기 사실 무리이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쩝14. 헐
'11.1.31 3:36 PM (218.51.xxx.227)웃긴다진짜.별미친ㄴ 진짜다있네요 세상에서 젤로 골빈 x
그걸 뭘 예의를 차리고그러세요,너 미친x아냐?한마디해주세요
확 반으로 쪼개버린다 그러세요15. ..
'11.1.31 3:36 PM (124.199.xxx.41)그 여자 번호..
남편 핸폰..스팸으로 등록해버리시라는...
아파트 옆에 배드민턴클럽이 있었는데..
결국에는 불륜단지가 되더군요..
단지 사람들 누구나 이상하게 쳐다봅니다.
대낮부터 운동하고 캔맥주 마시더니 자연스레 늘 2차 3차 술판..
운동은 왜 하나 몰라요...16. .
'11.1.31 3:38 PM (58.127.xxx.106)부인이 옆에 있어도 그 정도인데
만약 안나가신다면 완전 물만난 고기가 따로 없겠네요.
절대 그냥 놔두면 안됩니다. 남편분이 딱 잘라 내치는 스탈도 아닌거 같은데
그러다 보면 반드시 사단이 나기 마련~ 단도리 단디 하셔야 겠어욧17. ...
'11.1.31 3:38 PM (122.35.xxx.230)제가 원글님보다 더 어리니 조언 드리긴 뭐합니다만, 그 미친 여자 정말 화나네요.
간혹 남자들만 있는데서 이쁜 줄 알고 아양에 애교에 오빠오빠 하는 것들 있습니다.
사실 원글님이 남편을 잡아도 남편 입장에선 실제로 똑같이 당해보기 전엔 부인이 오바한다 생각할껄요.
여자는 잡으면 남편한테 눈물바람하거나 다른 "남자"회원들한테 억울하고 불쌍한 척 해서 남편만 민망하게 만들듯 해요. 혹은 지가 예뻐서 시기질투한다 그럴지도...
참 어려우시겠지만...... 방법은 님이 다른 남자 회원에게 남편 앞에서 그 미친 녀자와 똑같이 해보시는 것..그래서 남편님 눈에 불 번쩍하게...하시던가요.
아님 아예 쿨하게...돌아서셔야..
전 대학때 남친이랑 그런 경험 있어요. 그래서 울컥 하네요
당시 남친 과 후배였는데요, 예쁘면 좌절이라도 하죠. 정말 아무도 맘에 들어하지 않게 생겼음을이용하여,
남친에게 비비고 터치하고 오빠오빠...전 절대 오빠소리 안하거든요. 암튼 남친 집에 놀러갔을때도 따라와서는 오빠오빠 만지고 비비고...
결국 나중에 제가 버럭 했는데요. 남친 왈.. 과 후밴데 사심없이 저런다..하더라고요. 근데요. 그 아이가 절 볼때 나봐라...이런 눈빛과 표정으로
암튼 여자들이 보면 압니다. 그 왜...너무 남자같지 않은 넘이 들러붙으면 그래 친구..이렇게 되는 때 있잖아요.
남자들이 그 아일 그렇게 대하는 걸 이용해서 저의 오장육부를 뒤집는데..
결국 저런 같지도 않은 애랑 비비덕대면 나도 똑같이 하겠다 엄포 놓으니 그제서야 큰 일인줄 알고 적어도 제 앞에선 상대도 안하더라고요.
그 아이의 내 눈앞에서 하던 그 짓이.. 아직도 눈앞에 선해서 욱 하네요.
원글님 힘 내시고.. 지금 남편은 친한 여자 후배 동기 등등이 없어서 다행이네요..전 있습니다만...ㅋㅋ18. 그문자
'11.1.31 3:38 PM (210.111.xxx.34)다 찍어놓으세요~~
그리고 어느순가 그 미친@한테 집으로 등기로 확 보내버리세요
원글님이 너무 만만하게 보였나보네요
다시 한번 원글님앞에서 남편분에게 스킨쉽하면 아주 대놓고 뭐라고 하세요19. ㅁㅊㅁㅊ
'11.1.31 3:39 PM (110.8.xxx.226)완전 싸이코네요. 더불어 그 동호회여자분이 원글님 무시하시는 겁니다.
봐라~ 니가 와도 니 남편한테 이렇게 할수 있다..뭐 이런 심리같은거요.
남편분에게 팔짱낄때 남편분이 버럭 화내고, 원글님 챙겨줬어야 했어요. 그럼 다음부터는 그렇게까지 안했을텐데요. 혹 모르니 미리 남편분께 교육시키세요. 같이 있을때 또 그런행동 보이면 어찌어찌 행동하라구요. 진짜 헉이네요.20. ....
'11.1.31 3:41 PM (122.35.xxx.230)그새 댓글들이...
저기 원글님 댓글을 읽고나니, 가장 편안한 해결 방법은 남편을 잡아서 배드민턴 동호회에는 그냥 건강상의 이유로 남편이 쉬어야 겠다 얘기하게 하시고요.
배드민턴은 가족들과 함께... 하세요. 주말마다 공원에 가셔서요.
아마 총무일 맡아서 하게 되시면... 아무 일은 없겠지만, 원글님 마음 고생 장난 아니실걸요.
이게 정말 심각한 일임을... 그 여자를 질투하는게 아니라 그 미친 예의없고 무뇌아스런 행위를 견딜 수 없음을, 입장바꿔 생각해 볼 것을 포인트를 잘 잡아서 짚어가며 설득하세요.
그 미친 여자...정말...확....21. ...
'11.1.31 3:46 PM (180.224.xxx.106)아,,,,, 남편이랑 친한 형님이 배드민턴 동호회에 거의 미쳐있다시피 하시다던데...
이런 상황들도 있을 수 있겠군요./.... 흠...;;;
운동 열심히 하신다고 칭찬해 드릴일이 아니었넹.22. ..
'11.1.31 3:48 PM (110.14.xxx.164)동호회에 미치는게 단순 운동만 좋아서가 아닐수 있지요
아무래도 어울려서 술 마시고 노는 재미도 있거든요 그러다보면 이런 미친여자도 있고요23. ..
'11.1.31 3:54 PM (124.199.xxx.41)제 지인도 인터넷지역까페 운영하다가(스포츠쪽이네요)
결국 남자 여자가 혼합되어 문제가 너무 많아져서
시샵자리 버리고 나왔습니다..
회원중에는 당연 부부도 많았구요......
전 걍 개인적으로 운동하거나
배드민턴을 죽고 못 살 만큼 좋아한다면,,,
스포츠클럽(유료)인 곳에서 하라고 권하고 싶네요..24. ...
'11.1.31 3:57 PM (221.151.xxx.13)여자들은 보면 알잖아요. 그 여자 정말 조심해야하는 여자에요.
