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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대부분하는 일인데 요리사나 호텔주방장은 왜 여성이 없나 항상 의문이예요?
대부분 단순하게도 여성이 대부분 종사하고 있고 99% 여성이 담당하고 해왔던 그 일, 선사시대부터 쭈욱 몇천만년 해온 요리, 이제 음식이나 청소 등 전문가라고도 할수 있는데요....일류 호텔이나 고급 요리점 가보면 여성 일류요리사나 호텔주방장에 여성이 전무해서요?
남성들이 군대를 95% 이상 하고있으면 당연 남성들의 세계죠, 근데 요리,디자인,예술, 미용의 일이란것이 대부분 여성이 담당하는 여성세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의 거장/명장이란 사람들이 여성이어야 하나 95% 이상이 남성들이란
것에 항상 아이러니 적 의문이예요................왜 그런 일/사태가 온것이죠??
이현주(민노당), 정진숙(민주당), 이계숙(한나라당) 의원 등 도의회 여성 의원 4명은 17∼19일 2박3일간 도지사 접견실에서 밤샘 농성을 벌였다. 복지여성보건국장에 남성인 유기혁 공무원교육원장이 임명됐기 때문이다.
처음 문제를 제기한 것은 지역 여성계다. 전주YWCA, 원불교여성회, 전북도여성단체협의회,전북여성단체연합은 지난 7일 행정부지사와의 면담에서 퇴직을 앞둔 심정연 전 복지여성보건국장 후임에 여성을 임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러나 도는 여성계의 염원과 달리 남성을 국장으로 임명했다. 1988년 첫 여성 국장이 배출된 뒤 23년 만에 국장급 여성 공무원이 없는 광역자치단체가 된 것이다. 도 관계자는 “여성 공직자들의 나이와 근무연수, 승진연한 규정 등이 미달해 부득이 한시적으로 남성을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논리엔 허점이 있다. 민선 5기 첫 인사에서 지방고시 출신의 일반직 공무원으로 승진연한 규정 5년을 채우지 못한 남성이 국장으로 임명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은미 도의원은 “극심한 인사 불균형에서 남성 역차별이란 말은 언어도단이다. 민선5기 첫 인사에서 승진연한이 안 되는 남성을 국장으로 임명한 도가 여성에게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중성을 보였다”고 꼬집는다.
여성 도의원들과 여성단체들의 이번 반발은 단순히 고위직 여성 자리를 하나 더 늘리기 위한 것인가. 박영숙 전북여성연합 상임의장은 ‘여성’ 국장의 필요성에 대해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른 어느 부서보다
.................................................................>여성복지 분야에 전문성과 추진력이 요구되는 분야”라고 반박한다. 그는 이어서 “정책결정 과정의 여성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적격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 지극히 행정 편의적이고 지역 여성을 무시한 비상식적 태도를 보였다”며 “이 자리에 남성을 임명한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여성 의원들과 4개 여성단체 대표는 19일 농성 해제에 앞서 김완주 지사와 면담을 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5급 이상 여성 공직자 비율 9.6%까지 확대 시행 ▲4급, 5급 승진 시 배수 후보 중 여성 공직자에게 우선 기회 부여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1명 이상의 여성 국장 또는 여성 부단체장 임용 ▲성인지적 예산과 정책 적극 반영 등 4개 항을 요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여성 의원과 여성단체 대표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만 말한 상태라 앞으로의 조치가 주목된다.
한편 전북도의 4급 이하 직원 중 여성 비율은 2010년 말 기준 ▲4급 8.2%(6명) ▲5급 6.5%(16명) ▲6급 14.7%(61명) 등에 그쳤다. 도청 직원 1783명 중 여성 공무원이 440명(24.7%)임을 감안할 때 ‘유리천장’ 논란도 거세다. 정진숙 의원은 “지난 7년 동안 여성 서기관급 진급이 한 차례도 없었다.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중간관리급 여성인재 발굴의 소홀이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인사 관련 위원회에 여성들이 진출, 중간관리자 층을 탄탄히 다져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보다가요
지금은 여성시대라는데요
창의력, 체력 달리면 유리천장 이라고도 못하겠어요.
그리고 동일노동, 동일업종임에도 급여나 승진, 처우가 많이 차이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 같아서요.
참, 조리사와 영양사는 처우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나요?
1. .
'11.1.30 3:28 PM (116.37.xxx.204)요리사나 주방장이 여성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가요?
그건 아닌 듯 한데요.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라고 봐요. 오히려 육체적 노동은 남성에게 더 맞는 강도일겁니다.
가정요리와는 다른 차원이죠.
다른 문제제기는 동의합니다만....2. 그게
'11.1.30 3:31 PM (125.186.xxx.161)아주 중노동이라고 하죠. 요리 재료들을 다 옮겨야 한다더라구요. 또 서서 일하기도 하구요. 윗분 말씀대로 가정요리와는 전혀 다른차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여자 제빵사들이 그래서 많이들 그만 두는 것이라고 하구요.
3. Anonymous
'11.1.30 3:33 PM (221.151.xxx.168)원글 내용과 별로 상관없는 얘깁니다만 -
전세계 어디나 아이러니하게도 여성적일것 같은 예술계, 디자인계, 요식업계의 일류 요리사들중에는 여성이 아주 드물지요.
심지어는 미용쪽도 일류들은 다 남자.
그 이유가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창의력이 모자란대요.
창의력을 요하는 위의 직업군에는 서양의 경우, 동성연애자들이 막강하게 자리 잡고 있지요.
동성연애자들은 또 자기네끼리 인맥을 형성해 제자를 밀어준다는.
그리고 위의 직업군들이 창의력뿐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막강한 체력을 요하는 직업들이기도 하구요.4. ...
