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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성들은 거의 다 마른것같아요....

뭐먹고사니;; 조회수 : 13,242
작성일 : 2011-01-29 08:58:34

일본갔을때 느낀점은 뚱뚱한 여자들이 거의 없다는거.(우리나라도 마찮가지지만)

통통한 정도도 거의 없었고 거의 다 마른수준의 몸매더군요.

얼굴 붓기도 전혀 없고....

대체 왜 그런건가요. 식사도 적당히 하는것같던데.

식단이 다른건지..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IP : 58.145.xxx.11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9 9:14 AM (121.132.xxx.197)

    소식이 원인 아닐까요?
    제가 만난 일본사람들 참 적게 먹더라고요.

  • 2. ....
    '11.1.29 9:14 AM (221.139.xxx.207)

    사회 특유의 이지메 분위기가 한몫 해요. 좀 다르거나 튀면 철저하게 따돌리고 괴롭히는 거... 그게 뚱뚱한 여성에게도 적용이 되거든요. 일본 음식이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렇지도 않아요. 은근히 많이 먹고 마요네즈같은 소스도 많이 쓰구요, 케익이나 달콤한 디저트류는 정말 세계 최강 수준으로 발달했거든요. 일본 여자들 죽자고 다이어트 합니다. 다이어트 서플리류도 굉자잏 다양하고요...

  • 3.
    '11.1.29 9:16 AM (111.118.xxx.52)

    일본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말라야 날씬하다고 하는 듯 해요.
    안 그래도 음시 문화가 살이 찔 수 없는 구조인데다 저런 미적 감각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니 살찐 사람이 거의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퍽 조심스러운데, 서구에선 상류층일수록 관리 잘 된 마른 몸을 선호하잖아요.
    일본은 자기네가 지리적으로 아시아에 있다 뿐이지 아시아국가라 생각 안 한다잖아요?
    서구 쪽 상류국가라 생각한다니, 또 다들 그런 성향이 아닐까 싶어요.

  • 4. ^^
    '11.1.29 9:21 AM (218.55.xxx.159)

    그래서 그런지 일본 여자들은 오자다리가 많아요..
    체형자체가 다리가 이쁘지 않은데다가 말라서 더...표가 나지요..
    그런 다리여도 아무렇지 않게 초미니 잘만 입고 다니더군요...^^

  • 5. 뭐먹고사니;;
    '11.1.29 9:22 AM (58.145.xxx.119)

    제가 놀란건 통통한...(중간사이즈)분들이 거의 없었단거...
    제가 아는 사람들은 식사도 정상적으로 했거든요. 적게먹으려고 그러지않고요.
    근데 다들 마르셨더라구요.

  • 6. -_-;;
    '11.1.29 9:37 AM (111.118.xxx.206)

    일본 갈 때마다 느끼는데, 일본 사람들이 소식한다는 건 정말 오해던데요.

  • 7. 동생
    '11.1.29 9:43 AM (125.186.xxx.11)

    여동생이 일본인과 국제결혼해서 사는데요.
    한번씩 가서 식당을 가봐도, 1인분 양 자체가 적게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
    윗님 말씀하신대로, 살찌는 음식들도 많고...워낙 달게 먹기도 해서 디저트류도 엄청 달고..

    근데, 살찌는 거 자체를 엄청 경계하는 것 같아요.

    동생 말로는, 일본사람과 결혼한 한국인 여자는 결혼 후에도 주로 날씬함을 유지하는 편이고, 일본내 사는 한국인과 결혼한 한국인 여자는 결혼하면 우리들처럼 대체적으로 살이 좀 찌는 편인 것 같대요.

    제부도, 동생이 조금 살찌는 것 같으면 살쪘다고 뭐라 하고, 못 먹게 했대요, 연애시절부터.

    지금도 164에 50~51킬로 나가는데, 살쪘다고 계속 구박받는 중인가봐요.ㅎㅎ

    난 어쩌남....

    게다가, 일본 여성들이 식단 덕에 말라도 가슴 사이즈들은 좀 된다는 거.

    원래 체형 자체도 골격이 우리보다 작은데다, 살찌는 거 경계하고, 게다가 식단 때문에 턱관절도 우리보다 덜 발달해 얼굴도 뾰족하고..
    그래서 더 말라보이는 것 같아요.

  • 8. 절대
    '11.1.29 9:48 AM (211.198.xxx.73)

    소식은 아닐거예요.
    식당에서 나오는 1인분의 양이 어찌나 많던지...
    제 생각엔 아마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서 많이 걷기 때문에
    살이 덜찌는지도 모르겠어요.