지금 원글님 남편이 타겟이구요. 지금 원글님 앞에서 대놓고 그런짓꺼리 해가는건..
원글님 만만하게 보고 무시하면서 살살 간보며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거구요.
절대로 남편혼자 내보내선 안되요.
와이프 있어도 그런짓 하는것들은 와이프 없으면 아주그냥..물만난 물고기죠.
남편분도 참....어지간하면 그런 눈치는 좀 달고사셔야지..
불여시가 그렇게 천박스럽게 꼬리를 치면 와이프 앞에서 버럭해줘야지..나참..
이 댓글들 남편분 뵈주세요. 남자들은 눈치가 없는건지 그런 천박한여자를 잘 구분 못하더라구요.
여자눈엔 딱 보이는데...마냥 착한 여자다.그런거 아니다.편하게 생각해서 그런다 등등
순진+속터지는 얘기나 하면서 화를 불러요.25. 님
'11.1.31 4:00 PM (218.209.xxx.180)님 빠지시면 뭔일 나도 날것 같네요. 미친년.. 정말 싸대기라도 한대 때렸어야 했는데.. 남편분도 나빠요.. 일단 남편 족 치시구요. 그년한테 지금이라도 전화하셔서 니가 날 뭘로 봤기에 울 남편한테 그러냐며 한번만 더 그러면 개망신준다고 하세요 이 화냥년아 그러면서요. 만만하게 보이면 안되요
26. 헉
'11.1.31 4:00 PM (115.143.xxx.210)오빠라굽쇼??? 자기 남편에게 오빠, 라고 부르는 것도 징그럽다는 말이 나도는 곳인데(나이 쫌 되신 부부의 경우^^) 그 여자 회원 술집여자인가보네요....
27. 동호회
'11.1.31 4:02 PM (211.253.xxx.235)남편과 함께 1년후 집근처 유료클럽(제가 요즘 레슨 받는곳)으로 옮기는 것도 검토중입니다.
A에게는 아무래도 제가 한번 이야기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저두 예전같으면 감히 엄두도 못냈겠지만 이젠 착한여자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82에서 배운대로 함 해보렵니다.28. ㅁ
'11.1.31 4:04 PM (220.85.xxx.202)어머..
남편한테 오빠라니요.. 저같으면,, 당장.. 베드민턴 그만 두게 합니다.
남편한테 역지사지 하라 하세요. 님이 다른남자 팔짱끼고 오빠라 하면 어떻겠냐고..
정말.. 이상한.. 여자 다 있네요.. 빨리 그만두세요29. 흐미
'11.1.31 4:05 PM (122.203.xxx.3)진짜 미친년이네. 슬슬 발동 걸다가 본격적으로 들이댈 거 같아요. 남편이랑 같이 동호회 당장 탈퇴하심이...
30. ....
'11.1.31 4:06 PM (58.143.xxx.237)그런 사람 있는 게 실탠가 봐요.
전 그런 사람이 나중에 정말 그 동호회 회원과 바람나서 가출하는 것도 봤어요.
그 남자 나중에 부인한테 돌아왔는데, 그 동호회 부인이 계속 나가면서 다른 남자 회원들이랑 회식하고 그러는 거 살인낼 듯이 싫어했어요. 다 저 같은 줄 아는지...
암튼 대놓고 딱부러지게 말하세요.
전 그런 꼴을 봐서 그런지 남친 곁에도 너무 지나치게 꼬리치는 여자 있음 대놓고 미리 말해요.
점잖게 아내가 있는 남자한테 그 아내 앞에서든 없는 데서든 지나치게 여자티내는 건 거슬리니 하지 말아라....하고 말씀하세요.
초장에 잡아야지 큰 일납니다.31. 동호회
'11.1.31 4:09 PM (211.253.xxx.235)윗님
"불여시가 천박스럽게 굴면 와이프앞에서 버럭 해주야지.........."
딱 제 심정이예염. 제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32. ....
'11.1.31 4:09 PM (58.143.xxx.237)그렇게 점잖게 말하면 그런 x은 어머 언니 뭘 그래요, 헤헤 하면서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공인시키려고 들 거예요.
그럼 그땐 무섭게 정색하고 말하세요.
당신은 나랑 성격이 달라서 이런 걸 이해하는지 몰라도 난 싫으니 하지 말아라.
두 말 못 붙이게 정색하셔야 합니다.33. 짜증
'11.1.31 4:10 PM (211.211.xxx.247)남편도 은근히 즐기는건 아닌가요?
제가 보기엔 남편분도 그뇬의 행동을 즐기는듯해요
초장에 단속 잘하세요 ㅡㅡ34. 어쨌든
'11.1.31 4:13 PM (123.214.xxx.114)원글님 남편분 잘못이라 생각됩니다.
내것 남의것에 선을 긋는 맘가짐이 필요한거죠.
그 여자분은 외로운 분이거나 혼자 사는 사람이거나 그런쪽인가 보죠.35. 아휴
'11.1.31 4:15 PM (118.32.xxx.235)울 아빠 등산 동호회에 저런년 있었는데 냅뒀더니 아빠 바람났음 이런 썅 남편분께 급정색 하고 못가게 하세요
36. 동호회
'11.1.31 4:16 PM (211.253.xxx.235)짜증님말대로
남편도 은근히 즐길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동안 저의 고민은
내가 이러는게 넘 속좁은 행동인가 아닌가 였는데
이제 답이 나왔네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이라니
이제 확신이 섰네요.
한시탈퇴는 없던일로 하고
A회원과는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려구요.
모두들 관심가져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정말 힘이납니다.37. 저도
'11.1.31 4:18 PM (210.109.xxx.83)운동동우회를 하는데 부부가 같이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근데 저런 여시같은 년은 없는데....암튼 남자들 저런 년 보면 은근 좋아하더라구요...절대 마다 안합니다..오하려 애교 없는 마눌 보다가 교태 철철 흘리면 더 좋아합니다.....절대 남편 혼자 보내면 안됩니다 ..아마도 곧 남편 아니래도 남자회원이랑 스캔들난다에 꼭 한표 겁니다...저런 여자들은 자기끼를 절대 못숨기고 어딜가도 그 끼가 발동합니다..거기 다른 여자 회원들은 없나요?혼자 말하기 뭣하시면 같이 따끔하게 말해세요...한번만 더 그럼 가만 있지 않겠다고......
38. 동호회
'11.1.31 4:26 PM (211.253.xxx.235)저도님,
동호회에 어르신들(7,80대)도 있고 부부도 5팀정도는 있어요.
A회원은 노총각인 남자회원 혼자있을때 사무실에 커피마시러도 가끔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동호회에 주말부부인 남자회원들이 10명정도 있어요.
