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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잘 키우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조회수 : 341
작성일 : 2011-01-28 09:29:25
한 일주일 전 난을 세 개 선물 받았습니다. 막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화옥'이라는 난이에요.

저는 화초를 무척 좋아하지만 저희 집에만 오면 화초가 죽어나가서 생명력 강한 화초밖에 없는데..

이 비싸고(?) 귀한 난들을 어찌 하면 좋을른지요.

일주일 동안 물 한 번도 안 주었고 환기는 자주 시켜주었습니다. 지금 거실 배란다 쪽에 두었구요.

앞으로 언제 물을 주면 좋은지 어떻게 키워야 오래 건강하게 살릴 수 있는지 꼭! 꼭! 좀 알려 주세요.



IP : 112.148.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지
    '11.1.28 9:45 AM (211.207.xxx.10)

    난은 아예 베란다에 추워야 잘큽니다.
    애지중지한다고 따듯하게 해주면 다 죽더라구요.
    얼른 내놓으시고 햇볕 잘 쪼이고 물 적당히 주고
    본체만체 하면 꽃도 잘 올라오더라구요.

  • 2. 이름을
    '11.1.28 10:05 AM (115.23.xxx.81)

    난마다 이름을 붙여주세요.
    물 줄때마다 이름 불러 주면 아주 잘 자랍니다.
    물. 바람. 공기 이 세가지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끝입니다.
    전 한겨울에도 선풍기 꺼내놓고 삽니다.
    우리 아기들 잘 크라고...

    * 이번 겨울 한파로 베란다에 난 두개가 얼어서 지금 심폐소생 중 입니다.ㅠㅠ
    안으로 들여 놓으시고 선풍기 바람 쐬여 주시고
    난 전용 물 조리개로 자주 물 줘야 합니다.
    자칫하면 실내가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서 난 잎이 비비 돌아갑니다.
    잎도 물수건으로 자주 닦아주시구요.

    결국엔 정성과 사랑입니다. 자식처럼...

  • 3. 서니맘
    '11.1.28 10:12 AM (125.185.xxx.62)

    저희집의 난이 지금 꽃을 피웠어요. 남편이 잘 기릅니다.보면 겨울에 꼭 베란다에 자주 내 놓습니다. 난은 추위를 견디어야 꽃을 피운다고요. 육체적 어려움을 견딘 난이 열매를 맺는다나. 어찌보면 인간과 비슷한 면이 많은 것 같아요. 육체적 어려움을 참고 견딜 때 정신적 성숙이 이루어 지는 것처럼, 잘 길러보세요

  • 4. Anonymous
    '11.1.28 10:48 AM (221.151.xxx.168)

    베란다에 내놓는건 좋지만 한마디 덧붙이자면 거의 모든 식물들은 영하의 온도는 피하셔야.
    영하에선 흙이 얼어붙어 죽어요.

  • 5. 여러분
    '11.1.28 3:32 PM (112.148.xxx.28)

    감사합니다. 꼭 잘 참고하여 이번엔 오래 오래 잘 키워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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