'11.1.30 3:46 PM (112.159.xxx.178)일단 체력에서 여자들이 많이 밀려요. 저도 요리 할려고 하다가 포기했어요.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창의적인거에서도 밀리고.....5. fox
'11.1.30 4:03 PM (221.148.xxx.196)장급은 얼마전까지 남자만 시켜줬어요. 창의력이 아니라 유리천장이 있었지요. 저희 엄마가 그쪽에 계시거든요. 20년을 일해도 진급이 아니라 4년된 남자 실장급이 새로 오곤 했으니까요. 그리고 군대 서열같은 게 있어요. 그 안에 보면요. 엄청나다고 해야할지 벌벌 떤다고 해야할지. 남자끼리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한답니다. 지금까지 요리쪽에서도 장급으로 오른 여자가 적었던 건 전세계 어디에나 그런 차별이 있었던 거죠 뭐. 예외로 방배동 선생, 무슨 선생류의 여자 선생은 있어도 호텔쪽에 요리사 서열엔 여자가 없으니까요.
6. .
'11.1.30 4:19 PM (111.65.xxx.81)우리 딸도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했는데
그 요리가 가정요리와 달라 수백명 이상인 업장에서
전문적으로 하려면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네요.
예를 들어 큰 생선을 여러 마리 다듬는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래서 식영과를 복수전공해서 대기업 영양사로 갔는데
자기가 뽑혔을때 조리사는 다 남자로만,
영양사는 당연하겠지만 다 여자로 뽑혔다네요.7. 아주
'11.1.30 4:28 PM (110.175.xxx.81)글쎄요... 예술계 디자인계에서 탑 위치 여성들이 없다는 얘기는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들이 많은걸요.. 그리고 남성 여성의 미적 감성이 미묘하게 다른데, 보통 보편적이라 통하는 건 남성 중심의 그것이죠. 평론가들도 죄다 남자니까요.
요식업에선 창의력까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덧글이 말하듯이 군대식 문화가 있지요. 200인분의 음식을 정해진 시간안에 조리해야 하는데 체력뿐 아니라 거의 군대 수준의 통솔력 조직력이 필요할 거에요8. 요리사
'11.1.30 4:49 PM (222.112.xxx.182)호텔주방장은 생각해보세요..
정형화된 레시피가 있고
대량으로 음식을 준비하는 공장같은 곳이에요
전혀 자동화시스템안되서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양파까고 옮기고
(양파양이 엄청나겠죠? 집에서 요리하는정도가아니고 몇 가마니 될겁니다.)
즉..육체노동자란 뜻이에요
노가다를 여성이 하기 쉽던가요?
마찬가집니다. 요리사 호텔주방장 일하는거 보니
상상초월이던데요
무슨 가마니 같은데 몇백인분 밥하고 볶고 하던데
그걸 아무리 힘이 장사고 요릴 잘하는여성이라도
버티는 여성이 잘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9. 전에
'11.1.30 5:59 PM (110.47.xxx.161)전에 신라호텔에서 일식조리/양식조리/중식조리 교육생 뽑는데 지원했었는데,
그때 면접관이 그랬어요.
여자가 할 수 있는 노동이 아니다... 체력적으로 견디지 못 할 거다.
불합격 됐습니다.
여자 애초에 뽑지도 않는 게 교육도 투잔데 중간에 나가 떨어질 거 같은 여자 안 뽑는다는 거죠.
그만큼 중노동이예요.
그 후 다른 루트로 파스타 요리를 하게 됐는데,
줄곧 느낍니다. 그 면접관 판단이 옳았던 거구나, 여자가 할 일이 못 되는구나....10. ..
'11.1.30 7:31 PM (116.47.xxx.74)요즘은 좀 바뀌지않나요.
저희 학교 교수님( 강사님) 강남쪽 호텔 총주방장님이십니다.나이두 아직 삼십 중반인데 열심히 살구 아주 당차신분이신데요.
조금씩 변해가는 사회에 저희 과애들은 그분을 모습으루 꿈을 꾸는데요.11. Q
'11.1.30 11:51 PM (211.177.xxx.51)저도 호주에서 호텔학교 나왔지만 요리가르치시던 스위스출신 교수님이 말리셨어요.여자가 하기엔 너무 힘든직업이라구 한국들어와서는 남산에 있는 호텔 입사면접때 희망부서 물어보시길래 food&beverage 파트라고 했는데 결국엔 다른부서로 배속되어 다녔어요. 학교때 자체레스토랑에서 조리와 판매도 햇었는데 진짜 힘들고 시간도 길죠.
12. 한마디
'11.1.31 9:04 AM (89.206.xxx.15)윗분들이 말씀하신데로 노동력이 많이 요구되는 노가다인 탓도 있고, 식사시간대라는 한정이 있다보니 그 시간내 정형화된 메뉴를 완벽한 상황으로 계속 생산한다는 일 - 스트레스가 일시적으로 폭팔한다고나 할까요? 원만한 여자들 성격으로는 버텨내질 못합니다.
그리고 요식업이라는 직업이 혼자 재료준비하고 요리하는게 아니라 하는 일들이 세분화되고 있어서 상당한 리더쉽이 필요한 직업이지요. 혹시라도 골든 램지라고하는 영국의 셰프가 출연한 티비 프로그램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무슨 말인지 일꺼여요.
요약하자면 노동력과 강한 리더십이 요구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버틸만한 성격이 아니면 못하는 직업입니다.13. .....
'11.1.31 2:37 PM (211.176.xxx.112)소 들어오면 그거 짊어지고 들어온다고요. 그 정육점에 걸린 뼈 붙은 엄청큰 고깃덩어리 있잖아요. 여자가 그거 짊어지고 왔다갔다 하겠냐고요.
난 여자니까 빼주세요 할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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