그런 회원들과 주로 어울려 노래방도 다니고 술도 마시고 그러는데
울 남편하고는 복식게임할때 조가 맞는다나 뭐라나~ 참39. 동호회
'11.1.31 4:36 PM (211.253.xxx.235)저의 댓글에 두서가 없네요.
A회원은 딸둘에 남편과 함께 살고
남편도 예전에는 동호회 회원 이었다가
요즘 회사직원들과 운동하느라 탈퇴했다고 해요.
지난번 (사건1)의 월례회 후 2차로 베드민턴 치고
(저의남편 보일러 고장으로 집에오던 날)
3차로 노래방에가서 새벽1시30분 까지 놀았다고 하네요.
그날 A회원 남편한테 전화오고 난리났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40. 동호회
'11.1.31 4:38 PM (211.253.xxx.235)참고로 A회원과 남편사이는 그다지 좋은거 같지 않고
부인의 넘치는 끼로 인하여 남편이 좀 의심하고
감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41. ㅎ걱
'11.1.31 4:45 PM (116.37.xxx.10)유부녀에요?
엥~~~~~~
그렇담 님남편도 이상하네요
남의 마누리랑..에구42. 동호회
'11.1.31 5:23 PM (211.253.xxx.235)ㅎ걱님,
맞아요.
남편에게도 문제가 있지요.
남편이 착하기만하지 매사에 끊고 맺는걸 못해요.
항상 악역은 제가 맡아서 하구요.
주변정리 못하는 남편때문에 제가 또 악역을 맡아야 하나봐요.ㅠ
사는게 참 피곤하네요.
제가 이런일로 고민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남의 일로만 알았는데...쩝
저도 직장인이고
나이에 비해 어디가서도 빠지는 외모 아니고
주변에 들이대는 남자들 좀 있지만
저한테는 관심밖의 영역이었는데....
정신바짝 차려야겠습니다.43. 그러다가
'11.1.31 5:26 PM (110.8.xxx.15)그냥 동호회 회원 일 뿐 이야....
이 말로 해서.. 결국 바람난 제 남편님도 있습니다.
애둘러 동호회 회원일 뿐이지.
남자, 여자 에요.44. 동호회
'11.1.31 5:32 PM (211.253.xxx.235)그러다가님,
제가 직장인이구 아이들도 사춘기인지라
동호회니,레슨이니 이런것들이 조금 시기상조예요.
그러면서도 남편정서가 심상치 않은듯 해서
서둘러 동호회 가입했는데
역시 저의 직감이 맞더군요.
남편회사는 남자들만 있고
남편주변에 여자가 거의 없었는데
운동시작하면서 조금씩 변해가는거 같아요.45. ***
'11.1.31 6:08 PM (118.220.xxx.209)정말 미친 것들이 많네요.
원글님 보는데서 그런거면 한참 얕잡아 보인 것인데 그것까지 짚어서 한번 크게 혼내줘야 할것 같네요... 우유부단하고 맺고 끊는것 못하는 남편이면 단속대상 1호에요...
원글님이 착하게 생겼나봐요. 와이프가 물렁탱이로 보이니까 보란듯이 저러지요...
지나고 나면 착하게 굴고 조심한거 다 후회되요.46. 순이엄마
'11.1.31 6:36 PM (112.164.xxx.127)퍼뜩 드는 생각이 ㅁㅊㄴ ㅕ ㄴ 아냐? 했더니 댓글에 많이 달렸네요. ㅎㅎ
47. 완전또라이
'11.1.31 7:25 PM (175.112.xxx.228)원글님 동생이면 같이 동호회가입에서 한방 날려줄건데...
그냥 남편이랑 동반 탈퇴하심이...48. .
'11.1.31 7:42 PM (110.8.xxx.231)A라는 여자는 원래 그렇다 치고..
남편분에게 A그러는거 불편하다고 말씀하시고, A가 애교와 스킨쉽하려할때
남편분이 받아주지 않으셔야 할듯 해요.
분명 저상황에 아내는 기분이 나쁘거늘...남자들은 아무렇지 않은건가요? ...
동호회활동 힘드셔도 탈퇴하지 마시고..계시면서 A감시하세요.
남의 부인이 읽어도 기분이 별루네요.49. 두번째 댓글
'11.1.31 8:29 PM (119.67.xxx.204)고뇬을 족치라고 했는데요..
남편은 즐기는듯하니 선을 명확히 하라고...
그런데....남편분도 함께 족치셔야겠어여...
즐기면서 은근 흔들리는지도 모르겠어여..원글님 댓글보니...
아직은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거같은 느낌이지만.....남편 마음에..미풍이 불고 있는거같긴해요..
이 시점에서... 고뇬과 함께 남편에게도 엄포를 놓으셔야만 하겠네요...
협박을하든 나도 그런식으로 하고 돌아다니겠다고 어깃장을 놓든...남편분이 뜨끔하고 정신 차리게끔해야할 필요성이 있어 보여요~~
힘내세요~~!!!^^
다시 생각해도 미친뇬일세.....50. 진짜
'11.1.31 8:46 PM (175.116.xxx.124)다들 착하신듯 해요. 나 같았으면 그자리에서 울 남편 반쯤 죽었음다.. 그리고 다시는 그 동호회 못가게 하고 , 가만 안 뒀을텐데.. 그리고 그여자 남편한테도 전화해서 부인단속 잘하라고 하겠슴다. 동호회에 나와서 한 그동안의 그여자 행실 전부 그여자 남편한테 까발리겠어요.
51. 원글
'11.1.31 9:50 PM (115.86.xxx.4)***님,
저 착하게 생긴것 맞구요, 실제로도 착하단 소리 많이 듣고 살아요.
하지만 누구한테 무시 당하거나 그런 성격도 아니예요.
제 자랑 같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쓰겠습니다.
제 직장이 남들이 모두 부러워 하는 곳이라서 어디 가더라도
좋은 이미지로 대접해줘요.
동호회에서의 입지도 A보다는 제가 더 좋은 편이구요,
우리부부 함께 운동하는 모습보면 회원들이 예쁘다, 보기좋다 그러시고
남편한테는 부인 잘 만났다, 내조의 여왕이다.... 그러시고요.
저의 남편한테도 문제가 있고
특히 A회원이 개념이 넘 없는 여자라 주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는듯 해요.
제 생각은 동호회는 계속 유지하되
남편과 A회원에게 제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고
때때로 감시체제로 간다 입니다.
함께 아파해주고
함께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려요.
진심으로...52. 헐,,,
'11.1.31 10:05 PM (112.170.xxx.186)대박이네여..
다른 회원들은 그런 거 모르나요?
거의 제명감인데....
다른 회원들도 느끼고 있다면 또 그런짓 눈앞에서 하면 회원들 앞에서 큰소리 한번 내셔야 할듯..53. ..