  • 9. ㄹㄹ
    '11.1.29 10:31 AM (124.51.xxx.106)

    애들이 워낙 미백과 다이어트에 목숨걸어요.
    음식은 짜고 달고 그리고 디저트 죽음이구요. 절대 다이어트식 아니고 오히려 우리나라 식단이 더 다이어트식단일걸요? (찌개류제외)

  • 10. gg
    '11.1.29 11:07 AM (220.215.xxx.53)

    남편이 일본사람 이에요,,아이 유치원 다니는데 학부모 모이라해서 가보면,,뚱뚱한 여자도 있고
    날씬한 여자도 있고,,머 우리나라랑 비슷한거 아닌지,,

    음식은 대체로 달다구리 합니다,,디져트 진짜 죽음이죠,,넘넘 맛있죠,,그래서 유학생들이
    첨에 일본오면 디져트 땜시 살 많이 쪄서 갑니다,,저도 그랬고요,,지금은 한국도 맛있는 디져트 가게가많이 생기지 않았는지???어쨋든 케ㅇㅣㅋ 넘 맛있어요,,쵸코도,,

    한국도 요새 아이들은 얼굴도 작고,,날씬한 사람 많잔아요,,
    시고모가 (당연 일본사람) 한국 갔다와서 한국사람은 다 늘씬하고 피부도 넘 좋고 예쁘다고
    말하는데,,정작 한국사람인 난 그리 예쁜줄 모르겠더라구요,,머 다 보기 나름아닌지,,
    또 일본사람은 저 한테 미인이라고 하고 (절대 미인아님)
    자꾸 그런말을 들어요,,그럼 전 속으로 웃지요,,화장발이라고,,ㅎㅎ
    저 위에 Anonymous님이 일본친구들이 한국사람들 넙대대하다고 한다던데,,아마도 넙대대한 한국사람 만 본거 아닌지,,그 일본친구들은,,ㅎㅎㅎ

  • 11. ...
    '11.1.29 11:23 AM (118.32.xxx.170)

    골격자체가 작은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짜지 않게 먹는 식습관도 그렇구요. 짜고 맵지 않으니 적게 먹을수 있겠지요.

    근데, 그것도 사람나름.
    통통한 일본사람 많이 봤거든요. 전..ㅋ

  • 12. ㅎㅎㅎ
    '11.1.29 11:26 AM (211.134.xxx.204)

    서로 부러워해...어느그룹에 속해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그래도 일본이 두둥한 여성분들,미인의 기준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관대합니다. 그리고 두둥한 여성분들 비율...우리나라랑 비슷해요. 절대로 일본이 더 날씬한 사람이 많고 그런거 없어요. 어디 록본기나 이런델 가서 보셨는지...

  • 13. 지나다
    '11.1.29 11:43 AM (125.188.xxx.9)

    일본 토양이 칼슘이 적어(그 결과 물에도 칼슘이 적고) 일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골격이 가늘죠.아마 그래서 더 말라보일거에요.대신 골다공증도 우리나라 사람보다 많으니 다 좋은건 아니죠.

  • 14. 한마디.
    '11.1.29 11:49 AM (183.96.xxx.46)

    제가 본건,,,,
    컵같은 용기에 담아서 파는 과자들 있잖아요....(칸쵸,씨리얼(초록 포장 초콜릿과자)같은거요..
    이런 용기에 담아나온 과자에 물을 부어서 불려 먹더라고요...포만감 때문에..다이어트 하는 여자 분들중..
    허걱 했습니다...뭔 맛에 먹는지...
    전 맛없는거 먹고 배부른게 정말 싫거든요...

  • 15.
    '11.1.29 11:54 AM (71.188.xxx.169)

    유럽에 여행시 우리 옆 테이블에 앉았던 일본여성분들 엄청 먹어주시더란.
    아이친구가 일본아이인데 그 엄마랑 식사하면 내가 너무 적게 먹나 생각듬.
    누가 일본여자들 소식한다고 했는지.
    타고나길 가늘고 호리한 뼈대덕인지 보면 안스럽게 생겼다는.

    같이 요리 배우던 일본엄마가 본인 집에 여러명 초대했어요.
    으레 새모이 만큼 주리라 생각하고 집에서 간단이 먹고 갔는데,,,,
    흐미,, 음식도 너무 맛나고 양도 우리나라 저리가라 할만큼 푸짐하니 담았더군요.
    거기다 디저트로 만든 케잌은 환상이었고요.
    참석한 일본엄마들 역시 무지 잘먹고 많이 먹고요.

    살림도 깔금하게 잘살고,
    본인들도 잘 가꾸고,
    여가시간 잘 활용해 이것저것 배운느것도 많고,
    남편,아이들한테도 상냥하고, 최선 다하는 모습보니 배워야 한느데 싶은 생각이 들었음.

    전 Anoymous 님 댓글 보면 종종 드는 생각이,
    본인이 본것이 전부인거 같이 말한느거 너무 싫음.
    이태리에서 20년 살았다고 하셨는데 우물안 개구리같단 생각이 댓글 읽을때마다 들고요.
    우물안 개구리가 우물안에서 본 하늘이 전부인줄 알듯이요.
    교포들중 자기가 원래 한국인이란걸 살짝 잊어버리고 현지인같이 생각하는 분들요.
    이중 잣대를 가진 교포들 많죠.
    [이분은 교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음]
    성인이 된후 한국 떠난거 같은데 한국은 어쩌구,,,하는거 보면 웃음이 나온다는.
    하긴 미국온지 몇달 안된 이웃이 말긑마다 한국은 이래서 안돼,,라는 말 듣고 다른엄마들이랑 뜨악해해도 본인은 전혀 모르더란.

