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주 임산부입니다.

피곤한임산부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1-01-31 02:20:48
시댁에서 신랑생일인데 초대하지 않냐고 전화왔네요!
내 생일때는 저녁에 문자달랑 초대 안 하냐고 오고 ㅠ
시댁가족들 일일이 다 챙겨봤자 며느리는 뭐 돌아오는 게 하나도 없네요!
암튼 최근에도 시댁갔다가 음식하느라 정말 허리 끊기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넘 힘들어서 명절이고 행사고 출산 전 까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82쿡 언니들,
저 명절이고 이제 출산 전까지 좀 쉬어도 되는거죠?
IP : 112.148.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0주면..
    '11.1.31 2:26 AM (124.55.xxx.40)

    저 당연히 맞다해드리고싶은데요 30주면 어른들께서 당연히쉴주수라생각안하실것같아요....
    사실30주면 제일 몸편할때거든요;;;
    입덧끝난후부터 35주쯤까지가 몸이젤편할때라.. 어른들껜 좀 눈치보이실수도!!!

  • 2. 조심!!
    '11.1.31 2:33 AM (58.231.xxx.142)

    30주 됐어도 조심해야해요.
    전 명절에 시댁가서 일하고 와서 넘 힘들어서인지 태동이 이틀동안 없었어요.
    그러다가 계속 배뭉치고 살살 아파오다가 한달뒤에 조산했어요.
    같이 조산한 언니 중에 명절에 가서 일하다가 넘넘 힘들어서인지 그담날 조산했다고 해요.
    정말 조심하세요!! 조산하면 아이도 엄마도 얼마나 힘든데요...ㅠ.ㅠ

  • 3. ....
    '11.1.31 9:00 AM (125.182.xxx.42)

    제가 팁을 알려드릴게요. 배 뭉친다고 산부인과 병실있는 병원가셔서 입원해 누워계세요!!!!
    이틀만 누워있어도 개인병원 병실비는 그리 나오지 않습니다.
    유산끼 있다는데 누가 뭐 해라 하겠어요. 힘들때는 잔꾀도 피워야죠.

  • 4. 생각만해도 짜증!
    '11.1.31 9:30 AM (211.172.xxx.242)

    매년 찾아오는 생일...임신해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은 어른되면 안하는것인가요?
    늙더라도 이런 생일맞이하는 자식에게 생일이니 요번은 내가 맛있는거 사주마하는
    부모로 늙어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하네요. 그냥 밖에서 드시자고 하세요.

  • 5. ..
    '11.1.31 10:57 AM (116.37.xxx.12)

    초대해서 밖에서 생일하세요.
    그리고 저도 비슷한주수의 임산부인데요...
    그렇게따지면 임신 40주 내내 아무것도 못할것 같아요.
    사실 회사다니면 일은 아이낳기 전까지도 다 하잖아요.
    엄청난 대가족에 음식 많이 하는집 아니시라면 이번 명절은
    그냥 살살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1월에 남편생일있었는데 다행히 시부모님이 밖에서 맛있는거 먹자고 예약하셨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내남편 생일만 챙기고 자식생일은 전화만 하려구요--;

  • 6. 저랑
    '11.1.31 1:27 PM (211.108.xxx.77)

    같은 주수예요..
    그런 말씀 나오시면 살짝쿵 흘러들으세요...
    아니면 식당 가시던지요...
    신경쓰지 마세요..

    전 잠깐 움직였는데 피가 비치고 그래서 병원 갔더니만
    태아가 너무 밑으로 내려와 있다고 운동금지
    외출금지 오래 서 있는것도 안 된다고 신신당부하셨어요
    몸은 사방팔방 나가고 싶은데 감옥 신세중입니다
    님도 조심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107 오십이 되려하니 기분이 기기묘묘 8 오십 2010/09/12 1,513
575106 인천 초중고 학군 괜찮은 동네 추천 부탁드려요(직장은 송도) 4 인천 2010/09/12 1,422
575105 고장난 전자제품들 처리,, 5 ?? 2010/09/12 707
575104 추석 제수용 과일 어떻게 장만하세요? 1 추석선물도... 2010/09/12 377
575103 싱크대 아래에서 썩은 냄새가 나요. ㅠㅠ 7 ㅠㅠ 2010/09/12 2,555
575102 청소기 호스부분 교체 가격이 얼마일까요? 4 lg싸이킹 2010/09/12 524
575101 면세점 청바지.. 1 2010/09/12 742
575100 이 영화 아시는 분 찾아요~^^ 3 영화 2010/09/12 591
575099 남자의자격.. 넬라판타지아~ 13 룰루쿡!!~.. 2010/09/12 13,193
575098 세계의 동화(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편의 동화와 민담) 저자 크리스치안 슈트리히 .. 5 동화책 추천.. 2010/09/12 501
575097 장례식장에 갈 때(외삼촌) 2 어떤걸로 2010/09/12 411
575096 홀시아버님 모시고 사시면서 답답해 하시는 분들..같이 친구해요... 9 며느리 히노.. 2010/09/12 1,487
575095 일일연속극이나 드라마가 우리나라 며느리에게 죄책감을 심어준다고 생각해요. 14 음... 2010/09/12 1,864
575094 건축가 김진애씨...민주당의원되셨군요.-딴지김어준과 인터뷰입니다. 5 궁금이 2010/09/12 734
575093 고려 식품자원경제학, 이대 언론홍보영상학부 9 궁금맘 2010/09/12 1,084
575092 용인동백에서 강남 출퇴근 가능한가요? 13 질문 2010/09/12 1,445
575091 서울지하철 4호선연장 사업 타당” 2 4호선 2010/09/12 531
575090 돼지껍데기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나요? 7 껍데기 2010/09/12 1,292
575089 스카프 달린 블라우스나 티 파는 쇼핑몰 알려주세요..? 1 수연 2010/09/12 465
575088 말없고 무뚝뚝한사위 19 어렵다 2010/09/12 2,549
575087 개구리와 구렁이출연~ 1 꿈해몽좀 부.. 2010/09/12 276
575086 설경구씨 나오는 해결사라는 영화는 어떤가요? 10 영화 2010/09/12 1,184
575085 2ne1은 무슨 뜻인가요?그리고 투에니원으로 읽는거 맞죠? 4 궁금이 2010/09/12 1,707
575084 맞벌이..주말엔 더 못쉬네요..님들 제일 하기싫은 집안일은 뭐에요? 7 주말엔나도쉬.. 2010/09/12 1,037
575083 이번주 토요일, 길이 막힐까요? 쏘쏘 2010/09/12 157
575082 한나라당 진영 "유명환 잘못이 그토록 무거운 건가" 4 세우실 2010/09/12 748
575081 말레이,인도네시아어과 전망은 어떤가요? 4 고3맘 2010/09/12 1,435
575080 출력, 제본하려하는데 4 15년만에... 2010/09/12 414
575079 그냥...월등하네요 7 2ne1 2010/09/12 1,351
575078 영화 "아저씨 "보고 왔는데요..반은 눈감고 봤네요. 12 ,, 2010/09/12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