'11.1.31 10:13 PM (116.39.xxx.114)남편이랑 그 ㅁㅊㄴ이랑 있는데서 무섭게 표정짓고 이야기하세요
내 남편한테 코맹맹이 소리 한번만 더했다가 코뼈를 부러뜨리겠다고.
내 남편 휴대폰에 한번만 더 문자질,전화질하면 네 휴대폰을 부셔버리겠다고
한번만 더 내 남편에게 꼬리치면 꼬리뼈를 빼버리겠다고
남편한텐 저 여자한테 한번만 더 곁을 주면 영원히 내 곁에 올수 없으거라고 무섭게 이야기하세요
아주..기냥!!아내가 착하고 잘해주니 무서운줄을 모르네요
저런 ㅁㅊㄴ들은 똑같이 무섭고 약간 저질스럽게 해줘야 알아들어요54. 정색하시고
'11.1.31 10:21 PM (115.178.xxx.253)그여자가 남편에게 또 그런짓을 하면
정색하시고 목소리 담담하게
"A씨는 상냥해서 좋은데 기본 예의가 없으시네요.
제가 xx씨 부인이고 옆에 있는데 지나친 행동을 하시는겁니다.
다음부터는 주의해주세요. 그리고 조금 더 나이먹은 사람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운동도 잘하고 젊고 예쁜 사람은 더욱 더 행동이 반듯해야 하는겁니다.
저한테 이런말 듣고 싶지 않으면 행동거지를 반드하게 하세요"
이렇게 정확하게 또박또박 말씀하세요. 다른 사람 다 들을 수 있도록...
웃지도 마시고 그렇다고 퉁명하게 화내지도 마시고 정색으로 똑독한 목소리로..
어디서 되먹지 못한 행동을 하는지.. 그런 여자들 정말 싫어요.55. 답은 하나!!
'11.1.31 10:26 PM (211.196.xxx.222)같은 동호회 남자 회원에게 똑 같이 오빠~ 해 보셔요.. 남편 보는 앞에서..
뭐라 하시나..56. 제대로미친년
'11.1.31 10:33 PM (110.9.xxx.218)이라고밖에.......
어디서거나 왜 그런건 꼭 하나씩 있는지........57. 동호회에서
'11.1.31 10:37 PM (124.61.xxx.78)안면 익혔다, 싶으면 이리저리 찝적대는 인간은 어디에나 있어요.
저도 활동 왕성했던 모까페에서 채팅중에 한 회원이 자기네 회사에서 연수가는데 애인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하는거예요.
뭐, 그러던지 말던지... 그냥 친한 후배랑 동호회에 관련된 얘기하고 있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해서 제 눈을 의심했답니다.
그 회원... 유부남!!!!!!!!! 그래서 농담이겠거니, 설마 나일까, 했어요. 웃고 넘길려고 했더니 저를 딱 지목해서 시간 없냐고 재차 묻더군요.
넘 불쾌하고 기분 나빠서 그때부터 거리를 확 두고 말 섞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동호회고 뭐고 제가 보기엔 이해도 안되고 한심했어요. 웃긴건... 그 회원 주위에 지금도 여자회원들이 들끓네요. ㅎㅎㅎ 제가 이상한건가요?
겪어볼수록 그냥 친목일뿐이야, 이러면서 모호하게 오해살 행동하는 사람들이 성격좋다, 대인관계 좋다 소문이 난다는거죠.58. ㅇ
'11.1.31 10:50 PM (121.130.xxx.42)다음에 또 그런 짓거리 님앞에서 하면
"A씨 그러고 다니는 거 남편이 아세요?"
활짝 웃으며 농반 진반인양 애교있게 해주세요.
아마 그 여자 순간 어리벙벙할겁니다.
나한테 한 말이 무슨 뜻이지? 화를 내야 하나?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고 뭐라 하지도 못하고 새록새록 기분 나쁠 겁니다.59. 화난다~
'11.1.31 10:59 PM (59.26.xxx.25)완젼..미친거 아녜요?
화나고 충분히 기분나쁘실만 한 상황이네요..
싹은 애초에 잘라야합니다..
끼가 다분한거 같고 그여자 남편은 그여자 그러고 다니는거 알고 있는지..궁금.
한번 기분나쁘게 무안을 한번 주세요~60. 뚱고냥이
'11.1.31 11:17 PM (220.87.xxx.206)그 여자 정말 미쳤군요 게다가 유부녀라니....
부인이 옆에 있는데도 오빠~라니...
아무한테나 오빠오빠하는 여자들...늙으나 젊으나 정말 딱 싫어요
원글님이 아주 혼을 내셔야겠네요
그리고 저라면 남편도 아예 그 동호회 못나가게 합니다(원글님께 그러시라는건 아니구요 ^^)
동호회에 저런 정신나간 남녀들이 많다고 해서 남편 조기 축구도 못나가게 하네요 에고.....61. 헐
'11.1.31 11:19 PM (122.34.xxx.8)동호회를 탈퇴하시는건 어떨까요? 저 마흔살인데 마흔 여덟 아저씨한테 오빠라는 소리가 나오나요? 그냥 이웃집 남자아저씨란 생각이 당연히 들것 같은데 진짜 추하다 웬 남의 남편더러 오빠? 너무 어이가 없구요. 마흔이 뭐 이십대 대학생이란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님의 남편분이 동호회 탈퇴 안하시면 싸워서라도 나와야 할것 같아요
62. 직녀
'11.1.31 11:20 PM (175.216.xxx.18)저 간접경험있어요. 모임에서 다 기혼 커플이고 문제의 아줌마는 기혼이긴 했지만 늘 혼자 나왔고 저만 미혼이였어요. 아무래도 미혼이니 그 모임에 어쩌다 나가곤 했는데 그 아줌마가 다른 사람 남편들 팔짱을 끼고 안기고 하더군요. 노래방 가서 어두워지고 술 한잔 들어가니 더 노골적으로 착 달라붙어서 기대고 남자 허벅지쪽 슬슬 만지고. 그런대도 아무도 지적을 안하더군요.
보다 못해서 제가. 아줌마 남의 남자 다리 좀 고만 만져. 뭐하는거야. 하면서 몇마디 했더니
오히려 큰 소리 치면서. 내 스타일은 친근하게 스킨쉽하는거다. 친해서 그러는거다. 하더군요
그래서. 친근하면 아줌마 남편 앞에서도 그러냐고. 밖에서 스킨쉽도 누구나 다 인정할 정도로 해야지 허벅지 쓰담고 이런거 아줌마 자식 앞에서도 하냐고 했더니.
