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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중이신 시아버지.. 너무 상하셨어요...

걱정이네요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1-01-29 13:26:43
시어머니 뇌출혈로 쓰러지시고 병원에서 3개월가량 수술과 입원 후 2주전 퇴원하셨어요..
어머님이 입원하셨을 때는  아버님과 형님이 매일 병원으로 출퇴근하시면서 2~3시간 정도 간호하셨는데 그 땐 괜찮으셨어요.. 근데 퇴원하시고 나서는 고생을 많이 하셨는지 너무 몸이 상하셨네요..
저희가 시댁이랑 자동차거리로 4시간 가량 있어 자주 찾아뵙진 못하고 2주만에 한번 뵈었는데 많이 마르신게 눈에 보였어요..
어머님 짜증도 다 받아주시고 삼시세끼 밥도 다 먹이시고... 하시더니...
물론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자주 찾아와주시지만 ...
저희가 아버님께 뭘 해드리면 기력을 회복할까요ㅡ.ㅜ
IP : 125.130.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29 1:34 PM (222.238.xxx.88)

    뭘 해드리지 말구요.시어머니 돌보는거 일손을 덜어드리는게 가장최고인데,집안살림도 그럼 아버님이 하신단말씀이네요? 도우미 아줌마 며칠에 한번 불러드리고, 노인요양보험이던가..그러면 간병인 신청도 할수있다는 소리 어디서 들었는데요.아버님을 쉬게만드셔야 할꺼같아요... 간병하는거 정말 힘들거든요...

  • 2. ...
    '11.1.29 1:37 PM (221.138.xxx.206)

    연세드신 어른들 병간호 하시다가 환자보다 먼저 가시는거 몇번 봤습니다.
    안하시던 일을 갑자기 힘들게 하셔서 몸이 견디질 못하시는거 같아요.

    어머님이 아직도 간병이 필요하시다면 요양등급 받으실 수 있나 알아보시고
    노인요양보호사 부르세요. 윗분 말씀처럼 간병과 집안일을 도움 받으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 3. 경험
    '11.1.29 1:39 PM (118.220.xxx.210)

    저희시아버지는 그러시다 먼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아직 살아계십니다.
    한동안 내가 방치해서 그렇게된것같아 많이 죄책감이 들었구요.
    아버님이 혼자 하시지않고 스트래스를 해소할 시간을 주셔야하고 영양도 챙겨야 합니다.
    혼자 하시기 힘드신 일이니 차라리 어머니를 입원시키더라도 아버님 건강관리를 적극적으로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 4. 친구네
    '11.1.29 1:52 PM (121.190.xxx.7)

    친정이 그런데 친구네는 일하는 아줌마를 구해줬어요.
    일하는 아줌마를 일주일에 하루정도 써서 청소랑 반찬 정도 하게 해 주세요.
    본인도 힘들겠지만 간병인이 먼저 나가떨어지는 일이 많아요.

  • 5. ....
    '11.1.29 3:22 PM (221.139.xxx.207)

    일하는 분을 부르시든가 간병을 붙이셔야 해요. 3개월 하셨으면 진짜 할만큼 하셨습니다. 밥도 밥이지만 어머니 짜증이나 성질 받아주시는 게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 노인네들 그러다가 안좋은 생각 하시는 것도 순식간이에요. 사람 붙여주시고 형님이 찾아가시나 본데 남편이랑 의논하셔서 형님이랑 아버님한테 봉투도 넣어드리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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