  • 16. 매리야~
    '11.1.29 12:14 PM (118.36.xxx.137)

    근데 저는 일본에 갔을 때
    날씬한 여자들도 많이 봤지만
    통통하거나 뚱뚱한 여자도 많이 봤거든요.
    다 날씬하다는 건 좀 어불성설인 듯.

    예쁜 걸로 볼 때는 일본여성보다 한국여성들이 한 수 위.

  • 17. 매리야~
    '11.1.29 12:16 PM (118.36.xxx.137)

    그리고 Anonymous님.
    혹시 예전 닉넴이 NB신가요?

  • 18. ^^
    '11.1.29 12:25 PM (221.150.xxx.107)

    동경에 놀러가면 느끼는게, 일본 여성들은 거위털로 된 볼록볼록한 패딩을 안 입더라구요.
    겨울 날씨가 한국보다는 덜 춥다고 해도 춥긴 춥던데도
    젊건 나이가 들었건 몸매와 옷차림에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대부분 짦은 치마에 모직코트나 패딩이라도 두툼하지 않은 걸로 입고 있더군요.
    저랑 일본에 같이 간 사람이 중국에서 유학을 오래해서 거의 중국사람 같이 행동해요.
    이 사람이 거위털 패딩을 입고 있엇는데 일본 지하철에 자리가 하나 비어서 거위털패딩을 입고
    앉으니까 부한 패딩이 옆사람에게 닿였어요. 그랬더니 옆에 앉아있던 일본 아주머니가 너무나도 불쾌한 표정으로 벌떡 일어나더니 다른 칸으로 가더라구요.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일본 사람들이라 거위털패팅이 남의 몸에 닿는걸 피해를 준다고 여기나봐요. 모양이 안나서 안입기도 하겠지만 지하철에 앉을 땐 공기까지 빼고 앉아야 하나 했어요.ㅎㅎㅎ
    두툼한 패딩을 입은 사람들 보면 일본사람도 입네? 하고 보면 대부분 중국사람아니면 한국사람이더군요.

  • 19. 원글
    '11.1.29 12:27 PM (58.145.xxx.119)

    일본여행은 자주 다니고 예전에 반년정도 살았어요.
    관광지만 다닌게 아니라요;;;
    도쿄 도심에서 살긴했습니다.^^
    근데 동네 아주머니들부터, 남편직장동료들까지.. 정말 말랐다싶은 체구더라구요.
    통통한 여고생들은 꽤 봤는데.. 20대 중반부터 4-50대까지... 마른분이 더 많았다고 생각되요.
    특히 얼굴이 붓기가 전혀 없달까요... 너무 부러웠습니다
    집에서 먹는 식사는 염분이 적게 먹나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골격도 작고요

  • 20. 그게
    '11.1.29 12:31 PM (14.52.xxx.19)

    일본인 비하할때 x놈이라고 하잖아요,정말 그말대로 체구가 왜소한것 같아요
    키 큰 사람도 드물고 남자들도 어깨좁고 다리 정말 가늘더라구요,
    아마 저런 체형들은 살이 찌면 본인들이 상당히 부대낄거에요,.
    그래서 미용목적 말고라도 다이어트 좀 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고,,원래 살도 잘 안찌는것 같구요

  • 21. 저도
    '11.1.29 12:57 PM (59.3.xxx.189)

    이탈리아에서 오래 살다왔는데
    저는 Anoymous님 글이 불편하다는 것 거의 못 느꼈어요.
    제가 느꼈던 그대로를 말씀하시던데요.
    제가 몰랐던 것도 정확하게 짚어내시구요.
    유럽 문화를 깊게 접하셨구나...하고 생각했어요.
    어찌되었건 이렇게 한 사람을 몰아대는 댓글은 참 불편합니다.

  • 22.
    '11.1.29 1:33 PM (211.198.xxx.68)

    반찬 수는 적지만 밥은 우리나라보다 더 많던데요.
    일품요리나 1인분의 음식의 메인 음식은 양이 많아요.
    우리나라처럼 소소한 반찬이 많지 않아서 보기에는 양이 적어 보이지만
    메인 음식 자체의 양이 많기때문에 1인분 다 먹으면 배 터질것 같더군요.
    우리나라는 반찬까지 먹어줘야 배가 부르구요.
    그리고 올케가 일본인이고 동생네 부부가 일본에 살고 있고 조카가 보육원에 다니고 있는데
    학부모 사진 찍은거 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하더군요. 뚱뚱한 사람,날씬한 사람,마른 사람..
    부모님이 일본에 자주 가시는데(남동생 부부의 도움 요청-맞벌이,온갖 행사..)
    보육원에 남동생 부부 대신에 가끔 행사에 가기도 하는데 덩치 크고 성격 좋은
    일본인 아줌마들이 우리나라만큼 많다고 하시던데요.올케는 전형적인 작고 마른 일본인 스타일이지만 다른 부모들은 키도 크고 체격도 큰 사람이 많다고 얘기를 해보면 우리나라 이웃처럼
    성격좋고 수다도 잘 떨고...사람 사는곳은 국적만 다르지 다 비슷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23. 글세
    '11.1.29 2:01 PM (122.212.xxx.21)