니 남편도 아닌데 뭔 상관이냐 니가 아직 미혼이라 모른다. 하면서 주변 동조를 구하는데
다른 기혼 여자들은 눈치만 보고 암말 안하고. 남편들은 난감한 표정만 지을뿐
그러니까 그 아줌마 보란듯이 남자한테 착 달라 붙어서. 거봐. 하는;
"내가 남자친구 데려오면 그 앞에선 그러지마. 난 그 꼴 못보고 아준마랑 싸울거 같애." 하니까
그래 알았어. 하면서 봐준다는 식으로. 말하는.
그 일 있고 그 다음날인가. 그 자리에 있던 기혼 여자들이 나오라 해서 나갔더니
문제의 아줌마 욕을 폭포수처럼 저한테 해대더군요. 사실 꼴보기 싫었는데 쪼잔해보일까봐. 분위기 망칠까봐 말 못했다고 .... 근데 백날 나에게 말해봤자 소용도 없잖아요. 겉 분위기만 좋으면 뭐합니까. 속 마음의 분위기는 다 망쳤는데. 그 기혼커플 중 하나가 제 친구 커플이라서 남편 불러다 놓고 제가 말했어요. 니 그 아줌마 행동 받아주는건 너도 은근 즐기는 걸로 보인다. 니가 당당하면 니 애들 앞에서도 그리 행동할 수 있냐. 그럴수 있다면 계속 그래도 암소리 안하마. 니 와이프도 싫다던데. 니가 와이프 속상해할 거 알면서도 그 아줌마와의 스킨쉽이 중요한 문제냐고 했더니
그 후 부턴 그 아줌니가 팔짱끼면 손을 탁 쳐내고 와이프옆에 붙더군요
점차 그러다 보니 아줌마도 그 남편한테 안그러구요
그렇게 몇달 지나고 그 아줌마. 그 모임에서 두명과 번갈아가며 바람핀게 걸려 난리가 났었습니다.63. 미친년들
'11.2.1 12:39 AM (118.127.xxx.196)많네요.욕은 그럴때 하라고 있는겁니다.
운동하러나가서 왜 남자는 꼬시나??....64. -_-;;
'11.2.1 12:52 AM (124.54.xxx.159)어느 동호회를 가든 그런 화냥끼 넘치는 여자는 있어요.
심지어 회사에도 화냥끼넘치는 여자들은 그런짓합니다.
근데, 결국은 남편잡는 수밖에 없습니다.
걔들도 남자 봐가면서 그러지 아무한테나 못그래요.
칼같이 자르는 남자한테는 그런 짓못합니다.
그리고 정말 님 우습게 본거예요.
그 회원한테 직접 말해봐야 말리기 쉽구요.
다른 경로로 말 넣는게 더 낫습니다.65. -_-;;
'11.2.1 12:53 AM (124.54.xxx.159)그 여자는 자기가 작업(?)하고 있는 와이프한테 불려가서 한소리 듣는거 처음 아닐테지만
원글님은 이런 황당한 경우 처음 당하시잖아요?
아무래도 그쪽이 유경험자라 오히려 당하고 오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독대해서 얘기해봐야 뜻하시는바 이루시기 쉽지 않습니다.66. ..
'11.2.1 1:27 AM (200.171.xxx.108)들은 얘긴데...어떤분이 자기 남편한테 다른 여자가 오빠 라고 하니까....그분왈
이녀 ㄴ 아 왜 내 남편이 니 오빠냐...다시는 앞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 그자리에서
소리쳤대요....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
그러니까 그 분 남편한테는 다시는 오빠라고 안 한다고..
다른 사람들한테 오빠라고 하고...버릇 뭐 못준다더니 끼가 있나봐요
그리고 그런 여자들한테는 그렇게 해도 다른 사람이 뭐라 안해요..
그 자리에 있던 분이 그러더라구요...그 여자 그렇게 당할줄 알았다고 속이 다 시원하다고...
그러니 원래 그런 여자면 그냥 한번 확 해 버리세요...67. 머리를한대 확~
'11.2.1 1:36 AM (218.238.xxx.251)옆에있는데 유령인것같다는 원글님...
저도 좀 다르지만
결혼한고 한달채 안됐을때 신랑친구네랑 놀러가는데 여자후배가 같이 동행했더라구요
저 옆에있슴에도 불구하고 우리신랑 팔짱끼고서는
선~배님 저 맛있는거 사주세요~
저 뒤에서 신랑친구 와이프랑 같이 오고있는데 말이죠..
뒤에서 한대 쥐어박고 싶은거 억지로 참았어요68. 원글
'11.2.1 1:52 AM (115.86.xxx.14)- _ -;;님
좀전까지 남편 완전 잡았다 놓았습니다.
와인한잔 마시자 하고 안방으로 들어와서.......
82에 물어보았다~
내가 속좁은 여자인지 A가 비정상인지?
조회수 3000건에 댓글 50개 중에 단한명도
내 판단이 잘못됬다 하는 사람없었다.
심지어 남자 회원까지도
그냥 넘어가면 않된다고 충고하고 가더라
했더니 남편이 깜짝 놀라는 눈치더군요.
윗님들 조언대로
입장바꿔 생각해봐라, 사람들 앞에서 난 무시당하고 자존심에 상처입었다,
다시한번 그런일 있으면 A남편 만나서 다 이야기 할거다~
했더니 처음에는 당신 넘 지나치다, 오해가 오해를 낳는다 라고 말하더니
제가 워낙 세게 나가니까 완전 자기잘못 시인하고
정말 미안하다 그러네요.
자기는 솔직히 그런부분까지 신경도 못썼고
너무 몰랐다고....
그래서 앞으로는 A가 뭐라든 자기가 알아서 선을 긋겠다고 다짐했어요.
그리고 일단휴전 입니다.
내일은 퇴근하자마자 시댁에 가야하니 저두 마음을 좀 추스려야 겠지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모두들 편안한 밤 되세여^^69. 잘하셨어요
'11.2.1 2:47 AM (76.85.xxx.5)원글님.. 남편분이 그다지 섬세하진 않으신거 같아요.. 원래가 그런 동호회의 분위기도 좀
그런거 같구요,, 왜 있잖아요.. 갑자기 버럭~ 하면 분위기 쏴~~ 해지는..
그 여자는 끼가 있는 여잔데 몇번해도 아무렇지 않게들 받아주니까
그래도 되지 싶어 계속 그러는거 같구요~70. 짜증나
'11.2.1 4:53 AM (67.83.xxx.219)원글님 어디 사세요? 동호회 어디시구요? 원글님 너무 착하세요.
제가 따라가서 확~ 대신 뒤집어드릴께요.
ㅁㅊㄴ!!! 어따대고 꼬리질이래요? 확 잡아서 짤라버리든지~
아우~ 잘됐다. 오빠차 타고 가야쥐~??? 어따대고 코소리래요? 콧구멍을 확 틀어막아버려야지~
팔짱을 껴요? 손모가지를 분질러버려야지~
명절 잘 보내시구요. 이런 일은 좋은 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시면 안되요. 절대.
