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60 넘으니 애처럼 되시나보네요,,,
작성일 : 2011-01-26 22:34:23
984607
60대 중반 되셔 가는데...
친구랑 허구한날 티격태격 싸우시고 전화하셔,,
아줌마들끼리 참 별것 가지고 다 신경전들 하시더라구요
자식 결혼 직업 , 재산, 집, 옷, 장신구 기타등등,,,
삐져서 전화오고 화나서 전화오고 엄마친구중에 좀 진상친구가 있으신데
그친구때문에 열받아서 전화하셔
그냥 그 친구와는 만나지 않는게 좋다 말씀드려도
욕하면서도 맨날 같이 놀러다니시니 뭐라 말씀 드리기도 ㅡㅡ....
오늘은 반지 잃어버리시고
지난달엔 사드린 비싼 귀걸이 운동하다 한짝 빠져서 잃어버리시고
어제는 아이폰 만들어 드린지 3일만에 잃어버려 다행히 제 차에 빠뜨려서 찾았지만
가슴이 철렁했네요,
정말 나이드시니 애같이 되시는지..
오늘은 반지때문에 전화하셔서 우리집에 오셨다가 어디다 잘 뒀는데
그게 한개도 기억이 안나신다네요 에휴,, 본인은 상관없다하시지만 듣기만해도 속상해요
전화해서 하소연 안들어드리면 삐져서 다신 전화안하신다하셔
정말 힘듭니다요 ,,ㅡㅡ;
IP : 125.134.xxx.2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1.1.26 10:36 PM
(119.195.xxx.190)
내 미래겠거니하고 잘 해드려야겠죠
사실 그런모습도 측은해요
2. ..
'11.1.26 11:04 PM
(110.14.xxx.164)
맞아요 그냥 한말 또하고 해도 들어드리세요
전 하도 들은얘기 또 하시니 -목소린 또 얼마나 크신지- 수화기 들고 딴짓하며 장단만 맞출때도 많아요
3. ^^
'11.1.26 11:17 PM
(175.117.xxx.22)
이런말 있잖아요. 60부터 60은 0살, 61살은 1살... 70세는 0살, 71세는 1살.. 이렇게 된데요. 그말 듣고 보니 너무나 맞는것 싶었구요
4. 힘들죠
'11.1.28 1:22 AM
(125.142.xxx.233)
공감갑니다. 정말 떼쓰는 어린 아이가 되가는 걸 보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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