    전 일본 사는 중인데, 저랑 친한 일본 아줌마들은 뭐 그냥 다들 푸근한 아줌마 몸매인데요? 원글님은 아가씨들에 대해서 말씀하신 건가요? 동네 아줌마들이 한국 여자들은 다들 너무 말랐다...고 하던데... 이럴 땐 정말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윗님 말씀처럼, 사람 사는 곳은 국적만 다르지 다 비슷해요. 어제도 일본 아줌마들과 늦게까지 맥주마시며 서로 자기 남편 흉 보고 그랬답니다. ㅎㅎ

  • 24. ...
    '11.1.29 2:22 PM (122.34.xxx.15)

    Anoymous 님 글 저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맞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표현방식이 조금 불편합니다. 외국 사례, 특히 외국인 친구들이 한 말들로 비교를 할 때 말이죠.. 마치 미수다 게스트들이 한국스럽게 성형하고 화장한 얼굴로 다리꼬고.. 한국은 왜그래요? 할 때 느꼈던 불편함같은 것 말이죠..

  • 25. 저도
    '11.1.29 2:41 PM (175.116.xxx.63)

    음님 71 188 말씀에 심히 동감하고 갑니다.
    내가 보고 있는 우물안만 보는 것, 경계해야 할 일이지요.

  • 26. 일본인보다
    '11.1.29 2:44 PM (121.190.xxx.7)

    골격도 크고 중국인보다도 얼굴이 넙적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식성이 바뀌어서
    얼굴도 작고 다리도 길어지고
    확실히 체형이 달라지긴 했지만
    우리가 확실히 중국, 일본과 달리 골격이 커요.
    그리고 일본의 황실은 무사들을 식사량을 절제 하는걸로 제압했다고
    들었는데요(정확하진 않아요),
    그래서 황실 사람들이 한국계인데도 작나보다 생각했었어요.

  • 27. Anonymous
    '11.1.29 3:45 PM (221.151.xxx.168)

    저위에 음님을 비롯 나한테 시비거는 분들 !!!
    제가 이태리라는 우물안에서 하늘 가리고 살았는지도 모르죠.
    (제가 직접 일본서 살아보지 않고 일본인에 대해 말하는것 자체가.
    그럼에도 제가 아는척하는것은 성격상 워낙 토론하고 이런 저런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쓰잘데없이 들은게 워낙 많아서요.
    제 주변에 이태리 친구들만 있었던건 아니고 유럽 각국, 남미, 러시아 등등에 초창기에는 일본 친구도 여럿 있었네요.

    저도 음님 말씀에 대해 반격해 볼까요?
    유럽여행중에 옆자리에 앉았던 일본인이 많이 먹는다는걸로 일본인 전체를 판단하시다니...ㅉㅉ
    님같은 사람이야말로 유럽 도장찍고 다녀와서 유럽 다 아는것처럼 얘기하는 분이지요.

    우리나라 요즘 젊은애들 얼굴도 작고 다리도 길어지고 어쩌고 하시는데 대한민국 국민이 이즘 젊은애들만 있답니까?
    얼굴 작아졌다 해도 제가 늘 보는 바로는 뭐 젊지 않은 세대에 비해서 작아졌단것이지
    다른 외국인들과 비교했을때 얼굴이 작은건 아니거든요?
    또한 길에서 늘 보는 우리나라 사람들 평균은 기본적으로 몸에 비해 얼굴이 크고 넓고
    골격도 아시아인들 중에서도 큰편이지요.
    하이고. 난 존박 머리통 크기갖고 어쩌고 저쩌고 인터넷 기사 쓴거 보면 진짜 열 받는데
    여기선 그게 주제가 아니니 저도 얘기하는데 사실은 사실대로 인정해야죠.

    원점으로 돌아가서...
    전통적인 일본인들은 세계적인 소식가로 유명한거 사실이구요,
    그런고로 영양학, 다이어트학계에서 이런면에서 많은 연구가 있어왔어요.
    또한 유전학에서 보면, 일본인들은 워낙 작은 체구로 유명하구요.
    옛부터 작은 민족이라 해서 '왜놈'이라 불리워졌구요.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왜...?)
    물론 지금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일본의 젊은 세대들은 고칼로리도 많이 먹는다고 했잖아요?
    돈까스도 사실 일식이라지만 원래 서양요리가 일식화된거고 케익류의 디져트 역시 정통 일식이 아니잖아요.