원래 큰일의 시작은 아~주 작은 일이예요.71. 네오
'11.2.1 5:53 AM (121.180.xxx.41)예전에 제가 활동한 동호회에는 처음 보는 사람은 부부인줄 착각 할만큼
요상스러운 커플(?)이 있었습니다.(아마도 현재도 진행형~)
의사인 남자는 집안에도 철저하게 잘 합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직업일지라도 일년에 두번 가족해외여행은 반드시 챙기고요.
평상시도 경제적으로 풍족하니 참 잘한답니다..
그러니 집에서는 눈치를 챌리가 없고요...
하지만 주말에는 거의 동호회활동으로 그 상대녀랑 함께 동행을 하지요.
(참고로 그 상대녀는 남편과의 생활이 원만하지 못한 편)
참 가관입니다..서로 위해준답시고 하는 행동들이...
남편이 주말에 거의 동호회 활동 하시는 분들..
남편이 하는 취미생활 같이 동참 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내 남편 내가 관리해야 합니다....72. 세상에
'11.2.1 7:15 AM (112.170.xxx.186)미친년놈들 너무 많네요
73. 진짜 짜증나
'11.2.1 8:37 AM (122.101.xxx.106)그런 무개념이 가끔 한사람씩 있더군요
맘 고생이 은근 많으시겠어요
근본적으로 바로잡을 좋은 방안이 있음 좋겠네요.
A회원 탈퇴했단 얘기를 빨리 듣고싶습니다~!!!!
다른 분들 와이프들은 어떠신지 의기투합 해 보세요74. 베드민턴
'11.2.1 9:06 AM (115.40.xxx.139)울남편도 저랑 결혼하기전부터 누나, 매형과 함께 베드민턴 클럽에 있었는데..
거기 불륜커플이 많다 그러더라구요.
그런데다가 남편이 그곳 아줌마들이랑 친분관계를 과시해서 제가 견제했더랬죠.
언젠가는 일하러간다 뻥치고 베드민턴치러갔다 헤어질뻔했습니다 -_-;;;
결혼 후에도 누나랑 매평은 둘이 같이 베드민턴 치러오라 분명 그랬는데
혼자 베드민턴 다시 치겠다 그러더군요.
베드민턴이 무릎에 안 좋아서 저는 몸에 안 좋을꺼래요.
웃긴건 본인도 무릎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또 싸웠어요. 할지 안 할지는 내가 결정하는건데 왜 자기가 먼저 결정해놓구
통보하듯이 그러느냐. 정말 그 클럽에 애인되는 사람이라도 숨겨뒀냐구요.
결국 저희 남편 산악자전거로 취미생활 바꿨습니다 ^^75. 000
'11.2.1 9:17 AM (211.192.xxx.177)아 진짜 세상이 지뢰밭이네요...
일단은 남편분이 처신 잘못하는 거 맞구요.
그 나이에 외간여자가 오빠오빠하는데 받아주고 있다는 것 자체가 웃기네요.
저같음 그자리에서 한마디해줬을텐데요.
울남편이 어떻게 아줌마 오빠예요? 하구요. 물론 흥분은 금물... 느물느물 밟아주는 말투로요.
또그러면 저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아줌마 그러고 다니는거 남편이(집에서) 알아요? 한마디 해주고요.
같은 동호회에 연세 좀 드신 아주머니께 상의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듯합니다.
믿을 만한 분이라면 말이죠.76. 111
'11.2.1 9:21 AM (118.131.xxx.150)그냥 다른 말 필요없고
이 내용 댓글 그대로 프린터해서
아주 친근한 표정으로 읽어 보라고 내밀어 보세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할 거 같네요
자기가 얼마나 싸구려 미친#인지.....77. 원글
'11.2.1 9:50 AM (211.253.xxx.235)짜증나님,
확실한 제편이 되주셔서 감사하고
큰일의 시작은 작은일 부터 라는 말 완전 공감이예요.
갈때까지 가고나면 붙잡고 족쳐봐야 아무 의미 없겠지요?78. 완전
'11.2.1 9:53 AM (119.70.xxx.35)미친 또라이네요.
저희 남편도 저랑 연애하던 초기에 그런 여자들이 몇명 있었어요. 친구라고는 하지만 넘 친한척하는.. 한명은 교포라 미국에서 오래 살아 그런 스타일인거 같기는 한데, 하여간 그래도 연애 초기인 제가 넘기기에는 넘 친한척하는거에요. 요새 운동좀 했네 이럼서 팔뚝도 만지고... 저랑 셋이서 저녁먹는 자리였는데, 헤어질때까지 저 그여자한테 단 한마디도 안했어요. 말시켜도 대꾸도 안하고.. 이랬더니 다들 슬슬 제 눈치 보더니... 헤어지고 남편이랑 대판하고.. 다신 내 눈앞에서 그런 꼬라지 보이면 가만 안놔둔다고 막 족치고... 그러고 나니 좀 조심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지금도 가끔은 보는데... 몇년이 지난 지금도 제 눈치좀 보는거 같아요. ㅋ
또 다른 후배도 가끔 문자 보내는거에요. 한번은 "나 지금 오빠네 동네인데 커피좀 사주라~" 이럼서 귀엽게 보냈더라고요. 바로 관리 들어갔어요. 주말에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여자친구 있는거 알면서 주말에 이리 보내는건 날 무시하는 처사네... 막 이럼서 좀 오바하면서 잡고, 당장 문자 보내라고.. 뭐 그런일 몇번 있고 나니 남편도 좀 주변 관리를 하더라고요.
근데 그것도 다 연애초반에 혈기가 넘쳐 그랬지, 지금은... 약간 권태기인지... 그러거나 말거나 관심도 없네요. ㅋㅋㅋ 저렇게 미친년처럼 구는 사람도 없기도 하고요. 있다면 또 가만 안놔두겠지만요.79. 원글
'11.2.1 9:54 AM (211.253.xxx.235)네오님,
취미생활, 동호회 활동 부부가 꼭 함께 해야된다는 생각 절대 진리예요.
저두 사실 직장과 뒤늦은 학업으로 넘 바빠서
동호회는 2년쯤 뒤 공부마치고 시작하려 했는데
남편때문에 아무래도 불안하고 신경쓰여
무리해서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80. ...
'11.2.1 9:58 AM (175.114.xxx.146)원글님 남편이 여지를 주는것 같아요.
눈길한번 안주고 쌩하면 절대 그런수작 아예 부리지도 않아요...
어딜 감히... 그랬다가 맞아줄을라고... ㅎㅎ81. 동감..
