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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미워도 다시 한번'보시는 분!

열받은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1-01-29 23:24:04
요즘 이봉원, 박미선이 진행하는 케이블프로 있잖아요.

이혼 위기 부부들 춤으로 화해시킨다는거.

지금 그거 보고 완전 열받아서 보신 분들이랑 같이 욕하고 싶어 글쓰네요.

거기 네커플중 특히 리틀맘 부부 보다가 속상해서 눈물이 나왔어요.

그 어린 부인은 살아보겠다고 아르바이트 다니는데 남편이란 놈은

밤새 술마시고 와서 오후 4시까지 잠이나 퍼자고...

퍽하면 부인에게 'XX년아'라고 부르더라구요.

게다가 댄스강습에 안 나타나서 제작진에서 연락해보니

부인이 맞아서 머리에 피가 나서 병원에 입원해있고.

그 어린 부인은 그래도 남편이 좋다고 눈물을 흘리고...

제가 보기에 그 남편놈은 싹이 노라니 그냥 화해시키지 말고 이혼하라 했으면 좋겠어요.
IP : 124.199.xxx.16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1.1.29 11:32 PM (121.130.xxx.97)

    그거보고 정말 화나기도 했지만...
    이혼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젊고 어린나이에 왜 저리 마음아프고고생을 해야하나...
    좀 답답도 하더군요
    아이때문인지...무엇보다도 폭력때문에 위태해서 걱정돼요
    그냥 저 혼자생각이지만 아직 콩깍지가 조금 있는가봐요 여자분이...
    남자는 여자떠나고 나면 후회하고 잡고 싶겠죠...왜그런지..
    정말 저도 화나고 앞으로도 뻔할꺼 같아 홀로서기가 더 행복할꺼란 생각도 해봤네요

  • 2. 그거
    '11.1.29 11:35 PM (121.150.xxx.81)

    3회는 언제하나요.1,2회 보고 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재방 보신거지요.
    저도 리틀맘 남편이 제일 최악이드라구요. 딸을 완전 방치하고 귀찮아 하드만요.
    카메라만 없으면 딸래미 때리고도 남겠던데...
    딸래미 보고 눈물 나더만요.
    뭐가 그리 급해서 17세에 애를 낳아서 모녀가 지지리도 고생하는지...

  • 3. 열받은
    '11.1.29 11:37 PM (124.199.xxx.167)

    맞아요. 그 부인이 참하고 예쁘고 어리니 지금이라도 이혼하면 좋은 사람 만나서 진짜 사랑받으면 살 수 있을텐데 그런놈을 좋아하니 답답하죠.
    그런데 부인이 이혼가정에서 자라서 아기를 위해서 이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하네요.
    내가 아는 사람이 그렇게 살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이혼하라 합니다.

  • 4. 그러게요
    '11.1.29 11:40 PM (121.130.xxx.97)

    제 동생같으면 묶어놓고 이혼시킵니다...
    부인마음은 이해가지만 가정만 지킨다고 아이가 행복해지란 법은 없다 싶어요
    얼마든지 그 남자보다는 나은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살수도 있지 않을까도 싶고...

  • 5. 휘~
    '11.1.30 12:02 AM (123.214.xxx.130)

    그거님~ 좀아까 스카이라이프 케이블 채널중 한곳에서 3회 방송하던데요. 23:30~ 부터
    저도 1,2화 연속방송할때 몬지도 모르고 우연히 봤는데, 왠지는 모르지만 이젠 안보고싶네요.
    연상연하 부부 솔직히 넘 짜증나더라구요^^; 리틀맘부부 넘 안쓰럽고... ㅇ ㅔㅎ ㅕ~!

  • 6. 에구
    '11.1.30 12:06 AM (119.207.xxx.164)

    딸래미가 아빠 판박이던데... 눈치만 보고;; 정말 아이에게 정이 하나도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 여자분 저도 참하게 봤는데 남편한테 성질부릴때는 진짜 한성질 하던데요.
    그게 다 남편영향이 크겠지만..
    그래도 엄마는 아이도 예뻐하고 잘 살려고 하는 의지도 있던데
    이 부부는 이혼하고 얼른 새 출발했음 좋겠어요

  • 7.
    '11.1.30 4:35 AM (180.71.xxx.36)

    어휴...나 정말로...
    우연하게 그 프로한번보고나서 그 리틀맘 여자가 불쌍해서 머리에서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다른 남편들도 다 조금씩 이상하고 별로지만...그 리틀맘 남편...정말 최하중에 최하더군요...
    그 여자분...얼굴도 조막만하고 하얗고 이쁘더만...어쩌다 저런 남자를 만나서...애까지 낳고...
    아이고 두야....정말 너무 불쌍하고 남자분 짜증나서 아주 열불나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이고 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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