    남편이 일본인이라는 gg님,
    그 일본 친구들 말로는, 일본인중에선 한국계가 아닌한 넙대대한 일본인은 없는데
    한국인은 일반적으로 넙대대하다고 말했구요, 맞는말 아닌가요?
    (잡담이지만 사실 이 얘기가 나오게 된게...그 일본애들이 한국여자에 대해 질투같은게 많아서
    은근히 한국인 갈구는 분위기였네요).
    제가 넙대대하지 않으므로 "또 시작이구나"하고 그냥 무시해 버렸지만요.

    아흑. 이런 시시콜콜한 얘길 이렇게 길게 하다니....나도 참.

  • 28. Anonymous
    '11.1.29 3:51 PM (221.151.xxx.168)

    메리야님, 지금 님의 댓글을 읽어서....NB가 누군가요?
    저는 귀국한후에 82를 알게된 초보라서 뭔 얘긴지?

  • 29. 글쎄요
    '11.1.29 4:45 PM (58.148.xxx.169)

    Anonymous 님...저도 님처럼 이태리 외에 외국에 있었는데요..다국적 친구 많았구요.
    님이 한국인인걸 알면서, 넙대대 하다고 내놓고 한국인을 비하하는건,
    님을 얕잡아 보고 님을 무시한거 같은데요.(자국민 앞에서 자국민에 대해 그런식으로 표현하다니요~!)
    제가 아는 다국적 친구들은..저 앞에서 감히. 그런식으로 넙대대 어쩌고 하면서 비웃지 않던데...
    전부 매너좋고, 특히 일본친구들은...매너와 정이 최고였어요.
    아마 님앞에서 그랬던건..님과의 관계때문에 대놓고 그런거 일수도 있어요.
    물론. 일본인보다 골격이 한국인이 큰건 맞습니다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데, 니네 나라국민은 골격이 좀 있다 라고 말하는것과
    님이 말하신..넙대대 하다고 은근 비하는 틀리지 않겠어요?? (은근" 비하"라는 표현을 쓰닌걸 보니..그렇게 말한 늬앙스가 느껴지네요)
    특히나 한국인인 Anonymous님 앞에서 한국인을 그렇게 표현 한다는건...님을 우습게 봤다는 거가 아닐지...
    님 댓글은...고정닉인데다.. 82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면 다 아는..유럽에서 오~래~생활하셨던 분인거 알기에
    댓글..잘 보고 있습니다^^

  • 30. Anonymous
    '11.1.29 5:00 PM (221.151.xxx.168)

    글쎄요님// 님 말씀 다 옳아요.
    말이 좋아 친구지, 사실...이게 젊었을때 유학시절 얘긴데요,
    그 일본 여자애들은 제 친구가 아니었고 그 여자들의 남자친구들이 제 친구들이었는데요.
    앞뒤 상황이 이랬답니다.
    그때 일본 남자애들이 한국 여자 예쁘다고 칭찬했는데 거기에 한국여자가 혼자뿐이었던데다가
    한 그중의 하나가 은근 좋아하던 남자까지 저에게 그런 아부를 하니까 뒤틀렸나 봐요.
    제가 그 일본녀들의 시기와 질투를 온몸으로 받는 이상한 상황에 처했던 분위기였어요.
    보통 일반적으로 일본인들이 앞에선 예의가 깍듯하지만 저런 4가지 없는 인간들도 가끔은 있더군요.
    저도 기분 나빴지만 그때 정황으로 봤을때 그런거 갖고 제가 어쩌겠어요?
    그쪽에선 한국인 비하로 그렇게 말했겠지만 (즉, 한국여자 넙대대해서 안예쁘단걸 주장하고 싶었겠지요),
    내 입장에선 내색은 안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골격이 넓은건 솔직히 말해서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 31. Anonymous
    '11.1.29 5:07 PM (221.151.xxx.168)

    지금은 일본인들이 한국에 대한 인식이 많이 호의적이지만 그땐 (20년도 더 된 오래전 얘기네요).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은근 비하하는 그런게 많았어요. 오, 해묶은 옛날얘기해서 죄송...
    그때 여러번 경험으로 깨달은것이 일본남들은 한국여자를 좋아들 하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이상하게도 일본여자들은 한국여자를 늘 질투하고 시기하더라는.
    그래서 저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일본여자와는 친구관계가 오래가질 못하더군요.
    (아, 그리고 일본인들은 이태리에서도 사귈 기회가 아주 많아요.)

  • 32. 제가..
    '11.1.29 5:25 PM (211.110.xxx.2)

    일본에서 5년정도 유학생활 했었는데요.
    제가 사귀고 알고 지내던 분들은 한국인들이
    날씬하고 이쁘다고 부러워 하던데요..
    그렇다고 알고 지내던 분들이 뚱뚱한 분들도 아닌데
    그들 눈에는 한국인들이 오히려 날씬하게 보이는가 보던데요..