'11.2.1 10:02 AM (211.117.xxx.119)동호회 뭐 이런 핑계되면서 아예 그런걸 노리고 동호회가입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집에가서 지남편한테나 콧소리로 말하라지?. 재수없어...남편분도 은근히 오빠하고 그럼 좋아할꺼예요..빨리 싹을 잘라버리세요..그만두게하세요....
82. 어우
'11.2.1 10:02 AM (221.142.xxx.205)속에서 열이 훅 올라오는것이..못봐주겠네요 정말
남편분이 그리 방치하시면..
님도 맞대응하세요..님이 다른 남자회원 팔짱끼고 애교부리는 모습을 좀 보여주셔야 정신차릴런지.83. 심각하게
'11.2.1 10:07 AM (61.76.xxx.5)예사롭게 넘길일 절대 아닙니다.
동호회 회장이하 간부들 께 심각하게 귀뜸도 해놓으세요.
옛날에 제가 배드민턴 동호회 나갈때 같이 하던 두 부부가 각각 이혼했는데 남여회원끼리 바람이 난거였어요. 파경의 원흉인 인간들은 재혼해서 살고있습니다. 두 가정이 아이들까지 데리고 같이 너무 친하게 놀러다니고 속속들이 다 알고지냈는데 말이죠.
클럽차원에서 제명시키고 했지만 세월지나니 다시 나온다더군요.
그 여자한테는 님의 심정을 좋게 간절하게 전하세요. 그년 어긋나지않게요. 잘못하면 작심하고 덤비는수가 있거든요.84. 원글
'11.2.1 10:09 AM (211.253.xxx.235)ooo님,
저두 똑같은 생각하고 있어요.
어제 낮 까지만 해도 무조건 A에게 직접 이야기 해야 한다고 결심했었는데........
퇴근후 밤늦게 남편과 와인한잔 하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한 이후로 생각이 갈팡질앙 이예염.
남편이 진심으로 잘못 시인하고(사실 본인은 팔장을 끼었는지 조차 기억이 않난다고 함)
저한테 사과고 하고,
확실히 선을 긋겠다~ 다짐까지 받았는데......
제가 A회원 만나 얘기한걸 알면 어쩜 배신감을 느끼거나 혹은 반발심(?)
이런거 생겨 역효과 날까봐 심사숙고 중이예염.
ooo님,
저두 밤새 잠못들며 생각한게
동호회에 김여사님이라고 50대 후반의 인품 좋으시고,
베드민턴협회 공신력있는 심판자격 있으시고,
무엇보다 남편과 저를 자식처럼, 조카처럼 예뻐해 주셔서
저희 부부가 믿고 따르는 분이 계셔요.
명절에 시댁 다녀오구 나서 김여사님 만나 함 부탁해 보려구요
A때문에 회원들의 컴플레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부부커플들의.......
부인이 직접 만겠다 하는걸 내가 간신히 말렸다~
앞으로 처신 잘 하고 조신하게 행동해라~
동호회 와서는 운동만 하고가라~
혼자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 분위기를 생각해라~
제 대신 이렇게 말해달라고 부탁좀 해보려구요......85. ...
'11.2.1 10:10 AM (221.138.xxx.206)미친* 맞는데요. 원글님이 최대한 웃는얼굴로 그여자한테 누구씨 남편 전번좀
알려달라고 하세요. 왜그러냐고 물으면 원글님 남편한테 보내는 문자 그대로 전송해주려고
한다고 그집 남편이 괜찮다고 생각하면 나도 그냥 참아주려 한다고하면
어떻게 나올지 한번 해보세요..
호떡 사건을 보면 첫대응은 잘했지만 결국에 사다 바쳤으니 남편분을 잡아야
해요. 그런것들은 정신을 차리게 사람대접 해주면 안됩니다.86. 낭만여행
'11.2.1 10:16 AM (211.253.xxx.235)저 답글 안다는데 로긴했습니다.
인생 살 만큼 산 50대다 보니 앞이 보이네요.
레슨 포기하시고 남편옆에 붙어 다니세요.
그 여자가 남편분께 스킨쉽을 하면 그자리에서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술집 출신이냐? 대체 개념을 어따 상실하고 남의 남자한테 추태냐?
받아들이는 남편분께도 마찬가지로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해봐야 적어도 님의 남편분한테만이라도 조심을 합니다.
님이 처음 봤을 때 제대로 한마디 하셨어야해요.87. 낭만여행
'11.2.1 10:19 AM (211.253.xxx.235)지금 따로 만나시는 것 보다 현장에서 대처하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난 당췌 남의 남편한테 호떡 사다달라는 문자를 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남녀가 따로 저렇게 문자질을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내가 너무 구세대인가요?88. ...
'11.2.1 10:30 AM (180.69.xxx.160)허허... 정말 열 받으셨겠어요. 웃긴 여자네...
저런 저급한 끼 주체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27살 꽃다운 처자인데 직장회식에서 동료고 상사고
팔짱끼고 손쓰다듬고 착 붙어 교태 부리는 여자 한동안 봤었죠.
정말 같이 일하기 싫었다는... 업소녀같이...
그 정도 스킨쉽은 빙산의 일각. 일 또한 잘 해서 남성상사들의 앤젤이었음.
나중에 너 정말 정신병자같다. 왜 모든 남자들(아빠뻘, 유부남 상관없음)이
너한테 이성적으로 관심을 갖게 만들려고 하냐.. 했더니
자긴 어렸을 때 아빠가 없어서 어쩌구...저쩌구...
아빠없이 잘 자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걸 니 짓에 갖다 붙이냐고
뭐라 했더니 (제가 좀 심하긴 했죠) 울면서 씩씩 거리던데.
결국엔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도 그러고 산다는...
정~말 여러 가정에 암적인 존재예요.
남자들이 도통 정신을 못 차리니
그 중에 잘난 남자 골라서 시집은 잘 갈듯 하네요.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딸 둘이라는데 딸들이 보고 들었을 때
자기 행동이 자랑스러울까 싶네요.
그리고 그 꼴 고깝게 보는 여자 회원들 있을 겁니다.
연합하세요. 모임의 정화를 위하여.89. 어디나
'11.2.1 10:35 AM (175.118.xxx.117)그런것들이 꼭 있더군요..
특히....스포츠동호회....산악회.....
아주 가관입니다....
그걸 즐기려는 남자들...여자들이 너무 많은듯해요...
사실 그런상황을 즐기려고 가입하는 사람도 봤네요..90. ..
'11.2.1 10:57 AM (61.81.xxx.164)화냥기를 타고나는 여자들이 있는거 같아요
어딜 가도 그 끼를 주체 못하고 남자없인 못사는 그런부류이죠
전 원글님이 그 여자한테 직접 얘기 하는건 반대에요
그 여자는 원래부터 그런 천한 천성을 타고난 여자이기 때문에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말해도 잘 모를수도 있어요
오히려 원글님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의부증처럼 과장해서 사람들한테 나쁘게 말하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남편분이 나서야 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우선 오빠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시고, 스킨쉽등 이 있을시는 그 순간 뿌리치며 단호히 말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협조 안할시는 동호회 탈퇴해야 합니다
그런 여자는 남편이 없으면 또 다른 남자한테 그렇게 합니다
그게 타고난 거에요 완전 화냥년이죠 술집에나 어울리는 여자91. .....
'11.2.1 11:09 AM (115.143.xxx.19)정말 사회의 악이네요.추잡스런뇬..
어디 감히 부인도 있는데 그따위로 행동하나요?
원글님이 착하신가봐요.
바람은..쉽게 오는거예요.
그런식으로 아마도 남자 많이 갈아치운 뇬일거예요.
저같음 그 동호회 절대 못나가게 합니다.
부부가 같이 다른 동호회하세요.92. 이어서
'11.2.1 11:14 AM (115.143.xxx.19)어머..가정있는 여자였어요?난또 아가씨인줄 알았는데..헐..
가정있으면서 남의 남편한테 오빠라는 소리가 나오나봐요?
질이 떨어지는 여자네요.
완전 저 윗님 말씀대로 화류계쪽인가봐요.성품이.93. 커피
'11.2.1 11:17 AM (125.186.xxx.90)원글님..'
힘내시고 남편분과 더 다정하게 동호회 나가세요.
그래도 착한 남편이시니 수긍하시네요.
남자들 사소하것들에 그냥 지나치는 경향이 많은듯해요.
이제라도 확실히 해두셨으니 다행입니다.
즐겁게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더더더 힘내세요.94. 참
'11.2.1 11:35 AM (112.72.xxx.177)짜증나게 하는 기분 나쁜 여자군요.
따로 만나지 마세요.님이 죄진것도 없는데
그때 그때 기분 나쁘게 행동할때
남편도 그여자도 다른 사람들도 알게 그자리에서 쏘아 붙이세요.
체면이 밥먹여 줍니까.^^
다른 사람들도 원글님 상황이나 기분을 알면 공감해 줄것입니다.
자연스럽게 화가나면 내세요.당당하게...95. 개콘김영희
'11.2.1 11:39 AM (125.180.xxx.207)여당당 그분이 봉숭아학당에서 각종 동호회 회장님으로 나오시잖아요.
그 분 버전으로 "당신, 제명이야!" 이렇게 소리쳐주고 싶네요.
그런 아줌마들땜에 내가 남편 운동하라고 내보내기가 겁납니다.
동호회에 이런 부작용이 있는지 몰랐어요. 전혀~
전에 제가 존경하던 젠틀남 직장상사 중 한분이 영업부서 상무 승진하시면서
뒤늦게 골프 배우신다고 연습장 나갔는데 아주머니분들이 너무 들이대서 고민이라고
지나가는 말로 하시던데 그것이 진실이었네.96. 그여자
'11.2.1 12:33 PM (59.18.xxx.178)그여자 보통은 아닌거 같아요 아마도 끼가 엄청난듯해요
예전에 운동하며 알게된 아줌이 있엇는데
세상에 남자들만보면 헬스클럽에서 꼬리치며 난리도 아니엇어요
남자들이 점심사준다하면 점심은싫고 술사달라고 하는 년이엇어요
세상에 남자들꼬셔서 등처먹을하는 꽃뱀처럼 느껴지더니
요즘은 어케지내는지 궁금하내요97. 정말
'11.2.1 12:52 PM (59.18.xxx.178)주위에 그런 미친년들 있더라구요~~
어쩌면 하는짓이 3류술집작부처럼 굴더니 밤마다 술마시러 다닌데요
신랑은 ㄱ ㅇ 자동차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생산직이니까
그틈을 이용해서 밤에 술마시러 다니겠죠!
세상에 어찌되려고 그러는지 남편은 뼈가 녹도록 일해서 돈같다주면
알뜰히 살아야지 남이남자 만날 생각만하고 있는게 옆에서도 느껴져요
아마 천별을 받을거예요 그쵸 여러분~~~98. 뭐~
'11.2.1 1:53 PM (218.233.xxx.23)같은 동호회에서 남녀가 눈이 맞아 사단나는 경우 많습니다.
각자 이혼하고 재혼하는 커플도 있구요..
또 대놓고 남자 회원한테 전화하고 밥사달라하고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그걸 응해주면 자연스레 관계 유지 되고요~
님 초장에 단호하게 대처하는게 현명하실것 같네요99. 많습니다.
'11.2.1 2:08 PM (121.166.xxx.119)그런 이상한 여자들 생각보다 많더군요.
회원들 다 있는 곳에서 모두가 다 들을 수 있게 정확하게
원글님의 의견을 전달하세요.
(미리 말 한 마디 한 마디 준비하셔서 연습하세요!)
그런 사람은 웬만한 말로는 씨도 안먹히고, 농담으로 맞받아칠 가능성이 있어요.
절대 거기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시고.
절대 남편분 혼자 모임에 나가지 않게 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건 분위기 괜찮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런 이상한 끼를 가지고 꼬리치는 여자들은 대체로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남편 하나로는 채워지지 않으며,
결정적으로 남편과 사이가 나쁘더라구요.
그러니, 단속하시는 것이 정말 현명한 행동이십니다.
나중에 필시 그 여자 사고 한 번 칠텐데, 그 때 남편분한테 큰소리치실 날이 올 거예요.
제 경험담입니다.
또 하나는 그런 여자들은 아주 괜찮은 직업을 가진 여자들이건 아니건 상관없이
상식을 가지지 않은 또라이 들이니, 진짜 조심하시길 바라고,
이런 찌질한 인간들 때문에
원글님의 부부사이가 나빠지거나 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단속하세요~ 짜나깨나 단속!!!100. 원글
'11.2.1 3:58 PM (211.253.xxx.235)많습니다님,
그 여자회원 남편과 사이 별로고,
남편하나로 채워지지 않는다는 말씀도 백번 맞아요.
울 남편한테만 그러는게 아니고
노총각 회원이나
주말부부인 젊은 남자회원들이
모두 자기 남자인양
수시로 들이대는 스타일 이예염.
단속, 또 단속
하겠습니다.
한시탈퇴는 없던일로 하고......
남편이 2월부터 총무일을 맡게 되었으니
저의 내조가 절대 필요한지라
팔 걷어부치고 적극 도와 주려구요.
82회원님들,
모두 돋자리 깔아 드리고 싶어요.ㅋ
어쩜 보지않고도 진단을 그리 정확하게 잘하시는지......
A가 들어올 자리가 없도록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