  • 33. 제발
    '11.1.29 5:47 PM (122.40.xxx.133)

    왜들 고정닉 사용하는 사람들 그리 까나요? 좀 고만들 좀 하시길.....

  • 34. Anonymous
    '11.1.29 6:47 PM (221.151.xxx.168)

    윗님. 제가 지금 몸이 뻐근해서 이불 뒤집어 쓰고 침대에 누워 심심해서
    저위의 제 안티들 아이디를 구글링해봤더니...여기 82 돌아다니며 악플 잘 쓰는 여인들이더군요 !
    우물안 개구리라...고 말하는 님들은 대체 얼마나 넓게 살길래 저리 쉽게 말할 수 있는지 그저 놀라울뿐이라는.
    난 늘 살면서 느끼는게 비뚤어진 컴플렉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기피대상이예요.
    나도 한 유머 하는데 여기선 아직 낯설기만 한데다가 제가 살갑게 글 쓰는 타입 아닌것도 맞고
    또 너무 솔직해서 저런 류와는 코드가 안맞죠.

  • 35. 롤리폴리
    '11.1.29 6:50 PM (182.208.xxx.116)

    유치원 애들도 아니고 고정닉이라고 Anonymous <- 이 분한테 공격적이겠어요? --;

    그런데 Anonymous 이 분 토론하고 얘기하는거 좋아하신다는데 말투가 남 가르치려한다는
    느낌때문에 그러신듯.

  • 36. Anonymous
    '11.1.29 7:05 PM (221.151.xxx.168)

    내가 남을 가르치려한다니요?
    내가 은연중이지만 가장 자주 쓰는말은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이런식인데...
    난 그저 내가 아는것만 얘기할 따름이고 그게 쓰잘데 없는게 많은게 흠일뿐이고...

  • 37.
    '11.1.29 8:45 PM (124.54.xxx.17)

    전 도쿄 시내에는 날씬날씬 스타일리쉬한 사람이 많고,
    도쿄 외곽으로 나갈수록 다리도 굵고 치열도 고르지 않은 사람이 많다고 느꼈어요.

  • 38. 신원미상
    '11.1.29 8:57 PM (175.198.xxx.129)

    일본에서 오래 산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일본여성들은 상체까지는 정말 완벽하다. 그러나 하체로 내려가면 끔찍해진다..
    확실히 일본여성들은 한국여성들 보다 가슴이 크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리는 정말...
    이게 왜냐하면 어릴 때 부터 바닥에 꼭 무릎을 꿇고 앉는 버릇을 들이기 때문에 다리모양이
    망가진다고 하네요.(어른 앞에서가 아니라 자기 혼자 있을 때도)
    그리고 제가 일본에서 느낀 것은 뚱뚱한 여자들을 잘 안 보이지만 허벅지들은
    한국여성들 보다 더 통통한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본여성하면 느끼는 이미지가 키는 작은데 가슴은 크고 허벅지도 살이 있는데
    종아리는 너무 보기 흉한... 그런 이미지네요.
    참, 전에 어떤 속옷회사에서 동양여성들 체형을 조사한 적이 있는데 동양에서는 일본여성의
    가슴이 가장 크고 중국여성은 한국여성 보다 작은 것으로 나왔네요.

  • 39.
    '11.1.29 9:01 PM (182.208.xxx.29)

    일본 전통식단 자체는 저칼로리에 건강이 좋은데 실제 일본인들이 전통식을 그렇게 잘 지키지 않지요 연구도 오키나와,전통식에 가까운 쪽을 연구하구요 일본 젊은이들, 도시사람들 식단은 우리네 회사원들이랑 내나 비슷합니다 스트레스 받아서 맛난거 먹고싶어하고 야채 부족하고...
    오히려 한국쪽이 야채는 더 먹는편이네요.일본에서도 젊은애들 마요네즈 너무 많이 먹고 음식과 가공식품을 구분못한다고 큰 문제거리에요. 다만 그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뼈대가 가늘고 살 찌는것을 대놓고 혐오하는 분위기가 우리보다 살짝 심합니다. 한일 양국 외모 비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인듯.....
    서양에서 연구된 동양식단은 전통식단이지 일반인들 식단은 아니랍니다. 어디 프랑스 보통사람들이 매일 포도주마시고 점심시간 두시간씩 여유롭게 식사하진 않지요.
    야채반찬 많이 먹고 간을 적게 하고 현미밥 먹고.....별다른 비결은 없는거 같아요. 저도 많이 먹는편인데 주로 먹는 음식들이 현미채식에 간식은 거의 안 먹는데 날씬한 사람들이 대부분 잘 안먹거나 먹어도 안찌는걸 먹습니다 당연한 진리인가요?^^

    Anonymous님.
    고정닉이 아니라도 댓글 내용에 따라 태클들어옵니다.
    꼭 외국에서 할말 못하고 산 사람들이 모국사람들에게 이러니저러니 하더군요. 요즘 타지에서 사는 사람들 제 아무리 머리크고 키 작아도 외모가지고 뭐라 하면 웃으면서 아시아에서 한류라고 한국사람들 좋아하는데 너네들이 유럽 평정하냐고 맞대응합니다. 그게 자신감이죠.
    외모비하당할때, 문화차이로 미묘한 무시당할때 할말 못하고 그래 내가 바보야 저 사람들 기준에 철저히 나를 맞춰야지 이렇게 정신적으로 종속된 사람들이 모국사람들에게 그대로 날리죠. 자기가 겪은 상처를....
    특히 한국이 국격이 많이 떨어지던 시기에 외국에 나가신 분들이 자존감이 낮아 동양사람들의 신체나 문화,의식등이 서구에 비해 못하다고 휙휙 날리는데 뭐가 문제인지 참 모르더군요.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타지에 온지 얼마안돼는 한국애들에게 한마디할때 유학생들은 뒤에서 자기가 못생기고 서양애들앞에서 빌빌대는 주제에 동양인들 다 자기같은줄 안다고 비웃는 경우 많습니다.
    정말로 타지에서도 존중받고 스스로 존중한 사람들은 모든 화제에 대해 서양기준으로 대상화하지않아요. 아무리 내가 인기있었고 질투를 받았느니 대등했니 말해도 열등감은 숨길수가 없는겁니다.
    홍세화나 진중권이 프랑스,독일 이야기 많이 했지만 서구인에 맞춰 동양을 재단하지 않았기에 배울점이 있고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진겁니다. 일반인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 40. 사진올리기
    '11.1.29 9:10 PM (211.207.xxx.10)

    첨 가서 느낀것 가슴크다
    다리 안예쁘다
    눈 풀어졌다.
    날씬? 그건 잘 모르겠어요.
    뼈자체가 얇아서 그렇게 보이지 날씬은 아니예요.

  • 41. Anonymous
    '11.1.29 9:58 PM (221.151.xxx.168)

    데체 '음'이라는 닉을 쓰는분들은 왜들 그렇게 편협한가?
    님이야말로 알지도 못하면서 남을 가르치는 부류군요.
    외국에 사는 한국인들 적어도 반이상은 자존감 없고 열등감 많은 거 저도 잘 압니다만
    전 그런 과는 아닌데요? 너무 자존감, 자존심이 강해서 탈이었지요. 핫하하...
    잘난척이 아니라 어디가서 기죽고 사는 사람 아니고 굳이 내가 한국인이란걸 내세우진 않지만 내못난 조국일지언정 내자신이 떳떳하기 때문에 무시당해 본 적 없네요.
    아니, 오히려 내 주위에 동료든 친구든 외국인들은 나를 알면서 한국이라는 나라에 관심을 갖고
    존중까지 해주거든요.
    (흡. 본의 아니게 또...이런 얘기까지...)
    님이 절 모르시는거 당연한데 님은 그런 사람들만 봐서 그렇겠지만 함부로 속단하지 마세요 !
    일반화의 오류 !!!
    님 혹시 외국인과 교류하는 회사에서 열등감 많이 가졌던 지난 글의 그분 아니신가?
    사람은 다 자기만큼 본다고 딱 님 수준만큼 저를 보셨네요.
    원글과 상관없는 저에 대한 관심 (아주 나쁜 관심) 접어 주셔요.
    이제 댓글 사양합니다.

  • 42.
    '11.1.29 10:55 PM (182.208.xxx.29)

    더도말고 덜도말고 불교에 대한 리플이나 숙고해보시길 바랍니다. 딱 알지도 못하면서 서양인들 시선 그대로 줄줄 읖으시던데 자존감있는 사람이라면 서구인들이 티벳을 대하는 오리엔탈리즘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셨겠죠. 님에게 관심없습니다. 넘어가다 불편해서 한마디 하는거죠.
    요즘세상에 아직도 외국경험이 대수라고 미제볼펜 자랑하는 초딩같은 행동 얼마나 불편한지요.

    원글과 상관없는 댓글 다른분들께 죄송합니다.(--)(__)

  • 43. 느낀건..
    '11.1.29 11:06 PM (58.226.xxx.75)

    유학시절에 제가다닌 일본어학교와 같은 재단의 여대 애들이랑 같은기숙사에서
    생활할때 목욕하면서느낀건(기숙사라 목욕탕사용시간이 정해져있어 보게됐지만)
    허리는 얇고 가슴은 크다는거였어요.
    다들 한 가슴하는데 자꾸 눈길이가더라고요.
    뭘먹음 이리 가슴들이 클까?하고 궁금했었던게 갑자기 생각나네요.

  • 44. ..
    '11.1.29 11:33 PM (122.45.xxx.22)

    일본에도 뚱뚱한 사람들 많아요
    단지..밖으로 잘 안다녀서 일뿐
    한국도 마찬가지지만..에허 ㅜㅜ

  • 45. 일본여자들
    '11.1.30 1:04 AM (125.135.xxx.101)

    정말 작더구만요..
    초딩같은 체구든데요...
    소식하는거 같긴해요...
    일본인들이 버글거리는 관광지 화장실이 한적한거 보면...

  • 46. snowdrop
    '11.1.30 1:50 AM (76.66.xxx.35)

    일단 '음'님의 균형잡힌 의견에 공감을 표합니다.

    한국과 일본 두나라 모두 전통식과 일반식에선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는 한국식이 영양학적으로는 조금 더 우세합니다.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한국의 지리적 여건이 일본에 비해 현격히 뛰어나다는 점을 들고 싶군요.
    일본은 토양이 엉성하고 습도가 높아서 동식물이 대체로 부실하고 무르게 자라요.
    반면 한국은 단단하고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과 깨끗하고 풍부한 물 덕분에 동식물이 매우 풍성하게 잘 자라죠.
    한반도만큼 토양이 우수하고 물이 깨끗한 동시에 풍부한 지역은 전세계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수년전에 독일학자들이 논문으로도 발표했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실제로 세계 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구요.
    암튼 이렇게 축복받은 땅에 살고 계신다는 걸 정작 한국분들도 알고 계신다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적어봅니다 ㅡ.ㅡ

  • 47. ㅠㅠ
    '11.1.30 2:10 AM (203.234.xxx.23)

    독일에서 공부한 선배가 한국 채소와 과일은 맛이 다르다며
    '한국은 땅이 달아' 그러던 게 생각납니다. 그 선배가 미각이 발달한 사람이었군요.
    그런데 그 강물이 4대강 때문에 엉망이 되어가고
    구제역 살처분당한 가축들이 묻힌 땅은 어찌될지 걱정입니다.
    봄이 되어 땅이 녹으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다던데...

  • 48. 헐~~
    '11.1.30 2:47 AM (99.187.xxx.8)

    일본여자들 뚱뚱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아마도 이쁘고 날씬한 여자들만 주로 보셨나봐요.
    사람은 늘 자기가 보고 싶은데 다 에요.
    뚱뚱한 사람 많습니다.
    못생긴 여자도 한국보다 훨씬 많구요.
    일본 민족이 원래 못났어요.
    괜히 일본 술집에 한국여자들이 즐비하겠어요.

  • 49.
    '11.1.30 4:20 AM (175.198.xxx.129)

    헐~~/그건 좀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여성들 대다수는 한국인 술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성들이 이쁘기 때문에 일본에서 술집으로 스카웃을 하는 거라는 듯한
    말은 비약이 너무 심하군요.
    그리고 일본은 못생겼다 이쁘다 하는 말들은 참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아는 일본인들은 자기들이 한국인들 보다 더 이쁘고 잘 생겼다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서로 잘 생겼다고 말하는 거라서 객관적이지 못 합니다.
    그런데 일본민족이 원래 못 났다는 말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전에 한국의 인류학 교수들이 강연하는 걸 몇 번 봤는데 일본민족이 잘생긴 편이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원래 고대적 부터 다양한 혈통들이 섞인 민족이라 장점들이 부각되면서
    인종이 바뀐 거라고요. 단일민족은 변화하기가 힘들죠.

  • 50.
    '11.1.30 4:23 PM (71.188.xxx.169)

    anoymous 님,
    흐미.....
    댓글이 딱 우물안 개구리 행동을 그래도 하시네요.
    우물안에서 컴터 붙들고 님글에 테클 단 아이피 구글링해서 추적하니 재미있었나 보네요.
    우물밖으로 나와 다른 하늘도 좀 보세요.
    우물밖으로 나와도 안 죽슴다.

    저 유럽여행에 도장 찍고 다녔다고 말한적 없음.
    님만큼은 오래지 않지만 그 못잖게 저도 물건너와 산지 오래 되었어요.
    어설픈 고치가 번데기앞에서나 나 좀 봐라 하고 주름 잡는거지요.

  • 51. anonymous님
    '11.1.30 5:38 PM (125.188.xxx.19)

    전에는 님의 글이 무척 지혜롭고 현명하여 집중하여 봤는데 티벳불교에 대해 쓰신 글 보고 완전 실망 했어요.자세히 아는 것만 써야죠.(모피나 명품등에 관한 글은 명문이었음)서구인들이 동양에 관해 가지는 견해는 일부 전문가를 제외하고 정말 오리엔탈리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그냥 남들이 모르는 걸 안다는 걸로 지적 허영심을 충족하는것 뿐이거든요.하버드의 중국사 전문가라는 페어뱅크가 쓴 글 읽고 같은 건에 대한 중국학자,일본학자들의 글을 읽으니 정말 그 깊이가 너무나 다르더군요.

    지성인들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자신이 가장 잘 안다는 자만심과 독단입니다.
    가끔 그걸 잊으시니 안티가 생기죠.아직은 님을 82쿡의 수준을 높이는 분으로 기억하고 싶은 일인이었습니다.아까 장난 겸 불쾌한 글 단것은 죄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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